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양곡초등학교가 그린스마트미래학교 개축 교사에 광장형 도서관을 조성해 주목을 받고 있다. 30일 김포교육지원청은 광장형 도서관은 기존의 도서관과 달리 학생 중심의 공간으로 독서와 쉼이 공존할 수 있도록 조성된 것이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새로운 도서관에 큰 관심을 보이는 모습에 학교 독서 교육의 중심 공간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최근에 진행된 독서 활동은 도서어머니회와 학생 도서부원이 주관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었다. 6학년 한 도서부원은 “제가 만든 문제를 친구와 동생들이 재밌게 풀고 있는 모습을 보는 것이 뿌듯하고 신난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도서 어머니회에서도 어린이들의 즐거운 독서 활동을 위해 더 많은 지원을 약속했다. 유영봉 교장은 “많은 학생들이 즐겁게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습에서 역동성을 느꼈으며, 미래사회를 선도할 인재들이 책을 통해 지식을 향유 할 수 있도록 독서 환경을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지역 호남인들이 능력개발과 원활한 경제활동을 돕기위해 호남 경제인협의회(이하 협의회) 창립 및 회장 취임식이 26일 오후 6시30분 고촌 호텔마리나 베이 1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김주영, 박상혁 국회의원을 비롯해 경제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창립총회에서 김만철 회장은 "김포지역에서 기업을 경영하는 경영인의 애로사항 타결을 위해 경제인의 단합된 힘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 협의회를 구성하게 됐다"라며 설립 동기를 설명했다. 또한 이날 창립식에서 협의회는 오천사랑회와 교통장애인협회 징검다리봉사단에 각 250kg씩 총 500kg의 쌀을 기부했다. 김 회장은 “오늘 출범한 호남 경제인협의회는 기업윤리 및 이념을 구현, 김포시민과 함께 삶의 질 향상과 보람을 함께 창조하는 경제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위해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또 이어 김 회장은 "정부에서도 중소기업 육성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실상은 지역 현실이 그렇지 못하고 있는 것이 매우 안타깝다“라며 ”지역 경제를 살리려면 먼저 김포시가 나서 기업에 대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주식회사 서림대표인 김만철 회장은 제9대 김포시 호
한 여름밤의 뜨거운 열기를 식힐 '모차르트 레퀴엠'이 김포에 상륙한다. 김포시가 오는 7월 4일 오후 7시 30분 김포아트홀에서 김포시립여성합창단 제44회 정기공연 '모차르트 레퀴엠'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지휘자 이문기와 시립여성합창단이 꾸미는 무대에 소프라노 이상은, 카운터테너 장정권, 테너 황현한, 바리톤 김승환 등 유명솔리스트 등과 함께 초청 오케스트라 코리안심포니에타의 협연으로 다채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보인다. 따라서 아름다운 우리 가곡과 모차르트 레퀴엠이 공연하며, ‘모차르트 레퀴엠’은 모차르트가 작곡한 유일한 레퀴엠이자 그의 유작으로 인류 최고의 음악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또 인간의 존재에 대한 깊은 사색을 담고 있어 그의 감정을 격렬하게 표현된 작품으로 관중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공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7월 4일 공연시작 1시간 전인 오후 6시 30분부터 김포아트홀 2층에서 선착순으로 현장 티켓을 발부한다. 김포시 문화예술팀 권용준 담당은 “김포시립여성합창단, 초청 오케스트라 및 유명 솔리스트들과 협연으로 높은 수준의 공연이 기대 된다”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 뿐만 아니라,
김포시가 풍무동 ~ 고촌읍 ~ 서울 당산역까지 운행하는 대광위 준공영제 직행좌석 6601번 노선이 오는 29일 첫 운행이 시작된다. 26일 시는 광역버스 6601번 노선은 기점인 풍무동 현대프라임빌 아파트를 출발해 풍무한화꿈에그린을 거쳐 캐슬앤파밀리에시티1단지,보름초등학교, 고촌센트럴자이, 수기마을 1, 2단지를 경유해 종점인 당산역. 지하철 2호선까지 총 8개 정류소를 왕복 운행한다고 밝혔다. 운행시간은 오전 4시50분(첫차)부터 오후 11시10분(막차)까지, 배차간격은 평일 출근시간 15분 ~ 20분, 그 외 시간 40분 ~ 65분이며, 하루 총 8대(2층전기버스 4대, 수요대응형 버스 4대)가 28회 다닌다. 이같은 신설 노선을 운영하게된 6601번은 지난 1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발표한 김포골드라인 단기 혼잡완화방안에 포함된 광역버스 노선이다. 김포시 이영종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신설노선 개통으로 혼잡한 김포골드라인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풍무동과 고촌읍 인근 주민들이 서울 당산역까지 급행으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 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김포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기존 직행좌석 3000번 버스노선(강화 터미널 ~ 신촌역 운행)을 3000-1번(월곶공영차고지 ~신촌역)및 3000번(강화터미널 ~ 신촌역)으로 분리해서 운행하게 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기존 직행좌석 3000번 노선이 인천광역시 ‘강화터미널’을 기점으로 운행 하는 것이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령에 부적합하다는 법제처의 해석에 따라 분리하게 됐다. 이에따라 시는 지난해부터 김포시를 비롯해 경기도‧인천시‧운수업체 등과 3차례 협의를 거쳐 기존 3000번(23대)을 3000-1번(김포시 기점, 15대)은 기존 대광위 준공영제 노선으로, 3000번(강화터미널 기점, 8대)은 면허권을 인천시로 이관해 운행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기존 3000번 노선을 이용하는 승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와 인천광역시 등은 노선변경 및 정류소 변경과 같은 사업계획 시행 시 관할 관청 간 협의를 통해 시행하고 이용객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을 명시했다. 한편, 김포시는 그간 통진읍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수렴해 통진중고등학교 정류소 추가정차 시행을 통해 시민들의 버스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
김포시가 시청 대회의실에서 두차례에 걸쳐 중간관리자 및 예비관리자(6, 7급) 137명을 대상으로 갑질뿐 아니라 그동안 잠재해있던 역갑질(을질)에 대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청렴전문강사이자 어울림 교육 개발원 배정애 원장을 초청해 진정한 소통, 트렌디한 조직문화를 주제로 갑질과 역갑질(을질)의 발생 원인과 그 대응방안을 공직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례를 들었다. 이번 교육 중 조직문화 건전성 저하의 요인으로 ▲특정인에 과도한 업무 편중 ▲불합리한 관행 ▲근무시간 외 업무지시 ▲비인격적 대우를 꼽았으며 특히 ‘조직은 내가 원하는 대로 돌아가야 한다’는 자기 위주의 생각과 과도한 욕심이 갑질로 이어질 수 있음을 알려주었고, 또한 요즘 대두되고 있는 역갑질(을질) 괴롭힘 인정을 받은 대법원 판례도 함께 확인했다. 이기욱 감사담당관은 “그동안 갑질·을질에 대해 대응하기가 싫거나 외면했다기보다는 적합한 대응 방안을 제대로 알지 못한 면이 있다”라며 “6, 7급 주사님들은 갑질과 을질을 모두 경험하거나 경험할 수 있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이러한 사례 교육을 통해 부서 내 발생하는 다양한 갑질·을질 상황에서 중간관리자로서
김포경찰서가 경기도와 수도권 등에 운행하는 시외 버스에 음주운전 예방 활동 광고를 부착해 홍보 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번 홍보활동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진행된다. 특히 음주운전 의심 차량에 대한 시민들의 112신고 유도를 활성화해 언제 어디서든 단속될 수 있다는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주기 위한 취지가 담겼다. 김포경찰서는 경기도 공공버스 30여 대에 측면과 후면에 '음주운전, 도로 위 강력범죄', '음주운전 및 의심차량 112로 즉시 신고'라는 경고 문구를 넣었다. 경기도 공공버스 30대는 연말까지 수도권 전역을 누빌 예정이다. 김포경찰서 관계자는 “공공버스 옥외광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음주운전은 나와 타인의 생명과 신체에 위해를 가하는 행위로써 절대로 하면 안되는 강력범죄로 음주운전이 근절되는 그 날까지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재)김포문화재단이 올해 상반기 신청한 공모 및 지원 사업 중 13개 사업이 선정되면서 총11억 원의 사업비가 확보됐다. 18일 김포문화재단에 따르면 경기문화재단 주관으로 선정된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 사업에 도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콘텐츠개발사업, 경기도 지역특화 컨벤션사업 등 각각 선정됐다. 이들 사업비는 김포의 역사·문화·생태 테마 자원의 스토리텔링을 발굴해 김포를 대표하는 관광콘텐츠를 육성하고, 연간 13만 명이 방문하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컨벤션(국제회의)을 통해 김포를 대표하는 글로벌 행사를 육성하는 마중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국립극장이 주관한 2024년 국립극장 지역문화 거점공연 공모(5900만 원)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한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유통 공모(공연가액 약 5000만 원 상당)와 ▲2024 순수예술을 통한 전국공연장 활성화 공모(약 1억 원)에도 최종 선정되어 김포시민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재단은 이외에도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한 ▲2024년 경기 지역중심 문화예술 교육사업(4000만 원) ▲2024년 경기생활문화플랫폼 공모사업(3
김포 직장부 복싱팀이 구슬땀을 흘린 보답으로 금매달을 목에 걸어 눈길을 끌었다. 18일 김포시는 김포시 직장운동경기부 복싱팀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제105회 전국체전 2차 선발전”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기도 동두천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에서 복싱팀은 남자 일반부 경기 총 9체급 중 6체급에 출전하여 김민서(-49kg), 박준곤(-56kg), 이채현(-69kg)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김정한(-91kg), 박상후(+91kg) 선수가 각각 은메달을, 최동수(-64kg) 선수가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김포시청 복싱선수단에서 활약하다가 국군체육부대에서 군 복무 중인 최민수(-64kg) 선수도 한층 성장한 기량을 바탕으로 금메달을 획득해 눈길을 끌었다. 선수단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1차 선발전에서 잔부상 및 컨디션 저하 등으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절치부심 끝에 이번 2차 선발전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김포시 체육과 관계자는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둬 김포시 위상을 높여준 선수단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의 지원을
김포지역에서 5년간 자원순환시설 관련해 크고 작은 화재가 12건이 발생해 사상자와 3억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예방키 위해 최근 김포소방서가 관내 재활용수집소 등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컨설팅, 화재안전조사, 현지적응 훈련을 벌였다. 18일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자원순환 시설에는 전기, 화학적 현상이 많아 화재 발생 시 급속한 연소 확대로 많은 인력과 장비가 필요하나 실질적으로 그렇지 못한 것이 큰 화재로 이어지고 있다. 따라서 김포소방서는 자원순화시설에 대한 훈련에 화재안전컨설팅과 ▲종사자 소방안전교육 ▲자율안전관리를 위한 소방시설 유지관리 지도 ▲자원순환시설 관련 조례 개정사항 홍보 ▲소방통로 확보와 진압전술 모색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번 훈련에 앞서 한 선 서장은 “합성수지 폐기물을 주로 취급하는 시설 특성상 불길이 빠르게 확산되고, 오염수 누출 등 막대한 환경오염이 초래되어 선제적 화재 예방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