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가 ㈜카카오페이 금융 플랫폼을 통해 선보인 국민참여 햇빛펀드(태양광 프로젝트 파이낸싱) 투자 상품이 성황리에 완판됐다고 18일 밝혔다. 국민참여 햇빛펀드 연 수익률 8%대로 지난 3일 1차 4억 원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2차 이달 10일, 3차 17일 각각 3억 원 규모로 3차에 걸쳐 총 10억 원의 태양광 발전소 건설자금을 모집하는 상품이다. 국민참여 햇빛펀드는 공사가 직접 시행하는 친환경 에너지 개발 사업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공사는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해 투자자들에게 신재생 에너지 생산 기회 제공 및 수익을 공유하고, 추가 수익은 지역사회 저소득층 아동을 지원한다. 남봉현 사장은 “인천항만공사의 친환경에너지 개발 사업을 향한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에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동구는 18일 어르신들의 축제의 한마당인 '제1회 어르신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허인환 구청장의 ‘어르신들이 행복한 동구를 만들기’를 위한 공약사항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체조, 당구, 게이트볼, 탁구 4종목의 경기에 만65세 이상의 어르신 4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으며, 승패를 떠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허인환 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건강 100세 시대에 부응할 수 있는 생활체육 7330 실천 분위기 확산으로,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항상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즐기실 수 있는 행복 동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옹진군은 최근 영흥면 실내체육관에서 ㈔영흥주민협의회 창립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협의회 창립식에는 장정민 옹진군수, 시·군의원,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장정민 군수는 “영흥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권익을 보호하며, 지역현안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된 영흥주민협의회의 창립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주민자치의 롤모델로써 자리매김해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창립식에서는 협의회 추진경과 및 정관, 대의원 소개 등과 주민 화합의 장 및 후원의 밤 행사가 진행됐다. 임승진 협의회 회장은 “영흥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결성된 단체인 만큼, 주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동구는 최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주민 3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유나이티드 FC 홈경기를 활용한 ‘동구 브랜드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민들의 인천유나이티드의 승리 기원을 위한 응원전과 함께 운동장 전광판에 구정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며 구의 이미지를 제고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동구는 오는 21일부터 8월18일까지 송현근린공원 어린이 체험형 물놀이터 ‘또랑’을 본격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6년째 운영되고 있는 물놀이터 ‘또랑’은 조합놀이대, 워터터널, 유아풀과 광장 그늘막, 이동식화장실 등 휴게을 갖췄다. 지난해는 4만여 명이 이곳을 찾아 물놀이를 즐겨 여름철 동구의 대표적인 어린이 물놀이 시설로 자리매김했다. 운영시간은 기존 시간에서 1시간 늦춘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이며, 날씨와 기타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 구는 어린이들의 위생적인 놀이 환경을 위해 매주 어린이 놀이시설 스팀소독을 실시하고, 매일 용수 교체 및 염소소독과 이온살균기를 가동해 수질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도심 속에서 아이들에게 즐거운 여름 추억을 만들어줄 수 있는 송현공원 물놀이터 또랑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찾아와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글로벌인천은 지난 15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산업구조 변화와 인천의 일자리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찬대(연수갑)·민경욱(연수을) 국회의원, 김준식·김국환 인천시의회 의원, 김형주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 등 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김희철 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은 축사에서 “시민단체인 글로벌인천이 양질의 일자리 확보를 위해 헌신적으로 실천하는 모습이 시민단체의 모범 사례다”며 “그동안의 활동에 대해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포럼발제자로 나선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정종우 책임연구원은 2018년도 인천지역 교육훈련 수급조사 및 분석결과에서 “업종별로 금속가공 및 보건복지 서비스업종 사업체가 많았으며, 규모별로는 10∼29인 사업체 수가 가장 많았고, 남구, 연수구, 남동구가 3천751개(44.4%), 종사자 수는 11만7천357명(43.6%)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2019년 신규 채용 인력규모는 보건복지서비스가 4천102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사업서비스, 건설,
인천 중구가 ‘붉은 수돗물(적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지난 7일 당초 구성된 영종국제도시국 차원의 대책본부를 부구청장이 직접 지휘하는 종합대책본부로 확대 개편하여 총무과를 비롯한 6개 대책반을 꾸렸다. 이후 주말 휴일 없이 매일 홍인성 중구청장 주재로 7차 걸친 대책회의를 실시했다. 특히 구 대책처리반에서는 어린이집 71개소 등 영유아 2천551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1인당 1일 1ℓ이상 생수를 지원하고 있다. 또 영종지역 유치원과 학교에는 생수 17만2천640개 지원했다. 구는 수돗물 사태가 지속됨에 따라 향후 진정될 때까지 예비비를 투입해 지속적으로 생수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장대응반 4개조를 피해지역의 동행정복지센터에 파견해 그동안 제기된 민원을 일일이 현장에서 확인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사업 백지화를 촉구하며 단식 투쟁까지 벌이고 있는 인천 동구 주민들이 사업자 측에 “14일 낮 12시까지 답변을 내놓으라”며 사실상 최후통첩을 했다. 동구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13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업자인 인천연료전지가 주민안전을 진정으로 바란다면 비대위의 제안을 즉각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비대위는 ▲공론화 방식의 해결방안 도출 ▲주민이 제안한 안전성·환경영향 조사 요구 수용 ▲협의 전까지 공사 전면 중단 등 3가지를 제안했다. 또 “인천연료전지가 정해진 기한까지 답변하지 않을 경우 모든 대화를 중단하고 공사를 저지하기 위해 물리력을 포함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경고했다. 비대위 측은 “이틀 전 비대위·인천연료전지·동구·시가 만나 갈등 해결방안을 찾아본 뒤 다시 만나기로 협의했고 오늘 다시 만났다”며 “그러나 회의 시작 5분 만에 인천연료전지 측이 공사 강행 뜻을 밝혀 협의가 파탄에 이르렀다”고 최후통첩의 배경을 설명했다.
인천 동구가 오는 9월 26일까지 ‘2019 사회적경제통합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회적경제통합아카데미는 동·미추홀·연수·부평구가 혁신적인 사회적경제 인재발굴 및 육성을 통한 사회적경제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협업의 형태로 진행하는 통합교육이다. 교육과정은 ▲미추홀·연수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진행하는 창업과 사회적경제에 대한 기초교육 ▲부평사회적경제마을센터가 주관하는 비즈니스 전문역량 강화교육 ▲동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가치실현과 연계된 실무역량 개발에 대한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총 74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교육 수료자에게는 주관기관에서 수료증을 제공하고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가점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2019 사회적경제통합아카데미 교육 관련 문의는 구 일자리경제과 사회적기업팀으로 하면 된다.
인천 동구가 오는 18일 지역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을 위한 2019년 2차 동구 취업캠프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취업캠프는 취업 동기 부여를 위한 특강, 이력서 개별 코칭 및 모의면접 등을 실시해 취업에 필요한 완성도 있는 종합적인 준비가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특히 이정은 전문 강사의 특강 ‘새로운 시작을 위한 나의 마인드 체인지’는 경력단절로 취업을 망설이거나 자신감이 부족한 구직자에게 다시 사회로 진출할 의미를 확인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인원은 20명 내외로, 신청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은 6월 14일까지 주민행복센터 2층 동구일자리센터로 방문 또는 전화 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작년 취업캠프 수료자 58명 중 37명이 취업에 성공한 만큼, 올해 취업캠프 수료자의 취업성과도 기대해 볼 만 하다”며 “취업문제로 고민하는 주민들에게 보다 쉽고 빠른 해결책을 제시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