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수원SK아트리움에서 남녀노소 웃음 보장 힐링 코미디 연극 ‘톡톡(TOC TOC)’을 선보인다. 유럽을 넘어 대학로를 뒤흔든 연극 ‘톡톡(TOC TOC)’은 프랑스의 유명 작가 겸 배우이자 TV쇼 진행자인 로랑 바피가 집필한 작품으로, 지난 2005년 프랑스 파리 초연 이후 관객과 평단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연장을 거듭하며 무려 2년 반 동안 공연했으며 이후 스페인, 아르헨티나, 멕시코 등 세계 곳곳에서 각 1천회 이상 공연을 하며 1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또한 지난 2006년 프랑스 최고 연극상인 몰리에르 상의 영예를 안는 등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았으며, 국내에서는 2016년 ‘연극열전6’의 마지막 작품으로 초연돼 일반 관객은 물론 평단과 공연 관계자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선사했다. 작품은 본인의 의도와 상관없이 욕이 튀어나오는 투렛 증후군, 무엇이든 숫자로 계산해야 하는 계산벽,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조차 견디지 못하는 질병 공포증, 모든 것이 걱정되고 불안해서 반복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확인 강박증, 모든 말을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9월 북한산성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인 2019 북한산성 걷기행사 ‘북한산성에 오르다’ 참가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2019 북한산성 걷기행사 ‘북한산성에 오르다’는 매년 조선시대 숙종 임금의 북한산성 행행(行幸)일(음력 4월 12일)을 기념해 진행해 온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일반인 및 전국 문화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북한산성의 역사적 가치와 중요성을 홍보하고 공유함으로써, 대중들이 북한산성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게 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특별히 제작된 리플렛을 활용해 참가자가 자발적으로 북한산성의 탐방로(대서문~대동문)를 따라 주요 유적지를 탐방한 후 스탬프를 날인하는 형식으로, 참가자 스스로 문화유산을 체험하고 가치를 알아갈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주요 각 유적지에서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북한산성과 해당 유적의 역사와 의미 등을 다양하고 생생하게 들려줘 북한산성을 쉽고 흥미롭게 만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로 100명까지 신청가능하며, 신청은 19일부터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kr)를 통해 하면 된다. 박종달 경기도 문화유산과장은 &ldquo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박명숙)은 오는 24일과 31일 여름의 끝자락에서 마지막 열기를 더욱 뜨겁게 즐길 야외 콘서트 ‘2019 피크닉콘서트’를 개최한다. ‘2019 피크닉콘서트’ 오는 24일과 31일 오후 7시30분부터 각각 수정구 위례중앙광장과 중원구 모란다목적 공영주차장에서 열리며, 최고의 보컬로 손꼽히는 가수들이 출연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음악의 향연으로 펼쳐진다. 먼저 24일 수정구 위례중앙광장에서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소울 가득한 감성으로 청중을 사로잡는 대한민국 대표 감성 보컬리스트 거미가 수많은 히트곡으로 관객들과 함께하는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이어 31일 모란다목적 공영주차장에서는 달콤한 멜로디와 설렘 가득한 가사로 팬들의 사랑을 받는 싱어송라이터 10㎝, 애틋하고 공감되는 이별 감성을 노래하는 독보적인 보컬리스트 벤, 친숙한 가사와 통통 튀는 리듬감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듯 음악을 전하는 윤딴딴, 그리고 감성 여신이라 불리는 게스트 미교 등 8월의 마지막 밤을 음악으로 가득 채울 것이다. 한편 재단은 최고 출연진들의 무대를 야외에서 무료로 즐기는 ‘2019 피크닉콘서트’를 통해 수
부천문화재단 시민미디어센터는 이달 독립영화전용관 판타스틱큐브에서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를 다룬 영화 ‘주전장’, ‘김복동’ 등 2편을 상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독립예술영화 좌석점유율 1위인 화제작 ‘주전장’은 일본계 미국인 미키 데자키 감독이 일본군 성노예제의 과거를 숨기려는 이들의 실체를 추적하는 내용으로, 일본 극우세력의 협박에도 다양한 사람들의 인터뷰를 영화화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영화는 부천 판타스틱큐브에서도 개봉작 중 최대 관객 수를 기록하고 있어 정기 상영 일정 이외에 오는 23일, 24일에 특별 추가 상영된다. 이어 다큐멘터리 영화 ‘김복동’은 피해자이자 여성인권운동가이며 평화운동가인 김복동 할머니가 일본의 사죄를 받기 위해 투쟁한 여정을 조명한 작품으로, 올해 1월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90세가 넘은 나이에 전 세계를 돌며 당당히 목소리를 높인 김복동 할머니의 일대기를 담았다. 상영시간표 등 자세한 정보는 부천시민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bcmc.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판타스틱큐브(070-7713-0596)로 하면 된다. /최인규기자 cho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경기학연구센터는 지난 16일 계간지 ‘경기학광장’을 창간했다고 19일 밝혔다. 계간지는 경기도와 31개 시·군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많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는 것은 물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이 됐으면 하는 염원에서 ‘경기학광장’이란 이름으로 선택됐다. 경기학광장은 ‘도민 참여형’으로 기획돼, 전문학자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경기도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토록 문을 활짝 열어뒀기에 마을과 사람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과거보다는 현재 바로 여기의 삶을 글감으로 삼도록 유도했다. 이에 경기학광장은 대주제로 마을 이야기, 사람과 삶, 여행과 힐링, 정보와 뉴스, 논평과 연구 등이며 소주제로 전통마을, 원도심, 세거마을, 경기도 토박이, 구술로 듣는 현대사, 인물 발굴, 예인과 장인, 1세대 향토사학자, 테마 관광, 쉼이 있는 여행, 꽃과 나무, 경기도의 맛 기행, 역사와 사건, 경기도의 민속, 현장 탐방, 경기옛길, 경기학칼럼, 기전의 고문서, 고고소식, 경기도 책 길라잡이, 연구노트, 특집논고 등 다양한 이
편평 사마귀는 얼굴, 손등, 무릎 부위에 발생하며 약간 볼록하면서 편평한 표면이 특징이다. 또 병변 부위가 작게 시작돼 점점 커지고 붉은색, 갈색으로 나타난다. 특히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 발생하기 쉬우며 면역력 저하 및 각종 피부 트러블로 인한 바이러스 감염으로도 자주 발병한다. 편평 사마귀는 초기에 약 5mm 크기로 쥐젖, 좁쌀 여드름과 비슷해 구별이 어렵다. 그러나 단순한 잡티라고 생각하고 방치를 하게 되면 색이 짙어지거나 부위가 넓어질 수 있고, 또한 전염의 가능성도 있을 수 있으니 초기에 전문병원에 방문해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이러한 편평 사마귀는 일반적으로 레이저 치료, 약물 치료, 면역 치료로 가능 하다. 레이저 치료는 쉽게 제거 가능해 초기에 많이 권해지고, 약물 치료는 레이저 치료로 감당하기 어려울 경우 병행되는 치료법이다. 면역 치료는 몸의 떨어진 면역력 자체를 약물을 통해 높임으로서, 치료에 동반되는 통증 감소 뿐 만 아니라 재발의 위험을 줄이는 치료법으로 쓰이고 있다. 편평 사마귀는 요즘 같이 습한 여름에 피부의 유분과 땀의 배출을 잘 관리하면 편평 사마귀를 미리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기르며, 외출 후 항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2020년 창동·고양레지던시에서 활동할 국내 입주 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국립현대미술관 창동·고양레지던시는 한국현대미술의 네트워크 확대 및 국제화를 위해 설립돼, 지난 2015년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한국인 최초로 은사자상을 수상한 임흥순 작가(창동레지던시 2015년 13기)를 비롯해 현재까지 국내외 작가 700여 명에게 입주 및 창작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02년에 설립된 창동레지던시는 시각 예술가 뿐 아니라 무용, 영화, 비평 등 예술계 전 분야에서 활동하는 만 40세 이상 작가를 선발하며, 또 2004년에 설립된 고양레지던시는 만 25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의 시각 예술 작가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최종 선발된 국내 입주 작가에게는 주거복합형 작업실(평균 60㎡)이 약 1년 간 무상 제공되며, 입주 기간 동안 오픈스튜디오 및 세미나, 전시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돼 창작 역량 강화를 돕는다. 또한 입주 작가들은 독일의 바우하우스 데사우 재단과 AIR_프랑크프루트, 대만의 타이페이 아티스트 빌리지 등 해외 유수기관과 협력한 국제교환입주
경기도 수원시미술관사업소(소장 김찬동)는 오는 30일부터 11월 15일까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진행되는 ‘2019 도슨트 양성교육+인문학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2019 도슨트 양성+인문학 프로그램’은 미술관에서 활동할 도슨트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1부 인문학 강좌, 2부 도슨트 실습교육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이론교육에서는 미술관 기초, 세계의 미술 현장, 동서양 미술의 관점이 소개된다. 홍익대 김미진 교수의 ‘21세기 미술관의 역할과 기능’, 충북대 문광훈 교수의 ‘예술 경험과 좋은 삶’, 서울대 조인호 교수의 ‘동양의 자연관과 산수화’ 등의 강좌가 진행된다. 2부 도슨트 실습 교육에서는 홍익대 정혜연 교수의 ‘관람객은 누구인가’, 국립현대미술관 교육연구원 김혜정의 ‘도슨트, 전시의 스토리텔러’, 전시해설사 김찬용의 ‘전시해설의 중요성과 공감력 있는 전달법’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총 11회의 전체 강연 중 9회 이상 출석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오는
㈔경기민예총(이사장 이성호)이 주최하는 제4회 ‘콘서트 사람’이 오는 24일 여주 금모래은모래 캠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 사람’은 지난 2015년 민중가요와 인디음악 페스티발을 표방하며 부천 야인시대캠핑장에서 첫 행사를 시작한 이래 3년째 여주에서 개최하는 국내 유일한 캠핑콘서트이다. 이 날 공연에는 경기민예총 소속 음악예술인들과 노찾사, 박종화, 방기순, 연영석, 아카시아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민중가요 가수들의 출연은 물론, 경하와 세민, 김이슬기 등 인디뮤지션 등 총 13개 팀의 무대가 준비돼 있다. 공연은 민중가요를 사랑하고 아끼는 관객들에게는 ‘8090’의 감성을, 젊은 층에게는 우리시대의 이야기를 함께 공유하고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행사의 총괄기획자인 김성수 경기민예총 부이사장은 “시대와 함께 태동하고 성장한 민중가요에는 주옥같은 명곡들이 많이 있다”며 “이러한 노래들이 흘러간 역사의 유물이 아니라 지금도 여전히 치열한 삶의 한복판에서 평화와 통일을 위한 발걸음과 인권과 노동현장에서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고 있다. 그 어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원장 정정옥)은 지난 13일 연구원에서 ‘여성 청소년들의 일 경험과 성차별’ 집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집담회는 연구원 젠더거버넌스센터 젠더노동네트워크에서 기획해, 여성인 청소년과 대부분 비정규직 노동자라는 복합적인 조건이 얽힌 여성청소년의 노동인권 실태를 진단하고 성평등 노동환경 조성방향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집담회는 아르바이트 등을 통해 겪은 경험과 성차별 사례에 대한 여성청소년 당사자들의 이야기와 전문가 토론으로 진행됐다. 토론에는 김현삼 도의원, 연구원 정형옥 박사, 수원여성노동자회 김경희 대표, 도 평생교육과 유소정 팀장과 여성정책과 고현숙 팀장 등 민관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특히 김현삼 의원은 “그동안 경기도 노동정책이 노동권 확보에 집중돼 왔지만 민관 협의체를 통해 여성과 청소년 노동자들의 노동인권 정책도 만들어가야 한다”며 “관련 예산확보 등 개선방안 마련에 힘 쓰겠다”고 밝혔다. 정형옥 박사는 “청소년들이 노동에 대한 올바른 관점을 가질 수 있도록 현행 노동인권교육을 성인지적 관점에 초점을 두고 추진해야 하며, 노동현장 성희롱에 대한 대응도 구체적인 교육내용으로 다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