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주요 간선도로와 교차로, 건널목의 정지선 위반 단속 첫날인 1일 도내 운전자들은 단속경찰과 별다른 마찰없이 준수사항을 대체로 잘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본보 6월 1일자 15면) 경기지방경찰청 교통과는 1일 오후 2시 현재 도내에서 정지선 지키기 위반과 끼어들기 위반으로 모두 784건(정지선 위반 716건, 끼어들기 위반 68건)이 단속됐다고 밝혔다. 정지선 위반 가운데는 신호위반 344건, 교차로통행방법 위반 181건, 일시정지 위반 110건, 보행자횡단방해 81건이다. 경찰은 단속된 운전자들에게 위반유형에 따라 벌점 10∼15점, 범칙금 3만∼7만원을 부과했다. 경기경찰청은 이날 단속에 나선 교통경찰관과 의경 등 974명에게 '차체가 횡단보도를 1/3이상 침범했을 경우에만 단속하라'고 지시하는 등 명확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만 단속하도록 했다. 경기경찰청 교통과 관계자는 "운전자들도 수긍할 수 있는 명확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만 단속을 하는 등 계도위주의 단속을 해 운전자와 단속 경찰과의 특별한 마찰은 없었다"며 "운전자 스스로 위반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수원중부경찰서는 30일 가짜 외국유명 스포츠웨어를 제작.판매한 혐의(상표법 위반)로 강모(36.여.서울시 중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서울시 중구 동대문상가에 디자인실과 의류창고를 차려놓고 아디다스, 나이키 등 외국 유명 상표를 부착한 가짜 스포츠웨어 1만1천여점을 제작.판매해 4천여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기고 1천600여점을 진열.보관한 혐의다.
"멀쩡한 교회를 불법 시설로 만드는 행정이 제 정신입니까" 용인시가 준공을 내준 한 교회의 주차장과 부대시설이 포함된 부지를 3차례에 걸쳐 도로부지로 강제 수용, 교회가 건물만 덩그러니 남게 되자 교인들이 건물 안전까지 위협받게 됐다며 반발하고 있다. 특히 교인들은 시가 일부 도로개설 계획을 즉각 변경하고 주차장 대체부지를 확보해 주지 않으면 행정소송과 항의집회까지 불사하기로 했으나 시가 도로공사를 강행하기로 해 마찰이 일고 있다. 28일 용인시와 G교회에 따르면 교인 800여명이 이용하는 G교회는 지난 89년 매입한 용인시 죽전2동 589번지 일대 2천876㎡ 대지에 연면적 1천900여㎡,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지난 99년 8월 준공됐다. 하지만 용인시는 죽전지구 기반시설을 확충한다며 지난 97년과 2002년 교회부지 589-35(35㎡)와 589-10(590㎡)를 죽전개발계획도로 부지로 강제 수용했다. 시는 또 지난해 6월 교회 옆 탄천 우회도로계획에 교회부지 589-11과 589-12 400여㎡를 편입시켰다. 이 때문에 교회는 주차장을 비롯해 지하예배실과 보일러실, 정화조 등 부대시설은 물론 지상건물 일부까지 도로부지에 포함됐다. 이럴 경우 교회
개조된 차량번호판을 달고 교통사고 현장에 출동한 구급차가 경찰에 덜미. 수원중부경찰서는 28일 사설 구급차량업체 직원 고모(35.운수업.수원시 팔달구 교동)씨 등 2명을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고씨 등은 이날 오전 1시 30분께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수원중부경찰서 앞 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에 앞쪽 번호판을 개조한 구급차를 몰고 출동했다가 사고조사중이던 경찰관에 꼬리를 잡혔다.
수원중부경찰서는 26일 밤길에 귀가하는 부녀자들만 골라 성폭행한 혐의(강간치상)로 김모(20.회사원.수원시 팔달구 지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일 오후 11시께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W주유소 부근에서 귀가하던 J(15.여)양에게 '불량배에게 쫓기고 있다'며 접근한 뒤 인근 공터로 끌고가 성폭행한 혐의다. 김씨는 또 지난 25일 오후 11시40분께 수원시 팔달구 지동 H웨딩타운 지하주차장 부근에서 귀가하던 주부 A(35)씨를 마구 때린 뒤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고 있다.
수원중부경찰서는 26일 손님으로 가장해 들어간 성인오락실에서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심모(21.무직.강원도 삼척시)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이모(21.무직.주거부정)씨를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심씨 등은 지난 15일 오전 7시50분께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G게임장에 손님인척 들어가 종업원 한모(24)씨를 둔기로 위협하고 양손을 전기줄로 묶은 뒤 게임장 사무실 서랍에 있던 현금과 상품권 등 17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다.
희귀병 치료의 문제점과 해결책을 모색하는 '제5회 희귀질환 치료를 위한 사회적 여건 조성 심포지엄'이 오는 29일 오후 아주대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아주대 의대 의학유전학과와 한국희귀질환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희귀질환 아동을 위한 교육복지 프로그램', '희귀질환 진단과 치료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열리며 김현주 한국희귀질환연맹 대표, 송해룡 고대구로병원 교수 등 사회복지.의료계 전문가 8명의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으로 진행된다. 아주대 의대는 "이번 심포지엄은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나 보호자, 일반인 등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며 "사회각계의 의견을 모아 희귀질환 치료와 삶의 개선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혼한 아내에 대한 복수심에 7년동안 친딸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40대 가장이 쇠고랑. 수원중부경찰서는 25일 박모(49.택시운전.수원시 장안구 )씨에 대해 성폭력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97년 1월부터 최근까지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자신의 집에서 친딸 A(20.여)씨를 한달에 1~2번 꼴로 성폭행하는 등 7년동안 150여차례 걸쳐 성폭행한 혐의. 박씨는 경찰조사에서 "7년전 바람이 나 이혼한 아내한테 복수하기 위해 딸을 괴롭혔다"며 선처를 호소. 박씨는 지난 24일 자신에게 대들어 집안에 가둔 딸이 112에 신고하자 이같은 사실이 밝혀질까 두려워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중부소방서(서장 이종국)는 소방근무환경 대폭 개선과 정자·일월·천천지구 등 서수원권의 급속한 개발에 따른 소방력 확보와 늘어난 소방수요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를 위해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873-5에 신청사를 완공했다. 수원중부소방서 신청사는 79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대지면적 6천481.8㎡, 연면적 3천865.15㎡)로 지어져 지하층은 기계실 및 운동시설, 1층은 차고 및 사무실, 대기실, 2층은 3개과 및 상황실, 3층은 의무소방대 및 대강당으로 사용된다. 이에 따라 중부소방서는 다음달 5일 신청사로 이전하고 민원업무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음달 7일 업무에 들어가기로 했다. 수원시 권선구 매산로 3가에 33년동안 자리했던 구청사는 매산파출소 청사로 활용되고 개서식은 다음달 말 열릴 예정이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민원업무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개서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법을 집행해야 할 경찰이 불법을 저질러도 됩니까" 수백세대가 사는 아파트단지 바로 옆에 자리한 경기지방경찰청 소속 기동중대가 의류와 집기류 등 온갖 생활쓰레기를 수차례에 걸쳐 불법소각하다 적발돼 말썽을 빚고 있다. 특히 경기지방경찰청은 이같은 불법행위를 방치하다 뒤늦게 진상조사에 나서 늑장행정이라는 비난을 사고 있다. 24일 경기경찰청과 주민들에 따르면 경기경찰청은 지난 95년 창설된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224-1 소재 경기경찰청 소속 기동9중대가 있던 부지에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800여평 규모의 기동단 및 기동9중대 신막사를 지난달 말 완공했다. 기동 9중대는 신막사 완공에 따라 이달 초 신막사로 이주하면서 기존 구막사 10개동을 최근 모두 철거했다. 그러나 기동9중대는 구막사를 철거하면서 나온 의류와 침구, 집기 등 온갖 생활쓰레기들을 지난 20일부터 부대안에서 불법소각했다. 이 때문에 기동중대가 쓰레기를 태우면서 나온 연기와 악취가 기동중대에서 불과 10여m 떨어진 현대I파크(5개동.489세대) 등 인근 아파트까지 퍼져 주민들의 항의가 잇따랐다. 그러나 경기경찰청은 지난 20일 아파트 주민이 이같은 불법소각을 신고하자 관할지역 경찰서인 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