김포시 고촌도서관이 페이스북 실시간 라이브 강의 ‘어서 와! 엄마표 영어는 처음이지’를 개설했다. 이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자녀들이 가정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엄마표 교육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반영해 기획됐으며, 내 아이를 위한 맞춤형 엄마표 영어 교육을 위해 현직 초등학교 영어교사인 이현지 강사가 강의를 진행한다. 엄마가 영어를 ‘왜’ 그리고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 궁금해하는 상황에서 학부모들을 위해 엄마표 영어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온·오프라인을 통한 학습방법과 아이의 성향에 따라 어떤 책을 선택해야 하는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이밖에 엄마표 영어 사례를 통해 성공적인 엄마표 영어를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도 알아본다. 자녀들의 영어교육에 관심있는 누구나 강의를 수강할 수 있으며, 강의시간에 맞춰 김포시립도서관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gimpolib)에 접속하면 된다. [ 경기신문/김포 = 천용남 기자 ]
김포시가 주택상가에 일명 방쪼개기로 임대수익을 벌어들이는 불법 건축물에 대해 칼을 빼들었다. 이는 시가 상습적 위반 및 영리목적으로 건축법을 위반하는 건축물에 더이상 묵과하지 않고 이행강제금 부과와 징수관리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시는 올 6월 9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건축법에 의해 상습적 위반과 영리목적을 위한 위반 등의 경우 이행강제금을 100분의 100의 범위에서 해당 지자체의 조례에 정하는 바에 의해 가중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적절한 가중 범위를 검토한 이후 이르면 5월 중 조례를 개정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임대 등 영리를 목적으로 50㎡를 초과하는 무단 용도변경, 신축 또는 증축한 경우와 다가구주택 내부를 무단으로 개조해 5가구 이상 방을 늘리는 일명 ‘방쪼개기’ 임대행위 및 동일인이 최근 3년 내에 2회 이상 건축법 또는 그에 따른 명령이나 처분을 위반한 경우, 조례로 정하는 비율에 따라 이행강제금이 가중부과한다. 이근수 시 건축과장은 “상습적 위반 및 영리목적의 건축법 위반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며 법 개정과 관련해 사전에 기준을 마련함으로써 시민들의 혼선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김포 =
김포경찰서는 신학기 학교폭력 집중 관리 기간을 지난 2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2개월간으로 정하고, 청소년,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NO력’(NO 학교폭력)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NO력’(NO 학교폭력) 챌린지는 해시태그(#) 챌린지명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하여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신학기 학교폭력 집중 관리 기간 동안이고, 접수 방법은 김포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또는 카카오톡 채널에 전송하면 된다.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하여 기념품(문구 세트)도 증정할 예정이다. 여개명 경찰서장은 “학교폭력을 근절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많은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김포 = 천용남 기자 ]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 화두는 누가 뭐래도 ‘김포경제 살리기’다.” 지난 5일 취임한 김포상공회의소 제11대 이규식(70) 회장이 취임사에서 언급한 말이다. 김포의 중소기업인들을 대변하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앞장설 이규식 회장을 만나 김포경제의 나아갈 방향과 풀어야 할 과제에 대해 들어봤다. 취임을 축하한다. 소감은. 지난 3월 5일 취임한 이후 짧은 시간이었지만 김포시 상의 회장이라는 직책이 얼마나 소중하고, 책임감을 필요로 하는 자리인가를 새삼 느꼈다. 특히 어려운 시국에 중책을 맡다 보니 어깨가 무겁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언제 해소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기업인들의 피해도 잇따르고 있어 경제 수장으로서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 김포경제 회생과 상의 위상회복에 전력투구할 생각이다. 그러기 위해 무엇보다 회원사들을 위해 추진해 온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펼치면서 지역경제 활력 회복과 김포시 상공회의소 위상 강화에 힘을 쏟을 생각이다. 상의 회원사와 협력을 위해 김포시와 구축할 유대관계는. 취임한 지 불과 며칠 되지 않지만, 김포지역 중소기업인들을 대변하는 중책인 만큼 경제와 관련한 기관, 경영자, 학자 등을 두루 만나 고견을 들
김포시가 관내 외국인노동자의 코로나19 전수검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김포시는 경기도 내 외국인노동자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 발생이 계속되자 선제적 대응을 위해 관내 사업장에서 근로하고 있는 외국인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김포시는 지난 10일, 외국인노동자들의 편의를 위해 통진 공영주차장 내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선별검사소를 운영, 검사를 진행중에 있다. 검사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오는 31일까지 운영된다. 전수검사 실시 첫 주말인 지난 13일과 14일에는 아침 일찍부터 하루 종일 수많은 외국인노동자들이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 채취에 응했다. 주말을 맞아 외국인노동자들이 대거 방문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김포시는 동원 가능한 인력 모두를 통진 임시선별소에 배치해 접수, 검체 채취, 마스크 배부가 빠른 시간 내 완료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하지만 대다수 사업장의 휴무일인 일요일에는 오전 7시부터 짙은 안개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외국인노동자들이 방문해 접수 후 검체 채취까지 두세 시간이 걸릴 정도. 쌀쌀한 날씨에 긴 시간 기다림에도 불구 차분하게 차례를 기다리는 외국인노동자들
김포시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한 발 더 나아갔다. 김포시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주관 ‘2021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기반 장애인 역량개발 지원과 지역중심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조성을 위한 것으로, 김포시를 포함해 전국 15개 도시가 공모에 선정됐다. 시는 국비 1억 원에 시비 1억 원을 더해 총 2억 원 규모의 예산을 장애인 평생학습 진흥을 위해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김포시는 ‘시민이 주인 되어 미래를 키우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목표로 ▲김포형 장애인 평생학습 추진 ▲지속가능한 장애인 평생학습 환경 조성 ▲장애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장애인 평생학습 네트워크 및 전문성 강화 등 4개 분야의 추진전략을 마련해 5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세부적으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배우는 지역학 ‘내사랑 김포, 행복한 김포한바퀴’, 가까운 곳에서 쉽게 자연을 접하고 싶어 하는 장애학교와 특수학급의 학생들을 위한 ‘교육과 함께 상생하는 텃밭생활’, 직업역량 전문교육으로 취업을 연계하고 소규모 창업 등이 가능한 ‘컴퓨터․바리스타 자격증반’, 장애유형별 맞춤형
김포경찰서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무인 점포의 절도범죄 등을 예방하기 위해 범죄예방진단팀(CPO)이 정밀 방범진단 및 예방활동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김포서는 최근 무인점포를 대상으로 한 ‘음주 소란’, ‘기물 파손’, ‘물품 절취’ 및 ‘계산기를 부순 뒤 현금 절취 행위’ 등의 피해가 잇따라 사회적 문제로 이슈가 되자 예방진단팀을 구성했다. 범죄예방진단팀(CPO)은 무인 점포 중 아이스크림 가게, 인형뽑기, 코인 노래방 등 91개소에 대한 CCTV 등 방범시설 현황, 창문의 투시성 등 항목을 3단계로 구분하여 정밀진단을 벌이고, 위험요인이 있는 점포에 대해서는 시설 보완을 요청할 계획이다. 점포 출입구 등 잘 보이는 곳에는 ‘경찰관 순찰 구역입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절도 등 범죄 시 처벌에 대한 경고성 문구를 표시하는 홍보용 스티커도 부착하고, 관할 지구대와 파출소에서 집중 순찰노선으로 지정해 집중 순찰토록 하는 등 선제적 범죄 예방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김진호 김포경찰서 생활안전과장은 “앞으로도 무인점포 내 불안요소를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적극적 범죄예방 횔동을 통해 안전한 김포시를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김포
최근 김포시에서 무려 37명이나 되는 외국인 노동자가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집계돼 시가 외국인들에 대한 전수 조사에 들어갔다. 11일 김포시에 따르면 확진된 외국인 노동자 37명 중 32명은 지난 1월 13일부터 최근까지 관내 5개 사업장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서 확진됐다. 이번 전수 조사 조치는 경기도의 외국인 고용사업주 및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진단검사 행정명령에 따른 것으로, 도내 외국인노동자 밀집지역 집단발생 증가와 지역사회 감염확산을 차단키 위한 것이다. 이번 조치로 기존의 ▲사우동 김포시보건소 선별진료소(월~토 9~18시 점심시간 13~14시, 일요일 9~13시) ▲사우동 김포시종합운동장 자동차 이동형(월~토 9~17시 운영, 점심시간 없음) ▲마산동 김포생활체육관 도보 이동형(월~토 9~17시 운영, 점심시간 13~14시) 임시선별검사소 외에 5일장이 열리는 ▲통진공영주차장(통진읍 서암리 756-11)에 외국인 전용 임시검사소가 설치 운영된다. 외국인 전용 임시검사소는 3월 11일 오후부터 3월 31일까지(화~일 9~17시, 점심시간 13~14시) 운영된다. 다만 월요일인 15일, 22일, 29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앞서 시는 지
김포시를 비롯한 경기북서부권역 5개 시군이 지난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건설 및 제조 현장 등의 산업현장의 재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동안전지킴이’를 모집하고 있다. 특히 이는 산업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안전수칙 미 준수 산업 현장을 상시 점검·계도해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키 위해 지난해 경기도에서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최초 시행한 제도로, 올해 31개 전체 시·군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채용은 경기 북서부권역 동시 채용으로, 김포시 6명을 비롯해 고양 4명, 파주 2명, 연천 2명, 동두천 2명 등으로 총 16명을 고양시에서 일괄 채용하고 각 시군에 배치한다. 다만 신청자격은 ▲고용노동부 지정 재해예방 전문지도기관, 건설안전 진단기관 등에서 6개월 이상 건설안전분야 경력자 ▲산업안전분야 업무 관련 6개월 이상 수행 경력자 ▲건설안전기사, 건설안전산업기사, 산업안전기사, 산업안전산업기사 자격 등 1개 이상의 자격증 소지자이다. 선정된 노동안전지킴이는 2인 1조로 건설현장, 제조업체 등을 중심으로 수시점검, 합동점검 등을 실시, 노동자의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산업안전보건기준 위반 사항, 안전재해 등 예방조치 위반사항
김포시는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자동차세 연세액의 7.5%를 공제해 주는 자동차세 연납제도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매년 2회(6월, 12월)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해 공제받는 제도로 1월, 3월, 6월, 9월 연4회에 걸쳐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기간에 따라 차등공제 혜택을 받는다. 이에 지난 1월 연납을 하지 못한 시민은 이번 3월 연납을 신청해 납부까지 하면공제혜택을 받을 수 있고, 연납 후 자동차의 소유권을 이전하거나 말소할 경우에는 소유권 이전 등록일 또는 폐차일 이후 기간만큼의 자동차세는 환급받을 수 있다. 연납 신청은 인터넷 위택스(www.wetax.go.kr)와 모바일앱(스마트위택스),지방세 ARS(☎1644-0704)를 통해서 신청하고 바로 납부까지도 가능하다. 또 3월 연납을 신청해 납부까지 한다면 내년에 자동으로 1월 연납이 신청된다. [ 경기신문/김포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