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박명숙)이 5일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 2차 연재를 시작했다. 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는 독립운동가 33인의 삶과 정신을 뉴미디어 콘텐츠인 웹툰으로 재조명하고 100년 항일의 역사를 기억하고 기념하기 위해, 지난 달 8일 다음웹툰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1차로 16개 작품을 3화까지 공개하며 매주 목요일 1편씩 연재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2차로 공개된 작품은 잘 알려진 독립운동가 김구(백성민 작가), 윤봉길(박찬호, 이민진 작가) 등부터 성남독립운동가 남상목(김재연, 조석신 작가), 이명하(정기영, 김재성 작가), 한백봉(이규석 작가), 윤치장(차현진 작가)등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등 16개이다. 재단은 3화까지 공개된 작품을 1차 연재와 마찬가지로 추후 매주 목요일마다 연재를 이어갈 예정이다. 다만 홍범도를 다룬 김진 작가의 ‘홍여천범도’는 프롤로그만 우선 공개하고 연재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며, 김원봉을 다룬 허영만 작가의 ‘아아 발 디딜 곳 없는 조국이여’는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결정하지 않았다. 재단은 1차 연재작이 6화까지 연재된 지난 달 29일 기준으로 총 누적 구독뷰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6일부터 경기예술인상담센터에서 예술인 심리상담과 현장 법률상담에 대한 추가접수를 시작한다. 경기예술인상담센터의 예술인 심리상담은 예술창작활동 과정에서 심리적, 정신적 고충을 겪고 있는 예술인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및 심리검사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예술인은 수원시·성남시·안산시·고양시 등 경기도 권역별 지정 심리상담 기관 중 원하는 곳을 선택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 현장 법률상담은 변호사와 직접 만나 일대일로 상담을 받는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 분야의 불공정행위·저작권·법률 관련 상담부터 예술인들이 겪는 일상의 생활법률 문제까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예술인으로 문학·미술·음악·무용·연극·영화·대중예술(방송, 대중음악 등)·국악·사진·건축·만화 등 11개 문화예술 분야에 종사하는 직업예술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상담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기예술인상담센터는 예술인의 권익보호를 위해 문화예술 분야의 불공정행위·법률·심리·예술활동증명 등의 상담 및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장 법률상담·청년 예술인 자립상담 등 특별 상담 프로그램을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는 오는 7일 천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한가We(위) 천천에서 같이 놀자’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천천청소년문화의집 대학생 서포터즈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체험 행사로 캐릭터 연, 나무팽이, 복주머니 만들기 등 다양한 창작체험 부스와 함께 왕제기 차기,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부스가 진행된다. 대학생 서포터즈는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즐거움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눌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www.syf.or.kr) 또는 천천청소년문화의집(031-271-9344)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이우종)은 오는 8일 전당 대극장에서 아모르 파티(Amor Fati)의 주인공 가수 김연자의 단독 콘서트 ‘2019 김연자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1974년 ‘말을 해줘요’로 데뷔한 김연자는 서울올림픽 찬가로 발표한 길옥윤 작사·작곡의 ‘아침의 나라에서’로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수은등’, ‘십분내로’ 등 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그녀는 지난 2017년부터 역주행 흥행을 시작한 ‘아모르 파티’로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며, ‘연애는 필수 결혼은 선택’,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이면 돼 인생은 지금이야’ 등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가사와 EDM사운드로 세대를 아우르는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기획된 이번 콘서트는 파워풀한 고음과 가창력, 화려한 무대매너와 ‘아모르파티’ 외 대표 히트곡들로 관객들을 위한 최고의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특히 공연에는 푸근한 인상과 구수한 입담으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김성환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하여 객석과 무대를 오가며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VIP석 11만원, R석 9만9천원, S석 7만7천원으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문화의전당 홈페이지(www.ggac.or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관장 이한용)은 9월부터 10월까지 다가오는 가을을 맞이해 다양한 신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프로그램들은 가을 소풍을 통해 박물관을 방문하는 다양한 교육 단체와 박물관 방문이 어려운 복지시설, 일선 학교를 위해 준비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들이다. 먼저 이번에 개발한 유아 단체 프로그램 4종은 가을 소풍을 계획 중인 일선 교육기관과 가족·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전용 활동지에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선사시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프로그램 ‘찾아봐! 맞춰봐!’와 홀레슈타인, 사자인간 등 선사시대 사람들이 만들었던 예술조각품에 대해 배워보고 직접 자신만의 사자가면도 만들어 보는 ‘나는 누구일까요?’, 지금은 멸종된 선사시대 동물들에 대해 알아보고 동물조각상도 만들어 보는 시간 ‘진짜 얼마만 했을까요?’, 구연동화 전문가가 어린이 시선에 맞춰 박물관의 에티켓과 주먹도끼 동화를 들려주는 전시연계 교육 ‘시아가 들려주는 박물관 이야기’로 구성됐다. 모든 교육은 담당자와 교육일자 협의 후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이우종)은 오는 7일 오후 7시30분 경기도국악당(용인시 기흥구 소재) 흥겨운극장에서 우리나라 대표악기 가야금을 중심에 둔 ‘어울림콘서트 가야금’을 개최한다. 지난 2017년 1천168명의 가야금 연주자들은 경기도 북부 의정부에서 우리나라의 고유 악기이자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인 가야금을 지키고 널리 알리기 위해 ‘천사금(1004琴)의 어울림’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이 기록이 ‘단일장소 최다 인원 가야금 합주’ 분야의 새로운 KRI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으로 인정돼, 공연 당일(7일) 인증을 확정받게 됐다. 이번 ‘어울림콘서트 가야금’ 공연은 KRI한국기록원 공식 인증을 기념해 대한민국이 가야금의 종주국임을 세계에 알리고, 동시에 우리 전통 현악기 ‘가야금(Gayageum)’이라는 고유 명사로 미국, 유럽 연합 등 해외 기록 인증 전문기관에 등재를 시도하며 가야금 산조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지정에 앞장서고자 기획됐다. 공연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보유자 문재숙이 함께하며, 70여명이 선보이는 가야금연주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이 오는 18일과 19일 이틀간 수원 광교호수공원 재미난 밭(스포츠클라이밍장 앞 잔디광장)에서 국내 최정상급 재즈 보컬리스트와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2019 수원재즈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수원재즈페스티벌은 수원시민 및 재즈 마니아들의 성원과 관심으로 올해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대한민국 최고의 경관 중 하나인 광교호수공원에서 아름다운 야경을 벗 삼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펼쳐진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첫째 날은 수원에 기반을 두고 활발히 활동 중인 연주자들이 모여 결성한 SW JAZZ BIG BAND의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정통 재즈 보컬리스트 말로와 파워풀하고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 블랙&소울의 국모 BMK가 그녀의 다양한 색깔을 수원시민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둘째 날 역시 SW JAZZ BIG BAND의 무대를 시작으로, 실력파 러시안 재즈 뮤지션 허니밴드와 아시아를 대표하는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재즈밴드의 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수원문화재단은 당초 이번 페스티벌을 6일과 7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제13호 태풍 링링의 북상으로 연기했다. 재단 관계자는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지역문화팀은 전통문화 활성화 공모지원 사업과 경기북부 특화 자유공모 지원 사업 2개 분야에 2019년도 문화예술 추가 공모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추가 공모지원 사업은 현재 사업이 진행 중인 ‘전문 예술(인)단체’, ‘생활문화 계층별’ 지원에서 제외된 ‘전통문화’ 분야와 ‘경기북부를 특화 자유공모’로 진행되며, 특히 전통문화 분야의 경우 공모지원사업의 사각지대인 연말연시에 진행되는 마을 공동체 행사를 지원한다는 것에서 그 의미가 크다. 지원규모는 ‘전통문화’ 분야에 2억 원(지원금 최대 1천만 원)으로 마을에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세시풍속, 당제, 시산제, 정월대보름행사 등 마을 공동체 행사에 지원하며, ‘경기북부 특화 자유공모’분야는 2억 5천만 원(지원금 최대 1억 원)으로 장르, 대상 등 제한 없이 경기북부를 특화한 지속가능형 대표 브랜드 사업을 기획·발굴해 지원한다. 경기북부 10개 시·군(고양시, 남양주시, 의정부시, 파주시, 양주시, 구리시, 포천시, 동두천시, 가평군, 연천군)에 소재하는 주민 또는 단체로서 경기북부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 사업이 그 대상이다.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로
아주대병원(병원장 한상욱)은 오는 6일 아주대병원 응급의료 전용헬리패드(본관 14층)와 별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경기도 응급의료전용헬기 런칭 행사 및 경기도 외상체계지원단 출범 기념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1부 경기도 닥터헬기 런칭 행사, 2부 경기도 외상체계지원단 출범 기념 ‘2019 경기도 국제 외상 심포지엄’으로 진행된다. 먼저 1부 경기도 닥터헬기 런칭 행사에선 전국 처음으로 24시간 동안 구조·구급업무를 수행하며 주·야간 상시 해상, 도서, 산악지역 등 어느 곳이든 출동하는 경기도 닥터헬기에 대한 소개가 진행된다. 아주대병원은 지난 2018년 5월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로부터 일곱 번째 닥터헬기 배치 지역으로 선정돼 올해 5월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닥터헬기 도입·운영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달 31일 본격적으로 닥터헬기를 이용한 중증외상환자 구조·구급 업무를 시작했다. 닥터헬기는 소방·해양경찰의 구급헬기와 달리 의료진이 탑승하고, 인공호흡기, 제세동기, 초음파장비, 각종 약물 등을 탑재하고 응급처치 및 간단한 수술까지 가능해 ‘날아다니는 응급실’로 불린다. 이국종 소장이 이끄는 권역외상센터 의료진은 닥터헬기의
경기도 수원시미술관사업소(소장 김찬동)는 고향을 찾은 방문객 및 시민들의 풍요로운 여가생활을 위해 추석 연휴 기간 정상개관 및 무료 개방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수원화성행궁 옆에 위치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휴관 없이 정상 개관을 실시해, 기획전시 ‘셩: 판타스틱 시티’, ‘재-분류: 밤은 밤으로 이어진다’, ‘人-공존하는 공간’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의 세 개의 전시 무료 관람과 더불어 방문 인증샷을 개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후 인증하면 선착순 50명에게 ‘셩: 판타스틱 시티’ 전시 기념품인 ‘유리잔 마셩’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수원컨벤션센터에 위치한 아트스페이스 광교에서는 생활 속 익숙한 소재들을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킨 최정화 작가의 작품 총 100여 점이 전시된 ‘최정화, 잡화雜貨’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수원시미술관사업소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맞이해 무료로 개방하는 미술관 방문 및 이벤트를 통해 가족, 친구들과 알찬 연휴를 보내며 미술관을 더욱 가깝게 느끼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인규기자 choiink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