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가 오는 25일부터 서민경제의 자립기반을 튼튼히 다지기 위해 동구사랑상품권 발행과 함께 본격 유통에 들어간다. 동구사랑상품권 발행은 민선7기 허인환 동구청장의 대표 공약사항중 하나로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품권 발행에 앞서 동구는 24일, 허인환 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금융기관장,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사랑상품권 발행을 알리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동구사랑상품권은 5천원권과 1만원권 2종으로, 연간 10억원 규모로 발행되며, 관내 신협·새마을금고 10개소에서 판매한다. 구매자는 개인의 경우 연 400만원 한도 내에서 상시 6% 할인이 적용돼 구매 가능하며, 설·추석 명절에는 10% 할인 판매도 계획하고 있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민과 약속한 공약사항이 실현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동구 주민들에게 지역내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에서 지역상품권을 최대한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상품권 조기 정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동구는 24일 발달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총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파주 벽초지 수목원에서 ‘발달장애인 한가족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행복한 동행’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외출이 어려웠던 발달장애인들에게 정서적 만족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중구는 지난 23일 자유공원에서 어르신 야외 여가공간인 ‘자유공원 쌈지놀이터’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인성 구청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자유공원에 설치된 놀이터를 둘러보며 모두들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한 축하공연으로 인성중학교 댄스동아리와 인현전동경로당 어르신노래교실 공연을 비롯해, 대형주사위 던지기 게임, 떡 케이크 만들기 및 원예프로그램 등 어르신 체험형 여가 프로그램과 함께 치매예방검사, 정신(우울증)검사 서비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쌈지놀이터는 경로당, 복지관 등 여가복지시설을 이용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간을 활용해 보다 다양한 여가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인천최초의 신개념 야외 여가활동 공간이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그동안 경로당이나 복지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어르신의 여가활동공간 마련에 대한 결실로 두번째 쌈지놀이터가 개소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공감하는 수요자 위주의 복지를 실천하기 위해 개선할 점을 보완해 가며 쌈지놀이터를 확대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중구는 영종역사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특별기획전 ‘소금을 담다’를 오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별기획전 ‘소금을 담다’는 소금에 담긴 영종·용유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소금으로 인해 형성된 우리의 생활문화를 살펴보고자 기획됐다. 이번 전시회에선 영종·용유의 소금 생산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문헌 기록과 사진자료 및 소금 생산 변천사 그리고 지역에서 수집된 제염 도구 등을 선보인다. 영종·용유 지역은 과거 고려 시대부터 전통 제염 방식인 자염이 생산되었던 장소로 1907년 인천 주안에 최초로 천일염전이 도입되자 그 영향으로 영종·용유 지역에도 많은 천일염전이 조성됐다. 1980년대까지 활발하게 소금을 생산하였던 주요 소금 생산지였지만 1990년 영종도가 인천국제공항 건립지로 선정되며 각종 개발사업이 진행되며 차츰차츰 넓은 갯벌과 염전이 매립돼 영종·용유의 염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홍인성 구청장은 “이번 전시가 지역의 소금 생산 역사를 살펴보고 만들어낸 소금의 가치와 소금에 담긴 삶의 모습을 공감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동구 화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두산큐벡스는 화수2동의 저소득 어르신들께 따뜻한 점심식사를 대접하며 사랑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두산인 봉사의 날’을 맞이해 두산큐벡스가 후원하고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 200명의 어르신들께 점심식사를 대접하며 훈훈을 정을 나눴다./최종만기자 man1657@
박남춘 인천시장이 23일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 등 동구 주요 현장을 찾아가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주요현안 대상지에서 시와 구의 정책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실시되는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생생한 지역여론을 수렴하는 등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처음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에서 허인환 동구청장은 박물관의 증축 필요성을 설명하며 시 소유부지인 송현근린공원에 위치한 박물관의 증축 합의와 증축사업비를 지원해 줄 것을 박 시장에게 건의했다. 이어 현재 공장운영이 중지된 동일방직 인천공장으로 이동해 공장부지를 시에서 매입하여 전문 영상촬영 스튜디오와 각종 공연이 이뤄지는 복합문화시설로 확충함으로써 낙후된 공업지역 이미지 탈피와 문화·관광 자원 확충을 건의했다. 이후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조성사업구역으로 이동해 해안친수공간 조성과 작약도 개발사업의 연계성을 설명한 후 동·중구의 해양관광벨트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원도심 균형발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만석동 괭이부리 카페에서 실시된 박 시장과 동구민과의 대화에서는 만석·화수부두 어민과 인근 지역 주민 10여명과 함께 이
장정민(사진) 옹진군수는 인천지역 도서발전과 해양관광도시로 부상하기 위해서는 연안여객터미널을 제1국제여객터미널로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 군수는 23일 옹진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연안여객터미널은 연간 약 100만 명이 이용하는 시설임에도 주차공간이 부족한데다 대형버스의 진입도 불가능한 구조”라며 “제1국제여객터미널이 올 연말 송도로 이전하면 협소한 연안여객터미널을 제1국제여객터미널로 이전하는 것이 공공성에도 부합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관리항은 여객수송과 물류의 발전 등 공공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시설이자, 지금껏 매각된 사례도 없다”고 주장했다. 또 “연안여객터미널 이전에 대한 군의 입장을 해양수산부장관과 국회의장 등에게도 의견을 개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장 군수는 군의 역점사업에 대해 “옹진군의 가장 큰 강점인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권역별로 섬의 가치를 높여 나가기 위한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중이며, 군민들의 정주여건개선을 위한 기반시설 조성을 위해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은 연안여객터미
인천 동구가 다음달 5일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2019 제4회 동구어린이 Dream Festival’을 동인천역 북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꿈을 주는 동구, 꿈을 꾸는 아동’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먼저 어린이 치어리더 팝콘과 동구소년소녀합창단 축하공연으로 시작을 알린다. 이어 열리는 제97회 어린이날 기념식에서는 모범어린이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대한민국 어린이 헌장 낭독으로 아동의 권리와 존엄성 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후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날 특집 공개방송과 B-boy공연, 매직&버블쇼, 애니메이션 퀴즈쇼, 전지적동구시점(동구어린이 재능뽐내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체험부스에서는 다양한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신나는 초대형 에어바운스와 VR체험, 근대건축물 종이접기, 어린이 네일아트, 물고기 잡기 슈링클스 체험 등 30여 가지 체험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유니세프 아동친화 도시로 선정된 동구로서 아동이 행복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이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로 나가기 위한 다양한 아동 권리존중 캠페인도 열릴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
인천 동구 만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취약계층 70세대에 총 650장의 미세먼지 마스크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김사숙 위원장은 “비용 때문에 마스크를 구입하기 어려운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종만기자man1657@
인천 미추홀구가 주택건설공사 대한 감리업체 선정기준이 오락가락해 공모기준을 적법하게 수정해 재공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민원은 최근 실시한 주안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에 대한 감리업체 선정과 관련해 미추홀구의 공모조건이 잘못됐다는 내용이다. 공사비 내역에서 건축공사에 공통가설공사가 포함돼 있어 이를 토대로 예정공정표상에도 건축분야에 공통가설공사를 포함한 예정공정표가 제시돼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부분의 감리업체들이 현재 모집공고에 혼선을 빚고 있으며, 관련 문의 전화가 쇄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미추홀구 등에 따르면 구는 지난해 4월 도원역 주거환경복합시설 건설사업과 관련해 감리업체를 공모한 데 이어, 같은해 8월에는 주안7구역 재건축 사업, 올해 4월 주안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에 대한 감리업체 공모를 실시했다. 지난해 8월 주안7구역 감리업체 모집공고에서도 미추홀구의 잘못된 공모기준으로 인해 현재 인천지방법원에 ‘감리자 지정처분 취소 소송’까지 제기, 현재 진행 중이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작년 8월 주안7구역 감리자 공모에서 잘못된 기준으로 업체를 선정해 문제가 되고 있는데 이번 주안4구역의 경우도 주안7구역과 같은 잘못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