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최근 열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중앙급식관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어린이급식소 위생개선 사례 공모전’에서 입선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6일 밝혔다. 김영아 센터장은 “관내 어린이급식소의 위생관리 수준의 향상을 위하여 다방면으로 지원사업을 모색하고 실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옹진군은 도서벽지 등 의료취약지인 관내 섬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건강 제고를 위해 ‘스마트 원격진료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원격진료시스템은 소야도, 승봉도, 이작도, 백아도, 소청도, 문갑도, 울도, 소이작도, 소연평도, 서포리 등 10곳에 설치됐다. 그동안 이 지역 주민들은 의사의 진료와 처방을 받기 위해선 1박2일 일정으로 섬에서 배를 타고 이동해야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하지만 원격진료시스템 도입으로 환자들이 매달 육지의 의료기관을 이용함으로써 발생되는 이동비용과 기회비용 등의 절감이 가능해졌다. 지역주민들은 “원격 화상진료를 통해 고혈압, 당뇨병 및 만성질환에 대한 의사의 진료가 가능하게 돼 매달 육지 병원 이용에 대한 불편함이 없어졌다”고 반겼다. 보건소 관계자는 “원격진료시스템 구축에 따라 의료취약지역인 주민들의 건강상태는 물론 복약지도와 투약 후 환자관리까지 가능하게 됐다”며 “주민들이 받은 이동건강검진 결과에 대한 상담과 치료에 대한 만족감을 높일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
인천 동구체육회는 최근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구 소속 대표선수단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동구는 전국체전에 동구청 여자태권도부를 비롯한 6개 팀, 장애인체전에는 노석주 선수(역도)를 비롯한 총 6명의 선수가 대회에 참가한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시 군·구의회의장협의회가 최근 강화군 삼량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 한마음 체육대회와 관련한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의장협의회는 30일 사과문에서 “태풍 ‘링링’의 피해가 복구되지 않은 상황에서의 체육대회 개최로 시민들의 마음에 상처를 입게 한 것에 대해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행사였던 관계로 강화군 내 장소 선택에 어려움으로 불가피하게 학교 체육관을 이용하게 된 것과 규정 미숙으로 의도치 않게 학생들의 학업에 불편을 끼친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또 “인천지역 군·구의회 의원들도 사과의 마음을 담아 태풍 피해 주민에게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기탁과 농번기에 강화군 등 태풍피해지역에서 농촌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송광식 의장협의회장은 “시민 여러분의 질책과 비난을 겸허히 받아들여 인천지역 기초의원 모두는 초심의 마음으로 돌아가 시민이 최우선인 의정활동을 통해 신뢰를 받는 기초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인천의 시민단체는 이번사태와 관련, 군·구의회의장협의회의 공식적인 사과와 함께 송광식 의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성명서 발표와 함께 투쟁에 돌입한 바 있다. /최종만기자 m
인천 중구는 최근 자유공원 광장에서 ‘제8회 중구 향토·특색음식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향토·특색음식 경연대회에는 관내 업소 14개팀이 참가했으며, 현재 판매중인 메뉴로 라이브 요리 경연을 펼쳤다. 경연 결과 최우수 1팀(미미진-샤오마이, 소룡포, 꿔티에), 우수 2팀(을왕옛날불고기전문- 소불고기우렁쌈밥, 마더파더-마늘고기튀김, 경장육슬), 장려 3팀(해돋이식당-해물등갈비찜, 신포바다애-간장게장, 경기호-물회)이 선정되어 상장이 수여됐다. 구는 추후 해당 업소에 경연대회 우수업소 표지판을 제작·배부할 계획이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오늘날 먹거리 문화는 단순한 음식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며, 우리의 전통유산이자 귀중한 관광자원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중구를 대표하는 향토 특색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바르게살기운동 동구협의회는 30일 아레나파크컨벤션센터에서 사랑의 일일찻집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회원들이 준비한 잔치국수 및 다과 등을 주민들에게 제공하며 사랑나눔 실천의 의미를 되새겼으며,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최종만기자 man1657@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는 최근 6·25참전유공자회중구지회를 방문해 15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종선 지사장은 “앞으로도 보훈단체 회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중구는 최근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유치 방안’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영종국제도시의 응급의료체계 구축 필요성에 대한 대내·외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는 임배만 ㈜에이치엠엔컴퍼니 대표이사, 백진휘 인하대병원 응급의학과 과장, 김기영 중앙응급의료센터 강원응급의료지원센터 선임연구원, 심홍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외상외과 조교수, 조승연 인천시의료원 원장, 박근해 전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시민유치단 상임대표, 김순기 인천시 힐락암 요양병원 대표원장 등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토론을 펼쳤다. 홍인성 구청장은 “영종국제도시는 거주 인구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허브공항인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해 있어 다른 어느 지역보다도 응급 의료수요가 많이 발생하는 곳으로 법리적 규정이 아닌 지역 실정을 충분히 고려해 응급의료 취약지로 선정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이번 포럼이 영종국제도시 지역의 응급의료 취약지 지정과 종합병원을 유치하는 촉매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동구는 최근 배다리 쇠뿔고개길에 거리의 미술관, 로드갤러리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쇠뿔고개길 로드갤러리는 매달 새로운 주제로 예술작품을 창영동 철길을 따라 전시하며, 이번달에는 ‘인천의 작가전’이란 주제로 인천을 대표하는 17명의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중구가 공용차량 음주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운전자를 대상으로 음주측정을 실시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현재 구는 음주감지기 5대, 음주측정기 2대를 구입해 업무용 공용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운행 전 자율적인 음주측정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음주측정은 지방자치단체 업무용 공용차량의 경우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의 적용을 받지 않아 운전자 음주측정 의무 실시 대상이 아니지만 공용차량 운전자의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자 자체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실시하게 됐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기대하는 효과가 나타난다면 시설관리공단 등 유관기관까지 확대해 시행 권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