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가 중소기업과 함께 민관공동 기술개발사업으로 개발한 ‘신재생 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소프트웨어 품질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민관공동 기술개발사업은 투자기업의 신제품·국산화 개발수요에 따라 개발과제를 발굴 및 제안하고 중소기업에 개발비를 지원해 기술경쟁력 확보를 통해 동반성장을 구현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R&D 사업이다. 이번에 획득한 소프트웨어 품질인증(GS인증)은 국산 소프트웨어의 기능성, 사용성, 신뢰성 등을 종합 평가하는 국가 인증제도로, 인증 획득시 조달청 제3자 단가계약 체결 및 나라장터 등록, 정부 우선구매대상 지정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등급을 획득한 ‘신재생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은 연구개발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에코시안이 2015년 12월 말부터 3년에 걸쳐 개발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한 인프라에서 수집되는 계측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조회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하여 에너지 유형별 발전현황, 발전수익, 운영이슈, 운영비 및 주요일정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다. 공사 남봉현 사장은 “민관공동 기술개발사
인천 동구는 동인천역 북광장을 문화가 흐르는 예술공간으로 변화시키는 데 일조할 아티스트의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구는 민간 예술인 동호회 등의 자발적 재능기부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부터 동인천역 북광장에 열린무대를 설치해 운영 중에 있다. 지난해에는 열린무대에서 ▲화도진문화원의 명절맞이 민속행사 ▲동구예총의 재능기부공연 ▲ACE 색소폰 동호회의 공연 ▲7080가요 공연 ▲슈퍼뮤직히어로 페스티벌 등 총 8개 단체에서 11회의 다양한 재능기부 공연이 개최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열린무대는 오는 11월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노래·댄스·연주·마술 등 무대사용이 가능한 문화예술 분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구청 문화예술팀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hanleno@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만기자 man1657@
동구 송림1동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송림골 훈훈 염색방’을 올해로 3년째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훈훈 염색방은 송림1동 경로당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송림지구대원, 자생단체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1회 염색 봉사를 하는 사업이다./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동구가 오는 5월10일 ‘제29회 구민의 날’에서 시상할 구민상 대상자를 추천받는다고 2일 밝혔다. 구민상은 효행분야, 사회봉사분야, 문화체육분야, 교육공로분야, 대민봉사분야, 산업증진분야 등 6개 분야의 주민 7명을 선정해 표창한다. 자격요건은 구민상 또는 시민상 수상경력이 없는 주민이나 단체로, 2019년 3월 말 기준 관내에 거주하는 주민·단체·기업체·공무원을 대상으로 한다. 단, 교육공로상과 대민봉사상은 거주지 제한이 없다. 후보자 추천은 동장, 유관기관장, 학교장, 사회단체장의 추천이나 관내거주 20세 이상 주민의 20명이상 서명한 추천서, 공적조사, 이력서 등을 작성해 12일까지 구청 자치행정과로 방문하거나 우편(금곡로 167)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공적사항 진위여부 및 지역사회에서의 신망도, 참여도, 성실도 등 도덕적 측면도 중점 조사해, 4월 말까지 지역원로 및 학식과 덕망이 높은 인사로 구성된 구민상심의위원회에서 구민상 수상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새로운 변화, 모두가 행복한 동구를 만드는 데 해당분야에서 본연의 직분을 다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자랑스러운 구민들에게 포상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추천을 바란다”고 말
인천 중구가 식목일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구는 오는 5일 시 중구국민체육센터와 하늘도시 18호 근린공원에서 ‘제74회 식목일 행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식목행사에는 중구청·중구시설관리공단 직원과 구민 450여 명이 참석해 이팝나무와 철쭉 등 총 3천520주를 식재할 예정이다. 또 구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3일 자유공원 광장과 5일 늘도시 18호 근린공원에서 공기정화식물 및 초화를 지역주민 및 관광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구는 이 식목일 행사가 도심 열섬현상과 미세먼지의 저감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구는 영종하늘도시 식목일 행사장에서 식목행사에 참여하는 지역주민들과 우리의 미래인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나무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일깨우기 위해 소원나무 행사를 진행한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갈수록 심해지는 지구온난화와 미세먼지에 대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권 주변 지속적인 나무심기와 도시녹화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항만공사는 2일 LNG연료 추진 친환경 홍보선인 ‘에코누리호’에서 인천시설공단과 스마트설비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술교류, 스마트 설비 구현, 시설안전성 강화, 공공서비스 사업 발굴 등 다양한 업무를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항만공사(IPA)가 환경부가 주관하는 공기업 대상 ‘2018년도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실적 평가’에서 공기업 20개 기관 중 감축률 기준 1위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현재 공공기관은 정부의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에 따라 사용하고 있는 건물과 차량에 대해 2020년까지 3년 평균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30% 감축 목표를 세우고, 감축계획 시행에 따른 이행실적을 평가받고 있다. 공사는 작년 이행실적에서 이미 최종 감축 목표인 30%를 초과하는 55.966%의 온실가스 감축과 함께 2016년부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공사 남봉현 사장은 “매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기 위해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고, 신국제여객터미널 등 신축건물 조명시설을 LED로 설치하는 한편, 태양광발전시설, 지열을 활용한 냉난방시설 적용 등 친환경에너지 활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옹진군 영흥면은 최근 ‘옹진 행복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옹진 행복지킴이’는 지역주민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복지위기 가정에 정기적으로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동구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 양기율시 미르자에프 파르하드 시장을 포함한 우즈베키스탄 대표단이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에서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고려해 현대제철 등 대한민국의 주요기업 공장이 위치한 인천 동구청에 협조를 요청하며 성사됐다. 이날 방문단은 구 공무원 및 지역 기업인협의회를 비롯한 지역 중소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기율시는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서 20㎞ 떨어진 인구 6만 명의 도시로서 유리, 섬유, 식품, 기계, 공업을 주산업으로 풍부한 노동력과 잠재적 거대시장으로 도약가능한 도시임을 설명하며, 양 도시 간 우호협력 및 투자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 이후 대표단은 허인환 구청장과 함께 현대제철㈜ 인천공장을 방문해 우수한 기술력과 첨단 생산설비 등이 갖춰진 공장 내부를 견학했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이번 우즈베키스탄 양기율시 대표단의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 간 우호교류 및 경제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구상하겠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동구 연료전지발전소사업이 이번엔 투표소 문제로 주민들과 동구청이 마찰을 빚고 있다. 앞서 동구는 4월 27일과 28일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과 관련해 찬·반을 묻는 주민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주민 비대위는 “저조한 투표율을 끌어 올리기 위해선 구가 계획하고 있는 11개 동행정복지센터에 운영하는 투표소외 500세대 이상 아파트단지에도 투표소를 추가 설치 해야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이에 구는 “주민 비대위가 요구한 500세대 이상 투표소를 설치할 경우 9개소가 늘어난 총 20개소의 투표소가 필요한데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절대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유는 앞서 소래IC설치 관련 남동구 주민투표 때도 투표소를 동행정복지센터로 한정 운영한 선례를 들었다. 또한 선거인명부를 동 외부로 유출할 경우 개인정보 보호법에 저촉될 우려도 있고 투표소 증가에 따른 추가경비 확보에도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다. 이런 주장에 대해 주민 비대위측은 “동구선관위에 투표소 추가 설치 적법여부 대해 문의한 결과 자율적으로 시행해도 무방하다고 했다”며, “남동구가 투표율이 저조한 것은 다 그런 저런 이유가 있었는데 투표율을 끌어 올리려면 투표소 추가가 꼭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