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폐기물수거 전문업체인 명성환경(자)이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난 17일 월곶동 행정복지센터에 시흥화폐 시루 100만 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명성환경은 매년 명절마다 꾸준히 후원을 이어오며, ‘주거 환경 클린사업’을 통해 저장 강박 가구 환경 정비를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지역 상생 활동에도 힘써왔다. 이번에 전달된 시루는 월곶동의 저소득 독거 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돼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쓰일 예정이다. 김윤상 명성환경 대표는 “추석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 깊이 연결되어 온기를 전하고, 생활 안정에 보탬이 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조명화 월곶동장도 “매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명성환경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따뜻한 정성이 모여 월곶동이 더욱 살기 좋은 공동체가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세븐일레븐이 겨울 간식과 방한용품을 강화해 계절 수요 공략에 나선다. 세븐일레븐은 동절기 먹거리와 방한용품을 확대해 겨울철 수요 공략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달 들어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내려가며 세븐일레븐의 군고구마, 어묵 등 겨울 간식 매출은 전월 대비 각각 15%, 20% 증가했다. 이에 오는 22일 군고구마, 어묵 5종, 붕어빵 3종을 순차 출시해 본격적인 동절기 상품 판매에 나선다. 군고구마는 당도가 높은 베니하루카 품종을 사용했으며, 10월 한 달간 카카오페이머니 결제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어묵은 접사각, 모둠어묵꼬치, 땡초핫접사각, 쫀득쌀봉꼬치, 매콤오징어어묵 등 5종으로 구성됐다. 접사각은 내달 한 달간 1+1 행사로 개당 500원에 즐길 수 있고, 쫀득쌀봉꼬치는 이달 말까지 1+1 행사 후 내달에는 600원 할인된 1000원에 판매된다. 겨울철 대표 간식 붕어빵도 한입쏙, 팥가득, 슈가득 3종으로 선보이며, 특히 한입쏙붕어빵은 700원에 판매하되 상시 1+1 행사로 제공된다. 호빵은 내달 15일 단팥·고구마 호빵을 시작으로 22일에는 야채·피자 호빵까지 확대 출시된다. 먹거리 외에도 방한용품을 강화한다. 겨울철 대표 아이템인
현대백화점이 글로벌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에이프(Aape)’의 국내 독점 판권을 확보하며 시그니처 콘텐츠 확대에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베이프 홍콩 리미티드’와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6일 더현대 서울 지하 2층에 에이프 1호점을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에이프는 일본 디자이너 니고가 2012년 론칭한 브랜드로, 프리미엄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베이프(Bape)의 서브 라인이다. 나이키, 아디다스, 코치 등과 협업해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패션계 인플루언서와 연예인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부터 영패션 편집숍 ‘피어(PEER)’에서 일부 상품을 판매해왔으며, 판매량 기준 상위 3위권을 유지할 만큼 MZ세대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더현대 서울 매장은 80㎡ 규모로, 매장 한가운데 3m 높이의 대표 캐릭터 ‘펫보이’ 조형물이 설치된다. 티셔츠, 바지 등 의류와 키링, 가방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며, 오픈 기념으로 현대백화점과 에이프가 공동 기획한 글로벌 단독 한정판 ‘에이프 서울 에디션’ 티셔츠(600개 한정)를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앞으로도 에이프의 협업 역량을 활용해 한국 시장 전용 단독 에디션을 지속 출시
경기도 아파트 분양시장이 짧은 기간에 급격히 달라지고 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서울 대체지’로 불리던 경기 주요 도시들이 이제는 서울 못지않은 고분양가 지역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전용 84㎡ 아파트 분양가가 15억 원을 넘는 단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과천은 3.3㎡당 평균 분양가가 5992만 원에 달해 전국 최고 수준으로 집계됐다. 수원(3164만 원), 구리(3122만 원), 안양(3057만 원)도 3000만 원 선을 넘어섰다. 2020년과 비교하면 과천은 3600만 원 이상, 수원·구리·김포·안양 등도 1000만 원 이상 상승했다. 단기간에 도 전체에서 분양가가 큰 폭으로 뛴 셈이다. 현장 분위기도 달라졌다. 지난해 과천에서는 국평 기준 분양가가 21억 원을 기록한 단지가 있었고, 올해 들어서는 수원·광명에서 15억 원대, 안양에서도 15억 원을 넘는 가격이 확인됐다. 전문가들은 서울 아파트 가격이 급등한 영향이 경기 분양시장에 고스란히 전이됐다고 설명한다. 서울은 이미 2010년대 중반 3.3㎡당 2000만 원을 돌파한 뒤, 2020년대 들어 3000만 원과 4000만 원 선을 연달아 넘었다.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23일 광주하남상공회의소에서 중장년층을 위한 ‘2025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in 광주’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도가 시군 순회형으로 추진하는 ‘경기 5070 그레잇잡투어’ 일환으로 경력 전환과 재취업 기회를 모색하는 중장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레잇잡투어’는 5070 중장년층이 경력을 기반으로 인생2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중장년층을 상징하는 ‘그레이’, 주목받는다는 의미의 ‘잇’, 일자리를 찾아가는 ‘잡 투어’라는 의미를 담았다. 광주시는 전통 제조업과 첨단산업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중장년층의 직무 전환 및 재취업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펼쳐왔다. 이번 박람회에서도 뿌리산업, 물류산업 등 지역 주력 산업과 연계한 채용 기회는 물론 재교육 프로그램 안내, 커리어 컨설팅, 재무 상담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행사 현장에는 보성특산교역, 쿠팡 풀필먼트 등 지역 우수기업이 참여해 현장 채용과 1대 1 면접을 진행한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기업은 채용게시대를 통해 공고를 게시하고 이력서를 접수, 전달함으로써 40여 개 기업이 채용에 나선다. 아울러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복대학교 의료미용학과는 지난 16일 남양주캠퍼스 선덕관 K-MB Operating Simulation Center에서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졸업인증 평가인 ‘성형수술매니저 마스터클래스 참여기업 직무평가’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평가에는 바노바기성형외과 심상은 부장, 아이니크성형외과 최자연 부장, 베리굿성형외과 박소현 팀장이 평가위원으로 위촉돼 학생들의 현장 역량을 직접 심사했다. 행사는 ▲참여기업 평가위원 소개 ▲직무별 실습 시연 ▲개별 평가 및 총평 순으로 진행됐다. 경복대학교 의료미용학과는 협약 산업체와 공동으로 개발한 산학일체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학생들이 병원 취업 후 재교육 없이도 빠른 현장 적응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졸업인증평가는 성형수술매니저로서 필수 역량을 검증하는 자리로, 현업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심상은 바노바기 성형외과 부장은 “경복대학교 의료미용학과 학생들은 취업 초기부터 적응력이 뛰어나 우선적으로 채용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최자연 아이니크 성형외과 부장은 “성형수술의 기초적 역량이 매우 뛰어나 놀라웠다”고 평가했다. 한편, 경복대학교 의료미용학과는 현재 2025학년도 수시 1차 지원을
남양주시는 지난 16일, 남양주 누네안과병원이 추석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위한 200만 원 상당 식품 꾸러미 50세트를 북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달된 꾸러미는 ▲라면 ▲두유 ▲즉석밥 등 총 6종의 생필품으로 구성됐으며, 병원 임직원들이 정성을 담아 직접 포장해 더욱 따뜻한 의미를 더했다. 꾸러미는 북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한부모 가정과 저소득 가구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홍영재 병원장은 “추석은 가족과 따뜻함을 나누는 소중한 명절인 만큼, 이번 나눔이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손을 내밀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민간 의료기관의 사회공헌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파급력을 미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지역 협력 체계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남양주 누네안과병원은 지난 2022년부터 복날 맞이 삼계탕 꾸러미, 가정의 달 생필품 및 과자 선물세트, 추석맞이 식품 꾸러미 지원 등 다양한 나눔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의료기관으로 정착하고 있다. 한편, 희망케어센터는 시가 설치하고 남양주시복지재단이
롯데웰푸드가 잡곡을 활용한 건강 간편식 주먹밥을 출시하며 냉동밥 시장 공략에 나선다. 롯데웰푸드는 현미, 보리, 찹쌀 등 잡곡 3종을 황금비율로 배합해 구수한 풍미와 씹는 맛을 살린 ‘식사이론 잡곡주먹밥’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혈당지수(GI)가 낮은 잡곡을 활용해 저속노화(Slow Aging) 트렌드에 맞춘 간편식으로, 전자레인지 2분 조리만으로 건강하고 든든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다. 최근 냉동 주먹밥은 고물가 속 집밥 수요와 도시락을 챙기는 ‘밀프렙족’ 증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롯데웰푸드의 헬스&웰니스 브랜드 ‘식사이론’은 이번 제품을 통해 브랜드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누룽지처럼 구운 겉면과 고슬고슬한 밥알 식감을 구현했다. 합성첨가물을 최소화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신제품은 참치와 식물성 마요네즈, 스크램블 에그를 더한 ‘참치마요 잡곡주먹밥’과 잘 익은 김치밥에 차돌박이를 넣어 감칠맛을 살린 ‘차돌김치 잡곡주먹밥’ 2종으로 구성됐다. 반찬 없이도 간편하게 식사가 가능하도록 속을 꽉 채운 것이 특징이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4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및 백년가게협동조합연합회와 상생 협약을 체결하며 ‘식사
안양시는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한 ‘2025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 기초자치단체 평가에서 정책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2019년부터 정책대상·종합대상 등 6번째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청년단체 등을 중심으로 한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 ‘안양청년인재 등록’ 플랫폼 운영, ‘청년주거 안심 정책’ 확대, 청년 공간 ‘안양청년1번가’ 개관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청년들과 함께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양에서 꿈을 키우고 도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BC카드가 업계 최초로 스테이블코인 결제 처리 핵심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며 블록체인 기반 지급결제 혁신에 나섰다. 18일 BC카드는 고객 전자지갑에서 차감할 스테이블코인 개수를 실시간 시세에 맞춰 확정하는 기술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동일한 스테이블코인이라도 거래소별 시세 차이를 반영해 투명하고 합리적인 정산이 가능하다는 점이 핵심이다. 해외 가맹점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 결제, 국내 가맹점에서 외화 스테이블코인 결제 시 효용성이 높다. 직접 특허 출원에 참여한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스테이블코인은 기존 지급결제 프로세스를 혁신할 강력한 기술 패러다임”이라며 “BC카드는 스테이블코인 결제 서비스가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C카드는 국내 최대 가맹점 네트워크와 파트너사 서비스를 연계해 고객이 카드·QR 등 익숙한 방식으로 손쉽게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