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함대' FC 바로셀로나를 격침시킨 여세를 몬 수원 삼성이 삼성 하우젠컵에서 6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전북 현대를 제치고 단독 선두로 뛰어 올랐다. 수원은 1일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삼성 하우젠컵 2004 프로축구 대구FC와의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기며 3승3무를 기록, 승점 12점으로 전북 현대와 동률을 이뤘다. 그러나 전북이 광주 상무에 0-1로 지는 바람에 골득실에서 한 골을 앞서 단독 선두를 꿰찼다. 지난달 29일 초호화 군단 바로셀로나를 1-0으로 격파하며 세계를 놀라게 한 수원은 이운재 등이 대표팀에 차출되며 전력의 누수가 있었으나 선두 탈환을 위한 파이팅이 돋보였다. 수원은 전반 12분 대구의 노나또가 아크 정면에서 찔러준 패스를 훼이종이 받아 왼발슛으로 연결하며 선취골을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곧바로 공격의 전열을 가다듬은 수원은 서정원과 최성용의 좌우측 돌파에 이은 연이은 슈팅으로 상대 문전을 교란시키며 동점골을 노렸다. 공격의 고삐를 조이던 수원은 전반 34분 최성용이 상대 수비수 한 명을 제친 뒤 골에어리어 정면에서 올린 볼을 특급용병 마르셀이 멋진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동점골을 터뜨렸다. 후반들어서도 수
"어른들의 욕심에 아이들이 범죄자로 전락해야 되겠습니까" 올 들어 수원중부경찰서와 안산경찰서 등 도내 경찰서마다 인터넷 게임 사기 관련 민원이 수 백건씩 접수되는 가운데 초등학생 등 어린 학생들 사이에 게임 사기가 잇따라 학부모들이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인터넷 게임 사기 대부분이 게임 사이트나 인터넷 결제대행업체들의 허술한 성인인증방식이 원인이 되면서 범죄자로 전락하는 미성년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 30일 경기지방경찰청과 일선 경찰서들에 따르면 최근 도내 일선 경찰서마다 인터넷 게임 사기와 관련된 수사의뢰가 월 80~100여건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이들 인터넷 게임 사기의 대부분이 범죄에 대한 판단능력이 떨어지는 초.중학생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초등학생인 유모(12)군이 컴퓨터 등 사용 사기 혐의로 수원중부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유군은 지난 1월초 인터넷 G게임 사이트에 접속해 자신보다 세살 어린 전모(9)양에게 자신을 '게임사이트 운영자'라고 속인 뒤 '게임머니 2만원 당첨'이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어 유군은 게임 머니 결제에 필요하다며 전양으로부터 집 전화번호를 알아낸뒤 S결재대행업체로부터 자신의
이원옥(김포 금파초)이 2004교보생명컵 전국초등학교유도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이원옥은 30일 대전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날 여자부 50kg 이상급 결승에서 최희화(제주 인화초)를 누르기 한판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원옥은 경기 시작 1분50여초만에 안다리 걸기로 절반을 따낸 뒤 곧바로 누르기에 들어가 최희화가 반격에 나설 틈도 없이 일방적인 승리를 거뒀다. 남자부 54kg 이하급에 출전한 이건원(안양 석수초)은 준결승에서 절반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정민석(경북 동부초)에 아깝게 판정패해 은메달에 머물렀다. 여자부 40kg 이하급의 한지원은 준결승에서 강 별(서울 송중초)에게 패하며 동메달에 만족했다.
'화려한 개인기, 벼락같은 중거리슛, 더위도 물러갔다' 수원 삼성이 열대야를 잊게 해주는 시원한 중거리포 한방으로 무적함대를 격침시켰다. K리그와 프리메라리가의 명문클럽 FC 바르셀로나와 수원 삼성이 수놓은 화려한 '축구 향연'에 한여름 무더위도 주춤했다. 수원 삼성은 2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바르셀로나와의 친선 평가전에서 세르비아 용병 우르모브의 환상적인 중거리포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하며 무적함대를 침몰시켰다. '삼바특급' 호나우딩요와 '바이킹 군단'의 돌아온 골잡이 헨릭 라르손, 프랜차이즈 수비수 카를로스 푸욜 등 세계적인 스타 플레이어를 총출동시킨 바르셀로나였지만 홈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등에 입은 수원 삼성의 기를 꺾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수원 삼성은 전반전 유효슈팅수 4대1이 말해주듯 호화군단 바르셀로나에 전혀 굴하지 않고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세르비아 용병 우르모브의 대포알 슈팅. 수원 수비수 우르모브는 후반 33분 바르셀로나 골에어리어 좌측 30m 지점에서 얻은 프리킥을 그림같은 포물선을 그리며 바르셀로나 골대 왼쪽 모서리에 그대로 꽂아 넣으며 홈팬들을 열광시켰다. 다급해진 바르셀로나는 호나우디뉴가 종료 8분
평택여고가 29일 천안시 하키경기장에서 벌어진 제47회 전국종별하키선수권대회 여고부 조별 예선 첫 경기를 승리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평택여고는 이날 경기에서 인천 부평여고를 맞아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며 7-2 대승을 거뒀다. 그러나 남고부 인천 연수고와 계산고는 1차전에서 서울 대원고와 충남 아산고에 각각 패하며 1패를 기록했다.
포천시청 소속 변재영과 이우성이 2004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 역도경기대회에서 아쉽게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변재영은 29일 강원도 양구역도전용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남자 일반부 94kg급 경기에서 187.5kg을 들어올리며 2위에 오른 용상에 힘입어 합계에서도 327.5kg으로 허 진(전남 광주은행.340kg)에 이어 은메달를 추가했다. 이우성은 105kg 이상급 경기에서 용상(210kg)과 인상(165kg)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따낸데 이어 합계에서 375kg을 기록하며 382.5kg을 들어올린 박세진(경남 통영시청)에 이어 2위에 올랐다. 같은 급에 출전한 최성순(수원시청)은 인상에서 170kg으로 은메달을, 용상(197.5kg)과 합계(367.5kg)에서 각각 동메달을 따냈다.
안양공고가 14년의 한을 풀며 전국체전 축구 도대표에 선발되는 감격을 누렸다. 안양공고는 2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제85회 전국체전 축구 남고부 최종선발전에서 김포 통진종고를 2-0으로 완파하고 도대표에 선발됐다. 안양공고는 30도를 웃도는 무더위속에 치러진 이날 경기에서 통진종고보다 체력의 우위를 지키며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안양공고는 전반 33분 상대 수비의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용효중이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1-0으로 앞서 나갔다. 첫 골 성공 이후 확실한 경기의 주도권을 잡은 안양공고는 후반 들어 급격히 체력이 떨어진 통진종고를 몰아부치며 후반 30분 수비수 최범수가 오버래핑에 이은 땅볼슛으로 두 번째골을 터뜨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로써 안양공고는 지난 90년 이후 14년만에 전국체전 출전의 기쁨을 맛봤다.
"자동차 과태료 간편하게 납부하세요" 경기지방경찰청 교통과는 다음달 2일부터 체납 과태료 납부에 따른 민원인들의 불편을 없애기 위해 '체납 과태료 온라인 납부제도'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과태료 납부 기한을 넘겨 자동차가 압류된 차량 소유자가 시중은행을 통해 과태료를 입금하면 경찰이 '과태료 고지서'를 출력한 뒤 해당 관청(시.군.구청)에 팩스로 송부, 곧바로 압류를 해제할 수 있도록 했다. 지금까지는 차량 소유자가 압류를 해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인근 경찰서를 방문, 과태료 고지서를 수령해 은행에 가서 과태료를 납부하고 납부 영수증을 경찰서에 팩스로 송부하는 등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했다. 경찰은 이와 함께 경찰서와 차량 등록 관청간 '자동차 압류 내역 조회 시스템'을 구축, 민원인들이 자기 차량의 압류 내역을 경찰서에 문의하면 곧바로 민원인에게 압류내역을 알려줄 계획이다.
"부정시비에 얼룩지고 과열경쟁에 멍드는 게 학원체육인가" 규칙과 질서를 가르쳐야 할 고교축구계가 부정선수 시비에 휘말리며 혼탁의 길을 걷고 있다. 창단 2년만에 고교축구의 강자로 급부상한 용인 백암종고가 전국체전 선발전에서 출전자격이 없는 선수를 기용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체전 출전권을 박탈당하자 고교축구계가 술렁이고 있다. 특히 백암종고 부정선수 선발 사실이 대회가 끝나고 상대팀의 이의제기로 밝혀졌다는 점은 지도감독 기관인 경기도체육회와 도축구협회의 선수등록 및 관리의 허술함을 단적으로 드러냈다. 안양공고가 이같은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다면 백암종고는 아무런 걸림돌도 없이 전국체전에 출전했을 것이고 부정선수 기용은 그대로 묻혀졌을 것이다. 이는 도축구협회 등 학원체육을 지도감독해야 할 상급기관들의 선수관리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드러냈다. 더욱이 도내에는 초.중.고교 등록선수만 4천여명에 이르고 있어 도체육회나 협회가 선수선발과 등록 등 체계적인 지도감독을 외면할 경우 또 다른 부정선수 시비의 우려마저 낳고 있다. 이번 사태는 대학진학을 위해 과열경쟁에 얽매이는 학원체육의 문제점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학교와 학부모들은 전국대회 4강 이상
최근 학생 단체여행 중 교통사고가 잇따르자 경찰이 `에스코트 서비스'를 적극 이용해 달라고 홍보를 강화하고 나섰다. 경기지방경찰청은 도교육청과 각급 학교에 경찰 에스코트 서비스 안내 서한문을 발송하고 경찰관서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도 이를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 에스코트는 버스가 5대 이상 움직이는 단체여행에 대해 운전자 안전교육 및 음주단속과 함께 순찰차가 동행하는 서비스로, 지난 2000년 100여명의 사상자를 낸 고교 수학여행단 교통사고 이후 실시돼 왔다. 경찰 관계자는 "에스코트를 받은 단체여행객의 경우 교통법규 준수, 안전교육 실시 등으로 사고 가능성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수학여행 등의 학생 단체여행시 적극 이용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