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대표 최형오)은 오는 31일과 9월 1일 동탄 여울공원 내 축구장 일원에서 ‘2019 화성 하모니(和聲 Harmony) 썸머파티’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2019 화성 하모니(和聲 Harmony) 썸머파티’는 재단이 도심 속 휴식 공간인 공원을 활용해 시민들이 격식 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문화를 제시하고자 기획했다. 행사는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과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키즈존,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존, 화성 시민이 직접 만든 제품을 판매하는 플리 마켓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된다. 또 공연무대에서 호피폴라와 밴드 기프트, 가수 김장훈의 무대가 펼쳐져 더욱 풍성한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가수 김장훈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과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시민과 함께 ‘독립의 노래’를 부르며 치열한 독립운동의 현장이었던 화성시 제암리·고주리 사건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공연관람은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www.hcf.or.kr) 홈페이지나 전화(031-8015-8117
하남문화재단은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오는 31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현존하는 세계 100대 피아니스트인 ‘백혜선<사진> 피아노 독주회’를 개최한다. 재단은 이번 행사를 ‘하남시 승격 30주년’과 함께 피아니스트 백혜선의 ‘세계무대 데뷔 30주년’을 기념하는 무대로 하남시민과 클래식을 사랑하는 애호가들에게 최고의 공연을 선사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백혜선은 화려한 스케일, 호쾌한 타건과 기교를 뛰어넘어 심오함과 델리케이트한 서정을 두루 표출하는 아티스트로 음악의 본질에 접근해 청중이 원하는 것을 탁월하게 조화시켜 감동을 주는 연주자로 통한다. 백혜선 피아니스트는 이번 무대에서 베토벤이 하이든에게 헌정한 초기 피아노 소나타인 1번과 함께 베토벤 중기의 가장 뛰어난 피아노 소나타로 손꼽히는 23번(열정)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문의 : www.hnart.or.kr, 031-790-7979) /최인규기자 choiinkou@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오는 30일 2019년 ‘경기문학’ 시리즈를 출간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문학’은 문학이라는 경이(驚異)를 기록(記錄)한다는 의미의 ‘경.기.문.학驚.記.文.學’으로, 지난 2016년부터 재단과 경기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경기도에 거주하는 문인들에게 창작지원금을 지급하는 한편 선정 작품을 시리즈물로 출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에 출간하는 ‘경기문학’은 경기문화재단 전문예술창작지원 문학분야의 유망·우수작가 26명을 대상으로 소설 12편과 시 100편이 수록된 소설집 6권, 시집 1권으로 구성돼 있어 동시대 다양한 경향의 문학 흐름을 읽어볼 수 있다. 특히 기성의 미학을 바탕으로 써나가는 것이 아니라 작가 각자의 미학과 시학을 구축해가며 다양한 경향을 보여주는 문학의 흐름이 정착돼, 신진부터 중견까지 작가들의 다양한 경험과 주제로 특정 유행에 치우치지 않는 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으며 또 개성적인 어법과 스타일로 삶의 질곡한 순간들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오는 30일 서울 문래동 스페이스9 갤러리에서 작품집 발간을 기념하기
군포문화재단은 9월부터 수리산상상마을(舊 군포책마을)에서 취·창업 역량강화를 위한 일자리연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자리연계프로그램은 수리산상상마을이 취업이나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와 구직 알선 등 다양한 취·창업 지원을 통해 실효성 있는 직업교육을 실시하고자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역량강화교육과 직업상담사 2급 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역량강화교육은 창업자 및 예비 창업자를 위해 오는 9월에 ‘온라인 마케팅 전략’교육이, 이어 11월에 ‘창업 세무 및 절세 전략’교육이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직업상담사 2급 자격증 준비를 위한 교육으로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필기시험 대비 교육이 올해 말까지 진행되며, 과정 이수 후 내년 1월부터는 공동학습동아리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자격증 취득 후에는 군포시일자리센터와 연계를 통한 구직상담 등 원스톱 취업지원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일자리연계프로그램은 현재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수리산상상마을에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angsangvill.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1-390-3084)로 문의하면 된다. /최인규기자 cho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원장 정정옥)은 지난 27일 원내에서 도내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시군 아동학대 담당 공무원, 학대예방경찰 등과 함께 ‘경기도 아동학대 대응방안 포럼’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포럼은 학대피해아동과 가해자 특성 등 도내 아동학대 기초자료 구축을 위해 최근 연구원이 수행한 ‘경기도 아동학대의 지역별 특성’ 연구내용을 현장 전문가들과 공유하는 한편, 지난 5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포용국가 아동정책’ 중 아동학대 대응체계 개편에 대한 정책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박현용 성신여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연구원 전민경 박사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류정희 박사의 발표로 구성됐으며, 이어지는 토론에는 전미선 경기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 심현규 경기북부지방청 경위, 강미소 도 아동복지팀 주무관이 나섰다. 포럼에서는 정부의 포용국가 아동정책에 따라 그동안 민간에서 수행하던 아동학대 조사업무가 향후 시군구로 이관되는 시점에서 지역별 조사 및 사례관리의 공공화 모델 구성방향과 민관협력체계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경기도 지역별 아동학대 대응방향을 발표한 전민경 박사는 “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관장 김태희)과 남양주문화원(원장 이보긍)이 지난 27일 실학물관 열수홀에서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실학박물관과 남양주문화원은 이번 협력 협약을 통해 지역 고유문화의 개발과 보존가치를 향상시키고 미래 지향적 지역문화를 육성하고자 한다. 또한 협약은 실학박물관과 남양주문화원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문화 창달의 구심체로서 공조체계 마련하고 각 기관의 협력을 통한 교육, 체험프로그램, 기타 실학 관련 콘텐츠를 공동개발 및 운영해 국민과 경기도, 남양주시민들에게 양질의 문화서비스 제공함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안의 주요내용은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 마재 마을 일원이 다산 정약용선생과 실학자들의 얼이 서린 역사문화의 큰 자산이며 한국 실학의 대표 문화 유적지임을 인식하고 상호 공감할 것 ▲다산선생의 업적을 현양하고 한국 실학의 ‘랜드마크’를 위한 공동노력과 상호 협력할 것 ▲남양주문화원과 실학박물관의 전시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강화, 시설의 공동이용 및 각종 행사 시 홍보 시스템을 강화할 것 ▲지역사회, 학술기관 및 단체 등 네트워크 구축에 협력하고 이와 연계된 마케팅, 교육 등 사업을 공동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지난 27일 경기도 일원의 비무장지대(DMZ)가 가진 무한한 문화적 가치를 알리며, 평화예술의 거점으로 거듭나게 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평화예술 대장정’을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재단은 이 사업의 추진을 책임질 기획자로 김준기 총괄감독(전 제주도립미술관장)을 선임하고 대한민국 전역을 포함한 중국, 베트남 등 동아시아 지역을 순회하며 예술가, 학자, 문화 활동가들과 동아시아 네트워크를 형성할 계획이다. 또한 이들과 연계해 DMZ를 중심으로 하는 평화예술의 세부 의제를 발굴 및 공유함으로써 평화예술과 관련한 여러 담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오는 11월까지 진행하는 ‘평화예술 대장정’의 여정은 굴곡진 동아시아의 근현대사 속에서 국가폭력 및 전쟁으로 인한 민간인 학살 현장이나 다양한 재해에 의해 발생한 희생자들의 상처와 아픔을 기억하고 있는 지역으로 이뤄져 있다. 재단은 방문 도시에서 평화예술과 관련한 워크숍을 차례로 진행하고 논의의 결과를 통해 인권회복과 상생의 가치를 담은 평화의 메시지 담아, 오는 11월말쯤 개최하는 ‘동아시아 평화예술대회’에서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이우종)이 오는 31일 경기도국악당(용인시 기흥구 소재) 흥겨운극장에서 한 여름 밤의 꿈같은 마술 이야기 ‘조선 마술사’를 선보인다. ‘조선 마술사’는 마술을 비롯한 한국적인 소리들과 현대적 퍼포먼스가 더해져 할아버지, 할머니부터 아이들까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매지컬 공연이다. 매지컬 공연은 마술을 뜻하는 매직과 뮤지컬을 결합한 장르로, ‘조선 마술사’는 우리 전통무와 비보잉, 국악 그리고 마술이 다양하게 조화를 이룬 작품이다. 공연은 바보 같지만 밝은 웃음을 가진 주인공 경재가 조선 최고의 마술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아내며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 부모님을 향한 사랑과 효를 국악으로, 또 감성을 자극하는 샌드아트와 신비롭고 환상적인 마술로 표현한다. 특히 신명나는 사물놀이와 광대로 변신한 B-BOY들의 전통에서 현대는 넘나드는 무대는 여름의 끝자락, 더위에 지친 관객들에게 청량감을 선사할 예정이다.(문의: 경기도국악당 국악사업팀 031-289-6423) /최인규기자 choiinkou@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은 오는 31일 청소년 자유공간 청개구리연못(고색중)에서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 ‘8월 고색을 다색하다’(이하 고색다색)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고색다색’에서는 다양한 만들기 체험과 먹거리존 행사가 펼쳐진다. 만들기존에서는 색모래를 이용한 태극 샌드아트와 어성초 비누 만들기 체험이, 먹거리존에서는 초코시럽을 활용해 직접 쿠키를 꾸미는 체험이 진행된다. ‘고색다색’ 행사는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체험부스를 통해 운영되며 시설 이용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www.syf.or.kr), 또는 청개구리연못(고색중·031-278-90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31일 ‘비보이페스티벌 3on3 BREAKING BATTLE’ 개최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오는 31일 의정부시 행복로 미디어루프 야외무대에서 ‘2019 의정부 비보이페스티벌 3on3 BREAKING BATTLE’을 개최한다. 의정부시와 의정부예술의전당이 주최하고, 의정부시 우수예술단체 비보이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비보이그룹 퓨전엠씨가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전국 각지의 프로 비보이팀들이 참가해 열띤 경연으로 펼쳐진다. 주관단체인 퓨전엠씨는 지난 2002년 의정부시에 창단해 현재까지 약 30여 차례 세계대회 우승과 2015년 세계 비보이크루 랭킹 1위를 달성한 세계적인 비보이 그룹이다. 이번 대회는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오후 1시 예선전을 시작으로 오후 4시부터는 본선전인 16강 토너먼트 배틀로 진행되며, 퓨전엠씨와 여성 락킹크루 롤링핸즈가 축하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심사위원은 일본을 대표하는 비보이크루 바디카니발 소속의 비보이 KAZUKI ROC, 리버스크루의 비보이 GONZO, 퓨전엠씨의 비보이 LEON이며, 대회 DJ는 한국 힙합의 레전드 DJ WRECKX와 DJ KROPS로 관객들의 귀를 즐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