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옥주(더민주·화성갑) 국회의원 후보는 부정·불법선거 운동에 대비해 ‘불법선거감시단’을 공식 출범 활동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화성갑 선거구는 도를 넘는 흑색선전과 네거티브로 인해 정책선거와 공명선거는 실종되고 혼탁한 선거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우려와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송옥주 캠프는 김홍주 불법선거감시단장을 필두로 감시단원을 총 30여명으로 구성, 선거운동기간이 끝날 때까지 24시간 감시체제에 돌입하기로 했다. 이들은 ▲금품 제공 및 매수 행위 ▲흑색선전 및 악성 네거티브 등 부정·불법선거 운동 을 감시할 예정이다. 특히 현행 공직선거법은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후보자 비방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는 만큼 이를 철저히 감시해 위법 우려 행위를 즉시 선관위 또는 경·검찰에 고발조치 하겠다는 계획이다. 송옥주 의원은 “코로나19 국난으로 엄중한 시기에 치러지는 이번 선거가 공명정대한 정책선거가 되어야 하는 만큼 어떠한 부정·불법선거 운동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화성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이 준 소상공인에게 200만원씩의 ‘재난생계수당’을 지급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화성시의회는 지난 19일 열린 임시회에서 화성시가 편성한 재난생계수당 846억원 등 1천457억원 규모의 추경 예산안을 의결시켰다. 재난생계수당은 코로나19 사태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에게 약 200만원씩 주는 긴급 생계비(726억원), 소득이 감소한 직장인 등에게 50만원씩 주는 긴급복지지원비(100억원), 확진자 방문지로 공개돼 영업에 피해를 본 자영업자에게 최대 2천만 원을 주는 영업 손실보상비(20억원) 등으로 이뤄졌다. 이 수당은 이르면 다음달 중순부터 지급될 예정이다. 긴급 생계비는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지원 대책이다. 보건복지부 긴급생계비 지원기준에 따라 1인 가구는 45만여원, 6인 가구는 168만여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4인 가구는 123만원을 받는다. 지원 기간은 기본 1개월로, 화성시 긴급지원 심의위 심의를 통해 2차례 연장할 수 있어 최대 3개월까지다. 당초 화성시는 올해 1월1일부터 신청일까지 매출액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0% 이상 감소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했으나,
화성시가 지난 20일 ‘제20회 화성시민의 날’을 맞아 대규모 기념행사 대신 전 직원 헌혈캠페인을 벌였다. 시는 20일을 비롯해 26일, 27일 총 3일에 걸쳐 ‘전 직원 헌혈의 날’을 운영하며 코로나19로 의료현장의 부족해진 혈액공급에 보탬이 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시의 결정으로 각 실·과·소와 읍·면·동, 산하기관에서도 헌혈 참여 의사를 밝혔다. 또 이날 농협 화성시지부가 KF94 마스크 1만매 기증을 약속하고 이 중 3천360매를 우선 기부해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돕기에 힘을 보탰다. 기증된 마스크는 시립아동청소년센터와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총 29개소 아동과 돌봄 교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코로나19가 한 달 이상 장기화되면서 많은 시민분들이 힘들고 고통스런 시간을 보내고 계신 걸로 안다”며, “우리는 더욱 단단한 공동체로 반드시 극복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석호현(통합당·화성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연장과 관련해 병점~오산~지제역 연장 사업타당성 검토결과 사업성(B/C)확보가 된 것으로 잠정 결론난 것으로 안다고 22일 밝혔다. 석호현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는 지난달 27일 경기도와 화성·오산·평택시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 노선 연장 상생협력 협약에 따른 것”이라며 “지난해 12월 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된 원유철 국회의원, 국토교통부 황성규 철도국장, 백승록 서기관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화성시 병점역의 GTX-C 노선 연장을 요청하며 가능성을 타진했다”고 밝혔다. 석 예비후보는 또 “평택시 지제역까지 GTX-C 노선연장이 추진되고 화성시로부터 제4차 국가철도망에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 냈다”고 말했다. GTX-C는 양주 덕정역에서 의정부~서울(창동·청량리·삼성·양재)~과천~군포(금정)~수원까지 74.2km를 오가는 노선으로 2026년 완공 목표로 추진중이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은 최근 모두누림센터에서 사랑의 마스크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된 사랑의 마스크는 화성시여성비전센터 평생교육 수료생 및 수강생, 학습동아리 회원 등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수작업한 마스크 1천 장(필터포함)으로, 화성시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김진승 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정성을 모은 화성시여성비전센터 자원봉사자들의 ‘사랑의 마스크 나눔봉사’로 더불어 함께 사는 화성시민 사회의 따뜻한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권칠승(더민주·화성병) 국회의원은 19일 유튜브채널인 ‘권칠승사이다(https://youtu.be/_QkOj4xlvzE)’와 각종 SNS를 통해 ‘권칠승의 1하는 공약’을 공식 발표했다. ‘권칠승의 1하는 공약’은 ‘어르신과 아이, 엄마와 청년 그리고 민생을 위한 6가지 약속’으로 ▲교육 화성 ▲교통 화성 ▲경제 화성 ▲안심 화성 ▲복지 화성 ▲문화 화성 등 화성발전 6대 비전으로 구성됐다. 6대 비전에는 ▲홍익대 공대(학부/대학원) 유치 ▲GTX-C 노선 병점역 연장 추진 ▲홍익대 4차산업혁명캠퍼스 연계한 KTL(한국산업기술시험원) 2개 센터 유치 ▲질병관리기관 유치 ▲노인 공동거주 지원주택 건립 추진 ▲농수산대학 이전 부지 문화예술타운 유치 등 굵직한 사업들이 포함됐다. 권칠승 의원은 “지난 4년 간 봉담1고 등 5개 학교 신설 확정, 인덕원선 능동역 신설 확정, 병점역 주변 개발사업 착공 등 화성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왔다”며 “봉담1고, 병점역 주변 개발사업, 43번국도 전선지중화 등 사업 확정 후에도 지속적으로 챙
권칠승(더민주·화성병) 의원은 16일 유튜브 ‘권칠승사이다’ 채널(https://youtu.be/_HUIjHHqp2A)을 비롯해 각종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제21대 총선 공식 출마선언을 했다. 권칠승 의원은 왜곡된 정치구조와 부패한 정치세력을 타파하기 위한 정조의 개혁의지 계승의 뜻으로, 화성시 화산동에 위치한 정조의 묘인 ‘건릉’을 제21대 총선 공식 출마선언 장소로 결정했다. 권 의원은 ‘나라를 나라답게, 화성의 더 나은 변화! 진심을 다해 1합니다’ 라는 슬로건과 함께 이 날 ‘랜선 출마선언’을 통해, “화성은 변화해온 4년이 있으나, 앞으로 더 도약할 4년이 있다”며 “문재인정부의 성공과 화성의 더 나은 변화를 위해 제21대 총선에 출마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권 의원은 출마 영상을 통해 “화성시는 교육과 보육, 교통과 안전 인프라와 사회적 약자들을 보듬는 공공시스템, 여성과 어르신, 청년들을 위한 사회안전망이 지속적으로 구축되어야 한다”며 “특히, 중소기업·소상공인
최근 코로나19의 조기 극복을 위해 화성지역의 기업체와 경제단체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장애아동을 지원하고자 설립된 꿈고래놀이터 부모협동조합에서는 대구지역 청소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십시일반으로 돈을 모아 생필품 30박스를 후원했다. 매송면 야목5리 휴먼시아 아파트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자비를 들여 구입한 재료로 직접 면 마스크 200매를 제작해 같은 아파트 어르신들에게 지원했다. 또 병점 소재 유일약국이 손소독제 1천개를, 포장용상자제조업체인 한원종합포장이 손소독제 500개를 후원해 긴급돌봄을 시행 중인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및 관내 어린이집과 노인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레이디는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 500장과 손소독제 200개를 후원해 관내 아동복지시설에 배부하기로 했다. ㈜이팜도 마스크 5천장을, 바른두레생협은 비타민 1천200개를 후원해 저소득 및 홀몸어르신 등에게 전달된다. 기부금 후원도 이어졌다. ㈜나눔환경에서 500만원을, ㈜정무이엔씨에서 500만원을, 최형식씨가 100만원을 후원한 것이다. 이 후원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마스크 구입에 사용하고 취약계층 대상 반찬 배달 시 함께 전달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코로나19
4월15일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지역에 출마하는 송옥주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가 구성됐다. 선거대책위원회는 100여명이 참여하는 메머드 군단으로 만들어졌다. 선거대책위원장은 채인석(전 화성시장) 원심덕(전 화성시의원) 김홍성(화성시의장), 경선 과정에 참여했던 조대현·조기석씨가 공동으로 맡는다. 선거를 실무적으로 이끌 선거대책본부장은 오진택·박윤영(이상 경기도의원) 김도근·김경희·최청환(이상 화성시의원) 등 5명으로 구성됐다. 선거대책위 고문단은 이인섭(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이원철(전 로컬푸드 지원센터 이사장), 홍진선(수원군공항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 상임위원장) 등 지역 인사 20여명으로 이뤄졌다. 선대위에는 여성 청년 농어민 문화예술 노동 기업 장애인 다문화 새터민 등 각계각층에서 활동 중인 인사들이 포함됐다. 송옥주 후보는 “화성시와 경기도는 물론 청와대까지 두루 원활하게 소통하고 협력을 이끌어낼수 있다”며 “선대 위원장과 본부장, 위원들과 힘을 합쳐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 재선의 힘으로 내 고향 화성을 진정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서철모 화성시장이 소상공인과 관련해 실질적 피해지원을 위한 새 규정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위기에 처한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을 위해서는 근본대책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화성시는 서 시장이 지난 9일 이같은 내용의 건의문을 청와대와 국회의장실, 국무총리실과 국회의원실 등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서 시장은 건의문에서 “정부와 지자체는 각종 부양책, 지원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이 되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보다 근본적이고 효과적인 대책 수립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최악의 경제 상황으로 국민들이 생존권까지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융자지원, 긴급복지지원 등 간접 지원 대책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서 시장은 건의문을 통해 모두 4개의 법 개정을 요구했다. 우선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등에게 월세 등을 직접 지원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4조의 각 호에 ‘한시적 생활비 및 생계비 지원 규정’ 신설을 요청했다. 또 지자체의 신속 대응을 위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66조 3항 각 호에 ‘소상공인 영업 피해에 대한 지원 규정’ 신설과 ‘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