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가 첨단 IoT 기술을 활용해 홀몸노인들의 안전 제고를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 구는 관내 홀몸노인 중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대상자에게 첨단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안심폰 지급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구가 지원하는 IoT 기반 안심폰은 기본적인 연락 외에도 온도·습도·조도·동작 등 어르신의 움직임을 실시간 감지해 위급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119구조대와 생활관리사에게 경고 알림 문자가 전송되는 시스템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혼자 계신 어르신들의 안전을 돌보는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홀몸어르신의 건강 관리가 취약한 시기인 혹서기 이전에 안심폰 배부를 완료하여 보다 안전한 홀몸노인 돌봄체계 구축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지난 10일 안심폰의 효과적인 시행을 위해 노인돌봄기본서비스 관리자와 생활관리사를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안심폰 사용방법에 따른 교육을 실시했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IoT 안심폰 보급으로 어르신들의 안전은 물론 사회적 고립 문제 해소를 통해 삶의 질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건강한 복지중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천 옹진군이 최근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 1층과 2층 고객라운지에 지역 관광명소 사진을 전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이 협소해 이용객들이 앉을 곳이 부족한데다 여객선 대기시간 동안 이용객들의 무료함을 달래고, 옹진군의 관광명소를 홍보하기 위한 취지로 사진 전시를 기획했다. 특히 최근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되며 관광명소로 재부상하고 있는 백령도 사곶해변, 소청도 분바위, 대청도 농여해변 사진 앞은 기념촬영을 하려는 이들로 북적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연안여객터미널에 옹진 관광명소를 홍보하기 위해 설치한 사진 전시에 대한 관광객들의 호응이 큰 만큼, 다양한 명소 사진을 매분기 또는 연2회 이상 교체해 옹진 섬을 찾는 이들의 재방문율을 높일 수 있도록 포토존 등 다양한 홍보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항만공사는 2019년 6월까지 인천항 여객터미널 이용여객을 분석한 결과 인천항 개항 이래 최초로 상반기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국제여객(크루즈 포함)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21만2천명(65.4%)가 증가한 54만5천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산둥성을 중심으로 한 중국 정부의 단체관광 해제 조치, 3만t급 이상의 대형 국제카페리의 잇따른 운항개시와 다양한 이벤트 등의 유치노력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연안여객의 경우 6만1천명(15.1%)이 증가한 46만7천명을 기록했다. 양호한 기상에 따른 운항횟수 증가, 다양한 해양관광상품 개발, 지자체의 운임지원 제도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남봉현 사장은 “이번 상반기 100만명 돌파는 인천항 개항이래 의미있는 성과”이며, “대내외 양호한 제반 여건과 맞물려서 선사를 비롯한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 등 민·관·공이 합심하여 다양한 상품개발 및 유치노력이 이뤄낸 소중한 성과”라면서, “앞으로 양적인 성장에 걸맞게 연안터미널 편의시설(대합실, 주차장) 확충노력 등 고객 서비스 질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옹진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지역 섬들에 대한 국내외 관광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백령도 평화 콘서트에 미스트롯 출연자들이 공연에 참가하고, 지난 11일 방영된 ‘섹션TV연예통신’에서 전국 트로트 열풍의 주역 ‘미스트롯’의 주인공들의 콘서트가 진행된 바 있다. 군은 이번 방송을 계기로 수도권 인접휴양지로 옹진군이 손색이 없다는 것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 먼저 20일 인천의 대표 국민관광지인 덕적도 서포리 해수욕장에서 ‘제4회 2019 주섬주섬 음악회’가 개최된다. 공연은 오전 9시10분 덕적도행 차도선 선박 내에서 공연하는 선상음악회를 시작으로, 서포리해수욕장에선 오후 6시30분부터 가수 현진영, 해바라기, 피아니스트 윤효간 등 10개팀의 공연과 오후 22시부터 23시까지는 DJ파티가 열린다. 또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Again 서포리!, 응답하라 덕적도!’ 음악축제도 열린다. 특히, 이번 음악축제는 주민 참여형 축제로 덕적면상가번영회와 부녀회에서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고, 청년회는
인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지난 13일, 개최된 MKF‘제2회 전국고교격투기대전 파이널’대회에서 부산 전자공업고 김인재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 자리에는 서석진 (사)격투스포츠연맹 회장, 이성만 대한격투기스포츠연맹 회장, 부회장 강성구, 도성훈 인천교육감, 홍인성 중구청장 홍인성을 비롯한 각계인사 및 선수단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자리에서 이성만 회장은 “우리학생들이 자라면서 끼도있고 힘도 넘쳐난다. 학생들이 음지에서 주먹을 사용하지 말고 이런 열린 공간에서 격투를 통해 순화되고 더욱더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도성훈 인천교육감은 “참가한 학생들이 자신이 가진 기량을 맘껏 발휘하고,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대회가 치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준결승전에서는 부산 전자공업고 김인재와 인천 재능고 장현우가 격돌해 김인재가 2회종료 TKO승으로 결승에 올랐으며, 성남 테크노과학고 김성호는 천안 제일고 김정기를 2-0 판정승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두 선수가 격돌한 결승전에서는 부산 전자공업고 김인재가 성난 테크노과학고 김성호를 1회 TKO승으로 제압하고 압도
인천 옹진군은 12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해양자치주권 보장 및 연안여객 발전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여객터미널 관련 주민 간 의견대립이 해소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인천 시민단체의 한 관계자는 “인천항 제1·2국제여객터미널 송도 이전에 따른 국제여객터미널의 활용과 지역 상생발전 계획과 관련해 이번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정책방향이 인천해양발전의 미래 비젼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귀복 인천항발전협의회 회장이 ‘미래의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 대한 주제발표와 최정철 인하대학교 공과대학 융합기술경영학부 교수가 ‘서해안(남북) 연안여객, 연안화물 및 수산업 활성화 방안’을, 이성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항만물류연구본부 본부장이 ‘항만공간의 가치와 공공성’에 대해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토론회에서는 류권홍 원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고, 토론자로는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장, 장정구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 운영위원장, 임광태 대저건설 해운부문 대표이사, 고성훈 ㈜건일엔지니어링 전무가 연안여객 발전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장정민
인천항만공사는 11일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제1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사 남봉현 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인천항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임직원 및 고객들의 노력의 결과 역대 최대 컨테이너 물동량 312만TEU 처리 공공기관 경영평가 A등급 달성에 대한 감사하다”고 전했다. 특히 “혁신이 살아 숨 쉬는 조직문화 확립을 위해 변화하는 환경과 고객의 요구를 이해하고 시장을 선도하는 역할을 해 나가야 한다”며 “핵심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신규 선대 유치와 항로 다변화에 집중하고 순차적으로 공급되는 항만배후단지가 종합 비즈니스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만전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간 지역사회와 협력기업이라는 든든한 뿌리를 바탕으로 많은 외적 성장을 이룬바 앞으로도 인천항이라는 공동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과 상생협력 사업을 강화해 사회적 책임을 핵심 가치로 삼고, 우리 공사가 민간에 적용하고 있는 관행과 규정에 불공정은 없는지 살피고 사업별 맞춤형 개선을 통해 공정거래 문화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는 쾌적하고 청결한 주변환경 조성과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클린존 전담인력을 확충하고 운영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인천중구지사는 주변 500m 범위의 클린존을 설정하고 ▲기초질서 계도 ▲환경미화 활동 ▲학교주변 교통질서 확립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공기업이 상호 상생하는 활동을 전개한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중구는 오는 22일부터 원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동인천 삼치거리 공영주차장’을 설치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이번 주차장 설치 사업에 사업비 33억원을 투자해 내동 6-2번지 일원에 공영주차장 40면(1천363.7㎡)을 조성했다. 동인천 삼치거리 공영주차장은 차량 40대가 주차 가능하며 카드전용 무인주차관제시스템이 설치돼 상시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주차요금은 30분에 1천 원, 30분 초과 시 15분당 500원(1시간 2천 원)이다. 또한 주차대수 40대 중 28대는 일일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하고 12대는 월정기권 주차장으로 운영한다. 월정기권 이용을 원하는 경우에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중구시설관리공단 주차사업팀(☎ 032-763-8146)에 전화 접수하면 되고 신청자가 많을 시에는 공개 추첨해 월정기권을 배정할 예정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동인천 삼치거리 공영주차장 신규 운영에 따라 주차난이 해소되어 주민불편이 최소화되고 주변 상권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동구는 다음달까지 인천재능대학교와 함께 지역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의 날’ 행사를 본격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년 연속 수도권 취업률 1위인 재능대만의 우수한 직업교육 시스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 앞서 구는 지역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체험을 원하는 진로·직업 프로그램의 수요조사를 실시,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6개의 프로그램을 최종 선정해 3개 고등학교 140명의 학생에게 전문적인 진로 프로그램을 제공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구청과 지역의 우수한 인천재능대학교가 힘을 합쳐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양질의 진로교육을 지원해 온마을이 참여하는 진로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진취적이고 혁신적인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