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라이프가 노후자산 활용도를 높여 새로운 자산관리 비전을 제시했다. KB라이프는 종신보험 가입자가 사망보험금 일부를 유동화해 일정 기간 연금처럼 수령할 수 있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특약’을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사망보험금 유동화 특약’은 종신보험 주계약의 가입금액 중 일부를 감액하고, 해약환급금을 일정 기간에 걸쳐 분할 지급받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사망보험금을 생전 자산으로 전환해 노후 생활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 특약은 종신보험 기본 보장은 유지하면서 감액분 해약환급금을 장기간 분할 지급받는 방식이다. 금리확정형 종신보험에서 활용 가능하며 KB라이프가 보유한 약 9만건 유동화 대상 계약을 기반으로 본격 확산이 기대된다. 예를 들어, 보험가입금액 1억 원 계약자가 사망보험금의 90%를 유동화하면 매년 약 240만 원씩 20년간 수령하고 만기 이후 보장은 1000만 원으로 유지된다. KB라이프 관계자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특약은 KB라이프가 지향하는 고객 중심의 자산관리 비전을 반영한 혁신적인 제도”라며 “앞으로도 보험을 넘어, 고객의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자산관리 플랫폼으로 도약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
LG전자가 장애청소년들이 IT 역량을 기반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장을 마련한다. LG전자는 29일부터 사흘간 울산광역시 동구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에서 APEC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2025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Global IT Challenge for Youth with Disabilities, GITC)' 본선 대회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GITC는 세계 장애청소년들의 IT 활용능력을 높여 사회 진출을 돕는 취지에서 지난 2011년부터 진행된 세계 유일 장애청소년 국제 IT 대회다. 올해까지 14년간 40개국 4500여 명 장애청소년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APEC 정상회의 부대행사 가운데 유일한 장애인 관련 행사로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16개 국가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지체·시각·청각·발달장애 청소년 92명이 참가했다. GITC는 그간 참가했던 장애 청소년들이 IT 관련 분야로 진학하거나 취업에 성공하며, 이들의 사회 진출을 돕는 발판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 지난 2014년 대회에 참가한 지체장애인 토나(Thona Thy)씨는 당시 함께 참가했던 팀원들과 함께 모두 공무원으로 채용돼 근무 중이다. 또 같은 해 참석했던 시각장애인 아
삼성E&A가 창사 이래 첫 저탄소 암모니아 플랜트를 미국에서 수주하며 친환경 에너지 신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삼성E&A는 미국 와바시 밸리 리소스(Wabash Valley Resources)와 '미국 와바시 저탄소 암모니아 프로젝트 EPF(설계·조달·제작)’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창사 이래 첫 저탄소 암모니아 플랜트 수주로, 계약금액은 약 6800억 원(미화 약 4억7500만 달러)이다. 특히 미국 에너지부(DOE)와 한국의 국토교통부 및 기후에너지환경부가 펀드에 참여하는 국가적 사업으로, 미국 내 이산화탄소 영구저장 허가를 받았다.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 테레 호트(West Terre Haute) 지역에 건설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연간 50만 톤의 암모니아 생산·167만 톤의 이산화탄소 포집 능력을 갖춘 친환경 암모니아 시설이다. 생산된 암모니아는 미국 중서부 지역 농지대의 비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삼성E&A는 풍부한 암모니아 플랜트 수행경험 자산과 DT, AI, 자동화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이번 프로젝트에 활용하고, 발주처와 기술선 하니웰 유오피(Honeywell UOP)와 협력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LG전자가 문화·예술 캠페인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 제고에 나선다. LG전자는 지난 29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야외 미술관 마당에서 LG전자 고객과 미술관 회원들을 초청해 토크 및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1부 토크 콘서트는 ‘AI 기술과 예술이 어떻게 연결될 수 있을까?’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진준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교수 ▲공학박사 겸 싱어송라이터 루시드폴 ▲최호영 LG전자 인공지능연구소 팀장 ▲한나신 패션 디자이너 ▲홍이지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가 연사로 나섰다. 이들은 AI가 편리함을 넘어 가치 있는 삶을 만드는 매개체로 활용되며, 패션·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작의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부 라이브 콘서트는 ‘사운드, 예술, 기술 커넥티드(Connected)’를 주제로 ▲가수 수민 ▲가수 키라라 ▲밴드 글렌체크의 라이브 공연이 펼쳐졌다. 가수들은 전자 악기로 빚어낸 독창적인 사운드로 관람객들에게 기술과 예술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공연을 선사했다. 한편, LG전자는 행사장 내 스탠바이미2, 에어로퍼니처, 그램 프로, 틔운 미니 등 다양한 제품을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
SK에코플랜트가 반도체 사업 중심의 성장 전략에 속도를 낸다. SK에코플랜트는 30일 김영식 SK하이닉스 양산총괄을 신임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김 내정자는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 승인을 거쳐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이번 인사는 SK에코플랜트가 사업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통해 재무구조를 안정화한 가운데, 반도체 종합서비스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회사는 김 내정자의 풍부한 반도체 제조 경험을 바탕으로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 비전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영식 SK에코플랜트 신임 사장 내정자는 반도체 공정에 대한 그룹 내 최고 전문가로서 SK하이닉스 포토(Photo)기술담당, 제조·기술담당, 양산총괄(CPO, Chief Production Officer) 등을 역임하며 HBM 대량 양산체계 구축 등 성과를 창출했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김영식 신임 사장 내정자는 기존과 차별화된 SK에코플랜트의 반도체 사업 기회 발굴 및 성과 창출을 통해 회사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IPO 추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형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앞서 사임의사를 밝혔다. 김형근 사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환경·에너지·고객만족 등 3대 분야의 국제표준 인증을 동시에 획득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강화하고 있다. HUG는 지난 27일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ISO 50001(에너지경영시스템) ▲ISO 10002(고객만족경영시스템) 인증을 모두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ISO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기준에 따라 기업의 시스템이 국제 수준의 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는지를 평가해 발급한다. ISO14001과 ISO50001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및 에너지 관리 역량을, ISO10002는 고객 만족을 위한 체계적 관리 시스템을 중점적으로 검증한다. HUG는 K-RE100 이행, 지역사회 다회용 컵 사업, 공조시설 효율화, 단열필름 설치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추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불만 민원 접수 및 개선 관리, 고객 소통 창구 운영 등 고객 중심 경영 체계의 고도화를 통해 고객만족경영 부문 인증도 함께 취득했다. 윤명규 HUG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ISO 인증 동시 취득은 ‘ESG경영 선도’라는 기조 아래 허그(HUG)의 친환경·
현대자동차가 지난 9월 한 달간 진행된 ‘2025 캐스퍼 굿즈 디자인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현대자동차는 캐스퍼 출시 4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2025 캐스퍼 굿즈 디자인 공모전’의 최종 당선작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총 290개 팀이 참여해 745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공모 주제는 캐스퍼 일렉트릭을 상징하는 디지털 페이스 캐릭터 ‘디보(DIBO)’를 활용한 굿즈 디자인이었다. 수상작은 ▲대상 ‘디보 시트백 수납함’(강보경) ▲최우수상 ‘디보 딩 문콕 방지 도어가드’(홍운경·송민경) ▲우수상 ‘디보 풉백’(이예은) ▲장려상 ‘차량용 비상망치·안전벨트 커터기’(이예진), ‘키링 겸용 박스커터’(김대중), ‘부착형 보조배터리’(이예온·강민재 ), ‘차량용 방향제’(오홍석) 이다. 현대차는 높은 참여 열기를 반영해, 당초 계획인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선정에 더해 장려상 부문을 추가로 신설하고 4팀을 추가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은 향후 현대차의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판매 채널은 ▲캐스퍼 온라인 ▲현대샵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캐스퍼 스튜디오 내 자판기 ▲현대 모터스튜디오 등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많은 참가자
현대자동차가 전기 SUV 일렉시오로 중국 소비자 겨냥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중국 현지 전략형 전기 SUV ‘일렉시오’를 중국에서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일렉시오는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바탕으로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제공하고 높은 내구성의 차체 구조로 안전성을 높였다. 또 88.1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거리(CLTC 기준) 722km를 달성했고, 약 27분 만에 배터리를 3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차량 곳곳에는 가족을 위한 기능을 배치했다. ▲가속·감속 시 차량의 반응 속도를 제어하는 회생 제동 시스템인 패밀리 브레이크 모드 ▲차량 내부 총 46곳의 수납 공간 ▲최대 1540리터까지 확장 가능한 트렁크(기본 506리터) 등이 탑재돼 ‘패밀리 카’로서 실용성을 더했다. 이에 더해 ▲측면 커튼 에어백을 포함한 총 9개의 에어백 시스템 ▲비상 상황에서 자동으로 튀어나오는 도어 핸들 등 안전성 확보에도 신경 썼다. 오익균 현대자동차 중국권역본부 부사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In China, For China, To Global(중국에서, 중국을 위해, 세계를 향해)’ 전략의
대우건설이 30일 열린 ‘서울시 좋은빛상 공모전’에서 ‘라체르보 써밋’의 경관조명이 통합대상(시공분야)을 수상했다. 올해 14회를 맞는 ‘서울시 좋은빛상 공모전’은 인공조명을 통해 빛공해 없이 서울의 밤 환경을 안전하고 품격 있게 개선한 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도시경관과 조명 디자인 분야에서 높은 공신력을 갖고 있다. 이번 수상작은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SUMMIT)’의 디자인 철학을 집약한 대표작으로 평가된다. 특히 ‘Modern Koreaness’라는 브랜드 고유의 미학을 건축과 조경, 조명 설계 전반에 구현함으로써 절제된 아름다움과 공간의 품격을 동시에 실현했다. 더불어 건축물과 일체화된 간접조명은 공간의 질감과 흐름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며,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야간 경관을 만들어냈다. 아이레벨(Eye Level)에서 경험되는 ▲선큰정원 ▲문주 ▲커넥티드 브릿지 ▲동출입구 등 주요 공간은 은은한 간접조명 기법을 통해 사용자의 동선과 시선을 유도하며, 고급스러운 야간 경관을 연출한다. 이는 화려함이 아닌 절제된 미학으로 공간의 가치를 강조하는 SUMMIT만의 디자인 언어다. 라체르보 써밋 경관조명은 시간대별 밝기 조절 시스템을 적용해 주변 거주환경
수협중앙회가 지역사랑 체크카드 발급을 통해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러일으킨다. 수협중앙회는 한국조폐공사 지역사랑상품권앱(chak)과 연계한 ‘지역사랑 체크카드’를 전남 3개 지자체로 범위를 늘려 신규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전남의 카드 발급 대상지가 여수, 완도, 진도, 해남 4곳에서 전남 강진, 무안, 장흥이 포함된 7곳으로 늘어났다. 지역사랑 체크카드는 지역사랑상품권을 충전해 관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이나 일반 체크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지난해 6월 수협은행, 조폐공사, 각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섬섬여수페이’를 출시한 이래 전국 10개 지역(여수, 완도, 울릉, 남해, 진도, 태안, 보령, 서산, 해남, 서천)에서 지역사랑 체크카드를 취급하고 있다. 각 지자체에서는 어업인수당, 청년수당 등 각종 수당을 지역사랑 체크카드를 통해 지급했다. 체크카드는 한국조폐공사 지역사랑상품권 앱(chak)에서 카드 발급 및 충전이 가능하고, 오프라인으로는 앱(chak) 가입 후 수협 영업점을 방문해 카드 발급을 신청할 수 있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이번 신규 출시로 더 많은 지역에서 수협을 통해 지역사랑 체크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