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에 도전하는 4명의 여당 현역 국회의원들이 설 연휴를 맞아 도내 지역 현장을 방문하며 '4人4色' 민생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추미애(하남갑·6선)·권칠승(화성병·3선)·김병주(남양주을·재선)·한준호(고양을·재선)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4인은 모두 자신의 지역구를 벗어나 도민을 만나러 간다고 전했다. 사실상 설 연휴 동안 물밑 선거운동이 펼쳐질 전망이다. 12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추 의원은 설 명절 기간 본인의 지역구인 하남 전통시장 외에도 성남 모란시장을 차례로 방문할 계획이다. 추 의원은 도민과 상인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하는 동시에 생활물가, 골목상권 상황 등과 관련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한다고 전했다. 설 이후에는 직접 청취한 현장 애로사항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법제사법위원장 역할도 집중한다는 게 추 의원의 설명이다. 추 의원은 “현장을 다니며 도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세심히 살피고 있다”며 “이재명 국민주권정부와 함께 민생을 최우선에 두고, 도민의 삶이 나아졌다고 느낄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13일 수원 지동시장과 영동시장을 찾아 민심을 살필 계획이다. 권 의원의 이번 지동시장 방문은 정
국민의힘은 6·3 지방선거에서 인구 50만명 이상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기초자치단체장 및 비례대표 시·도의원 후보를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추천하도록 하는 내용의 당헌·당규 개정안을 모두 의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날 비대면으로 전국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당헌 개정안’을 상정했으며,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를 실시해 전국위원 831인 중 609인(투표율 73.3%)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481인(찬성률 78.9%)으로 원안 의결됐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전날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ARS 투표를 통해 ‘당헌 개정안 작성의 건’과 ‘당규 개정안’을 상정했으며, ‘당규 개정안’은 상임전국위원 총 67인 중 45인(투표율 67.2%)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37인(찬성률 82.2%)으로 원안 의결됐다. 이번 당헌·당규 개정안은 인구 50만명 이상이거나 최고위가 의결한 자치구·시·군의 기초단체장 후보와 비례대표 시·도의원 후보를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직접 공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달 현재 인구 50만명이 넘는 지방자치단체는 수원·용인·고양·화성·성남·부천·남양주·안산·평택·안양·파주·시흥 등 1
대신증권이 대규모 자사주 소각과 함께 첫 비과세 배당을 실시하며 주주환원 정책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2026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및 이행현황’ 공시를 통해 총 1535만 주의 자기주식을 소각하고, 약 4년간 최대 4000억 원 한도의 비과세 배당을 실시한다. 이번에 소각하는 자사주는 총 1535만 주다. 보통주는 기보유 물량 1232만여 주 가운데 932만 주를 소각하며, 제1·2우선주는 603만 주 전량을 소각한다. 회사 측은 시장 충격을 최소화하고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6개 분기에 걸쳐 매 분기 말 단계적으로 소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잔여 자사주 300만 주는 인적자본 투자에 활용한다. 이 가운데 150만 주는 2029년까지 임직원 성과급 재원으로 사용하고, 나머지 150만 주는 2030년까지 우리사주조합(ESOP)에 배정한다. 대신증권은 증권업계 최초로 우리사주조합을 도입하는 등 자사주를 인적자본 투자 수단으로 활용해왔다. 주식 성과급과 우리사주제도를 통해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장기 근속을 유도한다는 취지다. 자사주 소각과 더불어 비과세 배당도 병행한다. 올해부터 약 4년간 최대 4000억 원 한도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오는 17~19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란도 오렌지 카운티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KBIS 2026(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6)’에 참가해 북미 시장에 특화된 가전 라인업을 대거 선보인다고 밝혔다. KBIS는 65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이 참가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주방·욕실 전시회로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고도화된 인공지능(AI)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가전’과 럭셔리 빌트인 가전 ‘데이코(Dacor)’ 라인업을 중심으로 브랜드 위상 강화에 나선다. 전시장에서는 CES 혁신상을 10회 수상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가 대표 제품으로 소개된다. 2026년형 신제품은 내부 카메라 기반 식재료 인식 기능인 ‘AI 비전(AI Vision)’의 성능을 대폭 개선했다. 기존에는 신선식품 37종, 가공·포장식품 50종으로 인식 대상이 제한됐으나, 구글 제미나이(Gemini)를 결합해 인식 범위를 크게 확대했다. 인식된 식재료 정보는 ‘AI 푸드 매니저’로 연동돼 식품 입출고 기록과 레시피 추천 등 개인 맞춤형 식생활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인기 요리 영상을 추천하고 이를 레시피로
삼성전자가 업계 최고 성능의 HBM4를 세계 최초로 양산 출하하며 본격적인 HBM4 시장 선점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개발 초기부터 JEDEC(반도체 표준을 정하는 국제 산업기구) 기준을 뛰어넘는 성능을 목표로 한 이 제품은 최신 1c D램(10나노급 6세대)과 Foundry 4나노 공정을 선제 도입해 재설계 없이 안정적 수율과 최고 수준 성능을 확보했다. 삼성전자 메모리개발담당 황상준 부사장은 “기존 검증 공정을 깨고 1c D램과 Foundry 4나노 같은 최선단 공정을 적용했다”며 “공정 경쟁력과 설계 개선으로 성능 확장 여력을 충분히 확보, 고객 요구를 적기에 맞췄다”고 밝혔다. HBM4는 베이스 다이(적층 구조 최하단 전력·신호 제어 칩) 특성을 고려해 성능과 전력 효율이 우수한 4나노 공정을 썼다. 이 결과 JEDEC 표준 8Gbps를 46% 상회하는 11.7Gbps 동작 속도를 안정적으로 달성하며 HBM4 성능의 새 기준을 제시했다. 이는 전작 HBM3E 최대 9.6Gbps 대비 1.22배 향상된 수준이며 최대 13Gbps까지 구현 가능해 AI 모델 확대에 따른 데이터 병목을 효과적으로 풀 전망이다. 단일 스택 메모리 대역폭도 HBM3E 대비
가평군새마을회 손종기 회장은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공동체 운동으로의 변화를 이어가고 있다. 새마을운동은 과거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며 산업화와 도시화를 거쳐온 현재, 그 역할은 단순한 계몽과 동원을 넘어 주민 참여 중심의 생활 밀착형 공동체 운동으로 확장되고 있다. 가평군새마을회 역시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환경보호, 나눔실천, 세대 간 소통, 지역문제 해결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현재 가평군새마을지도자가평군협의회 조돈수 회장, 가평군새마을부녀회 전양순 회장, 가평군새마을회 장지안 사무국장 등을 비롯해 6개 읍·면 새마을회 2600여 명의 회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주민스스로 참여하고 공감할수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공동체 회복에 함께 주력해 나가고 있다. 환경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생활 속 자원 절약과 재활용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구현하고자 '새마을 자원순환 실천운동'을 적극 추진 중이다. 손 회장은 나눔과 배려의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활동 사업을 지속
최가온(세화여고)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최가온은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대회 스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을 획득해 88.00점의 클로이 김(미국)을 제치고 우승했다. 이로써 최가온은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또, 한국 스키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 동계 올림픽 이 종목 최연소 금메달 기록(17세 3개월)도 세웠다. 최가온은 결선 1, 2차 시기까지 12명 가운데 11위에 머물다가 마지막 3차 시기에서 역전에 성공했다. 최가온은 3차 시기에서 1080도 이상의 고난도 연기 대신 900도, 720도 회전 등으로 점프를 구성해 깔끔하게 완주에 성공했고, 90.25점을 받아내며 11위에서 1위로 도약했다. '남자 쇼트트랙 에이스' 임종언(고양시청)은 동메달을 손에 넣었다. 임종언은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24초611을 질주해 3위에 입상했다. 그는 결승 초반에 후미에서 체력을 아끼며 기회를 엿봤다. 최하위로 달리던 임종언은 마지막 바퀴에서 아웃코스로 빠져나와 첫 번째 코너에서 로베르츠
우연찮은 기회에 다카이치가 이끄는 자민당이 중의원을 뽑는 총선에서 단독으로 과반(233석)을 넘는 압승을 거둘 때 도쿄에 체류했다. 날이 많이 흐렸고 진눈깨비가 내리다가 폭설의 분위기가 감돌았다. 세상은 고요했다. 에노시마 기차역 슬램 덩크 관광지에는 푸릇한 한국 청춘들이 몰려들었다. 다카이치든 자민당이든, 중도당이든, 공명당이든 일본 사람들은 정치에 무심해 보였다. 하루 이틀 머물다 스쳐 가는 사람처럼 일본 국민은 정치는 정치, 민생은 민생이라 생각하는 것처럼 보였다. 아카사카에 있는 방송국 TBS 앞에는 공산당 깃발을 꽂은 유세차 위에서 초로의 여성 당원이 목소리를 높여 뭔가를 얘기하고 있었다. 빌보드 팻말에는 부자증세라 쓰여있었다. 도쿄를 안내했던 영화 관계자 지인이 말했다. “들어 보면 일본 공산당 친구들이 가장 정확한 얘기를 해요. 똑똑한 애들은 역시 좌파이긴 해요.” 다카이치가 이겼으니 센카쿠 분쟁 문제니, 쿠릴 열도 반환 문제를 둘러싼 정책이 바뀔 것이다. 성향이 공격적이니만큼 자국 중심주의를 내세우며 군사력을 강화할 것이다. 자위대 설치와 운용범위에 관한 법률을 바꾸고 무엇보다 평화헌법이란 미명으로 대외 공격을 감행할 수 있는 군사법안을 마련할
김포시 통진읍에서 차량 돌진사고로 5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13일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13분쯤 마송리 소재 식당으로 차량이 갑자기 돌진했다는 신고로 펌프차 4대, 구급차 등 4대의 장비가 동원, 소방과 경찰 등 15명의 인원이 현장으로 출동했다. 이 사고로 사망자는 없으나, 당시 식당에서 저녁 식사 중이던 손님 3명과 종업원 2명이 무릎이나 골반 등에 부상을 입었다. 식당 안에 있던 부상자 모두 50~60대로 이 중 손님 1명은 중상을 입고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운전자는 30대 외국인 남성으로 식사를 하러온 식당에 주차를 하려다 운전 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운전자가 실수로 브레이크 대신 엑셀을 밟은 것으로 보고 운전자의 진술과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사회 정착과 지역사회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교육·취·창업 등 다양한 사업이 펼쳐진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올해 17개 사업에 총 32억 8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먼저 도내 15개 시군에서 지역사회와 소통과 화합을 위한 통일가족 결연사업, 북한이탈주민 평화콘서트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또 영유아기 자녀를 양육하는 북한이탈주민 부모에 대한 1:1 양육 코칭과 만 5세부터 중학생에 이르는 자녀에 대한 방문교육 및 학습 멘토링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치과 진료, 국가건강검진과 연계한 검사 및 치료 등을 통해 체계적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한편 양질의 일자리를 희망하는 이들을 위해 취업교육비 지원과 취업상담 등 구직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이들의 경제적 자립을 유도하기 위해 장기근속자와 가족이 함께 하는 가족캠프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센터를 중심으로 지자체, 경찰청 등과 협업해 위기 상황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통합 안전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돌봄상담센터를 통한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도 병행 제공할 방침이다. 전철 경기도 평화기반조성과장은 “북한이탈주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