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 태안농협이 '지역어린이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14일 태안농협에 따르면 농협 봉사모임인 '함께나눔 봉사단'은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및 보육원에 초등생 학습지 96권과 교육용 노트북 2대를 지원했다.
이번 함께나눔은 태안농협 함께나눔봉사단이 매년 상·하반기 지역아동센터에 지속해 전달하면서 지역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태안농협 김형규 조합장은 “이번에 전달된 학습지와 노트북이 코로나19로 대면교육이 어렵고 스마트기기가 부족한 아동센터와 보육원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어린이들이 미래사회의 당당한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