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군(가평 설악고)과 전아람(경기체고)이 제28회 전국수중경기대회 겸 제11회 국제 핀수영대회에서 금빛 물살을 갈랐다. 이장군은 25일 거제시 구조라해수욕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고부 모노 3km 경기에서 28분44초9의 기록으로 골인하며 김동우(설악고)보다 불과 2초91 앞서 우승했다. 여고부 모노 3km에 출전한 전아람도 정민희(수원 수일고)를 30초 가까이 따돌리며 31분36초6으로 결승점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이에 앞서 전날 벌어진 남고부 방향찾기에서는 김동우가 3분12초4의 기록으로 조종오(서울체고.4분45초4)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했고 여고부 방향찾기에서는 장예솔(안양 부흥고)이 3분15초로 역시 정상을 차지했다.
육대호(남양주 퇴계원고)와 이은지(과천고)가 제15회 협회장기 전국고교 검도대회 정상에 올랐다. 육대호는 25일 충남 연기군민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첫날 남고부 개인전에서 같은 팀의 김경식을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육대호는 준결승에서 이한종(충남 천안고)을 손목과 머리공격으로 2-0으로 물리치고 오른 결승에서도 머리와 손목 공격으로 김경식으로부터 잇따라 포인트를 따내면서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은지는 여고부 결승에서 역시 팀 동료 김혜선을 맞아 손목과 머리공격을 적중시키며 2-0으로 승리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과천고는 이성희와 임지혜가 공동 3위에 오르며 메달을 휩쓸었다.
평택기계공고와 경희대가 제85회 전국체전 세팍타크로 도대표 2차 선발전에서 승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평택기공은 24일 오산 성호고 체육관에서 열린 2차 선발전 고양 저동고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1로 승리를 거두고 1차전 패배를 설욕했다. 평택기공은 1세트를 10-21로 내주며 패색이 짙었으나 2세트 들어 공격력이 살아나며 2세트를 21-18, 3세트를 15-12로 내리 따내고 역전승을 거뒀다. 남대.일반부의 경희대도 1차전에서 패했던 경기도체육회를 맞아 공수 양면에서 우세한 경기를 펼치며 세트 스코어 2-0(21-16 21-15)으로 승리, 1승1패를 기록하며 전국체전 출전의 불씨를 살렸다. 한편 전국체전 티켓의 최종 주인을 가리는 3차 선발전은 다음달 2일 벌어진다.
유영철(34)씨의 연쇄살인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 기동수사대는 사건 송치를 하루 앞둔 25일 이미 검찰에 넘긴 5건 외에 12건의 살인사건에 대한 보강조사와 함께 수사기록을 정리하는 등 마무리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찰은 유씨의 범행대상과 유사성이 있는 실종자 신고 21건을 접수, 이 중 17건에 대한 신원확인 작업을 벌였으나 이번 사건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정했으며 고척동 등 3개 미제 살인사건도 유씨가 개입했을 가능성이 적다고 결론내렸다. 경찰은 이날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심리분석과에서 유씨를 상대로 `최면수사'를 실시하고 미발견된 사체의 은닉장소와 추가범행 여부 등을 캐물었다. 경찰은 최면수사 뒤 유씨를 서울 봉원사 뒷산으로 다시 데리고 가 이 일대에 대한 재수색을 통해 사체 추가 은닉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신림동 여고생 피습사건 등 남은 3개 미제사건에 대한 유씨의 `연관성' 여부를 밝히기 위해 해당 경찰서 수사진과 공조수사를 벌였다. 경찰은 연쇄살인사건 수사를 이날 사실상 종료하고 26일 오전 8시께 서울 중앙지검으로 사건을 송치할 예정이다.
"집없는 설움에 복비까지 바가지를 씌우니 가난이 원망스러울 뿐입니다" 최근 전.월세 매물이 쏟아지고 있으나 경제난으로 입주를 희망하는 세입자들이 크게 부족한 가운데 부동산중개소들이 월세 매매시 법정 수수료보다 5~10배 비싼 월세 기준으로 중개료를 받는 등 폭리를 취하면서 집없는 서민들을 울리고 있다. 그러나 부동산업계는 실거래가에 비해 현행 월세 법정수수료가 터무니없이 낮게 책정됐다며 부동산 중개 수수료의 현실화를 요구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25일 대한공인중개사협회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현행 부동산중개업법 시행규칙에는 월세 부동산중개료를 월세 가격에 계약기간을 곱한뒤 보증금을 더한 금액의 0.5%로 산정하고 있다. 예를 들어 보증금 500만원에 월 20만원의 집을 24개월 계약할 경우 법정 수수료는 4만9천원만 내면 된다. 하지만 대다수 부동산중개소들이 이같은 법적 기준을 무시한채 월세 가격이나 자체적인 관행에 따라 법정 수수료보다 5~10배 비싼 복비를 챙겨 서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수원시 팔달구 아주대 인근 12평짜리 원룸에서 살고 있는 송모(22.여)씨는 최근 어려운 집안 사정때문에 집을 내놓으려고 학교앞 Y부동산을 찾았다가 황당한 경우
수원 삼성이 삼성하우젠컵에서 부천SK를 제물삼아 안방불패를 이어가며 단독 2위에 나섰다. 수원은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삼성하우젠컵 2004 홈경기 부천SK전에서 3-1로 승리하며 3승2무 승점 11점을 기록, 역시 이날 승리를 거둔 전북 현대(승점12점)와의 승점차를 1점으로 유지했다. 수원은 이날 승리로 홈경기 6연승과 함께 지난 2000년 6월 이후 부천과의 홈경기에서 9연속 무패행진(8승1무)을 벌이며 부천에 특히 강한 면모를 이어갔다. 하지만 수원과 공동 2위를 달리던 부천은 이날 패배로 2승2무1패(승점8점)를 기록하며 3위로 한단계 내려앉았다. 수원은 전반 20분 최성용의 좌측 돌파에 이은 센터링을 김대의가 헤딩슛으로 골문을 열며 전반을 1-0으로 앞서 나갔다. 수원은 계속해서 공격의 고삐를 조였으나 전반 35분과 45분 마르셀의 슈팅이 연이어 상대 골대를 맞고 나오며 추가골을 터뜨리지 못했다. 후반들어 경기는 부천이 적극적인 공세에 나서며 동점골을 노렸으나 수원의 수비에 번번이 가로막히자 부천 응원단이 물병을 던지는 등 격렬한 양상으로 전개됐다. 그러나 후반 41분 얻은 코너킥에 이은 문전 혼전에서 마르셀이 두 번째골을 성공시키며 승부
박미란(송탄고)이 제6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 여고부 마스터즈 정상에 올랐다. 박미란은 22일 부산 아시아드볼링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여고부 마스터즈 경기에서 10게임 합계 2천372점을 기록하며 가윤미(의정부 경민정보고.2천222점)를 150핀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로써 박미란은 2인조와 개인종합에 이어 대회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여대부 마스터즈에 출전한 오선미(부천대)는 10게임 합계 2천214점을 기록하며 김호정(숙명여대)에 불과 13핀 뒤져 아쉬운 은메달에 머물렀다. 남대부 마스터즈의 한재호(부천대)는 합계 2천276점으로 박기정(전남과학대)과 정승완(전북 원광대)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남중부 조종중, 여고부 인천 연수여고와 여중부 인천 청학중, 여대부 부천대가 각각 학생부 종합우승을 거머줬다.
안양고가 여수시장배 제59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 정상도전에 나선다. 안양고는 22일 여수시 흥국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남고부 준결승에서 서울 신일고를 접전끝에 84-79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안양고는 경기 초반부터 주포 심보철(29점)이 내외곽을 파고들며 공격의 물꼬를 트며 1쿼터를 22-15로 앞서며 주도권을 잡았으나 2쿼터 신일고 최윤호(23점)의 잇따른 득점으로 40-40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안양고는 3쿼터 들어 하재필과 최성근 등의 중거리슛이 적중되면서 5점차로 다시 앞선뒤 마지막 쿼터를 24-24로 비기면서 승리를 확정지었다. 중앙대도 남대부 준결승에서 난적 건국대를 맞아 76-56의 20점차 대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중앙대는 1,2쿼터에서 건국대와 일진일퇴의 공방을 펼치면서 승부를 예측할 수 없었으나 3쿼터부터 정병국(22점)과 강병현(16점) 쌍포가 터지면서 낙승을 거뒀다. 그러나 인천 부일여중은 부산 동주중과 격돌한 여중부 결승에서 48-62로 패하며 정상등극에 실패했다.
홍준표(평택고)가 제31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학생역도경기대회에서 압도적 기량을 과시하며 3관왕과 대회 최우수선수의 영예를 동시에 거머줬다. 홍준표는 22일 공주 영명고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날 남고부 105kg급 경기에서 인상과 용상 1위에 이어 합계에서도 320kg을 기록, 2위 박승용(서울체육고.280kg)보다 무려 40kg을 더 들어올리며 무난히 3관왕을 거머줬다. 홍준표는 인상에서 145kg에 성공하며 박승용보다 20kg을 앞서 사실상 우승을 확정지은뒤 용상에서도 175kg을 기록하며 적수가 없음을 증명했다. 남고부 85kg급의 김준현(경기체고)도 인상 132.5kg, 용상 155kg으로 두 개의 금메달을 따낸뒤 합계에서 287.5kg으로 김기찬(신철원고)을 7.5kg 앞서며 세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고부 69kg급 정상윤(송탄 태광고)은 인상(122.5kg)과 합계(270kg)에서, 77kg급의 박민구(경기체고)는 용상(155kg)과 합계(270kg)에서 각각 2관왕을 차지했다. 남중부 94kg급 이상에 출전한 인필규(평택중)도 인상(117.5kg)과 용상(150kg)에 이어 합계에서도 267.5kg으로 원수민(서울 강남중)을 30kg차로
"제2의 유영철 사건을 막아라" 최근 도래방 도우미나 출장마사지 여성 등 윤락여성들이 강력범죄의 표적이 되면서 경찰이 보도방 집중단속 등 제2의 엽기살해피해예방에 나섰다. 그러나 이들 윤락여성들 가운데 자유롭게 출퇴근하는 이른바 '프리랜서' 윤락여성들은 보도방 윤락여성들과 달리 뚜렷한 연고가 없어 강력범죄에 고스란히 노출되면서 특단의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경기지방경찰청과 일선 32개 경찰서는 최근 연쇄 살인범 유영철(33)씨 사건으로 노래방 도우미나 출장 마사지 여성들이 강력범죄에 노출되자 지난 21일부터 내달 3일까지 2주간 윤락여성들을 알선하는 속칭 '보도방'에 대해 집중단속 및 가출인찾기 일제수색에 들어갔다. 경찰은 이 기간동안 성매매 피해여성과 여성단체 등을 통한 첩보 수집 및 노래방, 단란주점 등에 대한 현장 단속을 통해 유흥업소에 여성 접대부를 알선하는 불법 보도방을 집중단속할 방침이다. 또 유흥업소, 다방, 일반음식점과 함께 주유소, 패스트푸드점 등 청소년 고용업 소와 각종 보호시설, 정신병원 등에 대한 일제 수색을 통해 범죄 피해자가 될 수 있는 가출인을 찾아내 귀가 조치할 예정이다. 하지만 보도방 등 윤락 공급처와 계약을 맺고 활동하는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