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여자부 화성 IBK기업은행이 다소 아쉬운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IBK기업은행(18승)은 올 시즌 승점 57점, 5위로 정규리그를 마쳤다. GS칼텍스(19승), 흥국생명(19승)과 동률을 이뤘지만 승수에서 밀려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IBK기업은행은 올 시즌 속공 성공률 41.36%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센터 활용도가 떨어지면서 공격 패턴이 좌우 날개에 과도하게 집중됐고, 상대 블로킹 대응에서도 아쉬움을 남겼다. 블로킹(세트당 2.19개)은 리그 4위를 기록하며 중위권 수준의 경쟁력을 유지했다. 중앙 블로킹과 사이드 협력 수비에서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블로킹 이후 세컨드 볼 전개 과정에서 공격 연결이 원활하지 못했다. 또 올 시즌 중하위권 팀들과는 접전을 이어갔지만, 상위권 팀을 상대로는 세트 후반 흔들림이 반복되며 승점 추가에 실패했다. 이에 IBK기업은행은 수비 경쟁력에도 불구하고 공격 효율 저하로 순위 경쟁에서 밀리며 시즌을 마감했다. 하지만 외국인 주포 댄착 빅토리아(등록명 빅토리아)는 다시 한 번 해결사 역할을 수행하며 팀 공격의 중심으로서 존재감을 입증했다. 빅토리아는 올 시즌 36경기(138세트)에 모두 출전해 835점
남양주 스토킹 살인 사건과 고(故) 김창민 영화감독 폭행치사 사건에 대한 1차 수사를 담당했던 구리경찰서가 뒤숭숭하다. 연이은 부실수사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르면서 구리경찰서장이 대기발령을 받은 데 이어 소속 경찰관들 다수가 징계를 받게 됐다. 8일 수사기관에 따르면 경찰청은 지난 7일 “(남양주 스토킹 살해 사건) 감찰 결과 경찰 대응 전반에 있어 안이하고 미흡한 점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징계위원회 회부 16명, 수사의뢰 2명을 비롯해 경찰서장 및 책임 있는 자에 대해 인사 조처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수사의뢰된 2명은 스토킹 피해자 안전조치 뒤 매주 해야 하는 안전점검을 하지 않고 한 것처럼 허위보고한 구리서와 남양주 남부서 소속 경찰관 2명이다. 이들은 심지어 지난달 14일 피해자가 사망하자, 징계를 우려해 경찰 내부시스템 기록을 허위로 작성하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외에 징계위에 회부된 경찰관 대부분은 구리서 소속이다. 사망한 피해자가 스토킹 피해를 호소하며 여러차례 구리서를 방문했고 피의자 김훈을 신고했지만 부실 대응으로 골든타임을 놓쳤단 비판이 거셌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16일과 19일 남양주 사건을 두 차례나 언급하면서 “관계 당
더불어민주당 소속 인천 연수구청장 및 시의원 예비후보 간 ‘원팀’ 연대를 공식화 했다. 조민경 인천시의원 예비후보(송도 1·3동)는 지난 7일 김희철 연수구청장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연수·송도 필승 원팀’ 체제를 선언했다. 수년간 연수구 현장에서 호흡을 맞춰온 두 후보가 이날 회동을 계기로 공동 보조를 맞추며 본격적인 세 결집에 나선 것이어서 주목된다. 두 후보는 연수구 원도심과 송도국제도시를 아우르는 균형 발전을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 특히 지역 현안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추진에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이번 연대의 상징성이 크다는 평가다. 조 예비후보는 “김희철 후보는 시의원 시절부터 송도와 원도심 현안을 두루 챙겨온 인물”이라며 “연수구를 가장 잘 아는 후보와 송도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시의원 후보의 결합은 최적의 조합”이라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 역시 “조민경 후보는 젊은 감각과 실무 역량을 겸비한 검증된 리더”라며 “재건축·재개발 등 원도심 정비와 송도 인프라 확충을 동시에 추진해 ‘하나 된 연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날 ▲GTX-B 완공 및 연계 교통망 확충 ▲워
김태성(화성시청)이 또 한 번 1위를 질주하며 2026-2027시즌 국가대표에 한 발 더 가까워졌다. 김태성은 8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6-2027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둘째 날 남자 500m 결승에서 41초606을 기록해 결승선을 가장 먼저 밟았다. 2위는 이정민(성남시청·41초805), 3위는 박장혁(한국스포츠레저주식회사·41초927)이 차지했다. 2026-2027시즌 국가대표는 1, 2차 선발대회에서 남녀 500m, 1000m, 1500m 세 종목 점수를 합산해 상위 8명을 선발한다. 다만 2026 국제빙상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오른 임종언(고양시청)과 김길리(성남시청)는 자동으로 대표팀에 합류한다. 이에 따라 1, 2차 대회 종합 순위 1~7위가 추가로 태극마크를 달게 된다. 이로써 김태성은 전날 열린 남자 1500m에 이어 500m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 선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여자부 500m에서는 최민정(성남시청)이 43초787로 심석희(서울시청·43초850)와 김은서(화성시청·43초953)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앞서 최민정은 전날 열린 여자 1500m에서 3위를 기록했지만, 500m에서
2026년 3월, 대한민국 복지 패러다임이 거대한 전환 국면에 접어들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단순한 서비스의 양적 확대를 넘어, 살던 곳에서 존엄한 삶을 지속할 권리를 국가가 책임지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그간 가족에게만 집중되어 온 돌봄의 중압감을 사회적으로 분담하는 ‘돌봄 국가’로의 실질적 이행을 의미한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이란 의료·요양·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하여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그간 우리의 돌봄 체계는 분절된 구조가 일반적이었다. 의료는 병원에서, 요양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가사·돌봄은 지자체에서 각각 신청해야 했기에 이용자의 불편은 물론 서비스 간 연계 부족에 따른 사각지대가 반복되어 왔다. 그러나 이제는 시·군·구를 중심으로 한 통합적 돌봄체계가 구축되면서, 단일 창구를 통한 상담과 서비스 연계가 가능해졌다. 특히 보건과 복지의 접점인 재택의료 중심 서비스는 병원의 의료 기능을 지역사회로 확장함으로써 의료 접근성 개선의 핵심 기제로 기능한다. 이러한 변화는 불필요한 ‘사회적 입원’을 줄이고 재가 중심 돌봄을 강화함으로써 개인의 삶의 질과 국가 재정의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 실제로 건강보험연구원 등의 시범
화성시 전·현직 시·도의원들이 뜻을 모아 진석범 화성특례시장 예비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신미숙 경기도의회 의원과 이해남 화성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김경오·박종선 전 화성시의회 의장, 정현주·노경애·조병수·최용주·김효상 전 화성시의회 의원 등 총 9명은 8일 지지선언문을 발표하고 “화성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진석범 예비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진 예비후보는 중앙과 광역, 지방을 아우르는 풍부한 행정 경험과 정책 기획 역량을 갖춘 준비된 리더”라며 “현장 중심의 실천력과 시민을 향한 책임 있는 행정 철학은 지금의 화성시에 반드시 필요한 자질”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청와대 선임행정관으로 재직하며 다양한 정책의 설계와 실행을 주도했고, 그 과정에서 추진력과 조정 능력을 입증했다”며 “보여주기식이 아닌 결과로 평가받는 행정가”라고 강조했다. 또한 “성남시와 경기도, 청와대를 거치며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 정부의 정책 기조를 가장 잘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후보”라며 “시대적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화성특례시의 적임자”라고 밝혔다. 이들은 “진석범 예비후보를 중심으로 화성특례시의 새로운 도약을
국민의힘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경기도지사 후보 추가 공모를 하는 가운데 당 내외에서 경기도지사 후보에 대한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8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해 보면 현재까지 추가 공모에 응할 가능성이 높은 인사는 조광한(남양주병 당협위원장) 최고위원뿐이다. 조 최고위원은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추가 공모를 요청하면서 언론인터뷰 등에서 “추가 공모가 이뤄지면 신청할 것”이라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조 최고위원이 신청할 경우, 앞서 공천을 신청한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역임한 함진규 전 의원과 양향자 최고위원 간 3인 경선이 이뤄질 확률이 높다. 경기도민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합동토론회를 1~2회 하고 이달 말 혹은 다음 달 초에 후보를 결정하는 로드맵이 예상된다. 추가 공모에 대해 함 전 의원은 말을 아끼고 있지만 양 최고위원은 “공정하고 치열한 경선으로 본선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특히 양 최고위원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와의 대결에서 ‘필승 카드’라고 주장하고 있다. 당내에서는 3인 경선 시 ‘경제(양향자) vs 정책(함진규) vs 정치(조광한)’ 대결 구도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양 최고위원은 광주 출신
4.8(水) 주요 집회 주최 행사명 시간·장소 인원[신고] 관할서 (민)화물연대 편의점지부 운송료 인상 촉구 4.7.(화) 09:50~ 용인 BGF물류센터 입구 앞 1,000 용인동부 (민)금속노조 경기지부 2026 투쟁선포식 14:00~15:30 용인 현대그린푸드 본사 앞 500 용인서부 (한)건설노조연맹 경기남부지부 고용 요구 06:00~17:00 금곡동 한신1단지 C-3BL 건설현장 3G 앞 하위1차로 500 수원권선 신자유연대 등 윤 前 대통령 석방 촉구 집회 17:00~21:00, 서울구치소 제1주차장 2,000 의왕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로 확정된 추미애 의원은 8일 ‘통합형 선대위’ 구성과 ‘민생 대응 체계 구축을 핵심으로 한 비전을 제시하며 본선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특히 경선 직후 원팀 기조를 강조하는 동시에 경제 위기 대응과 도정 운영 방향을 비교적 구체적으로 밝히며 ‘준비된 후보’ 이미지를 부각하는데 방점을 찍었다. 추 후보는 8일 국회 소통관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용광로 선거대책위원회 인사를 구성하고, 진영과 이념을 넘어 통합형 실용인사로 경기도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국정상황과 연계한 실시간 대응이 가능한 소통시스템을 만들겠다”며 가칭 ‘더불어민주당 경기민생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도내 현안을 신속하게 논의하고 정책으로 연결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경기도지사 경선후보들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다. 추 후보는 “‘경제’ 김동연 후보, ‘미래’ 한준호 후보, ‘정책’ 권칠승 후보, ‘자치’ 양기대 후보 모두 훌륭한 후보였고 멋진 경쟁이었다”며 “어제 일일이 전화를 드렸고, 모두 한마음 한 뜻으로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뜻을 모았다”고 했다. 각 후보들의 공약 수용 여부와 관련해서는 “도민이 주인인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