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가 ‘MARS 2026 투자유치 & 컨퍼런스’를 계기로 대규모 투자유치에 나섰다. 설명회 자리에서는 실제 투자협약까지 이어지며 성과를 강조했지만, 향후 계획의 실현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시는 지난 24일 푸르미르 호텔에서 ‘2026 화성특례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고 3개 기업 및 시행사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MARS 2026 투자유치 & 컨퍼런스’와 연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 ASM을 비롯해 전략산업 분야 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강조하며 산업별 성장 전략을 소개했다. 시는 권역별로 ▲동부권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서남부권 K-미래차 밸리 ▲남부권 제약·바이오 밸리 등 ‘3대 핵심 밸리’ 조성 계획을 제시했다. 반도체, 미래차, 바이오 산업을 중심으로 도시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양감면에 조성 중인 ‘H-테크노밸리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첨단 제조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업 유치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 역시 해당 산업단지 입주 예정 기업들과 체결됐다. 다
대진대학교는 외국인 신입생들의 초기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유학생 캠퍼스 적응 지원 서포터즈 투어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진대 외국인 신입생을 대상으로 캠퍼스 투어를 가진 이들은 한국이라 낯선 교육환경과 생활환경에 놓인 유학생들에게 교내 주요 시설을 빠르게 숙지하고, 내·외국인 재학생 간 교류 기반을 조기에 형성할 수 있도록 이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외국인 유학 신입생들의 투어는 국제경영학과와 한국학과 소속 외국인 신입생 135명과 사전 교육을 이수한 재학생 서포터즈 26명 등 총 161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내 주요 행정 부서와 강의동을 직접 둘러보며 대학 생활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숙지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시설 안내에 그치지 않고, 비교과 프로그램 스탬프 투어 방식의 미션을 접목하여 참여도를 높였으며, 유학생들은 캠퍼스를 이동하며 자연스럽게 학교 시스템을 이해하는 등 서포터즈와 소통을 통해 대학 생활 전반에 대한 궁금증도 해소할 수 있었다. 투어에 나선 외국인 유학생들은 현장에서 재학생 서포터즈의 세심한 교내 동선 안내와 맞춤형 설명에 따라 낯선 환경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도움을 줬다. 이에 대해 대진대학교 교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지역 중 안산갑에 이재명 대통령 측근인 김용 전 경기도 대변인(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출마를 요청하는 목소리가 더불어민주당에서 나오고 국민의힘은 이를 강력 비난하고 나서며 정치권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22대 총선에서 안산갑에서 당선됐다가 대출 사기 등의 혐의로 의원직을 상실한 양문석 전 민주당 의원은 25일 김 전 대변인에게 “안산갑의 지역위원장을 맡아주길 간절히 바란다”며 사실상 출마 요청을 했다. 양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안산 갑으로 와달라”며 “제가 (안산) 상록구민에 약속했다가 지키지 못했던 일들을 꼭 좀 해결하는데 앞장서 주시길~”이라고 당부했다. 그는 “누구보다 경기도를 잘 알고 정치검찰의 조작 사냥에 조금의 흔들림도 없었던 김 전 대변인의 복귀를 원하는 많은 목소리를 듣고 있다”며 “안산갑 지역구를 맡아주면 어쩔 수 없이 떠나면서도 여전히 무거운 안산시민께, 상록구민께 진 빚을 조금이라도 갚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김 전 대변인은 대장동 개발 민간업자 일당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로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가 지난해 보석으로 풀려났다. 민주당 안산갑 후보로는 김
광명시는 지난 24일 일직동 528-1 일원에서 문화예술복합센터와 공공도서관 건립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문화예술복합센터와 공공도서관을 함께 조성해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공연과 전시, 독서와 학습, 휴식까지 한 공간에서 누릴 수 있도록 기획했다. 문화예술복합센터는 총사업비 338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4985㎡ 규모로 조성하며 2028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지상 1층에는 공연장과 리허설룸, 2층에는 사무실과 그린룸, 3층에는 커뮤니티 라운지와 취미실, 4층에는 생활문화센터를 배치한다. 옥탑에는 태양광패널을 설치해 친환경 요소를 반영하고, 지하 1층에는 주차장 65면도 마련한다. 공공도서관은 총사업비 196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3688㎡ 규모로 조성하며 2028년 2월 준공이 목표다. 내부에는 어린이·유아자료실, 종합자료실, 특화자료실, 북스텝(계단형 서가), 전시공간, 북카페 등을 갖춰 시민 누구나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와 학습,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민다. 특히 두 시설은 같은 부지 안에 조성하는 만큼 내·외부 공간
양평군은 상습적인 교통정체 해소와 지역 간 연결성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양근대교 확장공사'를 오는 4월 13일 착공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지난 18일 사업구간 내 토지및 지장물 소유자를 대상으로 보상설명회를 개최하고 보상절차와 향후 일정에 대한 안내를 마쳤다. 확장공사는 양평군 강상면 병산리에서 양평읍 양근리를 연결하는 기존 왕복 2차로 구간을 왕복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기존 교량은 유지해 공사 중 통행에는 지장이 없다. 총사업비는 590억 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국지도 98호선 구간의 상습 정체 해소를 위한 것으로 남한강을 횡단하는 동서축 교통 흐름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용인시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24일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회의실에서 경기도 기후테크 산업 육성과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을 비롯해 경기도 내 9개 기초 지자체 산업진흥기관이 참여하는 광역 단위 협력체계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동 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 참여 기관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및 용인시산업진흥원, 고양산업진흥원, 화성산업진흥원, 성남산업진흥원, 부천산업진흥원, 평택산업진흥원, 시흥산업진흥원, 군포산업진흥원, 안성산업진흥원 등 10개 기관이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기후테크 분야의 인프라·정보 공유 및 공동 사업 발굴 ▲유망기술의 실증화를 위한 테스트베드 조사·활용 ▲우수 기술 판로 확보에 필요한 홍보 ▲기후테크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수요 발굴 및 교육사업 협력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이 경기도의 전문 인프라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규제 속에서 실질적인 대응력을 갖출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진흥원이 올해 강조해 온 ‘현장 중심의 기업 애로
연천군 백학면 항일독립운동기념탑에서 지난 21일 107주년 두일리장터 항일만세운동 기념식이 열렸다. 이번 기념식은 백학면 주민자치회가 주관했으며, 김덕현 연천군수, 김성원 국회의원, 박양희 연천군의회 운영위원장, 이준용 문화원장을 비롯한 연천군의 주요 인사와 독립운동가 후손 10여 명,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백학면 주민자치 풍물패의 흥겨운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후 정응화 백학면 주민자치회장이 개회를 선언한 뒤, 독립운동가 후손이 독립선언문을 낭독하며 1919년 연천 백학에서 울려 퍼졌던 독립운동의 함성을 재현했다. 참석자들은 모두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항일독립운동기념탑에서 백학광장까지 태극기 퍼레이드가 진행되어 주민들과 학생들이 함께 태극기를 들고 행진하며 나라 사랑의 의미를 더욱 깊이 새겼다. 백학면은 1919년 3월 21일 연천 지역에서 최초로 만세운동이 일어났던 지역으로, 이날 기념식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행사로 마무리됐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연천군 백
수원시의회가 세류2동 게이트볼장 환경개선 공사 완료에 맞춰 재개장 행사에 참석하고,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 공동체 회복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시의회는 25일 세류2동 게이트볼장에서 열린 재개장식에 참석해 시설 개선 성과를 점검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노후된 시설을 인조잔디로 교체하는 등 전반적인 환경을 정비해 이용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지역 시의원과 관계자, 게이트볼 회원, 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내빈 소개와 축사, 기념촬영, 시설 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식 의장은 “그동안 불편을 감내해 준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개선된 시설이 건강 증진은 물론 주민 간 교류를 확대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앞으로도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과 주민 참여 공간 조성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힘쓸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박효진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학교폭력과 아동학대 대응 체계를 교육적 해결 중심으로 전환하는 ‘학교공동체 회복 4대 공약’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25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학교폭력예방법과 아동학대처벌법으로 학교가 법정처럼 변하고 있다”며 “학교는 처벌의 공간이 아니라 아이들이 성장하는 공동체여야 한다”고 밝혔다. 우선 학교폭력 대응을 중대 폭력과 경미 갈등으로 나누는 이원화 방안을 제시했다. 상해·성범죄 등 중대한 사안은 수사기관에 즉시 연계하고, 언어 갈등이나 관계 충돌 등은 학교 내 회복적 조정 절차로 해결하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기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회복적 조정위원회’로 전환해 징계 중심에서 관계 회복 중심으로 개편한다. 또 고소나 소송 이전 학교나 교육청의 조정 절차를 거치도록 하는 ‘사전 조정 의무화’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과거 학교 현장 경험을 근거로 들었다. 그는 “생활지도부장으로 근무할 당시 1학기 학교폭력 사건이 13건 발생했는데 대부분이 관계 갈등이었다”며 “관계 회복 중심으로 접근하자 2학기에는 1건으로 줄었다”고 주장했다. 아동학대 대응 체계 개편도 함께 제시했다. 훈육과 지적 등 교육적 지
교실을 벗어난 배움이 지역으로 확장되고 있다. 공교육의 경계를 넓히려는 시도가 안성에서 본격화됐다.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25일 ‘2026 경기공유학교 지역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에 돌입하며, 학생 누구나 다양한 배움을 누릴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부터 시작되는 정규 ‘봄 시즌’에 앞서 프리시즌 형태로 운영된다. 첫 단계에서는 ‘쿠킹 어드벤처’를 비롯한 7개 프로그램이 개설돼 학생 참여형 체험 중심 수업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공유학교는 기존 학교 울타리를 넘어 지역 내 다양한 교육 자원을 적극 활용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안성맞춤 공유학교 캠퍼스를 비롯해 학교, 도서관 등 지역 거점 공간이 교육 현장으로 활용되며, 배움의 장소와 방식이 한층 유연해졌다. 교육지원청은 향후 도자기 제작, K-POP 댄스, 난타, 풍물, 검도, 목공, 치어리딩, 테니스, 합창, 국제교류 등 학생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단순 체험을 넘어 학생 개개인의 흥미와 진로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이 같은 시도는 교육 기회의 지역 간·계층 간 격차를 완화하고, 학교 안팎을 잇는 새로운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