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중한 소임을 여러 선배들보다 먼저 맡게 되어 책임이 무겁습니다. 그렇지만 시장님 이하 모든 직원들과 무엇보다도 의정부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열심히 노력할 생각입니다.” 신임 한봉기 의정부시 기획관리실장의 일성. 신임 한 실장은 양주시 회천 출생으로 서울 광운공고를 졸업하고 지난 79년 의정부시 호원동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지난 98년 교통행정과장에 임명되면서 사무관에 진급했고 문화공보담당관, 총무과장 등을 역임했다. 차분한 성격의 소유자로 테니스, 등산 등 평소 운동을 좋아해 스포츠를 통한 직원 화합과 단결에 남다른 열성을 보여왔다. 특히 매사에 합리적으로 탁월한 기획력과 추진력으로 의정부시의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는 게 주변의 평이다. 가족으로는 부인 김미숙씨와 1남 1녀를 두고 있다.
양주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임충빈 시장, 김완수 시의회의장, 이대수 여성단체협의회장, 참가선수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4 양주시 여성 기·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여성들의 여가선용과 잠재능력 개발을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만 20세 이상의 양주시 여성으로 읍면동을 대표 할 수 있는 기·예 능력 보유자 105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시·수필부문, 꽃꽂이, 서예, 사군자 등 5개 부문에 걸쳐 주민자치센터와 각종사회교육 등에서 평소 연마한 실력을 마음껏 펼쳤다. 이날 경연 5개 부문별 시상은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으로 시상은 다음달 6일 제9회 여성주간 기념행사에서 상장과 부상이 지급된다.
지난 22일 서울보호관찰소 의정부지소(소장 이태원)에서는 경사스런 행사가 있었다. 보호관찰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실인 ‘鍊心齊(연심제)’의 개소식이 있었던 것이다. 특히 이번 연심제의 개소에는 순수 민간인의 1억원이라는 큰 돈의 쾌척으로 이루어져 주변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김명달(사진·43·대헌무역 대표) 의정부보호관찰소 특별범죄예방위원협의회장. 그는 평소 보호관찰 청소년들을 상담하면서 상담공간의 협소함과 자유스럽지 못한 분위기가 청소년들의 마음의 문을 여는데 충분치 못하다는 생각을 해오다가 이번에 양주군 광적면 가납리 220 2천여평 자신의 소유토지 300여평에 1억원을 들여 건평 60평의 상담실을 짓게 되었다. 이번에 신축된 상담실에는 상담에 집중할 수 있는 개별상담실과 회의실을 겸한 집단 상담실 외에도 운동을 할 수 있는 농구와 족구시설 및 야외에서 음식을 해 먹을 수 있도록 간이 취사시설을 조성해 놓았다. 또한 나머지 1천700여평의 토지에도 보호관찰대상자와 범죄예방위원, 그리고 가족들이 한마음으로 자연을 체험하고 휴식할 수 있는 농장과 야외휴게실을 갖추고 있어 상호간 친밀한 관계 형성뿐 아니라 청소년대상자의 심성순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제6회 경기도시설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 24일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도내 64개소의 장애인 생활시설 및 직업재활시설 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1천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대회는 줄다리기, 농구공 몰기 등의 경기와 페이스 바디 페인팅, 댄스 경연대회 등의 다채로운 행사로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손학규 도지사는 양태용 국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참가선수들의 활기찬 모습은 다른 장애인들에게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를 심어 주고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지름길"이라며 참가선수들을 격려하였다.
의정부시가 추진 중인 경전철 사업과 관련, 차순위인 LG컨소시엄측의 사업시행자 선정 이의제기로 법적 공방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법원으로부터 문제가 있다고 재확인을 받음에 따라 사업자체가 원점으로 되돌아갔다. 시는 지난해 3월 경전철 사업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모건설 컨소시엄의 사업계획서 일부가 조작된 만큼 선정자체를 취소해야 한다는 1심 판결에 이어 또다시 지난 24일 서울고법에서도 시의 항소 기각 판결을 받았다. 시는 당초 2007년 완공 예정이던 경전철 사업이 2년여간의 법정다툼 등을 통해 원점으로 되돌아가자 2주일내 대법원에 상고하는 대신 빠르면 내달 중 차순위인 LG컨소시엄측과 총사업비, 요금체제, 시스템 운영 등을 골자로 한 우선협상을 벌일 예정이다. 우선협상을 통해 LG컨소시엄이 사업시행자로 지정될 경우 1년여 동안의 실시설계 및 승인 과정을 거쳐 공사착공에 들어가 늦어도 오는 2010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하지만 실시설계 및 승인과정에서 경기도와 건교부, 기획예산처 등 정부부처와의 협의가 원만하지 않을 경우 자칫 사업이 장기화될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해 사업을 기다려온 주민들의 피해가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이번 사업을 추진했던
의정부 민락초등학교 119합창단이 지난 18일 수원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경기도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안전문화 정착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대회는 도내 유치부 23개 팀과 초등부 22개 팀 1천320명이 출전해 각 소방서와 학교의 명에를 걸고 열띤 경연을 벌였다. 이날 초등부 대상을 차지한 민락초(교장 안종환)는 지난 99년 설립된 신설학교로 어린이 소방안전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각종 재난에 대해 체계적으로 교육해왔으며 이혜경 담당교사의 적극적인 지도아래 30명의 119합창단원이 열심히 연습한 결과 이같은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민락초등교는 오는 10월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제6회 전국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의정부 민락초등학교 119합창단이 지난 18일 수원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경기도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안전문화 정착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대회는 도내 유치부 23개 팀과 초등부 22개 팀 1천320명이 출전해 각 소방서와 학교의 명에를 걸고 열띤 경연을 벌였다. 이날 초등부 대상을 차지한 민락초(교장 안종환)는 지난 99년 설립된 신설학교로 어린이 소방안전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각종 재난에 대해 체계적으로 교육해왔으며 이혜경 담당교사의 적극적인 지도아래 30명의 119합창단원이 열심히 연습한 결과 이같은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민락초등교는 오는 10월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제6회 전국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양주시는 지난 19일 별산대놀이 상설공연장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을 초청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케 하는 등 위로 행사를 가졌다. 양사모(양주를 사랑하는 모임)가 주관하고 기업인협의회 후원으로 관내 외국인 근로자 100여명을 초청해 열린 이번 행사는 외국인 근로자에게 전통 놀이를 체험케 함으로써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긍정적인 이미지와 즐거운 추억을 갖고 돌아 갈 수 있도록 위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 전통문화체험 학습으로 양사모 회원들이 외국인 근로자들을 4개조별로 4명씩 담당해 제기차기, 줄다리기, 투호, 윷놀이 등을 체험했으며 2부 행사로는 국악공연과 연희단 공연, 어린이들의 스포츠댄스 공연과 외국인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이 이어졌다.
의정부 민락초등학교 119합창단이 지난 18일 수원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경기도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안전문화 정착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대회는 도내 유치부 23개 팀과 초등부 22개 팀 1천320명이 출전해 각 소방서와 학교의 명에를 걸고 열띤 경연을 벌였다. 이날 초등부 대상을 차지한 민락초(교장 안종환)는 지난 99년 설립된 신설학교로 어린이 소방안전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각종 재난에 대해 체계적으로 교육해왔으며 이혜경 담당교사의 적극적인 지도아래 30명의 119합창단원이 열심히 연습한 결과 이같은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민락초등교는 오는 10월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제6회 전국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경기도 제2청은 21일 국제 경쟁력이 있는 화훼류의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외국 바이어들을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담회에는 경기 북부지역의 우수 화훼류 업체 20여 농가와 블라디보스토크 등 러시아 관련 6개사의 바이어들이 참석, 설명회에 이어 생산단지 방문으로 이어졌다. 러시아는 전체 화훼류 수요의 50% 이상을 유럽과 남미 등지로부터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가 적극적인 시장개척만 이룩하면 많은 꽃들을 수출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대러시아 수출 유망품목으로는 장미, 국화, 백합, 카네이션, 난, 선인장 등이며 특히 난의 경우 현지에서 고가에 팔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