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이달부터 관내 건설·제조업 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이는 산업현장 지도·점검을 통해 사업주와 노동자의 산업안전 인식을 개선하고 산재 사고사망자를 감축하기 위한 안전사고 예방 대책 사업의 일환이다. 시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부천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보조사업자로 선정하고, 산업안전 분야 전문가인 노동안전지킴이를 선발했다. 노동안전지킴이는 산업재해가 우려되는 중·소규모 건설 현장과 상시근로자 50인 미만의 제조업 등을 대상으로 ▲개인 보호구 착용 여부 ▲산업안전보건기준 위반 여부 ▲안전관리자 등 인력배치 적정 여부 등을 중점 지도·관리한다. 또한, 관련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산업현장 합동점검과 캠페인 추진 등 산업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조국제 일자리정책과장은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을 통해 산재발생 위험이 높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사고사망자를 줄이고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안전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는 노동안전지킴이 운영을 통해 지난해 총 314개 사업장을 점검하고, 1,953건의 개선 요청 건에 대해 92% 이상을 시정 조치하는 등 안전한 노
성남시는 해외시장 개척을 희망하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해외전시회 개별 참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전시회 참가 비용을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해외에서 열리는 전시회에 타 기관 지원 없이 개별 참가하는 성남시 소재 중소기업이다. 신청 요건은 ▲본사 또는 공장이 성남시에 위치 ▲전년도 수출 실적 1000만 달러(약 145억 원) 이하인 기업이다. 시는 기업의 해외 마케팅 실적과 수출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총 11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항목은 ▲ 부스 임차료 ▲ 기본 장치비 ▲온라인 전시 참가비 등이며, 사후 정산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3월 26일까지 성남시청 8층 기업혁신과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과 제출 서류는 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 → 새소식 → ‘해외전시회’ 검색)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해에도 19개 기업에 총 9300만 원의 해외 전시회 참가비를 지원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하남시가 오는 5월 말까지 상습적인 고액 채납자를 대상으로 '지방세 납부 집중정리 기간'을 정하고 본격체납액 징수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집중정리 기간 시는 체납자들에게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홍보 활동과 모바일 체납안내문 발송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부동산 및 자동차 재산 압류와 공매, 상반기 ▲고액·상습 체납자의 은닉 재산 조사 및 가택수색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일시적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체납중인 소상공인과 생계형 체납자들에게는 체납처분을 유예 및 분할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시는 경제적 회생을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복지부서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어려운 상황에 놓인 시민들이 경제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하남시는 지방세 정리 목표액을 183억 원으로 정하고, 이번 집중정리 기간동안 목표의 53%인 97억 원을 정리할 계획이다. 체납된 세금은 전국 어디에서나 은행 현금자동인출기(ATM)를 통해 고지서 없이 현금과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위택스나 ARS 전화 시스템을 통해서도 간편하게 납부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납세 의
강화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인천시교육청과 강화군이 맞손을 잡았다. 시교육청과 군은 12일 강화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9월 시작된 강화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강화 학생성공버스 상호지원 ▲원어민 교사 추가 배치 및 외국 문화 체험 기회 제공 ▲강서중학교 체육시설(실외풋살장) 신설 ▲동광중학교 인조잔디구장 전면 교체 ▲강화군 예산지원 교육시설의 군민 이용 여건 보장 등이다. 이들은 인구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교육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공동으로 예산을 지원하는 교육 인프라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강서중학교와 동광중학교의 체육시설 개선 사업은 소요 예산의 50%씩을 각각 분담하는 대응투자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 강화교육발전특구 사업이 인천교육의 지표가 되고 선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용철 군수는 “강화군과 교육청에서 공동으로 예산을 지원하는 교육시설이 지역민에게도 여가시설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11일 조종중.고등학교 총동문회와 재경총동문회가 조종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발전기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이 학교발전기금은 학생들의 면학분위기를 고취하기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조종고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완공으로 완전히 변모된 교육환경을 목전에 두고 있고 학생들과 교사들은 교육에 대한 열정을 드높이고 있다. 학교의 변화 의지에 대한 학부모들과 지역의 응원 열기도 그 어느때 보다도 뜨겁다. 이런 조종교육공동체의 분위기에 발맞춰 조종중.고 총동문회와 재경총동문회도 학교발전기금을 조성하어 후배들의 면학분위기를 고취하고 모교의 새로운 위상 정립에 대한 염원을 표현하였다. 그간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활동이 제한되었던 총동문회는 양경석 회장의 취임으로 훌륭하게 재건되었고 모교와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지원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서울및 수도권지역에 거주 또는 활동하는 동문들이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모교의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2011년 발족한 재경 조종중.고 총동문회는 발족한 해부터 지금까지 모교에 학교발전기금을 매년 기부해 오고있다. 조종고에는 학교발전기금이 많이 몰려들고 있다.조종고는 이 발전기금을 매학기 초에 시행되는 조종평가와 연결시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