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하늘도시내 신규 입주자를 위한 공동주택 하자민원 접수실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월 개설한 하자민원접수실은 현재까지 공동주택 하자보수 미흡에 관한 민원 총 20건이 접수됐으며, 15건은 처리 완료하고 5건은 현재 진행중이다. 이밖에 사건접수 처리 외에도 하자 발생시 대처방법과 점검요령도 함께 알려주고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 “앞으로도 입주민의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공동주택 입주 예정시기에 맞춰 공동주택 하자민원 접수실을 탄력적으로운영, 하자 제로화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인환 인천 동구청장의 ‘새로운 변화’ ‘새로운 변화, 모두가 행복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항상 대화하고 소통하는 구청장, 아이들의 미래를 우선하는 구청장, 안전을 책임지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구청장’ 허인환 인천시 동구청장의 포부다. 그는 동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성장동력 확충과 교육·문화·경제·기반 시설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또 구청 중심의 일방적인 정책을 탈피하기 위해 온라인 정책토론방 운영, 다양한 간담회를 운영하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구 정책에 접목하고 있을 뿐 아니라 ▲꿈을여는 교육도시 ▲희망주는 복지도시 ▲품격있는 문화도시 ▲활력있는 경제도시 ▲살기좋은 안전도시 등 5대 주요정책을 본격 시행하고 있다. 허 구청장을 만나 변화하고 있는 인천 동구의 시정에 대해 알아봤다. 희망주는 복지도시! 전국 최초 어르신들을 위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동구는 3월4일부터 전국 최초로 만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예방접종을 전면 실시하고 있다. 동구는 만 65세 이상의 노인인구 비율이 20%가 넘는 고령화 지역으로, 질병에 취약한 노
인천 영흥발전소에 전기 자동차가 주행 중 자동으로 무선충전을 할 수 있는 도로를 개발하기 위한 시험단지가 조성됐다.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는 인천시 옹진군 영흥화력발전소 앞 에너지파크에 일체형 태양광 도로(Solar Road) 실증 단지를 준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실증단지는 차량이 다니는 도로 바닥과 사람이 다니는 보도블록 위에 고기능성 태양광 모듈을 일체형으로 설치해 전기를 생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실증 단지는 한국남동발전과 2세대 박막형 태양전지 모듈 전문기업인 솔라플렉스가 함께 만들었다. 영흥발전본부 관계자는 “2020년까지 관련 기술을 추가로 개발하고 실증까지 끝낼 계획”이라며 “일체형 태양광 도로가 상용화하면 전기차가 주행 중에 자동으로 무선 충전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동구는 배다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관광지 안내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헌책방거리에 안내쉼터를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배다리 헌책방로의 테마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돼 근현대 역사문화자원이 가득한 배다리 헌책방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배다리의 역사문화를 쉽게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안내쉼터는 금곡동 89번지에 총 사업비 4천500만 원 전액을 국·시비를 보조받아 시행됐다. 쉼터에는 관광객 편의 시설로 벤치와 간이 도서관을 설치하고, 1940년대 번성했던 배다리의 과거 사진과 함께 지난 3월 초 개관한 배다리성냥마을박물관 등 배다리의 문화유산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안내지도를 구비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중구는 '2019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46개 학교에서 130개 사업 22억 7432만 원 규모의 사업 신청이 들어왔다. 심의회는 이에 대해 시급성 및 적정성 검토, 사업비 조정을 통해 46개 학교에 총 14억 9901만원을 학교별 교육경비 지원금액으로 최종 확정했다. 세부지원 규모는 ▲10개 유치원 4000만원 ▲13개 초등학교 5억1097만원 ▲8개 중학교, 2억 9599만원 ▲14개 고등학교 6억 3004만원 ▲1개 기타학교 2200만원이 지원된다. 주요사업 내용은 학교 제안 프로그램 사업, 환경 개선 사업, 중국어 교실 지원, 자유학년제 지원 사업 등이다. 김재익 부구청장은 “학교별 교육 여건 격차를 줄이고 정상적인 공교육을 목표로 공정하고 효율적인 예산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양성을 위한 지속가능한 교육여건 개선에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 중구는 오는 28일 올해 첫 구인·구직 행사인 ‘2019년 제1회 잡 매칭 데이(Job Matching Day)’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구인·구직 매칭행사로 ‘영종 일자리프로젝트 시즌2’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영종국제도시 상주기업 8개 업체가 참여해 지역 주민 2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최되는 잡 매칭 데이는 구인을 원하는 영종기업체와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체의 모집분야는 항공, 물류, 면세, 보안 등 다양한 직종으로 청년부터 신 중년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밖에도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월미도전망대에 오는 5월 오픈 예정인 실버카페 ‘달빛마루’ 운영 인력 충원을 위해 바리스타 자격증 소지자 40명을 모집키로 했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구는 이번 행사 외에도 방문버스투어, 대규모 채용 박람회, 1사 온리원(Only-One) 채용설명회, 일자리 발굴단, 일자리전문 자문단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일자리 연결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중구 용유동 행정복지센터와 제3경비단은 지난 22일 새봄맞이 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대청결운동에는 용유동 주민, 제3경비단,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가해 마시란 해변에서 해안쓰레기 및 행락쓰레기, 불법광고물 등 3t 가량을 수거하고, 주변 상가와 주택가를 돌며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동구가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에 대해 찬·반을 묻는 주민투표 실시 계획을 행정안전부에서 제동을 걸자, 주민여론조사 형식을 빌어 의견을 수렴키로 했다. 동구는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 찬·반을 묻는 주민 여론조사 관련 예산이 구의회를 통과해 다음달 27일과 28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여론조사 실시전까지 현수막을 달고 공청회도 병행하며, 이번 사안에 대해 주민들의 총의를 최대한 모은다는 방침이다. 찬·반 투표 형식의 여론조사는 11개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뤄지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앞서 주민 비대위가 요청한 주민투표는 행정안전부가 ‘해당사업은 국가 사무에 해당돼 주민투표 대상이 아니다’라는 유권해석을 내렸다. 이에 주민 비대위는 “구가 여론조사를 실시해 정부에 주민들의 반대 의사를 명확히 관철시켜 달라”고 요청했다. 이후 21일, 주민 여론조사는 구의회 예산심의 안건으로 상정됐다. 이날 구의회 예산결산위원회는 “이번 여론조사에 예산 3천500만 원이 소요되는데 쓸데없는 예산낭비”라며 반대 입장을 내놨다. 이 소식을 접한 비대위
인천 동구가 지난 22일 송림초교 주변 주거환경개선사업과 관련해 건축폐기물관리 부실 책임을 물어 시행사인 인천도시공사에 200만 원의 과태료처분을 내렸다. 이 사업장은 잦은 비산먼지 발생으로 인해 지난 7일에도 대기환경보전법 위반으로 행정 처분이 내려진 바 있다. 현재 송림초교 주변은 무분별한 철거로 인한 건축폐기물이 그대로 방치돼 있어 “비산먼지와 현장 주변이 위험하다”는 민원이 지속 발생하고 있다. 근처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김모(59)씨 “인천시에서 주도하고 시공은 대우건설에서 한다는 소식에 다행이라는 믿음이 있었는데 그동안 공사를 지켜본 결과 난장판 공사가 따로 없다”고 맹비난했다. 이에 동구 관계자는 “이번 행정처분은 ‘건설폐기물의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 폐기물 적치관리 부실 책임이 건물주에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인천도시공사에 과태료를 부과하게 됐다”며,“앞으로도 관내 공사장 관리에 철저하게 대처해 주민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시공사 관리 감독이 미흡했다”며 ”앞으로 철저한 관리로 미흡한 점은 개선하고 환경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림초교 주변 주거환경개선사업(송림동 185번지 일
인천 옹진군은 오는 9월부터 새로운 자동차 번호판을 도입·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번호판 체계 개편에 따라 시행되며, 기존 7자리에서 8자리로 번호판 체계가 변경된다. 특히 재귀반사식 필름 번호판이 추가돼 역반사 및 야간에도 번호판 식별이 용이하게 됐다. 기존 차량은 소유자가 원하면 변경 가능하며, 신규 등록 차량에는 새 번호체계를 적용 돼 새롭게 도입되는 2가지 방식에서 선택하면 된다. 신규 번호판은 흰색 페인트식 번호판과 재귀반사식 필름 번호판 2가지 방식으로 재귀반사식 필름 번호판은 국가 상징과 축약부호, 위변조 방지 홀로그램 등이 추가 된다. /최종만기자 man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