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들의 경기인 '제4회 문화관광부장관배 이천 전국트라이애슬론선수권대회'가 오는 18일 오전 7시30분부터 2시까지 이천시 관고동 설봉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일반부와 학생부에서 모두 2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수영 1.5㎞와 사이클 40㎞, 달리기 10㎞ 등 3개 종목에 걸쳐 기량을 겨룬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최근 한달여 사이 통영 국제트라이애슬론대회와 설악 국제트라이애슬론대회 등 2개 대회에서 완주한 김홍규(77.서울 관악구 봉천동)옹이 최고령으로 참가해 또 한번 인간한계에 도전한다. 한편 사이클 종목으로 인해 경기 당일 오전 7시30분부터 낮 12시까지 국도 3호선 이천방면과 45호선 수원방면 일부 구간 1개 차선이 일시 통제된다.
김대성(경기체고)이 전국체전 복싱 도대표에 선발됐다. 김대성은 16일 용인대 복싱체육관에 열린 제85회 전국체전 2차선발전 마지막날 남고부 51kg 이하급 결승 경기에서 박은용(안양 평촌공고)을 2라운드 1분 30여초만에 기권승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김대성은 1차 선발전 우승에 이어 2차 선발전까지 석권하며 전국체전 진출권을 따냈다. 남고부 45kg 이하급 안진수(광주종고)도 결승에서 송옥현(시흥 시화공고)을 맞아 일방적인 공격을 퍼부은 끝은 3회 RSC 승을 거두고 도대표에 선발됐다. 이밖에 남고부 60kg 이하급 이경민(경기체고)과 69kg 이하급 오태식(의정부 부용고), 81kg 이하급 김종민(광주종고), 91kg 이하급 김대규(용인고) 등이 각 체급 도대표를 확정지었다. 75kg 이하급 박성호(부천공고)도 부전승으로 도대표로 선발되는 행운을 안았다. 남자 일반부에서는 수원시청의 권광오(64kg 이하급), 안득광(69kg 이하급), 진성호(91kg 이하급), 이태경(무제한급)이, 57kg 이하급에서는 김주영(용인시청)이 각각 전국체전 진출권을 획득했다.
인천기계공고가 제15회 대통령기전국종별럭비선수권대회 2연패를 눈앞에 두게 됐다. 인천기공은 16일 서울 오류동럭비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서울 배재고와의 준결승에서 17-0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 인천기공은 전반 5분 이정민이 첫 트라이를 기록한뒤 추호영이 컨버션 킥을 성공시키며 7-0으로 산뜻하게 출발했다. 이어 인천기공은 전반 18분 박세홍의 두번째 트라이에 추호영이 또다시 컨버션 킥을 성공하며 전반을 14-0으로 앞선채 끝냈다. 후반들어서도 인천기공은 반격을 노리던 배재고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면서 후반 22분 쐐기를 박는 최시원의 페널티킥으로 3점을 추가해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지난해 우승팀 인천기공은 오는 18일 서울북공고와의 결승에서 2연패 도전에 나선다.
구리여고와 인천 효성중이 제1회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에서 쾌조의 2연승을 달렸다. 구리여고는 16일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여고부 조별예선에서 의정부여고를 29-25로 누르고 2승째를 기록했다. 구리여고는 조미선(9골)과 김지희(7골) 등 주전들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윤현경(7골)이 분전한 의정부여고의 추격을 따돌렸다. 효성중도 남중부 조별예선에서 전북 이리중과 손에 땀을 쥐는 경기를 펼치며 22-21, 한점차 승리를 거두고 2승째를 올렸다. 효성중은 고은민과 유범준이 각각 5골과 4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의정부여중과 인천 상인천여중의 여중부 조별예선에서는 박이슬(6골)과 정미영(4골)의 돋보이는 활약으로 의정부여중이 18-16으로 승리, 1승1패째를 기록했고 상인천 여중은 2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김일중 등 경기체고 선수 8명이 전국체전 레슬링 도대표에 무더기 선발됐다. 경기체고는 16일 부천종합운동장내 부천시청 레슬링경기장에서 벌어진 제85회 전국체전 도대표 2차선발전 남고부 자유형 46kg급 결승에서 이승철이 일방적인 경기를 펼친끝에 김선홍(성남 서현고)을 11-1로 누르고 우승한 것을 비롯해 50kg급 김용성, 54kg급 박승준, 85kg급 이석훈, 120kg급 김광우 등 자유형에서만 5개 체급을 석권했다. 경기체고는 그레고로만형에서도 64kg급 김일중이 동료 정재훈에 기권승을 거두고 정상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91kg급 김대진과 120kg급 이주현이 각각 자동진출권을 따내며 3체급에서 도대표를 확정지었다. 이밖에 그레고로만형에서는 평택 안중고가 이정백(50kg급), 차진용(54kg급), 김 민(58kg급),홍선기(85kg급), 이 얼(97kg급) 등 5체급을 석권하며 강세를 보였고 69kg급 진경옥(화성 경성고), 76kg급 김기정(성남 서현고)이 각각 정상을 차지했다. 나머지 자유형 경기에서는 경성고 김형수(69k급)와 김우진(76kg급), 안중고의 박장훈(91kg급) 등이 우승하며 전국체전에 나가게 됐다.
임병희(경기체고)와 김필수(김포제일고)가 전국체전 복싱대표 티켓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임병희는 15일 용인대 복싱체육관에서 열린 제85회 전국체전 복싱 도대표 2차선발전 남고부 54kg 이하급 준결승에서 장영윤(성남 태원고)과 접전을 벌인 끝에 4회 판정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같은 체급의 김필수도 준결승에서 김대성(안양 평촌공고)을 맞아 2회부터 공격의 주도권을 잡으면서 3회 RSC승으로 결승에 올랐다. 57kg 이하급 준결승에서는 정구영(성남 성일정보고)이 임현정(부천공고)을 판정승으로, 윤선호(시흥 시화공고)가 박희석(부천공고)을 2회 기권승으로 각각 누르고 결승에서 맞붙게 됐다. 이밖에 경기체고의 이경민(60kg 이하급)과 박성종(64kg 이하급)을 비롯해 장재문(부천공고.69kg 이하급), 김종민(광주종고.81kg 이하급) 등이 각 체급 결승에 진출했다.
부천북중이 제15회 대통령기전국종별럭비대회 중등부 정상등극을 눈앞에 두게 됐다. 부천북중은 15일 서울 오류동럭비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세째날 인천 부평중과의 준결승에서 경기종료 직전 극적인 트라이에 힘입어 10-7로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이날 경기는 전반을 0-0으로 마감한뒤 부평중이 후반3분 홍성호가 트라이 성공후 컨버션 킥까지 혼자 처리하며 7-0으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반격에 나선 부천북중은 후반 19분 김승준의 트라이에 이어 경기종료 휘슬이 울리기 직전인 후반 25분 연명주가 극적인 결승 트라이를 성공시키며 10-7로 경기를 뒤집었다. 성남서중과 서울 양정중의 준결승은 후반 14분 오용호(양정중)와 후반 21분 이용관(성남서중)이 오프사이드 반칙에서 얻은 패널티 킥을 각각 성공하며 3-3으로 비긴뒤 추첨에서 양정중이 승리팀으로 뽑혀 결승에서 부천북중과 격돌하게 됐다.
도박빚을 갚지 않는 피해자를 때린뒤 병원으로 데리고 가다 또다시 폭행한 냉혈한이 쇠고랑. 수원중부경찰서는 15일 강모(53.무직.수원시 권선구 평동)씨에 대해 폭력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12일 오전 2시께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J술집에서 도박빚 600만원을 갚지 않는 안모(49)씨의 머리를 둔기로 때린뒤 다친 안씨를 병원으로 데리고 가다가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P음식점 앞에서 또다시 주먹과 발로 안씨의 얼굴과 급소를 마구 때린 혐의. 경찰조사에서 강씨는 "말로만 돈을 갚겠다는 안씨가 너무 얄미워 또 때렸다"고 진술.
상이군경회 상임간부를 사칭하고 다니며 청와대 고위직에게 청탁해 경기장 매점운영권이나 국립병원 부대시설 운영권 등을 따주겠다며 20억원대 사기를 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중부경찰서는 15일 이모(50.무직.주거부정)씨에 대해 특경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3월께 김모(47)씨에게 자신을 상이군경회 보훈산업개발 상임고문이라고 속인뒤 정부 국책사업인 S대병원 장례식장 운영권을 따주겠다며 계약금 명목으로 4억2천5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이씨는 같은해 7월에는 황모(50)씨로부터 미사리조정경기장 매점 운영권을 따주겠다며 2억여원을 받는 등 지난 2000년 10월부터 최근까지 같은 수법으로 10여명으로부터 20억여원을 가로챈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청이 각종 고소사건의 신속한 처리와 원거리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인터넷 화상조사제'가 시행 3개월이 넘도록 이용실적이 거의 없어 현실을 무시한 섣부른 전시행정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특히 각 경찰서마다 전용PC와 캠카메라, 헤드세트 등 인터넷 화상조사를 위한 장비 구입에 한 세트당 1~2백만원씩을 투입했으나 고소인이나 참고인들이 신분노출을 꺼려하는데다 조사관들조차 수사의 실효성에 의문을 둬 예산낭비의 비난마저 사고 있다. 15일 경찰청과 일선 조사계에 따르면 경찰청은 고소사건 지연처리로 인한 국민불편을 막고 원거리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인터넷 화상조사제를 도입, 지난 3월 보름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4월 1일부터 전국 243개 경찰서에 확대 시행했다. 그러나 도내 32개 경찰서들의 인터넷 화상조사 처리 실적은 불과 50여건에 그치고 있다. 이는 경찰서마다 지난 3개월여 동안 인터넷 화상조사로 처리한 사건이 2건도 채 되지 않는 수치다. 안양경찰서는 지난달 14일 사기혐의로 고소된 최모씨를 주거지 경찰서인 경북 문경경찰서에 소환해 인터넷을 통해 고소인조사를 받는 등 3개월여동안 3건의 인터넷 화상조사만이 이뤄졌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