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김포본동 행복마을관리소에서 어르신 젊은 마음 한마당이 진행됐다. 행사는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이 지역 어르신 20여명을 초대해 마련된 자리로 1부는 버스킹 공연 국악과, 노래 한마당을 진행하고 2부로는 웃음치료 강의가 이뤄졌다. 코로나19로 방역 관리를 마친 후 행복마을관리소 앞 데크 공간 야외에서 벌인 행사에 초대받은 어르신들은 공연 내내 웃음을 보이며 코로나19로 움추렸던 감슴을 펴고 무대 앞에서 어깨춤까지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현수 행복마을관리소 소장은 “많은 어르신들과 함께하지 못해 아쉽지만, 진행되는 시간 동안 많이 웃으시고, 행복한 마음으로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조재국 김포본동장은 “행사 주제처럼 늘 웃음꽃이 피어나는 하루하루 되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며 “김포본동에 행복마을관리소가 있어 든든하다.”고 지킴이 분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 소식을 듣고, 행복마을 운영위원회 및 주변 상가분들의 후원으로 선물끄러미를 전달 받은 어르신들은 고마움을 있지 않았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의 원할한 교통 소통을 위해 진입도로 개설 공사를 위한 손실보상에 착수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손실보상계획 공고를 3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실시하고 도로 편입용지 보상가 산정을 위한 감정평가기관 주민추천도 접수받는다. 이는 대로2-4호선, 중로1-7호선 도로와 교통광장 등 도시계획시설 개설공사는 시네폴리스 조성사업과 향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인구 및 교통량 증가에 따른 혼잡을 해소키 위한 원활한 교통흐름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비 924억여 원을 투입해 도로연장 1.95km 폭 4차로~6차로를 개설하고 교통광장 1개소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상시기는 감정평가 및 보상금 산정 후 개별 통지하며 보상가 산정은 김포시, 경기도, 주민이 각각 추천한 3개의 감정평가기관이 제시한 감정평가액을 산술평균해 산정한다. 만약 주민추천 감정평가기관이 없을 경우 2개의 기관이 감정평가 한 금액의 산술평균액으로 보상금을 산정하게 된다.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의거 감정평가업자 1인을 별도로 추천하고자 하는 토지소유자는 보상계획 대상 토지면적의 ‘2분의 1’
최근 김포복지재단과 KT그룹 희망나눔재단, KT estate ‘노사랑’이 함께 하는 사랑의 집고치기 사업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활동은 KT그룹 희망나눔재단과 김포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어르신 3가구에 도배, 장판 교체, 방음시공 등의 집수리 공사를 벌였다. 김포시 고촌읍 주거지원이 선정된 김모어르신은 “혼자 살고 있어 아무것도 모르고 지내다 이렇게 관심을 가져줘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 겨울을 지낼 수 있어 다행이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사라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에 최명진 김포시의원을 비롯해 이병우 김포복지재단 대표이사, 최금수 더불어민주당 갑구 조직본부장, 지미경 김포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 등이 함께 참여했다. 김포복지재단 이병우 대표이사는 “KT노사랑과 협력, 소통하여 지역사회 나눔활동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T estate 노사랑 봉사단은 직원 급여 일부를 정기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사회공헌 기금을 활용하여 사회적 책임실천 활동을 수행하는 사회봉사 단체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가 경찰 등과 함께 불법 개조를 비롯해 과속 등 오토바이 불법 행위에 대해 단속을 여름 기간 중 집중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단속에는 시와 김포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참여한다. 시는 소음허용 기준을 초과하거나 소음기·경음기를 불법 개조한 오토바이는 소음·진동관리법에 따라 과태료를 최대 100만 원까지 부과한다. 불법 개조한 부위는 원상복구하도록 해 운행차량이 소음허용기준을 지킬 수 있도록 개선 명령할 방침이다. 최근 배달앱과 배달대행서비스 이용이 급증하면서 배달 오토바이가 빨리 배달하기 위해 과속 질주와 소음기 불법 개조 등으로 잇따르는 불편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김포시 자동차관리 담당자는 “소음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아파트 밀집지역과 먹자골목에서 오토바이 합동단속을 벌여 불법 오토바이 운행이 근절되도록 이륜자동차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검단교통시민연대(김검시대) 주관으로 지난 28일 오후 2시 청와대 분수대 광장에서 열렸던 ‘김포시 선출직 및 각 정당 의원 합동 기자회견’에 불참했던 더불어민주당 선출직 4명에 대해 날선 공방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뜨거운 공방의 대상인 김주영·박상혁 국회의원, 정하영 김포시장,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은 기자회견 하루 전인 지난 27일 오후 7시쯤 공동 입장문을 내고 “GTX-D 사안의 정쟁화에 우려를 표한다. 기자회견에 대해 협의하던 중 지역과 전혀 무관한 국민의당 국회의원이 참석한다는 소식을 접했다. 지역 내 활동이 전무한 특정 야당의 참석은, 자칫 이 사안을 정쟁화할 여지를 만든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김검시대는 곧바로 낸 입장문에서 “아직도 편협한 정치적 논리로 편가르기를 하는 김포시 선출직 4인은 정치적 논쟁과 정쟁화를 즉각 멈춰 주시기 바란다”며 “김포시민들의 오랜 불공정과 불평등에 항변하는 지금의 상황을 정치적 논리로밖에 해석하지 못하는 김포 4적을 강력히 규탄하는 바”라고 응수하고 나섰다. 이날 김검시대 주관 ‘GTX-D 김포-하남 직결 확정, 김포한강선(5호선) 연장 촉구’ 합동 기자회견은 ⧍서형배 김검시대 위원장 ⧍권은희 국민의
연일 김포시 GTX-D 원안 관철과 관련해 국토부에 시민들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대한노인회 김포시지회(이석영 지회장)회원 등이 GTX-D 원안관철과 서울5호선 김포연장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26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노인회에서는 GTX-D 강남직결 범시민 비상대책위원회에 7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노인회 이석형 회장은 “GTX-D 사태를 바라보는 전 회원은 지역의 어른으로서 역할을 다하지 못했음에 그 어느 때보다도 비통한 마음”이라며 “사태를 풀어나가기 위한 삶의 지혜를 모아야 함에 한없이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회장은 “지역의 젊은이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교통망을 제대로 구축해 주지 못해 늘 미안한 마음이었다”며 “그러던 중 서울 강남과 직결되는 GTX-D 노선안 소식에 후손들만큼은 조금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 안도했지만 이마저도 잠시, 결과는 말도 안 되는 반쪽노선으로 참혹함만 안겨 주었다”고 말했다. 더구나 그는 “김포는 대한민국 어느 도시와 견주어 봐도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지역임에도 서울과 직결되는 중전철이 없는 수도권 유일지역”이라며 “제대로 된 광역교통망
김포시가 서울지하철 5호선을 김포까지 연장하는 ‘김포한강선 사업’에 관한 논의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서울시에 제안했다. 김포시는 이 같은 제안이 담긴 공문을 서울시에 발송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공문은 김포한강선 사업의 걸림돌로 여겨졌던 5호선 방화역 차량 기지 주변 건설폐기물처리장(건폐장) 김포 이전에 대한 공식 입장을 묻는 내용 등도 담겼다.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21일 국민의힘 홍철호 전 의원 등과 간담회를 통해 김포한강선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건폐장 이전을 전제로 하는 것도 불필요하다고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김포시는 광역교통난에 시달리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 사업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해왔다. 하지만 서울시가 방화역 차량기지와 함께 건폐장을 김포로 이전하는 조건을 제시하면서 사업은 답보 상태를 놓였다. 김포시는 서울시가 건폐장 이전을 조건으로 제시하지 않고 협의체 구성 제안을 수락하는 공식 입장을 밝힌다면 김포한강선 사업을 국토부에 재차 건의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김포한강선 사업은 국토부 소관이어서 김포시와 서울시가 좌지우지할 수는 없다
김포산업진흥원이 최근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헌장 및 고객서비스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은 윤리헌장에 대한 실천을 결의하는 윤리헌장 및 고객서비스 헌장 낭독과 헌장 준수 서약식 순으로 이뤄졌다. 선포식은 윤리경영과 고객서비스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함으로써 임직원의 윤리․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고객서비스 마인드를 넓히고자 마련됐다. 윤리헌장은 △법규 준수 △공정한 회계 질서와 청렴한 공직상 추구 △공정한 행정 △건전한 공직 풍토 조성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고객서비스헌장에는 △친절한 대응 △신속한 정보 제공 및 개인정보 보호 △약속한 시간 내 서비스 제공 △불편이나 불만 시정 △고객 만족도 평가 실시 및 개선 노력 등을 명시했다. 김포산업진흥원 이하관 원장은 “진흥원이 이번 헌장 선포식을 계기로 윤리경영 실천과 수준 높은 고객서비스를 제공하여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와 가치를 실현하고 신뢰받는 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5월 가정의 달과 부부의 날을 맞아 해병대 제2사단에 부부군인 22쌍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사단에는 보병·포병·군수·통신·군악 등 각자 다른 병과를 선택한 부부와 장교-부사관 부부, 연상연하 부부 등 다양한 사연이 가득하다. 이들은 부부로서 군 생활을 함께하고 국가를 위해 같은 길을 걷고 있다는 것에 더욱 의미를 더하며 이번 부부의 날을 맞이했다. 이들 부부는 해병대 전우애와 같은 마음으로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더구나 장교 부부 중 상승여단에서 근무하는 김기문 소령과 기도혜 대위는 지난 13년 포항 1사단에서 선후배로 처음 만나 인연을 맺게 된 됐다. 여단에서 군수과장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기도혜 대위는 “군인이자 엄마로서 남들보다 바쁜 생활을 하고 있지만, 부대의 배려로 탄력근무제를 활용하며 일과 가정에 집중할 수 있었다”라며 “같은 부대에서 남편이 근무하고 있어 든든하고 마음이 한결 놓인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현재 사단에서 가장 넓은 구역을 담당하는 강화도에서 빈틈없는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완벽한 작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부사관 부부인 이수호 중사(선봉여단)와 허재윤 중사(백호여단) 부부
김포시의 광역교통 해결책을 위한 “GTX-D원안사수, 서울5호선 김포연장(김포한강선) 촉구” 범시민 서명운동이 2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6일부터 시작된 범시민 서명운동에 시민들의 참여가 몰리면서 2주만에 20만 명을 넘긴 것이다. 이는 김포시 범시민단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이 서명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결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기준 온라인 10만1672명, 오프라인은 10만9620명으로 총21만1292명이 서명 참여로 GTX-D와 서울5호선 김포연장에 대한 강력한 요구를 표출했다. 김포시와 시민단체는 지난달 공청회에서 발표된 GTX-D노선 축소, 서울5호선 김포연장(김포한강선) 미반영 안이 발표되자 범시민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김포시는 경기도가 국토교통부와 시·도지사 의견수렴 협의 절차를 진행하기 전에 시민들의 염원이 담은 시민서명서와 다양한 활동을 포함하여 김포시 의견서 등을 24일 경기도에 공식 제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