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9·토트넘)이 런던 풋볼 어워즈 '올해의 선수' 상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손흥민은 18일(한국시간) 공개된 런던 풋볼 어워즈 '올해의 선수' 상 최종 후보 명단에 단짝 해리 케인(토트넘), 데클란 라이스, 토마시 수첵(이상 웨스트햄), 메이슨 마운트(첼시)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런던 풋볼 어워즈는 런던을 연고로 하는 12개 팀을 대상으로 최고의 선수, 감독 등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손흥민은 2019년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지난해 시상식에서도 손흥민이 '올해의 선수' 최종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자는 태미 에이브러햄(첼시)이었다. 다만 손흥민은 '번리전 70m 질주 원더골'로 지난해 '올해의 골' 상을 받았다.
남양주시의회 최성임 의원이 18일 열린 제2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투명성을 바탕으로 한 소통과 의사결정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최 의원은 먼저 “평내하수처리장 신설과 관련하여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변경과 같은 중요한 정책을 지역주민의 참여는 커녕 시의회와도 충분히 협의를 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추진했다”며 “지역주민과의 숙의 과정 없는 결정은 결코 동의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하철 6호선 연장 노선 변경도 지역주민의 의사를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추진해 지역주민 간 심각한 갈등을 초래하고 있고 그 사유로 내세우는 비용편익 분석 결과도 객관성과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며 “원점에서 재검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투명성이 결여된 남양주시의 일방적인 결정으로 지역 주민 간 갈등이 확대..
경기도체육진흥재단 설립 추진을 반대하는 성명서가 단 한 명의 대의원 반대로 무산됐다. 17일 오후 2시 경기아트센터 도움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경기도체육회 2021년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최근 논란의 중심에 있는 ‘체육진흥재단 설립’과 관련, 대한민국 체육의 발전을 위해 반대하는 성명서를 내야한다는 등의 의견이 지배적이었으나 대의원 한 사람의 반대로 안건 채택조차 하지 못했다. 이날 반대 의견을 낸 대의원은 “경기도와 대립각을 세우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는 이유를 들었다. 경기도체육회 규약 제13조 제5항에 따르면 통지된 안건 이외의 사안을 의결하기 위해선 출석의원 100% 전원 동의가 있어야 가능하다. 즉, 아무리 시급한 사안이라도 사전통지가 이뤄지지 않으면 의결이 힘든 구조다. 정기대의원총회는 1년에 한 번 개최된다. 경기도체육회..
수원지법 소속 공무원이 속한 영농법인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240억 원을 들여 개발 예정지를 매입한 사실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은 부동산거래신고법 위반 혐의로 수원지법 공무원 A씨 등을 형사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A씨 등이 속한 영농법인은 지난해 4월 과천시 과천동 일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토지 약 1만㎡를 공시지가의 4배인 240억 원에 사들여 투기 의혹을 받고 있다. 투기 의혹이 제기된 이유는 과천시가 지역을 특정하지 않고 그린벨트 일부를 해제하겠다고 공고한 지 14일 뒤에 토지를 구입했기 때문이다. 해당 토지는 그린벨트 해제 예정지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땅값이 폭등했다. 이 영농법인의 설립 시점은 과천시가 지난해 3월 23일 그린벨트 해제를 공고하기 직전이다. 법인 대표자는 A씨의..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에 위치한 초월고등학교, 박장순 교장과 배칠희 교감의 씨름사랑은 유별나다. 그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씨름 명문고로 나아가고 있는 초월고 씨름부에는 꽃가마를 목표로 구슬땀 흘리는 선수들이 있다. 7명으로 구성된 초월고 씨름부의 주장 이성진은 장난기 넘치는 소년과 같은 얼굴을 가지고 있지만, 체격은 마치 어른의 모습이었다. ‘소년과 어른 사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선수였다. 용장급(85kg급)에서 활약 중인 그는 지난해 전국대회 3위에 입상할 만큼 전도유망한 선수이다. 초등학생 시절 처음 씨름에 입문하게 됐다고 한 이성진은 “초등학교 5학년 때 씨름수업을 들었다. 같은 반 친구들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니 씨름부 감독님이 권유를 했다”면서 “기술은 없었는데 힘은 좋았던 것 같다”며 웃었다. ‘힘이 좋다’고 말한 이..
더불어민주당은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에 대해 엘시티(LCT) 특혜분양 의혹을 제기하며 맹공을 펼쳤다. 박 후보는 “아파트를 구입하는 데 어떤 불법이나 비리, 특혜도 없었다”고 반박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17일 오전 부산 연제구 부산시당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박 후보를 향해 “MB 아바타”라며 공세 수위를 끌어올렸다. 김태년 당대표 직무대행은 “부산시장은 부산의 자긍심과 미래를 책임질 후보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주의에 역행하는 불법 사찰 의혹을 비롯한 각종 의혹 백화점으로 지탄받는 박 후보는 부산 발전에 짐이 될 뿐”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또 박 후보에 대해 엘시티 특혜분양 의혹을 제기하며 특검 도입을 주장했다. 앞서 4·7 재보궐 부산시장 선거에 출마한 박 후보는 가족 명의로 엘시티 아파트를 보유해 특혜 분..
공동주택 공시가격 변동으로 보유세·건강보험료 부담이 커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정부가 ‘공시가 6억원 이하 1주택 보유자는 전년 대비 재산세 부담이 감소한다’고 해명하고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17일 공동주택 공시가격 변동에 따른 보유세·건보료 등 세금 부담이 커지는 것 아니냐는 언론 보도에 대해 관련 설명 자료를 통해 이 같이 해명했다. 국토부는 ‘공시가격 9억원을 초과하는 공동주택은 전국의 3.7%(52만5000호)로 1주택 기준 종합부동산세 부과 대상이 될 수 있으나, 인별 과세이므로 명의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1주택 기준 종부세는 공시가 9억원 초과 부분에만 공정시장가액비율(올해 기준 95%)을 적용해 결정된다. 부부 공동 보유의 1세대 1주택은 공시가 12억원 이하일 시 종부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단독..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17일 한명숙 전 국무총리 사건 수사팀의 모해위증교사 의혹과 관련해 대검찰청 부장회의를 열어 기소 가능성을 재심의하라고 수사지휘했다. 박 장관은 대검이 사건 관련자들을 무혐의 처분하는 과정에 비합리적 의사 결정이 있었다며 이같이 수사지휘를 했다고 이정수 법무부 검찰국장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국민적 관심이 높은 사안임에도 그동안 사건 조사를 담당해 온 한동수 감찰부장과 임은정 대검감찰정책연구관이 최종 판단에서 배제됐다며 사건을 다시 판단하라고 지시한 것이다.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은 이번이 역대 네 번째다. 박 장관은 우선 대검찰청의 모든 부장이 참여하는 '대검 부장회의'를 열어 한 전 총리 재판에서 허위증언을 했다고 지목된 재소자 김모씨의 혐의 여부와 기소 가능성을 심의하라고 조남관 총장 직무..
경기 광명시의회 전 시의원의 가족이 대규모 개발이 진행 중인 광명지역 곳곳의 토지를 거액의 대출까지 받아 공동명의로 매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전 시의원이 의정활동 기간 매입한 이 토지들은 1∼2년 뒤 개발계획이 발표된 사업지구에 모두 포함돼 지역에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거래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17일 광명시 가학동 일대 토지거래 현황 자료를 보면 A 전 시의원의 남편과 딸 등 3명은 2016년 1월 11일 가학동 광명동굴 진입로 변 밭 4천900여㎡를 대출 12억4천만원을 포함, 총 17억8천만원을 주고 매입했다. 같은 날 A 전 시의원의 딸 등 5명은 평택∼파주고속도로 인근 임야 6천400여㎡도 11억7천만원을 주고 사들였다. 이 토지에는 4개월여 뒤 5억5천여만원 대출에 의한 근저당권이 설정됐다. 2개월여 뒤 A 전 시의원의 남편 등 4명은 이..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16일(현지시각) 연쇄 총격사건이 일어나 최소 8명이 숨졌다. 그중 4명은 한인 여성으로 전해졌다. 이날 애틀랜타 한인매체 애틀랜타K는 현지 스파업계 한인 관계자를 인용해 "생존한 종업원들의 증언에 따르면 사망자와 부상자 모두 한인 여성"이라면서 스파 두 곳에서 각각 3명, 1명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어 숨진 한인여성 가운데 2명은 각각 70대 박모 씨, 50대 박모 씨라고 매체는 전했다. 외교부도 사망자 8명 가운데 4명이 한국계라는 사실을 확인했으나, 이들이 한국 국적을 보유했는지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총격으로 사망한 나머지 4명의 신원도 확인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뉴욕타임즈 등 외신에 따르면, 연쇄 총격사건은 애틀랜타 지역 마사지숍 3곳에서 발생했다. 첫 총격사건은 이날 오후 4시50분쯤 시내에서 북서쪽으로 48km 떨어진 체로키 카운티에서 일어났다. 4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쳤다. 다음 총격사건은 1시간쯤 뒤인 애틀랜타 북부 피드몬크가 마사지숍 2곳에서 발생했다. 이곳에서 4명이 숨졌다. 경찰은 마사지숍 감시 카메라에 포착된 용의자 로버트 에런 롱(21)을 이날 오후 8시 30분께 애틀랜타 남쪽 240㎞ 거리인 크리스프 카운티에서 체포했다. 경찰은 이날 잇따라 일어난 총격 사건을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인종차별로 촉발됐을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고 미국 언론들은 전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