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에서 자회사의 분사는 일상적이다. 엔씨소프트는 2025년 빅파이어게임즈, 루디우스게임즈, 퍼스트파크게임즈, 엔씨큐에이(NC QA), 엔씨아이디에스(NC IDS) 등 5개사를 분사시켰다. 크래프톤은 2024년 인조이스튜디오를, 넥슨은 2024년 민트로켓을 자회사로 전환했다. 게임업계에서 자회사 분사는 계속될 수 있을까? 노란봉투법이 허들이 될 수 있다. 노란봉투법, 즉 개정 노동조합법은 노동쟁의의 범위에 ‘근로조건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상의 결정에 관한 주장의 불일치로 인하여 발생한 분쟁상태’도 포함하고 있다. 기존 노동조합법에서는 근로조건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상의 결정은 노동쟁의의 대상이 아니어서 단체교섭이 제한되었고, 쟁의행위를 하더라도 쟁의행위의 목적이 불법이라고 판단되었다. 그렇다면 회사가 물적분할을 통해 특정 사업부문을 독립된 자회사로 분사하기로 결정한다면, 이것도 ‘근로조건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상의 결정’이어서 단체교섭과 쟁의행위의 대상이 될 수 있을까? 고용노동부의 해석지침은 ‘기업투자, 합병, 분할, 양도 결정 그 자체로는 근로조건에 실질적, 구체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보기 어려워 단체교섭 대상에 포함되지 않음’이라고 한다. 그러면서도 ‘신설
포천시는 제11회 박물관 콘서트인 '봄을 기다리는 포천 막걸리 한 상 요리쇼'를 개최했다. 이번 요리쇼는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을 앞두고 시민들의 공감대 확대 등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가운데 한국의 전통주인 포천을 대표하는 먹거리 문화인 막걸리를 주제로 강연과 공연을 이어갔다. 요리와 결합한 복합 문화행사로 진행된 행사에선 흑백요리사 출신의 배경준 요리사가 참여해 포천 막걸리 페어링 음식 요리쇼는 막걸리와 어울리는 다양한 음식 소개와 조리법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또한 이어진 음악 공연과 포천 막걸리 역사 등 문화적 의미를 소개하는 강연, 시민들의 막걸리 사연을 나누는 막걸리 한 상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으며, 시민들과 막걸리 주조업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포천 막걸리가 지역을 대표하는 소중한 문화 콘텐츠로 새롭게 만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역내 재건축과 재개발, 리모델링 등 주택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합(추진위원회)의 주요 민원과 현안사항을 직접 점검하는 현장 방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현장 방문 대상은 지역내 재건축과 재개발, 리모델링 대상 단지 23곳으로, 시는 오는 12일부터 4월 1일까지 현장을 방문에 현안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은 주택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조합의 운영 경험 부족과 인허가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 시공사 협상문제, 내부 갈등 등 사업을 지연하는 요인을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점검은 시 공직자들이 조합 관계자들을 ▲노후계획도시 기본계획 수립 ▲특별건축구역 지정과 상황 점검 ▲조합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한다. 현장점검 대상은 사업구역이 많은 수지구(15곳)을 시작으로 기흥구(6곳)과 처인구(2) 순으로 진행한다. 시는 현장점검을 통해 행정기관과 조합의 소통을 강화하고, 사업 지연 요소를 해소해 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현장 점검에서 접수한 건의사항과 민원을 검토한 결과를 4월 중 조합에 회신할 계획이다. 이종환 주택정비과장은 “정비사업은 시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직
[ 경기신문 = 박재동 화백 ]
노재풍 가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난 2010년 1월부터 가평읍 대곡3리 새마을지도자로 시작해 대곡3리 9년간 이장과 가평읍 지사협위원으로 활동했으며 2022년 가평읍 지사협 민간위원장을 역임하면서 가평군 지역발전을 위해 각종 사회봉사활동에 헌신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인물이다. 신속한 동향 보고 및 마을 주민 건의사항을 귀담아들어 군정 행정에 반영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지역사회복지 및 가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주위로부터 찬사받고 있다. 또한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단체활동 참여로 단체화합 및 발전에 기여했으며 각종 지역사회봉사 및 자연보호활동, 불우이웃돕기 활동 및 민관행사 시 적극적으로 동참해 오고 있다. 더욱이 복지자원 확보를 위해 가평군 희망나눔사업(CMS)활동을 벌여 200여 명의 정기후원자가 7400만 원의 후원금을 적립해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재원을 마련했고, 2019년과 2025년 가평읍민의 날 행사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해 지사협 위원들과 '빵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들이 함께 만든 단팥빵 판매 수익금 220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가평읍 맞춤형복지 활성화 및 지역복
지난 2016년 이른바 ‘깔창 생리대’ 사연이 언론에 보도되자 국민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일부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이 비싼 생리대를 사기 힘들어 운동화 깔창을 대신 사용한다는 것이었다. 생리대 가격이 비싼 탓이다. 곧 사회적 논란이 됐다. 이에 정부는 급여 수급자나 법정 차상위계층 청소년 등에 바우처 사업으로 생리대를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의 실집행률은 만족스러운 것이 아니었다. 2021년 84.6%, 2022년 65%, 2023년 80.0%밖에 되지 않았다. 오죽하면 미집행 예산이 타 사업으로 전용됐을까. 깔창 생리대 사건으로 국민적 관심이 높아졌지만 그 뒤에도 생리대 가격은 계속 올랐다. 여기에 더해 2017년엔 일명 ‘릴리안 사태’도 일어났다. 릴리안을 착용한 후 생리양 감소와 생리주기 변화 등 부작용이 생겼다는 논란이 확산됐다. 이로 인해 생리대의 안전성에 대한 불신이 커졌고 안전한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의 심리에 편승, 일부업체는 가격을 올리기도 했다.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가 적극 나섰다. 경기도는 2021년부터 11~18세 여성 청소년에게 연 1회 생리용품 구매비 16만 8000원을 지역 화폐로 지급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대통령 출마의사를 밝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이 6개월 준비 기간을 거쳐 10일부터 본격 시행됐다. 이에 따라 하도급 노동자에 대한 원청 책임이 강화되고, 사용자 및 노동쟁의 범위가 확대됐다. 반면 파업 노동자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는 제한된다. 사용자 범위 확대 핵심은 원청이 하청 노동자의 근로시간·작업방식 등을 구조적으로 통제할 경우 하청 노조도 교섭 대상이 된다는 점이다. 하청 노조는 교섭창구 단일화 원칙을 따르고, 근로조건 차이 등이 크면 분리 교섭이 가능하다. 노동쟁의 범위도 ‘근로조건 결정’에서 ‘사업경영상 결정’으로 넓어져 정리해고·구조조정 등이 수반되는 해외 투자·공장 증설 등도 교섭 대상이 될 수 있다. 경총은 “교섭 자격 미인정 노조의 요구로 분쟁 우려”라며 불법 점거 등 실력행사 증가를 지적했다. 민주노총은 원청 교섭 미응시 투쟁과 7월 총파업을 예고했고, 한국노총은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시행 첫날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에서는 노동자 단체들이 원청교섭을 요구하는 기자회견과 집회에 나섰다. 노동부는 혼선 최소화를 위해 ‘단체교섭 판단지원 위원회’ 운영, 설명회·세미나 개최, 지방노동청 전담반 가동 등을 추진한다. [ 경기신문 = 최화철 기자
10일 오전 3시 22분쯤 안성시 일죽면 신흥리 954-5번지 일원 농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안성소방서에 따르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 12대와 인원 25명을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이 불로 현장에 설치된 비닐하우스 25개동 가운데 2개동이 소실된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는 오전 4시 0분쯤 큰 불길이 잡히는 초진이 이뤄졌으며, 이어 오전 4시 23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수원시가 도시 관광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선포하며 역사와 문화, 현대적 콘텐츠가 어우러진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한 것이다. 지난 2월 2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선포식에는 관광업계 관계자와 시민, 지역 공동체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관광도시 수원의 출발을 함께 알렸다. 행사장에는 수원을 세계적인 문화관광 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기대와 의지가 가득했다. 수원시는 앞으로 2년 동안 관광산업을 도시 성장의 핵심 축으로 삼아 관광객 유치 확대와 관광 콘텐츠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관광객 1500만 시대 목표…도시 성장 동력으로 수원시는 ‘수원 방문의 해’를 통해 관광객 규모를 크게 늘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지난해 수원을 찾은 관광객은 약 1350만 명 수준으로 추산된다. 시는 이를 올해 1천400만 명, 내년에는 1500만 명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는 단순한 방문객 증가를 넘어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관광객 유입이
국민의힘이 12·3 비상계엄을 사과하고 ‘윤 어게인’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한 것을 놓고 정치권에서 상반된 평가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은 “계엄사과는 반쪽짜리”, “선거용 쇼”라고 평가 절하한 반면 국민의힘 소장파와 친한(친한동훈)계에서는 “방향전환은 잘 이뤄졌다”, “진일보한 측면”이라는 긍정 평가가 주류를 이뤘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10일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의 계엄 사과는 이번에도 반쪽짜리였다”며 “윤석열과 절연한다는 것인지 아니면 윤 어게인에 반대한다는 것인지 파악하기가 어렵다”고 평가 절하했다. 한 원내대표는 “내란수괴 윤석열은 정치적으로도 사법적으로도 이 사회에 다시는 복귀할 수 없는 중범죄자”라며 “이 당연한 사실을 두고 결의문까지 발표해야 하는 국민의힘이 과연 공당인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지난달 말 계엄이 곧 내란이 아니라던 장동혁 대표의 입장은 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지방선거라는 눈앞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미봉책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무슨 큰 결단이라도 한 듯 포장하고 있지만 변변한 후보조차 내지 못할 정도가 되자 뒤늦게 내놓은 선거용 쇼에 불과하다”며 “국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