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상공회의소가 지난 23일 김포컨벤션웨딩홀에서 개최한 제11대 임시의원총회에서 경신금속㈜ 이규식 대표이사를 제11대 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날 임시의원총회에서 선출된 이규식 회장은 오는 2024년 3월 5일까지 임기기간 동안 김포경제인들을 대표해 상공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규식 회장은 “맡은 기간 동안 회원사와 소통하면서 지역사회 발전과 회원사의 이익을 대변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기업과 정부 기관과 지역사회 단체와의 가교역할을 다해 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김포 = 천용남 기자 ]
김포골드라인(지하철) 도시철도노조가 예고했던 전면 파업이 마라톤 회의 끝에 철회됐다. 이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전면파업에 들어갈 예정이었던 김포도시철도노조의 파업은 일단락 됐다. 그러나 아직 노조와 사측의 정확한 합의 사항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다만 김포도시철도 개통 이후 최초 파업이 예정돼 시민불편에 따른 철도노조 지도부가 부담을 가진 데다, 도시철도 운영사인 골드라인 측이 노조 요구 중 하나인 임금에 대해 합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운영사 골드라인 측은 “그동안 잇따라 발생했던 지하철 운행 장애로 추락한 이미지를 쇄신키 위해 노사가 협상을 통해 합의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골드라인 관계자는 “이번 합의에서 가장 의미 있게 보여지는 것은 원만한 노사관계를 유지키 위해 2년간 화해기간을 가질 수 있는 노사간 상생을 위해 특별합의서를 채택한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노조 측의 경우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노사 합의한에 대해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해 최종 결론을 낼 방침이어서 아직까지 파업의 가능성은 열려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대해 김포골드라인 김성완 대표이사는 “이번 노사합의를 통해 김포골드라인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토록 노
김포시보건소 북부보건과 치매관리팀은 코로나19 감염병이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 내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을 위해 비대면으로 치매예방프로그램 ‘온(ON) 기억지키기’에 나섰다. ‘온(ON) 기억지키기’ 는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으로 북부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및 인지기능 강화(미술, 공예, 원예치료 등)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비대면 프로그램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대면교육과 비대면(ZOOM) 교육을 병행해 운영된다. 대상자의 원활한 교육 참여를 위한 일대 일 가정방문 방문 대면교육으로는 스마트폰 사용방법, 줌(ZOOM)활용법, 치매예방가이드, 두뇌건강 워크북 지도 등 참여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의 진행정도를 파악할 수 있다. 이에따라 매주 목요일 이뤄지는 비대면 교육은 강사가 북부노인복지관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대상자들을 외부환경(코로나19 감염병 등)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 ZOOM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기모 북부보건과장은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어르신들이 코로나19감염증에 노출되지 않는 비대면 치매예방 컨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 하겠다.” 고 밝혔다. [ 경기신문 /김포= 천용남 기자 ]
김포도시철도 노동조합이 김포도시철도 측과 핵심쟁점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파업 초읽기에 들어갔다. 공공운수노조 김포도시철도지부는 최근 김포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22일 무기한 전면파업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부는 “김포도시철도는 장애가 생길 때마다 구조적으로 신속한 장애 복구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다단계 구조로 탄생한 김포도시철도는 구조적으로 안전관리에 허점을 안고 운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지부는 지난해 12월 21일 차량이 멈춰서는 바람에 600여 명의 승객이 한 시간 가량 갇힌 사고를 언급한 뒤 “2019년 개통 후 지금까지 총 11건의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지난해 12월 사고로 멈춘 전동차는 승객 안내방송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고, 차량에 열차 안전원도 타고 있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12월 열차 사고 원인과 관련한 김포시와 철도 운영사인 김포골드라인의 입장문에 대해 반박을 이어 나갔다. 앞서 김포시와 김포골드라인은 사고 직후 보도자료를 통해 “차량의 열차 종합제어장치(TCMS)의 컴퓨터 오류로 수동운전은 물론 모든 시스템 작동이 멈춰서 승객들에게 상황을 설명할 수 없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지부는
김포시 양촌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우아세’(대표 이정현)가 함께 진행하는 지역특화사업 ‘나눔 릴레이 팡팡’이 나눔활동에 첫발을 내딛었다. 이번에 방문한 가정은 다니던 직장에 실직된 이후 장기간 결식으로 입원치료를 한 뒤 퇴원한 가구로, 양촌읍에서 위기가구 긴급 생필품 지원이 있었지만 복지급여 책정 시까지 급식에 대한 추가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양촌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긴급한 음식물·생필품 등을 우와세와 공유해 지원했다. 음식물 지원은 상한액을 1만원 이하로 한정했고 40여 명의 회원들이 김치, 즉석밥, 라면, 통조림 제품 등 40종 200개의 물품을 나눔으로써 급식의 안정을 기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이정현 우아세 대표는 “통조림 3개, 라면 5봉, 혼자는 작지만 모이면 커지는 기적으로 누군가에게 닥친 위기를 풀어가는데 도움이 되어 다행이다”며 “회원들이 너무 좋아해 참여의지가 높아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기일 양촌읍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 하는 상황인데 이처럼 십시일반 나눔으로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주니 민관협력은 상생의 길”이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 경기신문/김포 = 천용남 기자 ]
지원에셋플러스 주식회사(대표 한상우)가 17일 김포시 장기본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장학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기탁돼 의미를 더했다. 한상우 대표는 “지역사회에서 건물종합관리 사업을 하면서 좋은 일들이 많았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인재양성과 지역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식 동장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장기본동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교육환경 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후원해 주신 지원종합에셋플러스㈜에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걱정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장학금은 김포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저소득 가정의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김포 = 천용남 기자 ]
김포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자금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특례보증 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역 내 운전자금 융자지원 신청 업체가 담보나 신용으로 융자신청이 어려운 경우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완화된 심사 방법을 적용해 보증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시는 중소기업 특례보증 규모 약 121억으로 경기도 중소기업 육성 자금 또는 김포시 중소기업 육성자금(이자차액보전)과 연계해 지원 가능하며 무담보·무신용으로 최대 3억 원까지 보증지원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운영되고, 중소기업 특례보증 신청·접수 및 보증심사는 경기신용보증재단 김포지점을 통해 이뤄지며 김포시의 추천을 거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규 중소기업 특례보증 추천업체에 대해서는 특례보증수수료를 1회에 한하여 추가로 100% 지원하여 기업운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시 기업지원과 노정주 담당자는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어려운 기업이 특례보증과 보증료 지원 으로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업에 힘이 되는 다양한 정책 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김포시는
KB국민은행이 지역 아이들에게 선물 꾸러미를 전달한 데 이어 지역 외식업체에서도 핫팩 등을 전달하면서 김포시가 훈훈한 겨울을 맞고 잇다. 최근 정하영 시장과 KB국민은행,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김포오일장상인회 임원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영세 소상공인들을 위해 김포5일장에서 구입한 물품을 꾸러미로 만들어 250여 명의 아이들에게 전달했다. 이같은 꾸러미 물품은 KB국민은행 강서지역 영업그룹 이종민 대표가 영세 소상공인을 돕고, 아울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선물을 안겨주기 위해 김포5일장에서 구입한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더불어함께새희망·㈜올덴 측은 양촌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핫팩 1만3200개를 전달했다. 지난해 새희망푸드뱅크를 개소한 이 업체는 개인 및 단체, 기업으로부터 사용 가능한 식품 및 생활용품을 기부 받아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핫팩은 ‘핫팩과 제습제’ 전문회사인 ㈜올덴으로부터 후원을 받아 전달하게 됐으며, 양촌읍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물품을 전달한 ㈔더불어함께새희망 조용국 부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한파까지 겹쳐,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
김포시의회가 다시 한 번 일산대교 통행료 징수 백지화를 요구했다. 김포시의회는 5일 제20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일산대교 무료통행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지난 2008년 일산대교 개통이후 통행료 인하 및 무료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왔다. 이번 결의안은 채택은 2008년, 2010년에 이어 세 번째다. 제안설명에 나선 김계순 의원은 “김포시민은 인근 서울‧고양‧파주시 진입과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이용을 위해서는 일산대교를 반드시 지나야 한다”며 “일산대교는 27개 한강 교량 중 유일하게 통행료를 징수하는 교량”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정부가 김포 한강신도시를 건설하고 획기적인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서민층이 살기 좋은 환경을 약속했는데, 김포시민을 포함한 고양‧파주‧인천서구‧강화에 거주하는 260만명에게 국가가 부담해야 할 사회간접자본 비용을 전가시키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시의회는 일산대교 통행료가 철폐되도록 국가와 경기도 차원의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며, 투쟁 등 강력한 대처를 시사했다. 이날 결의안 채택을 마친 시의원들은 일산대교 톨게이트 앞으로 자리를 옮겨 결의문을 낭독한 후 피켓을 들며 일산대교 통행
김포시 하성면에 위치한 지역 건설업체가 어려운 청소년과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600만원과 마스크 1만장을 하성면에 전달했다 ㈜미주건설 이승후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역량있는 청소년들이 걱정없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고,여기에 힘드신 분들에게 마스크가 전달되어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에 따라 기탁한 장학금은 하성면 저소득층 초·중·고 학생 7명에게 매월 5만원 또는 10만원씩 1년 간 지원될 예정이다. 민석기 하성면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이 시기에 기탁해 주신 장학금과 마스크가 어려운 가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뜻깊은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 경기신문/김포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