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오는 17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를 창출을 위한 ‘항공정비(MRO) 사업 포럼’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항공정비 산업 육성’이란 주제로 인천테크노파크 항공산업센터, 인천산학융합원,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지역 내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항공 MRO사업의 전반적인 이해와 지역 경제의 미래상을 제시할 예정이다. 항공정비사업은 항공기에 대한 운항 정비, 기체중정비, 엔진정비, 부품정비 등 항공기의 안전운항과 성능향상 지원을 위한 정비와 수리, 분해·조립사업으로, 항공정비 관련 전문인력 등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고부가 미래 사업이다. 이에 사업 확정 및 추진 시 대규모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이날 포럼에서는 항공정비특화단지 지정 및 개발, 항공정비교육 훈련센터 건립, 글로벌 항공 정비·부품 기업 유치 및 육성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이 다뤄질 예정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우리 구에 MRO와 같은 첨단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에 개최되는 ‘항공정비(MRO) 사업 포럼’에 구민여러분, 특히 우리 구의 미래를 책임지게 될
재능대학교 아버지요리대학 총동문회는 최근 제3기 장두식 총동문회장이 취임하며 대학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장두식 회장은 취임사에서 “서로의 아름다운 교류를 통해 소통과 화합 그리고 친목을 더욱더 돈독히 하여 총동문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경제연구원은 지난 9일 강화읍에 강화발전연구소를 공식적으로 열었다. 연구원은 2020년을 맞아 강화군민들과 함께 지역의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고 참신한 성장동력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부설 강화발전연구소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연구소는 강화군이 가진 무궁한 가능성을 발굴하고 공론화하며 정책 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또 군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정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공공기관에 전달하는 가교역할도 진행한다. 배준영 이사장은 “강화군은 무한한 가능성이 있지만 규제천국이라 불릴 정도로 규제가 많아 지역발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면서 “앞으로 연구소가 민간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강화 발전을 도모할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에 종합병원을 유치하기 위한 공모 절차가 내년 말 시작될 전망이다. 10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경제청은 인천시 중구 운남동 영종하늘도시 내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보유한 10만5천㎡ 부지에 응급의료센터를 갖춘 종합병원을 건립하는 연구용역을 내년 3월 착수해 9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해당 용역에서는 종합병원 유치를 위한 최적화 방안을 마련해 내년 11월 공모를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에는 총 19곳의 종합병원이 있지만, 영종도에는 한 곳도 없어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영종대교나 인천대교를 건너 대형 종합병원으로 이송하는 경우가 빈발하고 있다. 이때문에 영종도에는 9만명의 주민과 공항 상주근무자·이용객 등 유동인구가 28만명에 달해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한 종합병원 설립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영종도 주민 1만2천여 명은 올해 8월 종합병원 유치를 촉구하는 서명부를 인천경제청과 중구에 제출했고 인천시는 시의회, 경제청, 중구, LH,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참여하는 종합병원 건립 6자 협의체를 구성했다. /신재호·최종만기자 man1657@
NH농협은행 인천옹진군지부가 10일 옹진군인재육성재단에 1억2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곽성일 지부장은 “지리적 특성으로 힘든 학업여건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이 기특하다”며 “장학금이 지역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학습지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동구는 10일 동구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내 보육아동 400여 명을 초청해 ‘아동 성폭력 예방 인형극’을 개최했다. 이번 인형극은 ‘내 친구가 위험해요’라는 주제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여러 위험상황에 따른 대처방법을 알려주고 건강한 성인식과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는 내용으로 구성됐다./최종만기자 man1657@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는 최근 고 김용균 사망 1주기를 추모하며, 석탄취급설비를 대상으로 영흥발전본부와 상주협력사 전 관리감독자가 참여한 가운데 특별점검을 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본부는 고 김씨의 사고 이후 발전소 내 취약개소에 대한 안전점검 및 작업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왔다. 석탄취급설비에 컨베이어 안전펜스를 설치하고, 작업장 내 조도를 개선(55→161Lux)하는 등 근로자의 안전 확보 및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총 128억원을 투자했다. 또 발전소 내 취약개소에 대한 안전점검 및 작업환경 개선과 함께 ▲작업환경이 안전하지 않다고 느끼면 언제 어디서든 안전조치를 요구하는 ‘Safety Call’ ▲불합리한 안전제도와 설비개선을 요구하는 ‘안전신문고’ 제도 등도 운영하고 있다. 영흥발전본부 관계자는 “발전소 조직 구성원, 이해관계자 모두 동등한 안전관리를 위해 ‘2020 안전보건 Master Plan’을 수립 운영하며 발전소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현장 안전지킴이 역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재능대학교는 권대봉(67·사진) 박사를 제16대 총장으로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임 권 총장은 “재능대를 인공지능 선도대학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권 총장은 고려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쌍용그룹 국내외 현장에서 8년간 실무경험을 한뒤,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성인계속교육전공으로 HRD를 연구하며 철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고려대 교육대학원장 및 사범대학장, 한국인력개발학회장, 한국평생교육학회장, 한국지역인적자원개발학회장, 교육인적자원부 주요업무평가위원회 위원장, 노동부 직업능력개발전문위원회 위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원장, 세계은행 컨설턴트 등을 역임하며 국내외 정부의 인재정책자문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옹진군은 내년 초 보건소 이전과 함께 상반기 중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에는 자살분야 전문인력 등이 배치될 계획이다. 그간 군은 자살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행사 등 건강부스를 활용한 자살예방캠페인, 번개탄판매업 판매행태 개선사업, 아프리카 돼지열병 관련 살처분 대상자 심리지원 사업을 운영해 왔다. 또한 인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정신질환자 대상의 응급 및 행정입원 치료비 지원, 인천시의료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의 자살시도자 대상의 의료비 지원 등 인천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강화로 옹진군의 자살 재시도율을 낮추는 데 노력해 왔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내년 센터 개소 이후, 자살예방 및 정신보건사업을 위한 협의체를 운영 및 관련 조직 구성 등을 통해 옹진군민이 심신 모두 건강하게 삶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기준 대한민국 인구 10만 명당 자살자수 26.6명에 비해 옹진군은 ‘0’명으로 매우 낮은 자살률을 보이고 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중구어린이집연합회는 최근 영종국제병원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병원은 영종국제도시 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과 입소 아동 그리고 그 가족에 대한 건강검진, 건강강좌 등 양질의 의료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종만기자 man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