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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용균 사망 1주기 추모 영흥화력, 특별점검 시행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는 최근 고 김용균 사망 1주기를 추모하며, 석탄취급설비를 대상으로 영흥발전본부와 상주협력사 전 관리감독자가 참여한 가운데 특별점검을 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본부는 고 김씨의 사고 이후 발전소 내 취약개소에 대한 안전점검 및 작업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왔다.

석탄취급설비에 컨베이어 안전펜스를 설치하고, 작업장 내 조도를 개선(55→161Lux)하는 등 근로자의 안전 확보 및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총 128억원을 투자했다.

또 발전소 내 취약개소에 대한 안전점검 및 작업환경 개선과 함께 ▲작업환경이 안전하지 않다고 느끼면 언제 어디서든 안전조치를 요구하는 ‘Safety Call’ ▲불합리한 안전제도와 설비개선을 요구하는 ‘안전신문고’ 제도 등도 운영하고 있다.

영흥발전본부 관계자는 “발전소 조직 구성원, 이해관계자 모두 동등한 안전관리를 위해 ‘2020 안전보건 Master Plan’을 수립 운영하며 발전소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현장 안전지킴이 역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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