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최근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아동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지원을 위해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12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컴퓨터를 2년간 지원하며, 저소득 소외가정과 복지시설에 다양한 현물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만기자 man1657@
옹진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농기계수리점이 없는 대청면에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도서지역 농기계 수리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수리봉사에서 수리비는 무상 처리하고, 농기계 부품비는 트랙터과 콤바인은 10만 원 내, 경운기, 관리기 등은 5만 원 내의 부담으로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 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옹진군은 지난 15일 농촌노동력 부족에 따른 노동력 절감과 벼 병해충 예방 및 방제를 위해 ‘2019년도 제1회 벼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새로운 병해충 발생에 따른 예방 대책 ▲영농비용 절감을 통한 고품질 쌀 생산 ▲기타 농가소득 증대에 대한 여러 방안들이 논의됐다. 또 본답 초기에 발생하는 애멸구, 물바구미 등 저온성 해충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적기 모내기 시기 및 방제적기를 설정하고,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에 대응한 적용 약제를 선정했다. 이어 선정된 육묘상 상자처리제를 지역 벼 전 면적을 대상으로 100% 지원해 적기 공동방제를 통한 병해충 방제효과를 제고키로 협의했다. 이와 함께 항공방제로 정기방제를 실시하고, 항공방제가 불가능한 지역은 자체 공동방제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 병해충 종합방제 사업을 통한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약 살포시 농약 안전사용기준 준수, 적기·적량 살포와 농업인 현장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현장기술지원단을 연중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중구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영종국제도시에 구직 희망자들을 위해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영종국제도시 공동주택은 점진적으로 증가해 올해 5천700여 세대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구는 영종국제도시 신규아파트 입주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는 직업상담사가 이동순회하면서 구직상담, 취업지원 등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셋째주를 제외한 매주 수요일에는 운서역 롯데마트 앞으로 일자리 희망버스가 주민들을 찾아간다. 이밖에도 구는 주민이 많이 찾는 장소를 선별해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를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는 영종국제도시에 나날이 증가하는 일자리사업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수요자중심의 적극행정으로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옹진군은 지난 15일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자원재활용 분리배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깨끗한 자연환경을 만들기 위해 1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실천하는 중요하다”며 “재활용품 분리배출문화가 정착되도록 홍보활도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동구는 생활문화예술 확산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2019년 생활문화예술동아리 지원사업’에 대한 공모를 29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생활문화예술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첫 시범사업으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관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생활문화예술동아리 2곳을 선정해 강사비, 공연비 등 활동비를 동아리당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 ‘생활문화예술동아리 지원사업’은 운영기간 2년 이상으로 주 1회 이상 활동 실적이 있는 회원수 10인 이상(회원 50% 이상 동구 거주자)의 동아리로 연 1회 이상 지역사회 내 재능나눔활동이이 가능하면 신청할 수 있다. 단 특정 정당 및 종교, 영리 목적 활동과 단순 친목회 등 사적모임 활동은 제외된다. 구 관계자는 “내년에는 사업을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지속적이고 다양한 지원을 통해 관내 생활문화의 발전과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현대제철 전 노조 집행부의 임단협 투표함 바꿔치기와 억대 조합비 횡령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이 다른 간부들도 범행에 가담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업무상 횡령이나 업무방해 혐의로 현대제철 전 노조지회장 A(51)씨 등 전 노조 집행부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 중 2명은 업무상 횡령 혐의만, 3명은 업무방해 혐의만 각각 적용됐으며 A씨 등 2명은 두 가지 혐의를 모두 받고 있다. A씨 등 전 노조 집행부가 빼돌린 것으로 추정된 조합비는 신분 보장기금 3천여만 원, 법률자금 3천여만 원, 투쟁기금 800여만 원, 총파업 버스비 250만 원 등이다. 또 A씨 등 전 노조 집행부 5명은 지난해 10월 진행한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 노사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투표함을 바꿔치기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투표 마감 후 인천지회 투표함을 포항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전 노조 집행부가 사측에 유리하도록 경기도 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투표함을 바꿔치기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현대제철 현 노조 지회장 B(46)씨는 올해 초 A씨를 업무상횡령 및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A씨는 지난해
인천 동구는 지난 15일 ‘배다리성냥마을박물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관람객 맞이에 들어갔다. 성냥마을박물관은 1917년에 문을 열어 우리나라 근대 성냥산업을 이끈 조선인촌㈜가 있던 구 동인천우체국 자리에 지상 2층, 213.31㎡ 규모로 지어졌다. 전시관은 성냥공장과 성냥으로 인한 사람들의 생활 변화에 대해 ‘신 도깨비불! 인천성냥공장’을 주제로 전시가 꾸며졌다. 이 전시는 총 3부로 역사, 공장, 생활사를 주제로 나뉘졌다. 먼저 성냥공장 역사는 구한말 신문물로 성냥이 수입된 후 근대화된 성냥공장이 인천 금곡동에 설립되면서 해방기까지 우리나라 성냥산업의 발전사를 내용으로 담았다. 공장 부문은 원목 집하부터 축목작업, 두약 제작 및 포장까지 일련의 성냥의 제조과정과 배다리마을 주민들의 성냥공장과의 인연에 대한 내용이다. 생활사에서는 선물용과 홍보용으로 많이 쓰였던 성냥부터 휴대용 성냥까지 시대와 문화를 반영하는 성냥을 전시해 일상상활에 필수품이었던 성냥의 다양한 쓰임새를 볼 수 있다. 이밖에도 박물관에는 배다리 근처에서 실제 운영됐던 ‘금곡다방’을 그대로 재현해 관람객들에게 옛 향수를 불러일
인천 옹진군이 지난 15일 연안여객터미널에서 도서지역의 산불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봄철은 건조한 날씨가 많고 바람으로 인해 작은 불씨에도 쉽게 산불이 날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항만공사는 최근 인천 내항의 ‘사일로 시설’이 독일 ‘iF Design Award 2019’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내항 사일로 시설 야외벽화는 세계 최대 시설로 기네스 기록에 등재된 바 있다.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디자인 어워드로 올해에는 52개국으로부터 약 6천400개의 출품작이 접수됐다. 이번 수상은 4개 협약기관의 효율적인 업무 프로세스와 ‘노후 산업시설 개선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창구를 만들겠다’는 사업 취지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인천내항 사일로는 둘레 525m, 높이 48m의 규모로 약 100일간의 작업 기간을 거쳐 거대한 규모의 슈퍼그래픽으로 재탄생한 곡물 창고다. 총 16개로 이뤄진 사일로에는 한 소년이 곡물과 함께 책 안으로 들어가 순수한 유년 시절을 지나 역경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계절의 흐름에 따라 표현했다. 남봉현 사장은 “미국의 IDEA 어워드와, 독일의 REDDOT 어워드에도 출품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석권에 도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예정된 &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