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학교 영재교육원은 13일 대학 본관 이벤트홀에서 ‘2019년 여름영재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여름영재캠프는 영재교육원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지역 초등학교 2, 3학년 영재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서는 아동의 창의적 사고력과 논리적 사고력, 팀별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골드버그 장치 프로그램과 스트링 아트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직업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직접 쿠키를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처음 접하는 골드버그 장치를 통해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흥미롭게 탐구하고 연구하는 등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후 영재교육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도 이어졌다. 강연에는 이선영 서울대학교 교수가 ‘부모가 잘 모르는 아이의 재능발견과 계발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기우 총장은 “공동체 속에서 서로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해 나감으로써 깊이있는 탐구와 리더십 그리고 배려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숙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중구가 지난 12일 한국인재경영교육원 강은미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인생2막 행복수업’이라는 주제로 주민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강은미 대표는 ‘노후의 3요소인 관계·소득·시간에 대한 이야기와 인관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옹진군 연평면부녀회가 13일 연평종합회관에서 지역 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자장면 나눔사업’을 진행했다. 김영애 부녀회장은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널리 확산시켜 가가호호 웃음소리 넘치는 행복한 연평면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항만공사(IPA)는 13일 인하대학교와 ‘인천항 기술교류 및 공동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인천항 해양 공동연구 체계구축’ 등 지속가능한 협업모델을 구축해 혁신성장 연구사업 창출 및 연구 멘토링 지원에 공동으로 노력키로 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동구는 오는 16일 행정안전부 제9호 야시장인 ‘달빛거리 송현야시장’을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송현시장 상인회에서 운영하는 송현야시장은 동인천역 인근에 위치해 수도권지역의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곳으로 인기가 높다. 특히 이 송현야시장은 지난해 겨울 휴점 이후 재정비를 거쳐 8개월 만에 손님 맞을 준비를 마쳤다. 올해부터는 시장 상인들과 사전 협의를 통해 금요일, 토요일에 이어 일요일까지 주 3회 운영하게 되며,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송현시장 중앙 통로 8여개 매대에서 스테이크(큐브, 빠네크림), 떡닭, 해산물 떡볶이 등 20여 가지의 다양한 음식들이 판매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달빛거리 송현야시장이 지역의 전통상권 부활의 시작을 알리고 인천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야시장 판매자 모집 확대 등 상인회와 혼연일체 돼 추진한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송도국제도시 9공구에 조성중인 아암물류2단지가 내년부터 부지 공급을 시작한다. 12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오는 12월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개장을 앞두고 배후단지인 아암물류2단지 개발이 본격 시작된다. 내년에는 아암물류2단지 257만1천㎡ 가운데 54만2천천㎡가 우선 공급될 예정이다. 새 터미널의 주출입로와 가까운 곳에는 ODCY(부두에서 떨어진 컨테이너 장치장) 9만㎡가 설치돼 한·중 간에 수출입되는 컨테이너를 보관하게 된다. 그 옆에는 5t 트레일러 650대를 동시에 세울 수 있는 주차장과 정비시설, 편의점, 식당 등을 갖출 계획이다. 컨테이너 장치장과 화물차 주차장 남쪽으로는 복합물류단지(12만8천㎡), 전자상거래단지(12만3천㎡), 세관(8만3천㎡) 등이 들어선다. 공사는 올해 초 인천시, 인천국제공항공사, 중국 산둥(山東)성 웨이하이(威海)시와 해상·항공 연계 화물운송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은 화물을 적재한 트럭을 인천∼중국 카페리에 직접 실어 목적지까지 수송하는 형태인 RFS(Road Feeder Service·트럭복합일관수송제도) 추진을 핵심 내용으로 담았다. RFS가 시행되면 카페리에 실려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로 들어온 중국 화물
인천 옹진군은 백령도 등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3억2천만원을 들여 관광 진흥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한국관광개발연구원에 연구용역을 발주해 권역별 개발계획과 관광정책의 마스터플랜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열린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서는 각 섬의 특색을 살린 관광 인프라를 2030년까지 구축하는 계획이 공개됐다. 백령도를 ‘평화 순례의 섬’, 연평도를 ‘평화 공감의 섬’, 대청도를 ‘해상 낙원’, 덕적도를 ‘섬 문화 체험의 섬’, 북도를 ‘예술 향유의 섬’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동원 한국관광개발연구원 소장은 “권역별로 옹진 섬의 특색있는 중장기 구상을 마련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며 “역사·인문 배경, 해상교통 체계, 관광형태의 특성 등을 분석해 옹진군만의 관광전략을 짜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정민 군수는 “옹진군의 미래 먹거리인 해양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정책이 제대로 마련돼야 한다”며 “향후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추가로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내실 있는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동구체육회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대부도에서 ‘2019 함께하는 다문화가정 생활체육 캠프’를 운영했다. 인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동구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캠프는 지역 내 다문화 가정 80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체육 참여 계기를 마련하고 가족 간의 친밀감 향상의 기회를 제공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중구 연안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최근 연안동 경로당에서 지역 노인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나눔행사는 양 기관에서 말복을 맞아 지역 노인 12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진행됐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은 최근 인천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계 나눔학교’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나눔학교에 참가한 인천지역 중·고생 30여 명은 ▲기본소양 ▲지역사회 역사 ▲생명을 살리는 심페소생술 ▲장애 이해에 대한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소외된 이웃들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종만기자 man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