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문화원은 최근 문화공연 등 지역 여건상 접하기 힘든 자월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옹진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태동철 문화원장은 “자월면 주민들의 적극적인 문화행사 참여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주 문화 공연을 향유할 수 있도록 폭 넓고 다양한 문화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한국자유총연맹 인천 동구지회는 최근 11개 동 회원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당진 나라사랑 공원으로 안보견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철수 지회장은 “이번 견학으로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평화의식을 일깨울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며 애국정신 함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중구는 최근 연안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흥동3가 및 항동7가 일원 339만4천㎡에 대해 지구단위계획 수립과 관련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부지 지구단위계획은 내항 일원 항만재개발, 남항기능 전환, 제1국제여객터미널 이전 등 현황여건 변화에 대비한 도입기능 및 공간구상 수립을 위해 진행된다. 또 항만지역 특수성으로 인한 누적된 환경·교통문제 저감방안 수립 등 쾌적한 도시환경에 대한 내용도 포함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인천시 및 중구청 관계자를 비롯한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시와 기술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유신, ㈜장원 관계자의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주민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참석한 주민들은 “이지역의 당면과제로 화물차량에 대한 교통대책과 소음·미세먼지 등 환경문제와 함께 곳곳에 산재돼 있는 혐오시설들에 대한 철거대책이 수립돼야 한다”고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요구사항 등 전반적인 주민의견 수렴과 현황파악을 통해 지역발전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지구단위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항만공사(IPA)는 최근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수중건설로봇 활용 및 스마트 건설기술 도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항에서 시행하는 건설공사 및 시설물 유지관리 등에 수중건설로봇을 활용하고 최신 스마트 건설기술 도입하는데 원활한 기술교류와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공사는 수중로봇기술의 현장적용성 확인을 위한 Test-Bed(시험대) 제공 등에 협력하고,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수중건설로봇에 대한 교육,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한다. 이날 업무협약식을 마친 양 기관은 인천내항 1부두로 이동해 한국 해양과학기술원 연구개발 참여업체가 마련한 수중건설로봇 ‘OCTAGON-aROV’을 시연회에 참관해 건설로봇의 활용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해당 수중건설로봇은 인천항 수중구조물 하자검사에 우선 활용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해당 수중건설로봇은 인천항 시설물 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신뢰성을 검증하고 인천항의 다른 주요 시설물에도 추가 적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남봉현 사장은 “이번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의 업무협력을 바탕으로
인천 재능대학교는 최근 이기우(사진) 총장의 자서전 ‘이기우의 행복한 도전’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정대철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박명재 국회의원, 이인원 한국대학신문회장 등이 나서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으며,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 경기지사, 김두관 의원, 인천재능대 학생 등이 영상을 통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사회를 맡은 문용린 명예교수는 “이기우의 행복한 도전은 또 다시 시작선에 있다”며 “후에 이기우 총장의 행복한 도전이 성공적으로 마쳤을 때, 다시 한 번 완성시키지 못한 서평을 마무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메인 행사인 토크쇼에서는 사회자와 이기우 총장이 대화를 주고 받으며 이기우 총장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내는 시간을 가졌다. 이기우 총장은 “자서전을 통해 그동안 함께해준 고마운 분들에게 인사를 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며 “‘오늘 하루가 인생의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살아왔고 앞으로도 용감한 도전을 통해 행복한 도전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기우 총
재인김포향우회는 최근 제29대 신임 회장에 조은식 현진상사 대표가 취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조 회장은 “회원들 간 마음을 벽을 허물고 소통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생애 마지막 봉사’라는 생각으로 향우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항만공사는 14일 중국 상하이에 대표사무소를 신설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3월 베트남 호치민에 대표사무소를 개소한 데 이어 인천항의 대 중국 교역규모, 중요성 및 성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중국 상하이에 대표사무소를 신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상해 총영사관, 상해한인회, 상해한국물류협회, 국적선사 상해대표, 공공기관 상해대표, 중국적 선사, 상해교통위원회, SIPG, 한인 신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 남봉현 사장은 “인천항 교역국가들 중 중국은 압도적인 물동량을 보이는 부동의 1위 국가이며, 상해 사무소 설립을 계기로 교역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천항을 이용하는 국적선사와 물류기업의 애로사항을 더욱 가까이서 경청하는 창구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312만TEU 중 對중국 물동량은 186만TEU로, 전체 물동량의 약 60%를 차지하는 인천항 제1의 교역국이다. /최종만기자 man1657@
연간 100만명에 달하는 인천항 연안여객선 이용객들에 대한 빅데이터가 구축된다. 14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이번 빅데이터 구축사업은 한국해운조합, 인천관광공사, 옹진군과 공동으로 연안여객 활성화 차원에서 내년부터 추진된다. 현재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 데이터는 항로별 승선인원을 집계하는 데 그치고 있다. 이용객의 연령과 성별도 파악하지만 해운법에 따라 개인정보를 3개월 이상 보관할 수 없어 데이터화에는 한계가 있다. 항만공사와 연안여객 관계기관들은 이용객의 수요에 맞는 인천 섬 관광상품 개발과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섬을 찾는 이들의 거주지역, 섬 숙박 일수, 섬 간 이동 여부, 재방문 의사 등의 정보가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연안여객선 승선권 예매사이트의 이용객 정보입력 항목을 구체화하거나 이용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현재 3개월로 제한된 개인정보 보유기간을 데이터화를 통해 연장하는 방안도 모색키로 했다. 한편,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는 고려고속훼리, KS해운, 대부해운, 에이치해운 등 4개 선사가 백령도, 연평도, 덕적도, 이작도, 풍도 등 5개 섬 항로 여객선을 운항하고 있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이용
인천항만공사와 인천시가 인천항 일대에 중고차 수출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민관협의체를 구성한다. 13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이달 중 인천시·인천지방해양수산청 등 관계기관과 항만업계·학계·시민단체·주민 등이 참여하는 ‘인천항 스마트 오토밸리 조성사업’ 사업추진위원회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앞서 공사는 2025년까지 인천 남항 역무선 부두일대에 39만6천㎡ 규모의 중고차 물류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계획을 세웠지만, 교통체증과 환경피해를 우려하는 주민 반발로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린 바 있다. 현재 인천에는 현재 송도유원지 일대에 300여개 중고차 수출업체가 불법적으로 난립해 운영 중이다. 이들 업체는 연간 30만대가량의 중고차를 인천항을 통해 리비아·도미니카공화국·요르단·캄보디아·가나·예멘·칠레 등지로 수출하고 있다. 그러나 송도유원지는 도시계획시설(유원지) 장기 미집행 시설로 내년에 일몰제가 적용돼 중고차단지로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이에 지역 항만업계는 송도유원지 중고차단지 폐쇄에 대비해 군산·평택 등 다른 항만에 인천의 중고차 수출물량을 빼앗기지 않도록 서둘러 수출단지를 만들 것을 요구하고 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옹진군은 13일 영흥면 진두항과 주변지역에 대해 민·관 합동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흥면사무소, 영흥발전본부 등 유관기관과 이장단, 부녀회, 청년회, 소상공인협의회, 선주협회 회원,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해 쓰레기 3t을 수거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