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7일까지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제4회 용인, 작가탐색전’을 개최한다. 용인문화재단과 용인예총이 공동주최하고 (사)한국미술협회&문인협회&사진작가협회 용인지부가 주관하는 ‘용인, 작가탐색전’은 지난 2014년 첫 선을 보인 이후 매 해 이어지고 있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용인, 작가탐색전’에서는 용인미술협회&문인협회&사진작가협회에 소속된 100여 명 작가의 사진·회화·시화·조각·공예·서예 등 100여 점의 다채로운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용인지역 작가들을 재조명하는 이번 전시를 통해 용인을 대표하는 예술인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어 지역작가들의 예술 창작 경향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작가들에게는 창작의 열정을 발표할 공간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다채로운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전시는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확인가능하다.(문의: 031-896-6003)/용인=최영재기자 cyj@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3일 오후 7시 (옛)경찰대학 대운동장에서 ‘제3회 용인거리축제’를 개최한다. 용인거리축제는 용인시민과 지역 예술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시민의 문화향수 기회확대 및 거리예술 분야의 창작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시민 예술 축제다. 재단은 지난해 용인포은아트홀 광장을 가득 메우며 용인시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한 용인거리축제의 성공적 개최에 힘입어, 올해는 더 많은 용인 시민에게 최고의 문화 공연을 선사하고자 규모가 큰 (옛)경찰대학 대운동장으로 무대를 옮겨 진행한다. 또한 2017 용인시민문화제와 연계 개최해 더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3회 용인거리축제’는 대한민국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꼽히는 인기가수 이승철의 환상적인 무대는 물론 세계적인 성악가 김동규(바리톤)와 새롭게 창단하는 용인시립합창단 그리고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리틀용인, 해피합창단 등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모니가 펼쳐진다. 국내 최정상의 연주자들과 함께 펼쳐지는 가수 이승철과 바리톤 김동규의 무대를 통해 용인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감동 그리고 잊을 수 없는 가을밤의 열정과 낭만을 선사할 것이다. 축제의 분위기를 더하는 오프닝 공연으로는 용인버스킨(
지난 9일 오전 4시 40분쯤 용인시 기흥구 하갈동의 한 아파트 앞 왕복 6차로 도로에서 A(31)씨가 아반떼 승용차를 역주행 운전하다가 마주 오던 B(34)씨의 소울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B씨가 숨졌으며, A씨는 가슴과 목 부위 등에 타박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사고 지점에서 200여m 떨어진 하갈교차로 부근에서부터 경희대 방향으로 역주행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최영재기자 cyj@
용인시는 기흥구 분구와 모현·이동면의 읍(邑) 승격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지난 8일 국회의원회관 식당에서 열린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초청 ‘100만 이상 기초자치단체 역차별 해소를 위한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은 용인시 현안에 대해 김 장관에게 공식 건의했다. 정 시장은 “기흥구는 인구가 42만명을 넘었고, 모현면과 이동면은 인구가 급증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불편이 많은 실정”이라면서 “기흥구 분구와 모현·이동면의 읍 승격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함께한 수원·고양시장과도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역차별 해소를 위해 지방재정 자립을 위한 재정 분권, 대도시 명칭 및 법적 지위 부여, 중앙권한 및 사무의 지방 이양 등 행정·재정권한 조정을 제안했다. 김 장관은 “100만 대도시들이 요청한 문제들을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공존할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cyj@
용인문화재단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는 오는 17일 오후 7시 죽전야외음악당에서 ‘제2회 가족사랑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 두 번째로 죽전야외음악당에서 펼쳐지는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의 야외 음악회인 ‘가족사랑음악회’는 지휘자 이중엽의 지휘 아래 59명의 단원이 선보이는 연주로 팝과 대중음악, 클래식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성악가 김난희와 와이즈발레단이 각각 출연해 공연에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야외에서 아름다운 음악과 발레 무대를 함께 만날 수 있는 이번 공연에서는 뮤지컬 ‘그리스’와 ‘레미제라블’ 넘버, 영화 ‘가을의 전설’ OST, 발레 백조의 호수 중 ‘정경’ 등 가족단위 관람객이 즐기기 좋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연주 당일 오후 6시부터 공연장에서 좌석권을 선착순으로 배포할 예정이다.(문의: 031-896-7613) /용인=최영재기자 cyj@
취임 3주년 맞은 이 재 정 경기도교육감 “교육자치와 학교민주주의, 공교육정상화, 대입 제도 등 미래에 대비할 수 있는 교육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취임 3주년을 맞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행복한 경기교육을 지속해서 완성해 가기 위해 다양하고 특성화된 교육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늘 그랬듯이 이 교육감은 오늘도 교육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문제점을 찾아 해결하며, 교육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학교 현장을 누비고 있다.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하루 평균 3~5개의 일정을 소화하는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는 이재정 교육감을 만나 수능개편안 발표 1년 유예 결정, 교육자치정책협의회의 역할, 학생들의 학교폭력 문제 등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 수능개편안 1년 유예 동안 여러과제 고민해야 학생부 투명·공정한 관리와 객관성 확보 필요 교육자치정책협의회로 학교 민주주의 첫시작 교육부 등과 협력해 학교혁신문화 정착 노력 타지역 여중생 폭행사건, 교육자로 책임감 느껴 도내 각종 또래활동 등 통해 갈등해결해 나갈 것 다음은 이재정 도교육감의 일문일답. 수능
용인시가 전국 기초지자체 4번째로 인구 100만명을 돌파하며 ‘밀리언시티’에 이름을 올렸다. 3일 용인시에 따르면 내국인만으로 집계한 용인시 인구는 지난 1일 기준으로 100만54명을 기록했다. 외국인을 포함하면 101만6천507명으로 서울시 등 광역시를 포함한 전국 도시인구 순위는 11번째다. 지난 2002년 50만명을 넘어선 이후 15년만에 인구가 두 배로 증가한 것으로, 최근 10년간 연평균 2.2%가 넘는 가파른 인구 증가가 이어지고 있어 향후 시세 확장도 주목된다. 100만 번째 시민은 1일 안산시에서 용인시 기흥구로 전입한 이서용씨 가족이며, 서울 우면동에서 용인으로 전입한 고경일씨 가족이 100만1번째 시민으로 기록됐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날 마북동 주민센터에서 이서용씨 가족에게 꽃다발을 증정한데 이어 동백동 주민센터에서 고경일씨 가족에게도 꽃다발을 증정하고 용인시민이 된 것을 축하했다. 용인시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의 사무특례’ 적용으로, 자체 수행 사무 추가와 함께 시가 징수하는 도세의 47%를 받던 것에서 10% 이내에서 추가로 받을 수 있어 시 재정이 확대된다. 또 제2부시장 신설 및 4
명지대학교는 지난 1일 서울시 노원구 제로에너지주택홍보관에서 한국지역난방공사·노원구와 업무협약을 맺고, ‘노원에너지제로주택 실증모니터링’ 공동연구 수행을 통한 연구인력 및 정보교환을 비롯해 교육협력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유병진 명지대 총장을 비롯해 이종명 부총장, 서동선 산학협력단장, 이명주 교수와 김경원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 최윤수 미래개발원원장, 오문세 미래개발원부처장, 변수영 미래개발원신성장연구팀과 김성환 노원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노원에너지제로주택 2세대 연구종료시까지 노원구는 한국지역난방공사와 명지대 공동연구팀에 연구 자료를 제공하고, 명지대와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에너지 모니터링 실시 결과를 노원구에 제공하고 장비 최적운영에 협조하게 된다. 명지대와 한국지역난방공사는 또 △공동연구·공동세미나, 연구토론회 및 연구협력 추진 △제로에너지 주택단지 분야의 발전을 위한 사업 협력 △연구인력 교환, 연구자료 협조, 정보교환 및 기타 편의 제공 △교육협력 및 교육시설물 제공, 학생들의 현장실습 기회 제공 △기타 양 기관 필요 합의하는 사업 등을 진행하게 된다. 유병진 총장은 “노원에너지제로 주택단지는 세계가 직면한
버스요금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는 따복택시가 용인에서 운행에 들어간다. 특히 전자쿠폰 방식의 따복택시는 전국 최초로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높아질 것이란 기대다. 용인시는 30일 처인구 원삼면사무소에서 따복택시에 참여한 46대의 개인택시가 모인 가운데 발대식을 진행했다. 따복택시는 대중교통 접근이 쉽지 않은 교통소외지역 주민들에게 지자체가 일정액을 지원해 버스요금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택시로, 오는 9월 1일 운행에 들어간다. 용인따복택시는 마을회관에서 버스정류장까지 거리가 1km 이상 떨어져 있고 하루 버스 운행횟수가 4회 이하인 원삼면의 10개 마을, 백암면의 2개 마을 등 12개 마을에서 운행된다. 이들 마을의 65세이상 주민과 장애인(중증장애 제외), 임산부, 초·중·고생은 오전 7시부터 저녁 9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따복택시는 시민이 필요할 때 ‘용인앱택시’ 또는 무인콜서비스인 ‘1566-0440’로 부를 수 있다.? 거주지에서 면사무소 소재지 또는 초·중·고교까지 가는 것을 원칙으로 인원에 관계없이 1회 승차시 1천200원만 내면 된다. 다만 용인시내라도 거주지 면사무소 관할 이외 지역은 시가 3천원만 지원하고 나머지는 본
용인문화재단은 30일 오후 12시20분 용인시청 로비 1층에서 ‘정오의 문화디저트’를 진행한다. 이번 ‘정오의 문화디저트’는 하나오페라단의 ‘써머 오페라 갈라’로 꾸며진다. 하나오페라단은 2012년 5월에 창단한 순수 민간 예술 단체로 2013년 용인문화재단과 공동주최한 오페라 ‘춘향전’의 성공적인 시작으로 활발한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공연 단체다. 이번 무대에서는 백미선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소프라노 이현주, 바리톤 오유석, 바리톤 서동희, 베이스 이준석이 출연해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도니제티의 ‘사랑의 묘약’에 나오는 둘카마라의 아리아 등 다양한 오페라 갈라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무대는 다른 무대에서 만나기 어려운 바리톤과 베이스 오페라 아리아 레퍼토리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남성적이고 웅장한 느낌의 오페라 갈라가 될 것이다. 열린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용인시청 1층 로비에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정오의 문화디저트’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문의: 031-323-6346) /용인=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