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는 15일 "2005학년도 수시1학기 원서 접수를 14일 마감한 결과 의학부 모집에서 187.3대1의 결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4명을 모집하는 의학부에 모두 749명했으며, 이는 지금까지 모든 대학의 수시모집뿐 아닌 정시모집을 통틀어 가장 높은 경쟁률이라고 아주대는 밝혔다. 이 대학 수시1학기 전체 경쟁률도 150명 모집에 7천825명이 지원해 52.3:1을 기록, 역대 수시모집 학교별 경쟁률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이밖에 간호학부 87.7:1, 건축학부와 경영학부 63.2:1, 생명 분자공학부 60.8:1순이다. 아주대 수시모집은 적성검사 20%, 학생부 30%, 영상강의평가 30%, 면접 20%로 전형이 이뤄지며, 내달 25일 서울, 수원, 부산, 광주, 대구, 전주, 대전 등 7개 도시에서 동시 적성검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아주대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수시모집은 학생부 반영비율이 높아 학생들 부담이 큰데 우리대학이 학생부 비율을 낮추고 전국동시 적성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학생들에게 크게 어필했고, 의학부의 경우 의.약계열 강세 현상까지 겹쳐 사상최고의 경쟁률을 보인 것 같다"고 말했다.
늘어나는 치안수요에 따라 수원시와 안산시에 오는 2006년말까지 경찰서가 1개씩 신설된다. 경기지방경찰청은 지난해 행정자치부로부터 경찰서 분할신설계획을 승인받아 수원서부서.안산남부서(가칭)를 신설하기 위한 부지 선정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서 2곳이 신설되면 도내 경찰서수는 현재 32개에서 34개로 늘어나면서 31개인 서울보다 3개서가 많게 된다. 안산남부서는 상록구 사동 일대 4천500평에 들어설 것이 유력하며 수원서부서 부지로는 고색동과 평동, 구운동 등 서부지역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경찰서가 신설되는 수원과 안산은 대단위 택지개발 등으로 관할 인구가 급증하면서 각종 사건, 사고 및 교통사고가 빈발하는 등 치안수요가 급격하게 증가, 치안 활동에 어려움이 많았다. 안산은 지난 1993년 41만명이던 인구가 지난해 말 현재 69만5천여명으로 늘면서 경찰관 1인당 담당인구가 경기청 평균(833명)과 전국 평균(525명)을 크게 넘어선 1천179명이다. 지난 2002년 인구 100만명이 넘어선 수원도 현재의 2개 경찰서로는 빈발하고 있는 각종 사건.사고에 대처하기가 역부족일 만큼 경찰력이 치안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경기경찰청은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의 유고 출신 용병 마니치(32)가 귀화 신청을 냈다. 인천 구단 관계자는 14일 "마니치가 지난 주 법무부에 귀화 신청서를 냈고 자격심사를 받고 있다"며 "귀화가 결정되면 한국식 이름을 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니치의 귀화 추진은 신의손(FC서울), 이성남(성남 일화)에 이어 프로축구 용병 중 3번째다. 인천은 귀화가 결정되면 본인과 협의해 이름을 연고지를 따 '마인천'으로 바꾸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지난 96년부터 부산에서 6년간 선수 생활을 한 마니치는 인천이 터키대표팀 수비수 출신 알파이 외잘란을 일본프로축구(J리그) 우라와 레즈로 이적시키면서 대체 용병으로 데려왔다. 마니치는 현재 2군 테스트 선수로 등록해 2군 경기에 출전하며 몸만들기에 전념하고 있다.
한국 여자 롤러스케이트 간판스타 궉채이(안양 동안고 2년.베르두치월드 소속)가 제10회 아시아롤러경기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궉채이는 13일(한국시간) 일본 아키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 트랙부문 10,000m 포인트 겸 제외경기에서 29점을 얻어 26점을 얻은 대만의 후이산헝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고 선수단이 14일 알려왔다. 남자부의 강성구(충남논산시청)는 300m 기록경기와 500m 순위경기에서 1위로 골인해 2관왕에 올랐다. 궉채이와 같은 학교 소속인 남유종(동안고 3년)도 10,000m 포인트 겸 제외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이로써 한국은 이날까지 금 4, 은 3, 동메달 4개를 따냈다.
수도권 최대 재개발지구인 성남시 수정.중원구 재개발사업과 관련, 성남지역 시민단체가 재개발특별법 제정 및 용적률 상향 조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성남시 재개발문제 해결을 위한 범대위(상임공동대표 신영수)는 14일 기자회견을 갖고 "수정.중원지역 서울 철거민 이주대책의 하나로 과밀조성된 만큼 정부가 책임지고 가칭 '재개발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범대위는 또 재개발대상에서 제외된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 대한 역차별을 해소하고 현지개발방식 재개발지구의 사업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들 지역 용적률을 현행 210%에서 250%로 상향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범대위는 이날부터 이 같은 요구사항 수용을 촉구하는 시민서명운동에 들어갔다.
아주대와 고려대가 2004험멜코리아배 제5회 전국대학축구대회에서 패권을 다툰다. 아주대는 12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최효진이 폭발적인 단독드리블로 2골을 터뜨린데 힘입어 후반 2골을 만회하며 맹추격전을 펼친 울산대를 3-2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전통의 강호 고려대도 2골을 뽑아낸 청소년대표 골잡이 박주영의 맹활약을 앞세워 배재대를 5-0으로 대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아주대와 고려대의 결승은 14일 오후 2시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포도대장' 박경완(인천SK.33)이 12일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하며 홈런왕 경쟁에 다시 불을 지폈다. 박경완은 13일 문학에서 벌어진 2004 프로야구 롯데와의 경기에서 0-1로 뒤지던 6회 대타 출장해 무실점으로 호투하던 상대 김장현의 5구째 직구를 통타, 좌측 펜스에 꽂히는 115m 짜리 동점 솔로 홈런을 날렸다. 박경완은 이로써 홈런 수를 19개로 늘렸고 한동안 주춤했던 브룸바(현대.22개)에 대한 추격의 고삐를 다시 죘다. 박경완은 4월만 해도 홈런 13개를 몰아치며 지난 2000년 등극했던 홈런왕(40개) 타이들을 재탈환할 것으로 기대됐었다. 하지만 브룸바와 엎치락뒤치락하던 경쟁은 지난달 22일 홈런 1위 자리를 브룸바에게 내준뒤 격차가 4개까지 벌어져 박경완이 일찌감치 홈런 경쟁에서 밀려난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낳았었다. 게다가 수비 위치에 있어서도 브룸바는 비교적 체력 소모가 적은 외야수인 반면 박경완은 항상 부상의 위험이 도사리고 피로가 쉽게 쌓일 수 밖에 없는 '안방마님'이라는 점도 홈런 레이스에서 불리한 요소로 꼽혀왔다. 하지만 박경완은 이런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이날 12일만에 프로통산 23번째 600득점으로 기록된 '부활탄'을
라이터로 자신의 머리카락을 태운 것에 앙심을 품고 친구를 흉기로 찔러 중태에 빠뜨린 30대가 쇠고랑. 수원중부경찰서는 13일 이모(31.무직.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오전 3시 30분께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자신의 집에서 고향친구 함모(31)씨가 술에 취해 일회용 라이터로 3차례에 걸쳐 자신의 머리카락을 태우며 괴롭힌 것에 화가 나 잠든 함씨의 배를 흉기로 2차례 찔러 중태에 빠뜨린 혐의.
병원 노사간 임.단협 교섭이 난항을 거듭하며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보건의료파업이 13일까지 4일째 이어지면서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분산투쟁 중인 도내 병원마다 급식이나 외래검사를 담당하는 노조원들이 파업에 참가하면서 환자들이 불편을 겪었다.(본보 6월 12일자 15면) 지난 11일 상경투쟁을 접고 지부거점투쟁에 들어간 아주대의료원 노조는 지난 12일 총파업 결의대회를 가진데 이어 13일에도 300여명의 노조원이 병원 로비 점거농성을 벌였다. 이에 따라 급식을 담당하는 노조원 35명이 파업으로 빠지면서 지난 12일 점심부터 중환자 등 특수환자들을 제외한 입원환자들은 외부 도시락으로 급식을 대신하고 있다. 일단은 비조합원과 파견근로자, 행정부서 직원 30여명이 급식업무를 책임지고 있으나 파업 장기화에 따른 피로누적으로 자칫 급식사고가 일어날까 환자들의 우려를 샀다. 신경외과 병동 입원환자 최모(69.화성시 태안읍)씨는 "병원까지 와서 도시락을 먹는게 말이 되느냐"며 "더운 날씨에 혹시라도 도시락이 상해 집단 식중독이라도 발생하면 병원이 책임질꺼냐"고 따졌다. MRI(자기공명영상촬영)나 CT(컴퓨터 단층촬영) 등 외래검사를 담당하는 촬영기사 30여명 가운
수원중부경찰서는 11일 교통사고를 낸 뒤 상대방에게 틀린 인적사항과 연락처를 남긴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배모(38.노동.광주시)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배씨는 지난 2월19일 오후 7시30분께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모 시장 이면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84% 상태에서 무면허 운전을 하던 중 마주 오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운전자 김모(29)씨에게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히고 허위 인적사항과 연락처를 남긴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배씨는 채무 관계로 소지하고 있던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초본을 자신의 것인 것처럼 속여 김씨에게 주고 엉뚱한 전화번호를 적어 준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