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원장 정정옥)은 도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2019년 사회적책임경영’ 평가에서 연구원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사회적책임경영(CSR_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은 공공기관이나 기업 경영활동이 사회·경제·환경 등의 영역에서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에 기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공공기관에 대한 사회적책임경영 평가가 정부 국정과제인 ‘공공영역 사회적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도는 ‘공공기관 및 중소기업의 CSR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 후 지난해부터 전체 공공기관에 대한 평가를 시작했다. 지속가능경영재단이 도 위탁을 받아 도내 25개 공공기관 중 20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올해 평가는 조직거버넌스·환경·사회 등 3개 영역에서 각종 책임경영 시스템, 기관의 노동이슈와 공정운영 등을 10개 분야 57개 성과지표를 진단했다. 정정옥 원장은 “평가결과에 대한 진단을 통해 부족한 내용은 면밀히 파악하고 보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성남문화재단의 ‘독립운동가 웹툰프로젝트’가 최근 연이어 감사패를 수상하며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재단은 현재 다음 웹툰을 통해 연재 중인 ‘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로 지난 2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이해경)에 이어 6일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사업회(회장 김자동)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창립 21주년 기념식 및 인권 경영 선포식’에서 성남문화재단 ‘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가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로 만화산업에 기여했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재단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한국만화박물관에서 ‘독립운동가 웹툰 캐릭터전: 위대한 시민의 역사’를 공동 개최하는 등 이번 프로젝트를 위한 협력관계를 이어오기도 했다. 이어 6일에는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자주독립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민족정기와 독립사상, 평화통일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사업회에서 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가 독립정신을 드높이고 독립운동가와 독립운동의 역사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은수미 성남문
하남문화재단(이사장 김상호)은 오는 12일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하남의 미래, 문화에 담다’를 주제로 한 문화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포럼의 1부는 ‘2020 예술인 복지정책’과 ‘경기도 문화예술지원사업 정책’에 대한 강의로 진행된다. 이는 예술인과 예술단체를 위한 복지 및 경기도 문화예술 지원 사업을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어 2부는 황동열 ‘문화정책의 방향과 과제’ 기조발표와 지정토론으로 이루어진다. 이날 포럼에는 정철(한국예술인복지재단 본부장)을 비롯해 원준호(경기문화재단 정책실장), 황동열(전 중앙대학교예술경영학과 교수), 홍미경(은평문화재단 대표이사)등 문화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강석 재단 대표이사는 “본 정책포럼은 하남시 예술인, 관계기관 및 전문가가 함께 하남의 미래와 문화적 담론을 제시하는 열린 토론의 장”이라며 “미래 하남시 문화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부천문화재단은 10일부터 14일까지 독립영화전용관 판타스틱큐브에서 ‘12월의 삼각관계’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영화진흥위원회와 판타스틱큐브를 포함한 전국 독립영화전용관 6곳과 한국단편영화배급사 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해 애니메이션·극·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단편영화를 배급사별로 모아 섹션으로 상영한다. 상영작은 모두 국내외 유수 영화제 출품작으로, 상영에 참여하는 배급사는 센트럴파크·씨앗·인디스토리·퍼니콘·포스트핀·필름다빈·호우주의보(총 7곳) 등이다. 또한 판타스틱큐브에서는 선착순 무료 영화 관람 이벤트를 열고 감독을 초청해 ‘관객과의 대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문화재단 시민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bcmc.kr)나 전화(032-320-6400)로 확인할 수 있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ADHD란? ADHD는 주의력이 결여되고 과잉된 행동을 하게 되는 정신질환이다. 주로 성장기에 해당되는 아동청소년에게 가장 흔하게 발견된다. ADHD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참을성과 자제력이 결여되거나, 매사 급한 경우 중요한 일을 구별하지 못하며 하고 싶은 일만 해 마무리를 하지 못하는 등 다양한 증상이 포함된다고 볼 수 있다. ▲원인? 주로 일상적인 생활에서 발견되기 때문에 진단하기가 어렵다. 단순히 관심 없는 주제로 대화를 할 때에 흥미가 없는 경우일 수도 있고 정서적으로 불안한 상태였다면 아이와 어른 모두 그럴 수 있기에, 이러한 증상을 두고 무조건 ADHD라고 생각하긴 어렵다. 아이가 집중을 잘한다고 하더라도 다른 모습으로 발견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증상을 인지하신 후에 진단받는 것이 좋다. ▲해결방법은? ADHD를 갖고 있는 아이들은 주변 환경에 있는 다른 사람에게 질타와 놀림을 받기 쉽다. 그로 인해서 불안 증세와 같은 다양한 증상이 동반되기도 하니 주의 깊게 관찰하는 것이 현명하다. 또 ADHD는 무엇보다 다른 사람과 비교했을 때 신체적으로 문제가 생겼거나, 뇌에 치명적인 이상이 생긴 것은 아니기 때문에 주기적인 치료를 통해서 충분히 개선될
▲폐쇄공포증이란? 폐쇄공포증은 대부분 무의식 속의 기억에서 오는 경우가 많다. 이는 불안장애 중에서 공포장애의 하나로 창문이 없는 막힌 공간이나 엘레베이터, 터널 등의 닫힌 공간에 있는 것을 두려워하고 불안감을 호소하는 공포증이다. 이때 심장이 평소보다 빠르게 뛰고 식은땀과 호흡곤란의 증상을 보일 수 있다. 또한 심한 경우에는 비명을 지르거나 공황발작을 일으킬 수 있다. ▲증상은? 비명을 지르거나 발작을 일으키는 경우는 많지 않다. 다만 창문이 없거나 닫혀있고 막혀있는 공간에 있을 때 답답함을 호소하며 숨쉬기를 어려워하고, 또 식은땀을 계속 흘리는 증상을 보일 수 있다. 특히 막힌 공간에 조금만 오래 있어도 질식할 것 같은 느낌을 받고 심할 경우에는 과호흡이 발생할 수 있다. ▲원인은? 부모가 공포증을 겪는다면 뇌의 신경전달물질과 관련해 유전돼 공포증을 선천적으로 타고날 수 있다. 그리고 후천적인 요인으로는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꼽을 수 있다.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과도하게 받으면 요인과 관련이 적은데도 공포증 발병이 가능하다. 뇌에서 그 환경에 대해 과민반응을 할 때 공포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흔히 말하는 트라우마로 사방이 막혀있거나 문이
수원문화재단(대표 박래헌)은 9~10일과 16~17일 등 총 4일에 걸쳐 탑동 시민농장 내 조성한 문화도시 거점공간 실험목장 AGIT에서 문화도시 열린포럼 ‘지역이 미래다’를 개최한다. 문화도시 열린포럼 ‘지역이 미래다’는 시민플랜 오프라인 플랫폼의 일환으로 진행하며 도시 속에서 사람, 거버넌스, 공간 그리고 지역이 가지고 있는 이야기 등에 대해 전문가와 시민이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했다. 특히 이번 열린포럼은 4일간 전국단위 전문가와 우리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지역 전문가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주제별로 좀 더 깊이 있는 다양한 관점에서 이야기들이 오고 갈 것으로 보인다. 9일에 진행하는 첫 번째 포럼은 ‘도시와 사람 - 시민중심 도시문화,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를 주제로 김월식 무늬만커뮤니티 대표와 박종아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의 발제로 문을 연다. 두 번째 포럼은 10일에 ‘도시와 거버넌스 - 함께하는 문화도시와 지역공동체의 활동’을 주제로 강원재 영등포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최석환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이 발제한다. 문화도시를 위해서는 어떻게 거버넌스를
수원시립합창단은 오는 10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제174회 정기연주회 ‘바흐가 캐롤을 만났을 때’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J. S. Bach의 걸작이자 크리스마스 하면 생각나는 작품인 ‘마니피캇(Magnificat)’과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어울리는 재즈 아카펠라, 캐롤 칸타타가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1부에서 연주될 ‘마니피캇(Magnificat)’은 성경 누가복음 1장 46절에서 55절까지의 구절과 Gloria를 부가해 만든 작품으로, 마리아가 천사 가브리엘에게 수태고지를 받고 감격해 설레는 마음으로 부른 응답의 노래를 내용으로 하고 있다. 바흐의 마니피캇은 본디 지난 1723년에 E-flat장조의 곡으로 쓰였으나 1728~1731년쯤 대대적인 수정을 거쳐 더욱 웅장한 D장조로 개작됐다. 작품은 총 12곡으로 구성되며 5부 합창과 5명의 독창자(2명의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그리고 동시대의 다른 작품들에 비해 비교적 규모가 큰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이뤄진다. 특히 레치타티보(Recitativo)나 다 카포 아리아(Da capo Aria)가 없고 처음의
아주대병원은 지난 4일 외과적 수술 환자를 위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7층 동병동) 56병상 추가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아주대병원은 지난 2016년 12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13층 서병동) 47병상 운영을 시작으로 2019년 6월 30병상 추가 운영에 이어 이번에 56병상을 추가 개소함으로써 총 133개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상을 운영한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7층 동병동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면담실, 휴게실, 교육실 등의 시설과 환자진료 및 안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는 최신 장비 등을 구비하는 등 환자치료에 최적의 시스템을 갖췄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간병도우미 등이 입원 환자의 전문 간호·간병서비스를 24시간 전담함으로써 개별적으로 간병인을 두거나 보호자가 환자를 간병하지 않아도 되는 ‘보호자 없는 병실’로 운영한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4일 수리산상상마을에서 2020 군포철쭉축제 제안 공모 ‘군포의 맛’과 ‘군포의 멋’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군포의 맛’과 ‘군포의 멋’은 축제에서 비중 있는 역할을 담당하는 먹거리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관람객들이 철쭉축제를 기억할 수 있게 하는 아이디어 상품을 발굴하고자 준비한 2020 군포철쭉축제의 파일럿 프로그램이다. ‘군포의 맛’은 군포시 관내에 소재한 소상공인 음식점들을 대상으로 완제품, 반조리 음식, 음료 및 스낵 등의 다양한 업체를 선정하고, ‘군포의 멋’은 공예품과 문구류, 지역특산품 등 철쭉꽃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판매 가능한 상품을 선정한다. 이날 열린 품평회에는 ‘군포의 맛’ 총 31개, ‘군포의 멋’ 총 15개 개인 또는 업체가 참여해 각자 자신의 상품을 소개하고 시민평가단 및 전문 심사위원들이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아이돌그룹 f(x) 출신으로 최근 유튜버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루나가 ‘군포의 맛’의 심사 과정을 유튜브로 촬영해 큰 관심을 끌었다. 최종 심사결과는 오는 10일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된 업체들의 먹거리와 상품들은 내년 4월에 열릴 2020 군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