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은 오는 9월부터 새로운 자동차 번호판을 도입·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번호판 체계 개편에 따라 시행되며, 기존 7자리에서 8자리로 번호판 체계가 변경된다.
특히 재귀반사식 필름 번호판이 추가돼 역반사 및 야간에도 번호판 식별이 용이하게 됐다.
기존 차량은 소유자가 원하면 변경 가능하며, 신규 등록 차량에는 새 번호체계를 적용 돼 새롭게 도입되는 2가지 방식에서 선택하면 된다.
신규 번호판은 흰색 페인트식 번호판과 재귀반사식 필름 번호판 2가지 방식으로 재귀반사식 필름 번호판은 국가 상징과 축약부호, 위변조 방지 홀로그램 등이 추가 된다.
/최종만기자 man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