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은 22일 관내 단설 유,초,중,고,특수학교 영양(교)사175명을 대상으로 위생, 청렴교육 및 학교급식 기본방향 전달연수를 실시했다. 최종선 교육장은 이날 연수에서 "3월 신학기 학교급식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급식시설 점검 및 위생·안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자"며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급식 제공과 바람직한 식습관 형성에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청렴한 학교급식을 주제로 홍의진 평생교육건강과장의 청렴교육과 경인식약청 식품안전관리과 김학수 주무관의 위생교육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학교급식 운영의 내실화, 학교급식 안전·영양관리 강화, 영양·식생활교육 강화,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 사용, 학교급식비 지원 등 2017년 전반적인 학교급식 운영관리방향이 전달됐다. 용인교육청 관계자는 "안전하고 깨끗한 학교급식을 위해 현장 지도점검과 학교급식 담당자들에게 청렴교육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최영재기자 cyj@
용인소방서는 ‘2017년도(16년 실적)소방관서 종합평가’에서 34개 소방서 중 최우수 소방서(도 1위)로 선정되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추진한 소방행정분야를 포함한 7개 분야, 102개 세부지표에 대한 평가로, 용이소방서는 특히 재난 대응ㆍ예방분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경기도 1위 소방서라는 영예를 얻었다. 조창래 서장은 “전 직원이 시민의 안전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올해도 100만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더 먼저, 더 가까이, 더 안전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안전문화를 정착시켜 시민 모두가 '안전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최영재기자 cyj@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박재신, 이하 진흥원)이 관내 IT·SW기업을 집중 지원해 유망기업으로 육성한다. 22일 진흥원에 따르면 오는 3월부터 8월까지 약 4억원을 투입해 20개사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지역SW기업성장지원사업’을 벌인다.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이미 이달초 관내 지식산업센터 2곳에서 성황리에 설명회를 진행했다. 진흥원은 성장 단계별 One-stop 맞춤 지원을 통해 강소 중소기업의 유망기업 육성 집중 등으로 기업과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점점 커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지원사업들을 통해 65명의 신규 고용창출과 1억3천만 달러의 수출상담 지원으로, 총 48개 수혜기업들이 매출이 약 10% 늘어나 지난해 매출액 3천억원을 달성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관내 IT·SW기업의 조기 상용화 및 시장 진출 등을 지원해 제품 및 기업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www.dipa.or.kr)를 참고하거나 지식산업팀(031-323-4693)으로 문의하면 된다./최영재기자 cyj@
용인시의 창고형 대형마트인 코스트코에 설치된 은행 현금지급기(ATM)에서 억대의 현금을 훔친 절도 피의자는 ATM기 경비업체 직원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용인동부경찰서는 특수절도 등 혐의로 경비업체 직원 A(26)씨 등 2명을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17일 오후 8시 45분쯤 용인시 창고형 대형마트 코스트코 공세점 1층 출입문 근처 ATM기 5대 중 3대에서 2억3천여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20일 밤 용의자를 특정해 A씨 자택을 급습했으며, 침대 밑에서 도난당한 현금의 대부분인 2억2천900여만원을 발견했다. ATM기 경비업무를 맡은 B업체 직원인 A씨는 혐의를 부인하다가 증거를 제시하자 “혼자 한 범행”이라고 진술했다. 사건 당일 B업체는 ATM기에서 ‘문열림’ 오류 메시지가 뜬 사실을 확인해 현장을 점검했으나 오류가 해결되지 않자, ATM기 관리 등을 맡고 있는 C업체에 오류 사실을 보고했다. 경찰이 A씨의 공범으로 보고 있는 D(30)씨는 당시 근무 중이었으며, 현금이 없어진 사실은 C업체에 보고하지 않았다. C업체는 다음날 오전 현장을 방문, ATM기 안에서 현금이 사라진 것을 알고 오전 11시
용인시는 지난 10~14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 소비재전시회’에 지역기업 5개사를 파견해 446만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프랑크푸르트 소비재전’은 전 세계 4천개 이상의 주방·선물·생활용품업체가 참가하고, 14만명 이상의 바이어가 찾는 세계 최대 소비재전이다. 전시회에는 주방용품, 제습제, 정수기 및 필터, 식기류, 패턴아트상품 등을 생산하는 ㈜제이엠그린, ㈜가이아모, ㈜하이필, 코멜코리아, 자리 등 5개 기업이 참가했다. 참가업체들은 향후 1년 내 51만 달러의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멜라민식기 제조업체인 ‘코멜코리아’는 세계 각국의 바이어와 100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했고 300만 달러 상당의 상담실적을 거두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또 이번 전시회에 처음 참가한 정수기 및 필터 제조업체 ㈜하이필은 독일의 한 업체로부터 10만 달러 상당의 거래제안을 받았다. ㈜하이필의 권상오 대표는 “그동안 미국·일본·동남아 시장에 수출해 오다가 이번에 유럽의 많은 바이어들을 만난 것이 큰 성과
용인문화재단 22일을 시작으로 2017년에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용인시청 1층 로비에서 ‘정오의 문화디저트’를 선보인다. 22일 오후 12시20분에 진행되는 2017년 첫 정오의 문화디저트는 뮤지컬계의 아이돌로 불리며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인기 뮤지컬 배우 윤형렬의 무대로 꾸며진다. 올해로 데뷔 10년을 넘긴 뮤지컬 배우 윤형렬은 2003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은상을 받고, 2006년 ‘기억의 나무’를 발표하며 가수로 활동했다. 이후 프랑스 대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초연에서 콰지모도로 발탁되며 대중에 알려졌다. 윤형렬은 이 작품으로 2008년 ‘한국뮤지컬대상’ 인기스타상, ‘더 뮤지컬 어워즈’ 인기상 및 남우신인상,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서는 2008년 남자신인상, 2009년 올해의 스타상을 수상하며 단박에 뮤지컬계의 스타로 떠올랐다. 이후 ‘햄릿’, ‘아킬라’, ‘모차르트’, ‘두 도시 이야기’, ‘더 데빌’, ‘마리 앙투아네트’,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에드거 앨런 포‘ 등 최근에는 서태지의 뮤지컬로 잘 알려진 ’페스트‘까지 다양하고 무게 있는 대작 뮤지컬의 주역으로 활발히 활동해 인기 뮤지컬 배우로 자리 잡
지난해 스마트폰으로 건강을 관리해 주는 ‘모바일 헬스케어’를 운영한 용인시 수지구보건소가 올해는 다음달부터 9월까지 ‘스마트폰 당뇨 관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실시한 ‘모바일 헬스케어’가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음에 따라 만성질환 중 가장 관리가 어려운 당뇨를 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보건소는 이달 말까지 희망자 100명을 모집한 뒤 혈액과 체성분 검사를 하고 스마트폰 앱과 연동되는 혈당 측정기와 측정 시약을 무료로 나눠줄 계획이다. 프로그램이 끝나면 혈당 측정기는 반납해야 한다. 당뇨관리 대상자는 스마트폰에 ‘당뇨 코치’ 앱을 설치해 매일 식사, 운동량, 체중, 당뇨 관리를 위한 복약 여부, 혈당수치 등을 입력하면 되고 보건소 전문인력이 앱을 통해 전송된 정보를 분석,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실시한다. 참여 대상은 수지구 관내에 거주하는 30~60대로 당뇨 전 단계 또는 당뇨 진단을 받은지 5년 이내의 당뇨 건강 위험군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당뇨병은 관리가 매우 중요한 질환인 만큼 당뇨환자들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스스로 당뇨관리를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오는 4월 중
용인의 한 대형마트에 설치된 은행 현금지급기(ATM)에서 억대의 현금이 사라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17일 오후 8시 45분쯤 용인시 A대형마트 1층 출입문 근처 ATM기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1명이 현금 2억3천여만원을 털어 달아났다. ATM기 경비업무를 맡는 B업체는 ‘문열림’ 오류 메시지가 뜬 사실을 확인해 현장을 점검했으나 오류가 해결되지 않자, ATM기 관리 및 현금수송을 맡고 있는 C업체에 오류 사실을 보고했다. C업체는 다음날 오전 현장을 방문, ATM기 안에서 현금이 사라진 것을 알고 오전 11시쯤 경찰에 신고했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범행 직전인 전날 오후 8시 44분쯤 ATM기를 이용하는 고객 뒤편에 줄을 서 있던 용의자 인상착의를 확보했다. 이 용의자는 단 3분 만에 ATM기를 파손하지 않고 돈을 털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짧은 시간 안에 범행한데다 ATM기를 파손한 흔적이 없는 것으로 미뤄, ATM기 경비·관리업체에 내부 공모자가 있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또 CCTV 영상 분석과 목격자 탐문조사를 통해 이 용의자를 쫓고 있다. /최영재기자 cyj@
에버랜드는 겨울철 가동을 중단했던 ‘티 익스프레스’를 비롯해 ‘아마존 익스프레스’, ‘썬더 폴스’ 등 스릴·급류 어트랙션들을 본격 가동한다고 20일 밝혔다. 에버랜드 최고 인기시설인 나무로 만든 롤러코스터 ‘티 익스프레스’가 지난 18일 문을 연데 이어 25일에는 보트를 타고 580m 급류를 즐기는 ‘아마존 익스프레스’와 슈퍼 후룸라이드 ‘썬더 폴스’가 운행을 시작한다. 다만 어트랙션 오픈 일정 및 운영 여부는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에버랜드는 겨울 운휴 기간 동안 각 어트랙션별 철저한 안전 점검 및 시설 보완을 진행하는 등 고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짜릿한 체험이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온(溫) 유수풀, 노천 스파 등 따뜻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겨울 시즌 캐리비안 베이는 3월1일까지 운영된다. 겨울 시즌을 마친 캐리비안 베이는 3월2일부터 50여 일간 손님 편의시설 등을 재단장하고, 따뜻한 봄이 한창인 4월말 재개장할 예정이다. /최영재기자 cyj@
용인문화재단은 2017 찾아가는 예술교육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에서 문화예술교육 강사로 활동할 예술교육 재능기부단 ‘아트러너(ART Runner)’를 다음달 14일까지 모집한다.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는 용인 시민들이 원하는 장소에서 쉽고 편하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시민 3명 이상이 모인 마을회관, 도서관 등 지역 곳곳에 재능기부단이 찾아가 예술교육을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아트러너’라는 이름으로 활동 예정인 2017 예술교육 재능기부단은 ‘미술체험’, ‘통합감상’, ‘기타예술’ 분야로 총 100명 내외 선발 예정이다. ‘미술체험’, ‘통합감상’ 분야의 경우에는 지원 자격에 부합하고 재능 기부 의지가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워크숍 및 발대식을 거친 후 4월 21일부터 본격적인 문화예술 교육 활동을 시작하며 소정의 활동비를 비롯해 용인문화재단 기획 공연 초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접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