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오광환 용인시체육회장이 지난 4월 8일 기자회견에서 밝힌 '사퇴 거부'와 '2018년 체육회 보조금 횡령 정황에 대한 시의 감독소홀',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사실' 등 주장에 대해 '사실과 전혀 다른 주장을 담고 있다'며 사안별로 조목조목 반박했다. 시와 시 공무원노동조합, 시 체육회 등에 따르면 오광환 체육회장은 지난 3월 19일 용인시공무원노동조합에서 오 회장의 막말을 규탄한 데 이어 같은 달 31일 용인시 여성단체 회원들이 성차별 발언에 대해 공개 사과와 즉각 사퇴를 촉구하자 지난 8일 이같은 의혹을 제기했다. 오 회장은 지난 3월 13일 용인시종목단체협의회 만찬 자리에서 A단체 여성 협회장에게 “술은 분내나는 사람이 따라야 술맛이 난다”고 했고, 시 체육진흥과 공무원들에게 '따까리'라는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을 일으켰다. 그런데 오 회장은 이날 자신의 발언보다 "본질은 다른곳에 있다"며 “2018년 체육회 보조사업비 3억9000만 원에 대한 증빙자료가 없어 횡령의 정황이 있는데도 관리를 소홀히 한 시 공무원은 처벌받지 않고 체육회 직원만 해임 조치 됐으며, 시는 이 사업과 관련한 미정산 내역을 조사하지 않고 방치했다”며
용인특례시는 용인의 유료 관광지와 카페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관광패스권인 ‘용인투어패스’로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과 대형 테마파크 ‘에버랜드’를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여행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용인투어패스 패키지는 24시간 동안 이용 가능한 상품으로, 한국민속촌과 에버랜드 중 한 곳의 입장권과 함께 한택식물원이나 농촌테마파크, 용인자연휴양림 등 용인투어패스 제휴 가맹점 25곳(카페, 전시관, 체험장 등)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포함돼 있다. 모바일 티켓 형태로 사용하는 해당 상품은 정상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성돼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패키지 상품은 온라인 판매채널(네이버스토어, 쿠팡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용인특례시 용인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일 시장은 “관광객들이 용인을 보다 편리하게 즐기는 동시에 지역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투어패스 패키지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혜택이 돌아가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형 컬처노믹스 연구회Ⅱ'는 지난 9일 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의원연구단체 대표 김영식 의원을 비롯해 박은선 간사, 김윤선 의원, 이진규 의원 등이 참석해 2025년도 운영계획과 추진일정을 논의했다. '용인형 컬처노믹스 연구회Ⅱ'는 용인특례시의 문화 자산과 지역 특성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정책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1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층 더 심화된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활동한 1기 컬처노믹스 연구회는 단국대학교 융합사회연구소와 협력해 용인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대표 축제 개발 방안을 제안했다. 이에 따라 2기 컬처노믹스 연구회는 용인의 대표 축제 개발 등 다양한 방안 모색을 통해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오는 12월까지 다른 지자체 우수시책 발굴, 문화산업 우수모델 벤치마킹 등의 연구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용인시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는 연구용역을 진행해, 지역경제와 문화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할 예정
용인특례시는 지난 12일 기흥구 신갈동에 있는 만골근린공원 광장에서 ‘공원에서 즐기는 도서관’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이상일 시장은 행사장을 찾아 책을 사랑하는 시민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품격있는 문화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독서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25년 도서관의 날인 4월 12일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이 행사는 ▲독서트라이애슬론(도서관 3종 챌린지) ▲책 보물찾기 ▲나만의 시쓰기 ▲지구사랑 부채 및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책을 사랑하는 많은 시민이 참여한 행사에 걸맞게 시는 ‘독서 머뭄 공간’을 위한 북텐트와 빈백, 북크닉 꾸러미를 제공했고, 포곡도서관과 청덕도서관이 보유한 제적도서 600권을 권당 1000원에 판매하는 판매대도 마련했다. 비가 예고된 날씨에도 행사장을 찾은 많은 시민들은 행사장에서 체험행사와 함께 용인문화재단의 ‘아임버스커 공연’을 즐겼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2023년 도서대출 전국 100위 도서관 가운데 용인의 도서관이 10개가 포함됐고, 이 중 수지도서관은 전체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용인시민의 독서 열기는 매우 높다”며 “부모님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독서를 통
"손자병법에 나오는 장수의 덕목인 '지신인용엄(智信仁勇嚴)' 5원소를 모두 갖춘 시 행정과 시장의 모범이다." 용인특례시와 이상일 시장이 2024년 12월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경남아너스빌 디센트 아파트에 대한 대응 방법을 지켜본 시민들의 평가다. 이같은 평가는 이상일 시장이 ▲실력 ▲소신 ▲사랑 ▲용기 ▲엄격함 등 지도자가 갖춰야하는 덕목을 모두 보여줬다는 의미로 풀이 된다. '아파트 준공전 현장을 챙긴 최초의 지자체장'이라는 전문가들의 호평도 이를 뒷받침 한다. 여기에 대안 제시 능력과 불의에 대한 단호함, 시민을 사랑하는 마음, 누구보다 먼저 현장을 챙기는 추진력, 공과 사의 구분이 명확한 리더십이라는 분석은 덤이겠다. 이같은 일들은 지난해 12월 3일부터 불기 시작한 혼란했던 광기의 한국 정치 상황에 휩쓸리지 않고 '오직 용인 시민만을 보고 간다'는 평소의 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분석까지 불러왔다. '언론인~정치인~지자체장'으로 흘러온 이 시장의 삶의 역정이 성숙해져 가는, 한 인간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는 '이상일비어천가식' 추임새도 한 몫 거들고 있어, 용인시와 이 시장의 앞으로 행로가 궁금해지는 대목이기도 하다.
용인시산업진흥원은 용인지역 소공인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매출 증대를 위해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용인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상시 근로자 10인 미만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PCB 제작(회로 설계를 기반으로 부품 연결을 위해 절연기판 위에 형성한 도체 회로 기판) ▲목업 제작(제품의 형태와 기능 등을 확인하기 위한 실물 또는 축소형 시제품 모형) ▲금형 제작(동일한 제품을 반복 생산하기 위한 금속 주형) ▲신제품 개발(신규 제품 개발 또는 기존 제품의 고도화·개량을 위해 제작한 산출물)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10개사 내외이며, 선정된 기업에는 업체당 최대 500만 원의 비용이 지원된다. 김홍동 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은 기술력 있는 소공인들이 제품 개발과 사업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제조 소공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 접수는 오는 4월 16일까지 용인기업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4일 포천시의회를 방문해 공군전투기 오폭 사고 피해 지원을 위한 위로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달 27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76차 정례회의에서 포천 공군전투기 오폭 사고 피해지역 지원 및 해결 방안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며, 이를 통해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지원과 복구를 위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 임원진인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 포천 지원을 제안한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 등이 함께 방문해 피해를 입은 포천시 이동면 주민들을 직접 위로했다. 유진선 수석부회장은 “이번 위로금 전달을 통해 피해 주민들에 대한 깊은 공감과 연대의 뜻을 전한다”며 “협의회는 앞으로도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지난 4일 처인구 남사읍 주민자치센터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1회 남사노인대학 입학식’에서 입학생 11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특강은 ‘상상력과 관찰력의 미술 세계’를 주제로 펼쳐졌으며 이 시장은 극사실주의, 초현실주의, 인상주의, 입체주의, 표현주의 등 다양한 화풍과 대표 작품을 소개하고, 미술 작품의 가치는 작가의 관찰력과 상상력에서 비롯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그림은 단순한 미적 대상이 아니라, 우리 인간이 상상하고 사유한 결과물”이라며 “관찰력과 상상력은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발휘할 수 있는 영역”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강연을 마치며 “미술 세계에선 관찰력과 상상력이 무궁무진하게 펼쳐진다”며 “어르신들께서도 생활하시면서 주변을 잘 관찰하시고, 문제가 있는 것들을 시에 알려주시면 시정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은데 이런 것들도 변화와 발전의 요인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상상도 하셔서 알려주시면 시가 검토할 수 있으니 관찰력과 상상력을 잘 발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체계적인 공동주택 관리 지원으로 시민 모두가 살기 좋은 공동주택을 만들기 위해 ‘2025년 공동주택 관리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종합 계획은 ▲지원 정책 강화를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 ▲관리 역량 강화를 통한 건강한 주거공동체 형성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살기 좋은 공동주택 조성 등을 3개 분야 18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 시는 올해 공동주택 지원 강화를 위해 공동주택 단지 내 노후 공용부분 보수나 교체를 지원하는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사업 예산을 전년 대비 11억5800만 원(31.9%) 늘린 36억2200만 원으로 편성했다. 올해부터는 전기차 화재 예방 시설이나 옥상 비상문 자동개폐장치 등 소방 관련 안전시설 보수와 설치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세대수에 따라 1000만 원(200세대 미만) 부터 7500만 원(1000세대 이상) 까지다. 시는 또 예산 1억 원으로 임대 기간이 30년 이상인 공공 임대아파트 24개 단지의 공동전기료를 지원하고, 1억9200만 원을 들여 사용검사 후 15년이 지난 150세대 미만의 비의무관리 공동주택 24곳을 대상으로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 점검을 지원해 보수·보강 방안을 제시
용인특례시는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4년 실적 경기도 도유재산(도의 공유재산) 위임관리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에 위임한 도 공유 재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평가를 통해 우수 시군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선 ▲도유재산 무단점유 해소 면적 ▲변상금 부과·징수 ▲대부관리(일반재산) ▲변상금 징수액 등의 지표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시는 도유지 실태조사와 안내 표지판 설치를 통해 무단점유자를 확인하고 변상금을 부과하는 등 적극적으로 도유재산 무단점유 해소 활동을 수행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포상금 400만 원을 받아 일부인 100만 원을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기로 했다. 이상일 시장은 “도유지 무단점유 해소를 위해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통해 재산의 활용가치를 높이고 시 세외수입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