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의 2분기 실적이 ‘나이트 크로우’의 글로벌 매출에 힘입어 성장세를 보였다. 위메이드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적용 연결 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액은 약 1714억 원, 영업손실 약 241억 원, 당기순이익 약 4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1592억 원)은 8% 늘었고, 영업손실(403억 원)은 적자폭을 줄였다. 당기순손실 294억 원을 냈던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흑자로 전환했다. 위메이드의 2분기 실적은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매출과 신규 라이선스 매출 성장이 이끌었다. 위메이드는 신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Legend of YMIR) 출시를 앞두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미르M, 미르4 중국 서비스도 본격적으로 준비 중이다. 미르M은 판호 획득을 완료했고 중국 더나인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미르4는 중국 37게임즈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 현재 판호 획득을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 하반기에는 새롭게 개편을 준비 중인 ‘위믹스 플레이’와 ‘위믹스 페이’를 선보이며 위믹스 생태계 확장을 위한 노력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블록체인 기반 소셜 플랫폼 ‘위퍼블릭’은 의사결정과 자금흐름의 투명성, 신뢰도를
크래프톤이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한 일환으로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영입한다. 크래프톤은 오진호 씨를 CGPO(Chief Global Publishing Officer, 최고 글로벌 퍼블리싱 책임자)로 선임했다. 오 CGPO는 오는 9월부터 크래프톤에 합류해 해외 사업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 오 CGPO는 코넬대학교 졸업 후 라이엇게임즈의 본사 사업총괄 대표, 가레나의 CEO,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MD(Managing Director)를 역임했다. 글로벌 게임 회사에서 요직을 두루 거치고, 주요 IP의 성공적인 출시와 글로벌 서비스를 주도하며 국제적인 경험과 통찰력을 쌓았다. 크래프톤은 이번 영입을 통해 새로운 IP의 발굴과 서비스 강화, 퍼블리싱 확대 등 국제 사업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최근 적극적인 인수합병(M&A)을 통해 사업 영역을 넓히고, 다양한 IP를 확보 중인 상황에서 오 CGPO의 리더십이 이러한 사업 확장을 효과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진호 크래프톤 CGPO는 “글로벌 영향력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는 크래프톤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오랫동안 게임산업에서 쌓은 사업 역량과 성
코오롱글로벌이 ‘꼬물꼬물 하늘이’ 신규 캐릭터를 개발하고 상표 출원을 앞두고 있다. 7일 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아이들을 위한 좋은 공간은 무엇인가’라는 고민으로부터 시작한 이번 캐릭터 개발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친밀하면서도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신규 캐릭터인 꼬물꼬물 하늘이는 구름을 의인화한 캐릭터로 하늘에 떠 있는 구름이 하늘채를 만나 새 생명으로 탄생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꼬물꼬물 하늘이는 구름처럼 몽실몽실한 디자인에 순수한 표정과 익살스러운 몸짓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코오롱글로벌은 꼬물꼬물 하늘이 캐릭터를 활용해 어린이놀이터, 키즈카페 내 어린이 가구, 안내물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울산 남구 야음동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 현장부터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계약 및 입주 고객에게는 꼬물꼬물 하늘이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도 제공된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캐릭터 개발 및 특화 커뮤니티 조성 등을 통해 ‘아이들이 더욱 행복한 공간’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밀하고 차별화된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과의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삼성전자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올림픽 핀’의 전통을 재해석한 ‘삼성 올림픽 핀 마스터 챌린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2024 파리 올림픽을 기념해 ‘삼성 올림픽 핀’ 16종을 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올림픽 기간 동안 파리 샹젤리제 거리와 마리니 광장에 위치한 ‘삼성 올림픽 체험관’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다양한 갤럭시 AI 체험 미션에 참여하고, 미션 완료 시 핀을 받을 수 있다. 올림픽 핀은 1896년 아테네에서 열린 최초의 올림픽에서 선수, 심판, 관계자 등을 식별하기 위해 다양한 색상의 나무 배지를 사용한 것에서 유래됐다. 1924년부터는 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들이 우정의 증표로 올림픽 핀을 교환하기 시작했고 현재는 선수들과 팬이 올림픽을 즐기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았다. 2024 파리 올림픽 기념 ‘삼성 올림픽 핀’은 프랑스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장 앙드레(Jean André)와의 디자인 협업을 통해 제작됐다. 16종의 핀은 ▲브레이킹, 서핑, 스케이트보드, 스포츠 클라이밍 등 올림픽 종목 4종 ▲휠체어 농구, 휠체어 테니스, 장애인 육상, 시각장애인 축구 등 패럴림픽 종목 4종 ▲파리의 랜드마크를 상징하는 스페셜 핀 4종 ▲성화, 월계관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 6일 충청남도 부여군에 위치한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 전통문화와 국가유산 분야 전문가 양성 후원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이날 3000만 원의 장학금을 학교측에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스타벅스가 국가유산청, 문화유산국민신탁과 함께 지난달 11일 체결한 국가유산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스타벅스는 향후 5년간 매년 3000만 원씩 총 1억 5000만 원의 장학금을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 전달할 계획이다. 전달된 장학금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재학생 중 매년 10여 명을 선발해 지급되며, 장학금은 스타벅스만의 차별화된 사회공헌 모델인 커뮤니티 스토어 9호점(환구단점)에서 판매되는 모든 품목당 300원씩을 기금으로 적립해 조성된다. 스타벅스 파트너 30명은 같은 날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내에 자리한 안국동 별궁에서 국가유산지킴이 활동의 일환으로 환경정화 봉사를 진행하며 국가유산 보호 역량을 강화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스타벅스는 지난 2009년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지킴이 협약을 맺고 전국 국가유산에서 보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스타벅스가 국가유산지킴이 활동을 전개한 안국동 별궁은 순종의 왕세자…
카카오게임즈가 크래프톤 지분을 활용해 교환사채를 발행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6일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2700억 원 규모의 크래프톤 주식 및 출자증권을 처분해 교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만기 5년, 납입일은 오는 19일이며 처분주식수는 83만3330주다. 전체 발행 주식의 1.74% 규모로 처분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16.58%다. 교환대상은 크래프톤 보통주 83만3330주다. 이는 주식총수 대비 1.74%며 교환가액은 주당 32만4027원이다. 교환청구기간은 오는 9월 19일부터 2029년 7월 19일까지다. 카카오게임즈는 교환사채 발행을 통해 생기는 자금을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세부 자금 사용의 용도는 결정되지 않았다”며 “재무 안전성을 유지하며 대형 신작 지식 재산권(IP) 확보와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투자 등에 사용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LG가 7일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하며 AI 생태계 선도에 나섰다. 이날 LG AI연구원은 최신 AI 모델 ‘엑사원(EXAONE) 3.0’을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엑사원 3.0’은 성능과 경제성을 모두 잡았다 LG AI연구원은 엑사원 3.0이 이전 모델 대비 추론 처리 속도는 56%, 메모리 사용량은 35%, 구동 비용은 72% 줄이는 등 성능과 경제성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특히, AI 모델 경량화 기술을 통해 초기 모델 대비 성능은 유지하면서도 모델 크기를 100분의 3으로 줄이는 데 성공했다. ‘엑사원 3.0’은 이전 모델인 ‘엑사원 2.0’ 대비 추론 처리 시간은 56%, 메모리 사용량은 35% 줄이고 구동 비용은 72% 절감하는 등 성능과 경제성 모두 뛰어난 결과를 보였다. LG는 이날부터 엑사원 3.0을 기반으로 한 생성형 AI 서비스 '챗엑사원'을 임직원 대상으로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챗엑사원은 실시간 웹 정보 기반 질의응답, 문서·이미지 기반 질의응답, 코딩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업무 효율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LG 임직원은 검색부터 요약, 번역, 데이터 분석, 보고서 작성, 코딩
서울 강남권 아파트값 상승세가 경기도 성남, 과천 등 수요가 많은 지역으로 확산하는 모양새다. 6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동향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 5월 13일 보합을 기록한 이후 5월 20일부터 11주 연속 상승했다. 지난달 들어서는 상승 폭이 커지며, 29일 기준으로 전주 대비 0.16% 올랐다. 특히 경기도에서는 과천과 성남 등 서울과 인접한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판교푸르지오그랑블' 전용면적 139㎡는 지난달 39억 7000만 원(14층)에 매매 계약이 체결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과천 중앙동의 '과천푸르지오써밋' 전용면적 84㎡는 지난달 21억 8000만 원(5층)에 거래돼, 2월 같은 주택형이 20억 2300만 원(25층)에 거래된 것과 비교해 1억 5000만 원 이상 올랐다. 경기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 5월 27일 보합을 기록한 이후 6월 3일부터 9주 연속 상승해 지난달 29일에는 전주 대비 0.08% 올랐다. 인천은 올해 들어 지난달 29일까지 누적 기준으로 0.62%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서울 강남권의 상승세가 경기도로 확산하면서 수요가 몰리고 있다고 분석한다. 특히 실수요자…
위메이드 송모헌 사장 부친 故 송병진씨 8월 4일 별세 ▲故 송병진씨(77세), 예비역 육군준장/육군중앙경리단(현, 국군재정관리단) 단장 역임 ■ 빈 소: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 ■ 발 인: 2024년 08월 07일 (수) 06시 00분 ■ 장 지: 대전현충원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경기중기청)은 지난 6일, 경기도 내 9개 문화관광형시장의 매력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K-마켓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경기중기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9개 전통시장 관계자를 비롯해 대학생, 청년, 주부 등 다양한 배경의 80여 명 서포터즈가 참석했다. K-마켓 서포터즈는 그동안 개별 시장별로 운영되던 서포터즈 활동을 체계적으로 통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특히, 외국인 서포터즈를 적극 활용하여 해외에 전통시장을 알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서포터즈들은 앞으로 시장의 대표 맛집 탐방, 상인 인터뷰, 야시장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로 시장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각 시장의 주요 행사를 공동으로 기획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우수한 사례는 확산할 계획이다. 조희수 경기중기청 조희수 청장은 “다양한 배경의 서포터즈분들이 참여해주신 만큼 참신한 시각에서 우리 시장만의 특색을 전파해 전통시장이 더욱 활기찬 곳이 되기를 바란다”며 “경기중기청도 K-마켓 서포터즈의 우수한 활동을 확산하는 등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