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주차면을 차지한데 앙심을 품고 이웃주민의 차량바퀴를 펑크내던 60대 노인이 피해자들이 설치한 CCTV에 범행장면이 찍혀 덜미. 수원중부경찰서는 22일 차량손괴 혐의로 강모(61.무직.수원시 팔달구 우만동)씨를 긴급체포해 조사중.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이날 오전 8시20분께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자신의 집 근처 길가에 주차중인 최모(31)씨의 카니발 승용차의 조수석 앞뒤 바퀴를 펑크낸 혐의. 강씨는 여러차례 차량 바퀴가 펑크나는 피해를 입은 최씨 등 주민들이 설치한 CCTV에 펑크내는 모습이 찍혀 현행범으로 체포. 경찰 조사결과 이 지역에서는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10여차례 차량펑크 피해가 발생했지만 경찰이 범인을 잡지 못하자 최씨 등 피해자들이 함께 CCTV를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웃 주민들은 "뇌졸증 3급 장애인인 강씨가 구청에 장애인 전용 주차면을 등록신청해 사용해 왔으나 일반 차량이 이곳에 주차를 계속하는 데 불만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8명의 사상자를 냈던 마이룸고시원과 산모와 신생아 등이 긴급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던 강&수정 산부인과 화재참사가 일어난 수원지역의 화재취약업소 소방안전관리가 여전히 허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수원중부소방서(서장 이종국)는 21일 수원 마이룸 고시원과 강&수정 산부인과 화재 등 대형 인명 및 재산피해가 잇따르자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6일까지 관내 대형화재취약대상, 다중이용업소, 신종자유업소, 숙박시설 등 2천156곳의 화재취약업소에 대해 방화시설 유지관리 특별단속을 벌였다고 밝혔다. 중부소방서는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소방사범 및 과태료 부과대상 57건을 적발했다. 또 피난.방화시설의 훼손 및 소방시설 불량 등 860건을 적발해 시정보완명령을 지시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소방시설 및 비상구에 대한 훼손과 폐쇄, 장애물 방치행위 등에 대한 중점단속이 이뤄졌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취약업소들은 업주가 자주 바뀌어 사전에 피난.방화시설의 유지관리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는 경우가 많다"며 "이 때문에 기존에 설치된 소방시설을 임의로 제거 또는 변경하거나 비상구를 폐쇄하는 등 이용자들의 안전에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종국 서장은 "일제단속을 통해 소방
부천 LG백화점 외벽공사 철골 붕괴사고를 낸 LG건설측은 20일 "이번 공사와 관련, 산재보험을 근로복지공단에 가입했으며 경찰 수사에서 사고 원인이 밝혀지는 대로 사망자 유가족과 부상자 등을 대상으로 보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관련기사 6면,14면,15면) 회사측은 "그러나 유족, 환자들과 협상을 해야하기 때문에 구체적 보험가입액과 보상액은 밝힐 수 없으며, 관련 규정에 따라 보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총 공사비 45억원에 대한 공사보험을 LG화재보험에 가입, 이번 사고로 인한 피해 보상은 충분히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회사측은 백화점 정문 사고현장의 철골물과 타일 등 건축자재를 21일 오후까지 완전 정리할 예정이다. LG백화점은 이번 사고로 20∼22일 임시휴장한뒤 23일부터 정상영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백화점 관계자는 "백화점 정문 사고 현장을 내일까지 정리한뒤 공사재개를 위해 비계와 임시승강기 등을 설치하는데 이틀은 걸릴 것으로 보인다"면서 "23일부터 영업을 재개한다"고 말했다.
19일 낮 12시40분께 수원시 영화동 북문프라자 앞 쓰레기통에서 공포탄 42발이 비닐봉지에 담겨있는 것을 이모(60)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된 공포탄은 지난 88년 풍산금속에서 생산된 구경 7.6㎜(길이 6.5㎝) 탄환으로 확인됐으며 녹이 슨 상태였다. 경찰은 관계기관과 합심조사를 벌여 대공상 용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군에 인계했다.
"목숨같은 집이 망가지는데 학교만 지으면 답니까" 부천의 한 신설 초등학교 공사장에서 인근 다세대 주택 하수도 맨홀로 많은 양의 토사가 유입돼 일부 입주자들이 하수관 역류로 상습적인 침수 피해에 시달리고 있다. 그러나 부천시 교육청과 시공업체는 전문업체의 안전진단 결과 '공사로 인한 피해를 입증할 수 없다'며 보상책임을 회피해 피해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19일 부천시교육청과 메종빌라 입주자들에 따르면 부천시교육청은 부천시 오정구 고강동 325번지 일대 1만3천424㎡ 부지에 고리울초등학교 신설공사를 남강종합건설에 발주, 지난 2002년 10월 착공에 들어갔다. 학교공사는 현재 골조공사를 끝내고 조적공사에 들어가는 등 60%의 공정률을 보이면서 오는 9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 그러나 학교에서 불과 5m 떨어진 메종빌라(10개동.95세대) 11동과 12동 지하층 세대가 학교공사장에서 빌라 하수도 맨홀로 토사가 유입되면서 하수관 역류로 인한 침수피해를 입고 있다. 이같은 침수피해는 지난해 8월 갑자기 내린 폭우에 터파기작업으로 학교공사장에 쌓여있던 토사가 빌라 하수도 맨홀로 유입되면서 시작됐다. 12동 지하1층에 사는 장모(50.여)씨 집은 토사가 유입된
음식점 영업을 안하는 시간을 노려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60대가 쇠고랑. 수원중부경찰서는 18일 구모(66.고물수집.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씨에 대해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구씨는 지난해 12월 중순께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문모(41)씨가 운영하는 M음식점 주차장에서 진돗개 3마리를 훔친 혐의. 구씨는 또 지난달 29일부터 최근까지 문씨 음식점이 문을 열기전인 오전 7~8시 사이 주차장에 쌓아논 주류박스 28개를 8차례에 걸쳐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교통대책도 없이 강행하는 대형마트 공사 용납 못한다"(삼성래미안 아파트 주민) "일부 세대 공사피해 인정하지만 전세대 보상은 무리한 요구"(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추진중인 롯데마트 수지점 공사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분진 등의 피해로 인근 아파트 주민 300여세대가 피해보상을 요구하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은 롯데와 용인시가 대형마트 입점에 따른 충분한 교통대책도 마련하지 않고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며 공사장 출입구를 막고 농성을 벌이는 등 마찰을 빚고 있다. 18일 용인시와 롯데건설, 삼성래미안 아파트 주민들에 따르면 롯데쇼핑(주)이 발주하고 롯데건설이 공사중인 용인시 구성읍 보정리 롯데마트 수지점(지하1층, 지상5층, 연면적 4만3천526㎡)이 지난해 11월 착공, 오는 12월 완공 예정이다. 그러나 롯데마트 수지점 인근 삼성래미안 6차 아파트 343세대(8개동) 주민들은 마트 공사가 시작되면서 암반제거를 위한 발파작업 등으로 소음과 분진 피해에 시달려 왔다며 피해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부녀회장 황모(54.여)씨는 "공사 초기 발파작업때문에 집벽에 걸려있던 거울이 떨어질 정도로 소음과 진동이 엄청나고 먼지때문에 창문도 못 열고 산다"며 "상당수 주
헤어진 동거녀에 앙심을 품고 성관계 동영상을 인터넷에 퍼뜨리고 금품까지 훔친 파렴치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중부경찰서는 15일 성폭력 등 혐의로 오모(50.무직.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지난해 11월 중순께 헤어진 동거녀 성모(42)씨가 자신을 만나주지 않자 지난달 30일 오후 7시 5분께 성씨와의 성관계 장면이 담긴 동영상을 H성인사이트에 띄우고 판매하려한 혐의다. 오씨는 또 지난해 11월 30일 울산시 남구 달동 성씨의 오피스텔에 침입해 정수기 3대와 컴퓨터, 무스탕 2벌 등 시가 1천233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오씨는 성씨가 상습적인 폭행에 견디다 못해 자신에게서 도망을 치자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하천오염을 유발하는 생활하수를 공공기관에서 마구잡이로 흘려도 됩니까" 경기지방경찰청 소속 기동중대가 정화되지 않은 생활하수를 인근 하천으로 무단 방류, 지하수 등을 오염시키고 있다며 주민들과 환경단체가 반발하고 있다. 16일 주민과 환경단체 등에 따르면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여기산 1번지 1천200여㎡ 부지에 자리잡고 있는 경기경찰청 소속 기동2중대에서 무단방류되고 있는 생활하수가 인근 서호천으로 유입돼 하천이 오염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기동2중대에는 본부소대를 포함한 4개 소대, 100여명의 의경들이 생활하고 있다. 주민들은 20여년전 창설된 2중대에서 매일 버려지는 생활하수로 서호천과 인근 농경지가 오염되고 있어 수차례 관계기관에 건의했지만 시정이 안됐다며 반발하고 있다. 이에대해 김찬성 기동2중대장은 "창설 당시부터 2중대에서 사용한 하수와 오수는 자체 정화시설에 모았다가 오수처리업체에서 처리하고 있다"며 "현재도 O환경업체에서 6개월마다 오수와 생활하수를 수거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주민과 환경단체 등은 "O업체는 인분 등의 오수만을 처리하는 업체일뿐 생활하수는 처리하지 않고 있다"며 "경찰은 자신들의 위법을 인정하고 공식사과와 함께 빠른 시일
수원중부경찰서는 13일 비어 있는 친구 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로 박모(30.무직.수원시 장안구)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월6일 화성시 남양동 전 회사 동료 황모(34)씨의 아파트에 미리 훔쳐둔 열쇠를 이용해 들어가 옷장 위 보석함에서 290여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꺼내는 등 지난 2002년 8월부터 최근까지 비슷한 수법으로 31차례에 걸쳐 6천8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박씨는 알고 지내는 사람들의 집에 방문한 것 처럼 찾아가 집주인이 없을 경우 열려있는 창문이나 현관을 통해 침입, 금품을 훔쳐온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