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여름철을 맞아 관내 재활용품 수집 노인과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무더위 대비 안전물품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물품은 주로 무더운 여름을 나기 위한 텀블러(보온, 보냉병), 휴대용선풍기, 모자, 쿨토시 등이며 대상물품을 지원 받기를 원하는 대상자는 관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서 신청하면 된다. 구가 추진하는 재활용품 수집 노인과 장애인 물품 지원사업은 매년 여름철과 겨울철 2차례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구는 이번 여름철 무더위 대비 물품에 이어 겨울철에는 방한대비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노인과 장애인의 안전한 무더위 여름나기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작게나마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를 기대하며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분들이 빠짐없이 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옹진수협은 지난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박장규 부군수와 김명남 옹진수협 상무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쌀 560㎏(20㎏ 28포)을 기탁했다. 장천수 조합장은 “관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이 올해 말 개장을 앞두고 기존 제1국제여객터미널에 대한 활용방안 등에 대한 갈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11일 인천 중구 연안동자생단체협의회는 중구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1국제여객터미널을 연안여객터미널로 활용하자는 최근 장정민 옹진군수의 주장에 대해 정면 반박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연안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자율회, 발전협의회, 인천종합어시장,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유총연맹분회, 방위협의회, 자율방범대,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인천활어도매업협동조합 등을 대표해 이태호 협의회장이 입장을 표명했다. 이들은 제1국제여객터미널 용역과 관련해 “40여 년 간 항만공사와 인천시의 정책위반으로 연안동 주민들의 정신적 피폐와 삶의 질이 파괴됐다”며 “이 지역 랜드마크화를 통해 인구 유입 및 지역경제 공동화를 방지하고자 공익적 차원으로 접근해야 할 문제다”라고 지적했다. 또 “장정민 옹진군수의 최근 정치적 발언에 대해 언론을 통해 사실을 호도하고 있다”며 “연안동 주민들의 개발염원을 묵살하는 이 같은 행동에 대한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제1국
인천동구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5일, 동구주민행복센터 강당에서 ‘동구청소년어울림마당’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대 간의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울림마당 행사에서는 어르신 50여 명과 청소년 150여 명이 함께 참여해 판 뒤집기, 플로어컬링, 원통 굴리기, 풍선기둥세우기 등 서로 협업하는 청춘운동회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또한 청소년 동아리의 축하공연과 경품추첨 등 참여자들과 함께 문화적 공감을 이끌어내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된다.
인천 옹진군이 지역농산물 브랜드에 대한 인식 제고 및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브랜드 개발에 본격 나섰다. 이를 위해 군은 장정민 옹진군수를 비롯한 관련 실·과·담당관·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옹진군 농산물 브랜드 개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113개 섬으로 이뤄진 청정도서 이미지를 앞세워 도서별 특색과 차별화를 강조한 농산물 브랜드 개발로 고품질 농산물을 집중 육성하고, 도시 소비자들의 다양한 욕구 충족과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소득증대를 목표로 농산물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 상징성과 대표성이 반영된 경쟁력 있는 브랜드 네이밍 개발, 시장과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퀄리티가 높은 브랜드 디자인 개발, 상표출원 및 등록을 통해 안정적인 브랜드 사용을 위한 상표권리화, 소비자 구매 욕구를 높일 수 있는 감감적인 포장디자인 개발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 중이다. 군은 이와 함께 지적재산권 확보 및 내년도 농산물 포장재 제작 시 브랜드 활용방안을 관련부서와 협의하는 한편 농산물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지역 우수 농특산물 지리적표시제 등록도 추진할 계획이다. 옹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산물 브랜드 개발 시 농업
인천 동구가 오는 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6월 나눔장터’를 개장한다. 매월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개최되는 나눔장터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이나 재활용품을 자유롭게 거래함으로써 환경과 경제를 함께 생각하는 자원순환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동구청에서 직접 주최하는 행사다. 특히 구는 행사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의 10% 이상을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있다. 이번 나눔장터에는 동구 새마을회, 사회적기업팀 등 홍보 부스, ‘브로치 만들기’등 체험 부스, 푸드트럭 등 먹거리장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나눔장터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판매할 중고 물품, 신분증, 돗자리 등을 지참하고, 오는 14일까지 인터넷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오전 10시30분부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나눔장터 행사를 통해 자원절약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중구 동인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센터 옥상정원에서 주민들을 위한 ‘제3회 동인천동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세상의 모든 악기 ‘세모악’과 세상을 노래하는 듀오 ‘세노하’의 초청공연으로 진행됐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중구는 지난달 31일 결정·공시된 2019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신청 기간인 다음달 1일까지 감정평가사 전화 상담서비스를 운영한다. 10일 구에 따르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상담서비스를 신청하면, 해당 토지 검증 감정평가사가 검토 후 직접 민원인에게 전문상담을 진행하며, 민원인은 구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공시지가에 대한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감정평가사와 상담을 원할 경우 원도심 지역은 중구청 민원지적과(032-760-7827), 영종·용유지역은 교통지적과(032-760-7762)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공시지가에 대한 구민의 불만과 애로사항을 해당 토지를 검증한 감정평가사가 직접 상담·자문해 지가공시업무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천 중구는 영종지역의 수돗물 적수사태 피해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구 차원의 대응을 위한 대책본부를 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30일 풍납취수장이 정기점검을 위해 일시 중단되면서 정수장간 수계전환으로 인해 영종지역에서도 수돗물 적수사태가 발생한 바 있다. 구는 이에 따른 후속조치로 그동안 현장민원반 위주로 구성됐던 대책본부를 확대 개편해 부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한 영종국제도시 적수피해 종합대책반을 6개 반으로 확대, 수돗물 적수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매일 대책반별로 신고접수 및 피해조사를 하는 등 신속하게 대응키로 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우선 학생들의 원활한 급식 공급을 위해 학교 및 어린이집 등에 생수를 공급하고, 인천시 및 상수도사업본부와 긴밀한 협조와 필요시 수질검사를 재 실시하는 등 필요한 모든 대응 방안을 강구해 주민들의 피해에 대한 대책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중구 신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신포동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통시장 상품권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에서 신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기탁한 기부금 1천만 원을 저소득 주민 200명에게 가구당 5만 원씩 온누리 상품권으로 전달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