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은 KT의 지원으로 병원선 해상용 LTE 라우터를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장비들은 LTE 신호를 WiFi(무선) 또는 Ethernet(유선)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군은 KT의 이번 지원으로 보건소와 병원선 근무자들의 업무 효율성 향상 및 자료 유실 리스크를 해결하는 등 해상용 LTE 솔루션으로 재난상황 시 실시간 대응 및 선박 위치 추적이 가능해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KT 인천 바다위 병원선 해상용 LTE 라우터 구축을 통해 병원선의 애로점을 해결함으로써 병원선의 근무환경과 진료 및 환자 관리 등으로 지역주민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군의 병원선 순회 진료는 내과, 한방과, 치과 등의 진료를 무의 도서별 덕적면 외각도서, 자월면 외각도서는 2주 간격, 연평면 외각도서는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중구는 지난 3일 인천역 및 차이나타운 주변지역 일대에서 여름철 에너지절약 생활화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중구자원봉사센터, 안전모니터봉사단 인천시민연합회, 지역자율방재단, 인천역 직원 60여 명이 참석해 가정, 사무실 등에서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홍보했다./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동구는 오는 10일까지 동구 노인인력개발센터 노인일자리 참여자 1천40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안성맞춤랜드에서 16개 사업단이 참여해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삶의 질 향상위해 참여자들이 힐링 시간으로 진행된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동구는 5일 주민과 자생단체,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구 범시민 클린업데이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클린업데이 참석자들은 청소 취약지를 순찰하며 무단쓰레기를 치우고, 물론 주요 도로변, 인도변의 쓰레기 등도 수거해 깨끗한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옹진군은 지난 4일 개최된 ‘2019년 드림스타트사업 보고대회’에서 기관과 개인 등 2개 부문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15년 드림스타트 운영을 처음 시작해 전 지역이 도서로 이루어져 불편한 교통과 접경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지리적 특수성에도 불구하고 무기계약직 전환, 아동통합사례관리, 지역자원 개발 및 연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타 지자체보다 출발은 늦었지만, 빠른 시간 내 성장하여 중앙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아동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프로그램과 자원 개발에 힘써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항의 친환경설비로 발생하는 탄소배출권을 공익기금으로 사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인천항만공사는 5일 한국전력공사 인천지역본부, 한국기후변화연구원과 인천항 육상전원공급설비(이하 AMP: Alternative Maritime Power)에 대한 탄소배출권 사업화 및 공익기금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AMP는 항만지역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도입되는 중요한 친환경 설비로 선박이 정박 중 필요한 전력을 생산하기 위해 유류 등 화석연료를 사용한 자가발전 대신 육상전원을 직접 공급하는 장치로, AMP를 사용할 경우 CO2는 40%, 기타 대기오염물질(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미세먼지)은 99% 감소시킬 수 있다. 이번 협약은 항만에 정박 중인 선박이 냉동·공조시스템 가동을 위해 벙커C유와 같은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사례를 줄이며 오염물질 배출을 감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한전 등은 인천항만공사 홍보선인 에코누리호를 비롯해 인천항에서 육상전원을 사용 중인 선박들을 대상으로 탄소배출권 확보 대상을 늘릴 계획이다. 탄소배출권 거래로 발생하는 수익은 공익기금으로 조성해 지역에 환원할 방침이다. 앞서 한전 인천본부는 선박이 항만 정박 때 AMP를 사용해
인천 중구가 4일 구립 장미어린이집에서 씨제이제일제당㈜인천공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미세먼지저감 실내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세먼지저감 실내숲 조성사업’은 미세먼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중구 관내 어린이집 104개소, 경로당 78개소에 개소당 공기정화식물 5그루씩을 보급하여 실내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비상저감조치가 총 12회 발령되는 등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가 심각해지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구가 지원대상을 선정하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는 선정된 지원대상에 공기정화식물을 보급하고 씨제이제일제당㈜ 인천1·2·냉동식품공장은 공기정화식물 지원사업의 후원금을 지원하게 된다. /최종만기자 man1657@
㈜금화PSC 영흥사업소는 최근 옹진군 영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사랑의 집수리에 써달라며,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금화PSC는 1982년에 설립돼 발전소 경상정비 및 플랜트 산업부문을 선도하는 전문 건설업체로 지역아동시설 지원, 저소득가구 노후주택 개량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중부경찰서 시민경찰연합회는 최근 동산고 야구부 학생들과 함께 서흥초등학교의 담장에 벽화그리기 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기존에 삭막했던 서흥초 담장은 폴돌이가 알려주는 어린이 안전보행에 관한 내용의 밝고 따듯한 그림으로 새단장됐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중구는 최근 ‘2019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사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일자리대상에서 구는 지난해 영종 일자리센터 개소를 기반으로 잡 매칭 데이(Job Matching Day), 구인처 방문 버스투어, 1社 온니원(Only-one) 채용설명회, 찾아가는 일자리 센터, 대규모 채용박람회, 일자리전문 자문단, 기업체 고용환경 실태조사 등을 시행해 지역주민 732명의 취업실적을 올린 것이 좋은 평점을 받았다. 또 인천국제공항,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인천시 등과 협업을 통해 인천공항지역 일자리위원회를 발족했다. 오는 10월에는 중구청 제2청사가 준공됨에 따라 영종 일자리센터를 확대 개편돼 영종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홍인성 구청장은 “일자리 정보부족 등으로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함과 동시에 영종지역 일자리 질 개선과 주거, 교통문제를 해결하는 데 많은 고민을 하겠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