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학회는 최근 옹진군청 효심관에서 ‘제13회 인천학회포럼’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고 있는 인천 섬의 활성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좌장에는 김두환 인하대 교수, 토론자는 신진범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원, 전경희 도시경영연구소 대표, 이우평 인천부광고 교감, 이영민 이화여대 사회과교육학과 교수, 김용구 홍익경제연구소 센터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장 군수는 해양관광 활성화 및 섬 가치 증대 방안에 대해, 김기룡 인천섬유산연구소 소장은 옹진 섬의 자연과 역사·문화유산을 활용한 옹진군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제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는 ▲청소년 대상의 섬 교육 책자 보급 ▲무인도와 유휴 군사시설을 활용한 장소 마케팅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등 섬 발전을 위해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 가능한 마케팅 방식 마련 ▲기존 자원을 살아있는 콘텐츠로 재규정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마케팅 등 인천 섬의 발전 방안으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한편, 토론회를 주최한 ㈔인천학회는 인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학술·정책·실용연구 플랫폼 구축을 목
인천 옹진군은 최근 노인복지분야 기금으로 조성된 35억 원과 이번에 확보된 65억 원을 합쳐 노인복지분야 기금 100억 원이 군의회에서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당초 오는 2022년 기금 조성을 예상했지만, 집행부와 의회의 노력으로 3년 앞당겨 조성됐다. 군은 1년간 기금 예치로 발생된 이자 수입으로 2021년부터 본격적인 노인복지분야 기금 사업을 운영할 방침이다. 앞으로 노인복지기금은 ▲노인단체 운영지원 및 지도육성 ▲저소득 노인을 위한 복지서비스사업 ▲지역 단위 자립기반 조성 사업 및 자활능력 향상 사업 ▲그밖에 노인복지증진에 관한 사업 등에 쓰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과 의회가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힘써 기금조성이 신속히 될 수 있었다”며 “기금 사업으로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해 100세까지 행복한 옹진군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중구는 최근 신용석 인천향토사연구회장을 인천개항박물관 제3대 명예관장으로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신 명예관장은 앞으로 인천개항박물관을 비롯한 중구 개항장 문화지구 내 전시관 및 박물관의 유물 및 자료수집, 향토사 조사연구, 유물전시 등에 대한 자문과 대외협력, 홍봉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시씨름협회는 최근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제2대 인천시씨름협회장으로 전윤수(51·사진)씨가 당선됐다고 22일 밝혔다. 신임 전 회장은 “남은 임기 1년간 인천시씨름협회의 정상화와 엘리트와 생활체육이 공존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화도진문화원은 최근 재개발로 사라져가는 인천 동구 송림동의 이야기를 담은 포토에세이 ‘송림동 사라진 풍경의 기록’을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책은 재개발로 곳곳이 몸살을 앓고 있는 동구에서 최근 재개발에 들어간 송림동 송림초교지구와 대헌지구의 모습을 담고 있다. 문화원은 송림초교지구와 대헌지구 재개발을 기록하는 일은 두 지역에 국한한 것이 아니라 재개발로 들어선 모든 지역의 기록을 대신한다고 판단해 이 책을 발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10년 가까이 송림동을 사진으로 기록한 유동현 인천시립박물관장이 사진을 제공해 지금은 사라진 풍경을 기록하고, 송림동에서 거주 중인 우마루내 작가와 화도진문화원 양진채 사무국장이 에세이 작업에 참여해 오래된 동네이지만 그 속에 살았던 정겨운 사람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박미숙 화도진문화원장은 “이제 더 이상 바라볼 수 없는 풍경이 된 자리에 이 책이 주민들의 쓸쓸한 마음을 달래주는 차 한잔 같은 따뜻함을 전달해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옹진군이 최근 ‘마을변호사 6주년 기념식’에서 전국 지자체 중 ‘2019년도 마을변호사 운영 모범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법무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마을변호사’는 법률서비스 사각지대 주민들의 생활속 법률문제 해결을 위해 변호사가 직접 주민을 찾아가 무료 법률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제도다. 군은 섬으로 이뤄진 지리적 특성과 높은 고령화율로 주민들이 법률 서비스를 받기가 쉽지 않아 2014년부터 각 면에 마을변호사가 직접 방문해 상담하는 ‘찾아가는 법률상담실’을 운영해 법을 잘 몰라 피해를 입었던 주민들에게 민·형사, 가사, 교통, 행정사건, 토지소유권 및 재산권 등 각종 문제에 대한 상담을 지원해왔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최근 복사골경로당, 도원동경로당 회원 45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촬영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장수사진을 촬영한 A씨(86)는 “비용이 만만치 않아 미루던 차에 센터에서 해결해 줬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시와 동구,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18일 ‘공업지역 산업혁신구역 활성화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했다.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은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이 산업혁신을 선도하는 핵심지역으로 탈바꿈 할 수 있도록 관리체계 구축과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체결한 협약은 국토부에서 지난 9월 실시한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지구 공모’에 선정된 전국 5곳 중에서 동구 화수동 일원의 공업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협약이다. 시범사업 구역인 동구 화수동 일원에는 지역 산업정책 R&D센터, 창업보육센터, 근로자지원주택공공복지, 주거 및 교육시설 등 융·복합 혁신 거점시설이 조성돼 주변 공업지역 산업혁신과 공업지역 활성화를 이끌게 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LH는 토지를 확보하고, 내년부터 산업·상업·주거·문화 등의 기능이 복합된 앵커시설 등 주요 사업내용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산업육성계획을 담은 구상과 기본설계 등을 마련해 2021년 이후부터 연차별로 조성공사에 착수함으로써 해당 지역을 매력적인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
인천 중구는 키니스장난감병원에서 장난감 2천500여 개를 기증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김종일 이사장은 “연말을 맞아 소외된 계층에게 장난감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고, 누군가의 소중했던 장난감이 또 다른 아이에게도 의미있는 장난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동구는 ‘생활안전’ 내용을 담은 2020년도 안전달력 4천부를 제작해 노인·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에 배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안전달력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재난의 유형과 그에 대한 안전사고 대처요령을 안내해 주민들에게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제작됐다. 안전달력에는 연중 시기·계절별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 및 주의사항 등에 대한 안전수칙과 이미지가 삽입돼 있다. 특히 겨울철인 1월부터 2월까지는 한파·동파 및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방법, 3월부터 4월까지는 봄철 황사 및 건조기 대비 산불예방 방법, 나들이객이 많은 5월에는 놀이기구 및 유원지 안전사고 예방요령, 6월부터 8월까지는 풍수해 및 폭염대비 행동요령, 9월에는 지진발생 행동요령, 단풍철인 10월에는 산악사고 예방 방법, 11월과 12월에는 화재예방 및 폭설 등 대비요령 등이 수록돼 있다. /최종만기자 man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