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남성양육자를 상대로 한 ‘아빠스쿨’, ‘아빠하이’ 사업이 만족도 조사에서 5점 만점에 4.76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하 재단)이 실시한 아빠스쿨, 아빠하이 사업에 총 700여 명이 참여했다. 아빠스쿨에는 지난해 159명의 남성양육자가 정규 교육과정에 참여해 공통·특성교육(28회)과 1 대 1 맞춤형 양육상담(415회)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재단은 자녀 발달 특성 이해, 양육 기술 습득, 상담 및 교류 활동 등을 통해 남성양육자가 일상 속에서 능동적인 양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또 아빠하이에는 남성양육자의 자녀 550명이 참여해 놀이미션, 놀이꾸러미 활용, 지역 연계 체험활동, 가족축제 등 30회 과정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재단은 직장 방문형 프로그램과 아빠·자녀가 함께하는 실습형 활동에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 결과, 아빠스쿨, 아빠하이 참여자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 5점 만점에 평균 4.76점으로 기록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도는 이같은 사업 운영을 통해 남성양육자의 양육 참여를 확대하고 일·가정의 양립과 가족친화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고양시에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이하 시험소)는 설 명절 축산물 소비 급증에 대비해 도내 도축장 등 축산 업체를 대상으로 ‘축산물 위생·안전 관리 강화 계획’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도축 물량이 일시적으로 느는 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축산물 위생·공급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험소는 지난 19일부터 도내 주요 도축장 6곳을 대상으로 식육 내 잔류물질·미생물 검사를 대폭 강화하고 소 항생제 잔류물질 검사를 평시 월 1670건에서 2170건으로 약 30% 확대했다. 소·돼지의 일반세균 및 대장균 등 미생물 검사 또한 평시 월 480건에서 672건으로 40% 늘려 정밀 분석을 실시하고 있다. 도축장 내 위생 관리 점검도 더욱 강화됐다. 시험소는 도축장뿐 아니라 부산물처리업체 등 현장을 출입하는 업체 전반에 대해 실태 점검을 병행하고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는 항목별 성적서로 관리되며 도축장별 점검 결과와 최종 보고돼 도의 위생 관리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시험소는 이같은 계획을 다음 달 8일까지 약 4주 동안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남영희 시험소장은 “설 명절은 축산물 소비가 가장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전 국무총리)의 별세에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이번 주를 추모 기간으로 지정하며 필수 당무를 제외한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일제히 애도에 나섰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화의 새벽을 열고 민주당의 뿌리가 돼주신 이 시대의 큰 어른을 잃었다”며 “필수 당무를 제외하고 국민과 함께 애도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어 “고인의 민주주의와 평화를 위한 열망은 우리 가슴 속에 영원히 살아 숨 쉴 것”이라며 “고인의 육신은 비록 우리 곁을 떠났지만, 그 정신은 우리 곁에 널리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지나온 어려운 과정을 모두 이겨내고,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전국 정당으로 거듭나는데 함께해주고 이끌어 주던 모습이 생각난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의 뜻을 이어 민주당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국가를 정상화하고 국민으로부터 지금보다 더 많이 사랑받는 정당이 될 수 있도록 잘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추진과 관련해 정 대표와 대립각을 세웠던 이언주(용인정)·강득구(안양만안)·황명선 최고위원도 이 전 총리를 기리는데 집중했다. 이
김진경(민주·시흥3) 경기도의회 의장은 시흥의 발전 비전을 담은 저서 ‘김진경의 시흥 DNA’ 출판기념회를 성료했다고 25일 밝혔다. 김 의장은 지난 24일 시흥시청소년수련관에서 ‘김진경의 시흥 DNA’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김승원(민주·수원갑)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강득구(민주·안양만안)·문정복(민주·시흥갑) 국회의원, 백원우 전 국회의원, 유은혜 전 사회부총리, 동료 경기도의원 및 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 외에 김민석 국무총리, 권칠승(민주·화성병)·한준호(민주·고양을) 국회의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안민석 전 국회의원 등도 각각 축전과 영상축사를 통해 김 의장에게 출간 축하메시지를 보냈다. 이번 행사는 김 의장이 그리는 시흥 비전을 허심탄회하게 듣고 물어볼 수 있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 의장은 특히 시흥의 성장 과정과 지역이 지닌 정체성을 짚고, ‘도시는 사람을 위해 디자인돼야 한다’는 평소 철학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했다. 저서에는 산업과 개발 중심의 성장을 넘어, 삶의 질·공동체·문화·일자리·교육이 균형을 이루는 ‘사람 중심 도시’에 대한 김 의장의 비전을 담아냈다
경기도는 새해를 맞아 경기 컬처패스의 1인당 연간 지원 한도와 지원 금액·범위 등을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컬처패스는 영화·공연·전시·스포츠·숙박·액티비티 콘텐츠에 대한 할인 혜택을 통해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서비스로 올해부터 도서 분야에 대한 쿠폰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먼저 컬처패스 연간 지원 한도가 기존 2만 5000원에서 최대 6만 원 이내로 상향된다. 컬처패스 이용자는 연간 누적 한도 내에서 문화콘텐츠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26일부터는 컬처패스 온라인 제휴처에서 지역 제한 없이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영화는 CGV와 롯데시네마, 공연·전시·스포츠는 티켓링크, 숙박·액티비티는 여기어때, 도서는 교보문고를 통해 각각 이용할 수 있다. 분야별 지원 금액도 확대된다. 숙박 분야에는 3만 원 할인 쿠폰 1종이 제공되고 공연과 영화는 각각 2종의 할인 쿠폰이 지원된다. 공연은 8000원과 2만 원, 영화는 6000원과 1만 원 할인 쿠폰으로 구성돼 있다. 전시·스포츠·액티비티·도서 분야에는 각각 1만 원의 문화소비쿠폰이 제공된다. 각 할인 쿠폰은 실제 결제 금액에 맞게 선택·적용해 사용할 수 있다. 공연 분야에서 ‘만 원의 행복석’
이재명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지적했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 문제에 대해 경기도가 22일 발 빠르게 해결책을 마련했다. 도는 ‘신설도로 하부 공간을 활용한 전력망’ 확충 방식으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전력을 수급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이천부터 용인까지 이어지는 ‘지방도 318호선’(27.02km) 밑으로 전력망을 까는 ‘신설도로 지중화’ 방식을 통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전망이다. SK하이닉스 주도 일반산단의 전력문제를 해소하는 것 외에도 그동안 도로와 전력망을 각각 시공하면서 발생했던 ▲중복 굴착 ▲교통 혼잡 ▲소음·분진 등의 문제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전력망 공급에 있어 송전탑 설치에 대한 주민들의 반발 해소 및 공사 기간과 예산을 대폭 절감하는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도가 제시한 도로공사 기간은 약 5년이다. 이는 기존 10년에서 절반가량 단축된 수치다. 이는 기존 도로에 지중화를 하는 것이 아니라 신설도로에 전력공사를 같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도로와 전력 공사를 각각 시행하는 기존 공사 기간보다 ‘동시 시공’에 따른 공사 기간이 앞당겨진다. 아울러 도로와 전력망을 나눠 진행하는 것보다 공동건설 시 사업비가 약 30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22일 조국혁신당에 합당을 전격적으로 제안했다. 이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의원총회와 당무위원회를 열어 국민과 당원의 목소리를 듣고 결정하겠다고 답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조국혁신당에게 제안한다. 우리와 합치자”며 “합당을 위해 조속히 실무 테이블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시대정신에 입각해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원팀으로 같이 뛰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6·3 지방선거도 같이 치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는 “조국혁신당 창당 당시 ‘따로 또 같이’를 말했다”며 “22대 총선은 따로 치렀고, 21대 대선을 같이 치렀다. 민주당은 ‘윤석열 독재정권 심판’을 외쳤고, 조국혁신당은 ‘3년은 너무 길다’를 외쳤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같이 윤석열 정권을 반대했다. 우리는 12·3 비상계엄 내란을 같이 극복해 왔다”며 “우리는 이재명 정부 출범을 위한 대선을 같이 치렀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 지방선거의 승리가 시대정신”이라며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추구하는 시대정신이 다르지 않다고 생각
김병주(민주·남양주을) 의원이 경기도 임상병리사회와 국민 건강 증진-보건의료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제도적으로 임상병리사 역할을 강화하고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김 의원과 유광철 경기도 임상병리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의료인력 전문성 강화 통한 의료 질 향상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 내 방문건강관리 현장검사 시스템 구축 ▲임상병리사 권익 증진-노동환경 개선 등 정책 과제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이들은 보건 현장 애로사항과 정책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내 임상병리사의 전문성을 활용한 ‘현장검사 시스템 구축’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외에도 임상병리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대학 4년제 학사학위 과정 지원 등 현안 해결에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유광철 회장은 “김 의원과의 정책협약을 통해 임상병리사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보다 나은 환경에서 국민 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정확한 진단으로 국민 건강의 파수꾼 역할을 하는 임상병리사분들의 헌신에 걸맞은 제도적 뒷받침이 절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을 만나 “이심·정심, 이재명의 마음과 정청래의 마음은 똑같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대통령실 정무수석 취임 인사차 국회 본청 민주당 당대표회의실를 예방한 홍 수석을 맞이하며 “정무수석 후임으로 홍 수석이었으면 좋겠다고 마음속으로 생각했었다. 그런데 역시 텔레파시는 통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대표는 “국회 정치권과 청와대 가교역할, 다리역할을 하는 것이 정무수석의 역할인데, (홍 수석이) 저와 둘도 없는 사적 관계로도 진짜 베스트 프렌드, 절친”이라며 “지금도 당·정·청 관계가 더없이 좋지만 앞으로 더 좋아지고 더 원활한 소통이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홍 수석은 “정무수석 자리는 국회와 청와대 그리고 여야 관계를 포괄해 현장의 얘기를 대통령께 가감 없이 전달하고 대통령의 뜻이 왜곡되지 않도록 당과 국회에 전달하는 심부름꾼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제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대통령도 얘기했지만 ‘친명(친이재명)이다’, ‘친명이 아니다’ 이런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국가와 국민을 위해 올바르게 일하는 사람이 누구냐가 민주당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의원 그리고
“경제노동위원회가 ‘민생의 최전선’이라는 책임감을 갖고, 지역·계층을 막론하고 필요한 곳에 정확히 지원이 닿는 구조를 만들겠습니다.” 최민(민주·광명2)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은 20일 “경기도민의 삶을 지키는 일은 어느 한 부처나 한 사람의 노력만으로는 완성될 수 없다”면서 “돌봄과 생계가 공존하는 현실 속에서 도민 한 분 한 분이 보다 안정적인 경제적 토대를 갖도록 돕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위원은 이날 경기신문과 인터뷰에서 경기도청이 가장 시급히 개선해야 할 과제로 ‘경기 남북부 지역 간 정책 지원 불균형 문제’을 꼽으며 ‘데이터 관리’를 통해 경기지역 불균형 문제를 해결해 한다고 밝혔다. 그는 “도가 시행하는 여러 경제 지원 사업, 예를 들어 사회적경제 기업 육성 사업의 경우, 지원이 남부에 90% 이상 집중되고 북부 지역은 10% 미만에 그치는 ‘쏠림 현상’이 고착화돼 있다”며 “이는 도민 모두가 정책 혜택을 골고루 누릴 권리를 침해하는 구조적 문제”라고 비판했다. 이에 “이 문제 해결을 위해 ‘데이터 기반의 정책 진단’과 ‘투명한 성과 지표 관리’를 집행부에 강력히 요구할 계획”이라며 “모든 지원 정책이 지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