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화성시 전곡항 일원에서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 가 펼쳐진다 행사기간동안 화성도시공사가 축제 홍보와 시민 교통편의 강화를 위해 '축제 테마버스’를 운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테마버스는 전곡항을 경유하는 ▲H50번(전곡항동미산입구), ▲H51번(전곡항백미리사랑방), ▲H52번(전곡항~궁평유원지종점) 3개 노선인이다. 이 노선에는 4대의 차량에서 운행되며, 축제 기간 동안 시민들의 방문 편의를 위해 H50번 노선은 기존 1대에서 2대로 증차 운행된다. 테마버스에는 뱃놀이 축제 느낌을 만끽 할 수 있도록 외부에는 대형 래핑 홍보물을 부착하고, 내부에는 해양 동물 모양의 풍선과 파도·배 등 바다를 연상시키는 다양한 소품으로 꾸며 승객들에게 색다른 추억과 즐거움을 선서한다. 공사는 대표 관광 노선인 H50번에는 정류소 안내방송에 영어를 병행 도입해 외국인 관광객과 국내 체류 외국인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한병홍 HU공사 사장은 “화성 뱃놀이 축제 테마버스를 통해 화성시 대표축제를 널리 알리고, 교통 이용객에게도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공영버스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Zipperism은 단순한 선언이 아니라, 해체 이후의 시대를 궤매는 감각적 실천이며, 구조적 예술의 다음 진화를 예고하는 등 동시대 예술 담론의 중요한 전환점이다“ 이 말은 예술사적 선언문으로도 손색이 없으며, 이후 이 개념이 예술계 전반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주목할 만한 대목으로 평한다. 화성 출신으로 30여 년간 통나무를 깎으며 조각의 물성과 시간성을 탐구해오던 이상근 작가가 Zipperism의 예술작품을 이렀게 평했다. 이에 경기신문은 국.내외에서 Zipperism의 예술작품을 처음 시도한 이상근 작가를 만나 Zipperism의 예술 작품 속을 들여다봤다. 이 작가는 Zipperism은 단순한 개념 선언을 넘어, 본격적인 예술운동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한다. 이어 지퍼의 구조는 물성과 개념, 예술과 관객, 창작과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기존의 미술 문법을 넘어서는 새로운 조형 질서를 제안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 Zipperism은 단절된 시대의 감각들을 꿰매는 창조적 실천이자, 동시대 예술의 구조적 전환을 이끄는 운동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포스트모더니즘 이후, 무엇이 남았는가? 시대적 전환점에 대해서 그는 “포스트모더니
화성시환경재단은 최근 관내 화학물질 업체들의 환경오염 등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기 위한 '화학물질 모니터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체계적인 감시활동에 필요한 ▲화학사고 대비 체계 및 응급조치 ▲화학물질 노출시 대응법 등 소양교육도 받았다. 일반 시민 12명으로 이뤄진 모니터단은 관내 공장 밀집지역인 정남면, 팔탄면, 봉담읍, 양감면 등에 소재한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224개소를 대상으로 매주 3개 사업장씩 선정 2인 1조로 감시활동울 벌인다.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으로 지역사회의 환경안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화학물질 모니터단의 활동을 통해 시가 더욱 안전한 환경을 갖춘 도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지역 갈등을 유발하는 공약 즉각적인 철회돼야."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가 ‘수원 군공항 이전 및 이전지 개발 지원’ 공약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범대위는 지난 27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정책 철회 촉구 제안서를 송옥주 국회의원 향남지역사무소에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민주당 경기도당에서 지난 20일 수원지역의 대선 공약으로 해당 내용을 채택한 것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범대위는 정책 제안서를 통해 ▲수원 군공항 화성 이전에 대한 명백한 반대 입장 표명 ▲지역 갈등 유발 공약의 즉각적인 철회 ▲화성 시민의 주거 환경 및 삶의 질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 등을 송 의원과 민주당에 요구했다. 이상환 범대위 상임위원장은 “수원 군공항 이전 문제는 화성 시민들의 생존권과 직결된 중대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논의 없이 일방적으로 수원시 공약으로 채택된 것은 명백히 지역 간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옥주 국회의원은 화성 시민들의 우려와 요구를 충분히 이해하며 앞으로 국회에서 이 문제가 합리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충실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타면 착, 안전도 착, 안전띠는 습관입니다." 화성서부경찰서는 27일 안전띠 착용 일상화를 위해 남양읍 기업은행 사거리에서 교통안전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화성서부경찰서는 이날 캠페인을 펼치며 차량 운전자 및 동승자를 대상으로 전 좌석 안전띠 착용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에게는 안전띠 미착용으로 불명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교통안전수칙 홍보 전단지 등을 배부했다. 캠페인에는 이재홍 화성서부경찰서장을 비롯해 화성특례시 교통정책과장, 녹색어머니회장, 모범운전자회장 등 40여 명이 함께했다. 이재홍 화성서부경찰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안전띠 착용 문화가 일상 속 습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교통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7000명’ 이 숫자는 지난해 화성시에서 태어난 아기의 숫자다. 화성특례시가 2년 연속 전국 출생아 수 1위를 기록했다. 시의 출산정책의 핵심 성공 요인이 무엇일까? 성공적인 출산정책은 단순히 출산율을 높이는 것을 넘어서 아이를 낳고 기를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 정책이 통한 것이다. 시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일자리, 주거, 보육,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종합적인 접근이 출산율 증가에 효과적임을 알고 이를 공격적으로 시행해오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의 성공적인 출산정책을 살펴봤다. 시는 먼저 출산지원금 확대 및 다자녀 기준을 완화했다. 지난 2023년부터 첫째 자녀에게 100만 원, 둘째·셋째 자녀에게 200만 원, 넷째 이상 자녀에게 300만 원의 출산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다자녀 가정의 기준을 기존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해 더 많은 가정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특히 청년층 유입을 위한 일자리 및 주거 환경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과 동탄테크노밸리 등의 산업단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동탄신도시 등 신도시 개발을 통해 젊은 층의
화성시가 영국 기업이 개발한 세계적인 휴머노이드 로봇 ‘아메카(AMECA)’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MARS 2025‘는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해법을 제시하고자 기획된 국제 행사로 오는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 행사에서 첫 선을 보이는 ‘아메카’는 영국의 로봇 전문기업 ‘엔지니어드 아츠(Engineered Arts)’가 개발한 세계 최고 수준의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고도화된 얼굴 인식 기술과 정밀한 모터 시스템을 바탕으로, 실제 사람처럼 섬세한 표정과 감정을 구현할 수 있는 뛰어난 표현력을 갖췄다. 2022년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처음 공개된 아메카는 관람객과의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을 통해 ‘가장 인간에 가까운 로봇’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특히 인간과의 즉흥적인 대화는 물론 감정 표현과 유머 구사 등 인간다운 상호작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후 지속적인 AI 고도화를 통해 아메카는 여러 언어를 자유롭게 구사할 뿐만 아니라, 창작 능력까지 갖춘 고도지능형 로봇으로 진화한다. 아메카는 ‘MARS 2025’에서 전시 프로그램과 체험 부스를 통해
화성시환경재단이 경기도환경에너지진흥원이 주관한 '경기도 유아기후환경교육관 설치 및 운영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의 자연생태와 자연경관을 활용한 유아 기후환경교육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유아기후환경교육관’은 유아의 발달 수준에 맞춘 전문 환경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아 전용 환경교육 체험학습장이다. 놀이 기반 교육을 통해 환경 감수성과 탄소중립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재단은 이번 수행기관 선정으로 도비 3억 원을 지원받아 현재 운영 중인 위탁 운영 중인 ‘반석산 에코스쿨’생태체험 전시공간과 연계해 유아기후환경교육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교육관은 어린이집 및 유치원과의 연계를 강화해 지속적인 기후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 선정은 화성시에 유아 전용 기후환경교육 기반을 구축하는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 “미래세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특례시가 오는 6월 3일 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안내문을 각 가정에 발송했다고 25일 밝혔다. 투표안내문에는 소중한 한 표를 위한 ▲투표일시 ▲투표소의 명칭 및 정확한 위치 ▲약도 ▲세대주 성명과 주소 등이 적혀있으며, 전 세대에 누락 없이 우편을 통해 전달됐다. 시는 투표안내문 발송 과정에서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거관리시스템을 통한 전산작업과 수작업 점검을 병행했다. 특히▲ 직전 선거 자료의 오사용 방지 ▲변경된 투표소 주소 및 약도 재확인 ▲세대별 누락 여부 점검 등 정밀한 검토 절차를 거쳐 안내문의 정확도를 높였다. A4용지 형태로 출력된 투표안내문은 세대 구성원 수에 따라 2장 이상으로 분할된 경우에도 따로 발송되지 않고 일괄 발송되도록 분류·봉투 작업에 만전을 기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유권자 개개인이 혼선 없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투표안내문의 정확한 전달은 중요하다”며 “공명선거와 시민의 참정권 보장을 위한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뱃놀이 축제 현장점검에서 "축제의 완성은 안전에서 시작된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최근 오는 30일부터 3일간 전곡항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를 앞두고 막바지 로드체킹을 실시했다. 정 시장을 비롯해 조승문 제2부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로드체킹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장 운영 동선과 안전 대책을 최종 점검했다. 정 시장은 행사장 인파 흐름을 고려해 주요 동선을 사전 파악하고,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사장 곳곳에 유도선과 안내 표지판을 배치하도록 지시했다. 이어 해양 체험의 비중이 큰 축제 특성을 고려해 안전요원 배치와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등 프로그램별 안전 수칙을 철저히 점검하도록 했다. 그러면서 소방·의료 대응 체계를 강화할 것을 지시하며, 비상 대피로 확보와 함께 응급처치팀과 구급차를 상시 대기시키는 등 긴급 상황 대응 체계를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시는 이번 뱃놀이 축제 기간 동안 많은 인원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소방서와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정명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