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 형사과는 11일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영국인 C(33.J대학 영어강사)씨 등 외국인 영어강사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월말 광주광역시 북구 증흥동 광주역 앞길에서 미국인 N(47.영어학원 강사.구속)씨로부터 대마초 380g을 구입한 뒤 자신들이 사는 원룸 등에서 모두 3차례에 걸쳐 함께 대마초를 피운 혐의다. 경찰은 국내 대학이나 학원에서 영어강의를 하고 있는 외국인 교수 및 강사들이 지난 4월초 대마수지(일명 해시시) 3㎏을 밀반입해 판매하다 구속된 N씨로부터 대마초를 구입해 피운 혐의를 잡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가평고가 제33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중고 싸이클대회에서 연이은 금빛 질주를 펼쳤다. 가평고 유기홍은 10일 영주시 일원 도로에서 벌어진 대회 8일째 남고부 개인도로(105km) 부문에서 2시간49분32초의 기록으로 골인하며 김동훈(남양주 동화고)을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따냈다. 가평고는 구간 단체 부문에서도 8시간29분37초의 기록으로 강원 양양고(8시간31분07초)와 서울체고(8시간31분39초)를 제치고 1위로 결승점을 통과했다. 남고부 단체종합에서는 남양주 동화고가 71점을 획득하며 대구체고(45점)와 동대전고(34점)을 여유있게 앞서 우승했다. 그러나 여고부 개인도로(72km)에 출전한 2시간26분14초의 기록으로 성한나(인천체고)는 김영화(양양고)와 손희정(경북체고)에 아쉽게 뒤져 3위에 머물렀다. 인천체고는 구간단체와 단체종합에서도 2개의 동메달을 추가했다.
경기체고 최성순과 오민경이 제31회 회장기 전국중고 학생사격대회에서 나란히 금과녁을 명중시켰다. 최성순은 10일 태릉국제종합사격장에서 벌어진 대회 첫 날 남고부 개인전 공기소총 10m 경기에서 본선(595점)과 결선(102.1) 합계 697.1점을 쏘아 고 훈(대구공고)과 동률을 이룬뒤 추가로 쏜 한발에서 10.5을 기록, 10.0에 그친 고 훈을 누르고 짜릿한 우승을 차지했다. 여고부 25m 권총 경기에 출전한 오민경은 본선에서 576점을 기록한뒤 결선에서 97.8점을 쏘아 합계 673.8점으로 같은 팀의 이현정(합계 667.2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거머줬다. 남중부 50m 권총 경기의 김정국(인천중)도 344점을 쏘아 김의종(서울 영등포중.342점)을 2점차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그러나 경기체고는 남고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김상도, 이병욱, 노종수, 이준영이 팀을 이뤄 금메달에 도전했으나 합계 1천771점을 쏘면서 1천774점의 대전체고에 3점차 뒤져 은메달에 만족했다.
김영록(남양주 금곡중) 등 경인지역 꿈나무 태권전사 5명이 문화관광부장관기 정상에 대거 올랐다. 김영록은 10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이틀째 남중부 핀급 결승에서 박종민(충북 청주중)과 치열한 난타전끝에 10-7로 승리하며 우승했다. 김영록은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에 나서며 1회전을 5-3으로 앞선 뒤 2회전과 3회전에서도 득점을 주고 받는 공방을 벌였으나 효율적인 경기운영으로 3점차 판정승을 거뒀다. 남중부 플라이급의 황인하(부천 부일중)는 이푸름(전북 전주중)과의 결승에서 경기내내 탐색전을 펼치며 2-2 동점을 이뤘으나 감점에서 이푸름보다 1점 앞서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여중부 웰터급에 출전한 안새봄(인천 강화여중)은 후반 적극적인 공격에 나서며 잇따라 득점을 올리며 김민성(청량중)을 10-4로 가볍게 누르고 1위에 올랐다. 여중부 라이트 헤비급 결승에서는 이지현(인천공항중)이 한주현(인천 강화여중)을 맞아 1회전부터 착실히 득점을 쌓아 나간 끝에 9-6으로 이기며 패권을 거머줬다. 여중부 최중량급 경기인 헤비급에서는 남정수(부천 부인중)가 3회전에서만 무려 10득점하며 일방적인 우세를 보이며 최보경(송탄중)에 기권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실업과 경제난으로 인한 불안한 심리때문인가" 올해 들어 히로뽕이나 대마, 환각제 등을 공급하거나 투약하는 마약류사범이 지난해에 비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10일 경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말까지 마약류사범에 대한 경찰의 집중단속 결과, 모두 664명이 적발돼 81명이 구속되고 329명이 불구속입건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적발된 466명(구속 112명, 불구속 354명)에 비해 42.3% 증가한 수치다. 유형별로는 히로뽕이나 엑스터시 등 향정신성의약품 사범이 275명, 코카인이나 헤로인 등 마약사범이 244명, 대마초나 해쉬쉬 등 대마사범이 145명으로 나타났다. 향정사범과 대마사범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27%, 52.6% 증가한 반면,마약사범은 2.4% 감소했다.
"활용도 못할 무인좌석발급기는 왜 만들었나" 최근 공공도서관들이 무인좌석발급기를 설치한뒤 주민등록번호 입력을 강요해 인권침해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무인발급기들이 잦은 시스템 에러로 인한 고장과 처리 지연은 물론 대기표 발급이 안되는 등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일부 공공도서관들은 대기자 관리가 어렵다는 이유로 좌석 초과시 발급기 이용을 금지하고 있어 예산낭비의 비난마저 사고 있다. 10일 도내 공공도서관들과 이용객들에 따르면 현재 도내에는 성남 중앙문화정보센터 도서관 등 10여개 도서관들이 열람실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지난 2001년부터 무인 좌석발급기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도내 도서관들이 열람실 이용객들의 편의와 이용객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설치한 무인좌석발급기가 잦은 시스템 에러와 처리 지연때문에 이용객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박모(24)씨는 지난 7일 오전 6시께 성남 분당문화정보센터 도서관을 찾았다가 2시간을 기다린 끝에 열람실 좌석표를 받아야 했다. 도서관이 1년전 설치한 3대의 무인 좌석발급기의 처리시간이 2~3분씩 걸리는데다 1대는 아예 고장이 나 사용이 불가능했기 때문. 이 때문에 아침일찍 도서관을 찾은 박씨 등
김문정(양주 조양중)이 제15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볼링대회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김문정은 9일 전북 덕성볼링장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김수량,이미령,황연주와 호흡을 맞춘 4인조에서 6게임 합계 4천225점으로 전남 고흥중을 15핀차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김문정은 개인종합에서도 합계 3천370점을 기록하며 이기쁨(가평 조종중)을 제치고 금메달을 추가하며 전날 2인조 우승을 포함해 3관왕을 거머줬다. 남중부 4인조에서는 조양중(안성조 배영석 김선우 선종범)은 6게임 합계 4천638점으로 조종중을 누르고 1위에 올랐다. 안성조는 개인종합에서도 합계 3천861점으로 우승하며 2관왕에 올랐다.
경기체고가 윈 블리츠배 제2회 전국 중고 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2개의 금메달을 추가했다. 경기체고는 9일 태백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여고부 1천600m 계주에서 경미경,박경민,이선영,박차누리 등이 팀을 이뤄 3분56초70의 기록으로 부산 남성여고(3분58초35)를 따돌리고 결승점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남고부 혼성경기에 출전한 권경상(경기체고)은 5천448점을 얻으며 대전체고의 이성화(5천141점)를 300점 이상 앞서 여유있게 금메달을 거머줬다.
경기도체육회가 제46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 무타포어에서 2연패를 일궜다. 경기도체육회는 9일 미사리조정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날 남대 및 일반부 무타포어 결승 경기에서 6분30초14로 결승점을 통과하며 수자원공사(6분35초43)를 5초 이상 앞서 1위에 올랐다. 이로써 경기도체육회는 지난 대회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하며 이 종목 최강임을 과시했다. 남고부 무타페어의 인천체고도 7분26초84의 기록으로 수원 수성고를 8초 가까이 앞서며 결승점을 1위로 골인했다. 남고부 싱글스컬에 출전한 홍은기(수성고)는 7분42초95로 골인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중부 싱글스컬에서는 인천 부평서중이 4분37초05로 우승했다. 그러나 남고부 경량급 더블스컬의 인천체고는 7분28초13의 기록으로 서울체고에 밀려 2위에 그쳤고 여대 및 일반부 싱글스컬의 하남시청도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다.
말복인 9일 성남 중앙문화정보센터 도서관에는 방학숙제에 여념이 없는 초등생과 수능을 100일 앞둔 수험생, 취업준비생 등이 무더위도 잊은 채 공부에 열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