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포수, 포미 캐릭터 조형물과 함께 찍은 인증샷을 보내면 우수작을 선정해 선물을 증정하는 ‘포수, 포미랑 찰칵’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9월 20일까지 인증샷을 이메일(gimpo2010@naver.com)로 보내면 시정 소식지인 김포마루 10월호에 당첨자를 공지한다. 포수와 포미는 김포의 뛰어난 자연환경과 역사를 상징하는 ‘물’과 ‘쌀’을 모티브로 만든 김포시의 에스엔에스(SNS) 캐릭터다. 앞서 김포시는 유동인구가 많은 도시철도 김포골드라인 김포공항 환승 구역과 장기동 라베니체 바닥분수 앞, 평화누리길 1코스 입구 3곳에 1.5m~2m 크기의 대형 캐릭터 조형물을 설치했다. 이두수 시 공보담당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치고 힘든 시기이지만 가족과 아이들이 익살스런 포수, 포미와 사진 찍는 시간만이라도 즐거움을 만끽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김포 = 천용남 기자 ]
김포시가 전국 시·군·구 최초로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을 빠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필수적인 해설과 선별된 감사사례를 담은 기준해설과 사례로 풀어본 공동주택 사업자 선정 책자를 발간했다.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은 입주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공정한 사업자 선정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지속적으로 개정돼 왔으나 워낙 복잡하고 전문적인 분야인 관계로 관리업무 종사자, 입주자 등의 질의와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김포시가 이번에 발간한 책자는 각종 사업자 선정의 적용대상부터 계약체결까지 전반에 관한 과정을 누구나 알기 쉽도록 정리했으며,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사례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권이철 주택과장은 “이번 책자 발간이 투명하고 공정한 공동주택관리 현장의 조성을 위한 발판이 되길 바라며, 공동주택 관리에 있어 누구나 쉽게 접근 가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준해설과 사례로 풀어본 공동주택 사업자 선정 책자는 관내 의무관리 대상 아파트 단지 및 김포시 관내 도서관 등 공공시설에 배부될 계획이다. [ 경기신문/김포 = 천용남 기자 ]
김포시가 최근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와 관련해 관내 종교시설과 고위험시설 12개 업종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시가 하고자 하는 이번 점검 시설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진 ▲종교시설 ▲헌팅포차 ▲감성주점 ▲유흥주점(클럽, 룸살롱 등) ▲단란주점 ▲콜라텍 ▲노래연습장 ▲줌바·태보·스피닝 등 체육시설 ▲실내 스탠딩 공연장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 홍보관 ▲PC방 ▲300인 이상 대형학원 ▲뷔페를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 등 12개 업종이다. 이에 앞서 시는 종교시설(410개소)과 고위험시설 12개 업종(601개소)에 대해 중앙정부 지침에 따라 19일 0시를 기해 집합금지명령 조치를 내렸으며, 지도점검에는 경제국 직원 126명이 2인 1조씩 투입된다. 김포시 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지도 점검을 지속 실시하고 위반시설에 대해서는 고발 등 강도 높은 수준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김포 = 천용남 기자 ]
김포시가 ‘비대면 예배만을 허용하고 모든 대면 모임과 행사 및 식사를 금지’하는 등 교회 방역조치를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수도권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따른 정부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김포시도 19일 0시부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관련 방역수칙을 위반할 경우 해당시설의 집합이 금지되며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또한 확진환자 발생 시 검사비와 조사비, 치료비 등 방역과 제반활동에 대한 비용도 청구될 수 있다. 이번 조치와 관련 김포시는 19일 360여 명의 직원을 긴급 동원해 일대일 전화 및 방문으로 대면예배 금지, 온라인 예배만 가능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안내한다. 시는 현장 예배를 강행하거나 연락이 안 되는 교회가 있을 경우 별도의 후속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지금은 좌고우면 할 수 없는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면서 “상황이 조기에 종식 되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시민들께서 한마음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태양광 설치 문제를 놓고 시에서 인허가를 검토중인 가운데 김포시 주민들이 설치반대를 주장하며 시위에 나섰다. 이들은 양봉 현대화 동면 사육장에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면 생태계 파괴와 환경오염으로 인한 논농사 등 생존권 위협 등을 이유로 반발했다. 18일 오전 김포시청으로 몰려 온 주민 30여명은 ‘주민동의 없는 태양광 사업 반대’ 등의 현수막을 들고 프래카드를 들고 집단 시위를 벌였다. 시에 따르면 김포시 월곶면 포내로 334의3 1203평 규모의 사육장 구조물 11개동에 최근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기 위한 인허가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주민들은 시설이 들어설 지역은 한강과 염하강이 만나는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사시사철 철새들의 이동이 장관을 이루는 등 평화누리길이 조성돼 있을 만큼 자연경관이 뛰어난 곳이다고 주장했다. 이곳에서 평생 농삿일을 하고 있다는 임모씨(73)는 “이 곳은 수도권의 대표적 곡창지대이자 농업진흥구역으로 대부분의 주민들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며 “친환경의 논 한 가운데에 높게 솟은 흉물스런 태양광 시설 철골 구조물이 올라간다면 자연경관을 크게 훼손할 뿐만 아니라 태양광 패널에서 나오는 화학물질에 의한 생태계 파괴, 중금속
김포지역 교회발에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이 추가됐다. 이로써 현재 김포시 관내는 7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셈이다. 서울시 동작구 85번 확진자의 접촉자인 71번 30대 여성은 김포시 한강신도시 장기동 초당마을 래미안 한강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특히 72번 환자와 73번 환자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교인으로 두 환자 모두 60대 여성으로 무증상자다. 방역당국은 사랑교회 교인을 알려진 72번 환자는 한강신도시 장기동 한강호반베르디움 거주하며 73번 환자는 풍무동 모 빌라에 거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김포 = 천용남 기자 ]
(재)김포문화재단은 김포 문화관광 선진화를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김포문화관광 서비스 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총 2개월간 운영되는 아카데미는 김포DMZ의 가치, 문화관광자원의 이해, 관광 서비스 및 홍보, 스토리텔링과 해설 등 김포문화관광과 관련한 전반적인 교육으로 1기와 2기 두 차례에 걸쳐 이뤄진다. 1기와 2기 각 참여자는 아카데미와 함께 지역 문화관광을 홍보하는 후속 활동(SNS 네트워크, DMZ 스토리텔링)을 병행한다. 문화관광에 관심이 있는 모든 시민이라면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김포문화재단 관광콘텐츠팀(031-996-7383)으로 하면 된다. (재)김포문화재단 최해왕 대표이사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김포DMZ 지역관광 에 대한 인식 개선과 선진화를 이루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관광생태계를 마련하고 지역관광 네트워크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카데미는 최근 수도권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있는 만큼 집합 인원 제한, 마스크 착용, 사업장 방역 및 소독에 만전을 기하고 정부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채로 진행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김포시가 강화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오는 30일까지 2주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정부의 경기, 서울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것으로 각종 공공시설의 운영을 2주간 중단하기로 했다. 운영 중단 공공시설은 복지관을 비롯해 공공체육시설, 아트홀, 아트빌리지, 통진두레회관, 함상공원, 덕포진 등이다. 여기에 김포장 민속 5일장은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임시 휴장하며 추후 연장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무더위 쉼터로 이용되던 경로당의 운영도 잠정 중단키로 했다. 다만 어린이집은 계속 휴원하지만 돌봄교실은 현행대로 유지하고, 관내 공공도서관은 휴관하되 사전예약 도서대출 서비스를 운영하되 강연 등 프로그램은 온라인으로 전환된다. 장기동 라베니체의 수상 스포츠 시설 운영도 잠정 중단하고 축구 등 스포츠 경기는 무관 중으로 가능하다. 이에 앞서 김포시는 지난 12일 관내 종교시설에 대한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내리고 직원 379명을 투입해 이행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에 나서고 있다. 정부의 이번 조치에 따라 유흥주점 등 고위험시설은 집합제한이 유지되고 클럽, 감성주점, 콜라텍에 대해서도 방역수칙이 강화되는 등 모든 다중이용시설에
(재)김포문화재단이 한반도 평화정착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2020 김포 평화 시 평화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1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진행되는 공모전은 6~13세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참여형으로,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온라인 접수)으로 이뤄진다. 참가자들은 ‘김포 평화지도’ 속 다양한 평화자원 중 한 곳을 가족과 함께 찾아가 평화에 대해 느낀 점을 시 또는 그림으로 표현해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여기에 평화자원을 방문한 소감 및 본인 작품에 대한 해설을 동영상으로 만들어 제출하면 가산점이 부여된다. 제출된 작품들은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를 거쳐 분야별로 우수작을 선정하며, 선정된 작품들은 오는 9월 한강중앙공원에서 개최되는 조강평화문화제에서 영상미디어 작품으로 전시될 계획이다. 최해왕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잠시나마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그동안 몰랐던 김포의 다양한 평화자원을 찾아가 남북의 평화, 자연의 평화, 일상의 평화 등 다양한 평화를 발견하고, 평화를 기원하는 귀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포시가 경기도에서 지난 6월 위반건축물의 체계적인 관리 및 정비실적 향상을 위해 실시한 ‘2020년 위반건축물 교체점검’ 결과 31개 시·군 중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시(도내 2위)로 선정됐다. 위반건축물 교체점검은 매년 위반건축물 발생의 사전 예방 및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경기도가 전체 시·군을 대상으로 수검 시·군을 배정해 1년간 위반건축물에 대한 사전 예방 및 관리 실태 등을 시·군별로 교체 점검해 경기도에서 최종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평가에서 김포시는 위반건축물 정비실적이 우수하고, 위반건축물 예방 홍보 및 이행강제금 체납액 납부 홍보 리플렛 제작 및 배포 등으로 위반건축물을 사전에 예방한 것은 물론, 세외수입 체납액 납부 촉구를 위해 노력한 점 등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신상원 시 건축과장은 “앞으로도 위반건축물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도·단속할 계획”이라며 “위반건축물에 대해 엄정하게 조치해 법질서 확립과 건축행정건실화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김포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