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가 맞춤형복지 제도의 이해를 높이고 담당자들의 실무 능력을 배양한다.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는 학교 및 기관의 맞춤형복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권역별 대면 교육 방식으로는 처음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저경력 담당자들의 실무 능력 향상과 직무 스트레스 완화에 중점을 둔 종합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각급 학교 및 기관의 맞춤형복지 담당자들과 업무 경험이 적은 저경력 담당자들이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마음건강 증진사업 및 문화예술 행사와 연계해 ▲직장인을 위한 올바른 영양제 섭취법 ▲미술심리를 통한 감정의 독 비우기 ▲명화가 말해주는 컬러 심리학 ▲길거리(스트릿) 댄스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육은 경기도 내 5개 권역에서 진행되며 15일 수원(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을 시작으로 22일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27일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6월 12일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6월 18일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에서 순차 진행될 예정이다. 피성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장은 "맞춤형복지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유익한 강의와 함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 약력 김준영 경기남부경찰청장은 지난해 8월 경기남부청장직에 임명됐다. 그는 1970년 평택 출생으로 신한고를 졸업하고 경찰대 9기로 1993년 3월 경찰에 입문했다. 치안 업무의 큰 흐름을 잘 잡고, 현장 실무진의 의견을 중시하며 지역 사회와도 교류가 활발했다는 평가를 받는 인물이다. 강원경찰청 홍보담당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과장, 서울 종로경찰서장, 경찰청 장비담당관, 경찰청 정보화장비기획담당관, 경찰대학 교수부장, 경찰청 기획조정관 등을 역임했다. ◇ 경기남부경찰청장의 공과 △ 치안 전문가의 면모 "국민의 안전한 일상 지키자" 김준영 경기남부경찰청장은 지난해 8월 16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당시 충혼탑 참배 후 경기남부경찰청 3별관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그는 "경기도는 제가 나고 자란 고향"이라며 "고향의 치안 책임자라는 중책을 맡게 된 것이 반갑지만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남부청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천만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곳이며 경찰관 1인당 담당 인구도 전국에서 가장 많다. 기업과 공장, 외국인 숫자도 전국에서 가장 많고, 신도시 건설 등으로 인구 유입이 계속되면서 치안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
경기도교육청이 교복의 패러다임에 전환을 제시하며 '경기형 교복 문화'의 확산을 도모한다. 15일 도교육청은 학생 만족도를 높이고 학부모 부담을 줄이고자 '학교 자율형 교복 운영 개선안'을 도내 학교에 안내했다고 밝혔다. 현재 도교육청은 '경기도 학교 교복 지원 조례'에 따라 학생 1인당 40만 원 상당의 학교 규정에 따른 단체복(교복, 생활복, 체육복 등)을 중·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에게 현물로 지원하고 있다. 2014년 교복 학교주관구매 제도 도입과 2019년 무상 교복 시행 이후 교복 가격 안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나, 학생과 학부모, 학교 현장에서는 이를 두고 다양한 의견이 제기돼 왔다. 이에 도교육청은 지난 13일 북부청사에서 교육지원청 교복 업무 담당자협의회를 열고 현장 의견을 반영해 마련한 '학교 자율형 교복 운영 개선안'을 공유하며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한 후 학교에 안내했다. 이번 개선안은 기존 '학교주관구매를 통한 현물 지원 제도' 틀 내에서 학교 자율성을 강화하고 수요자 선택권 확대와 실용성과 편의성 증진을 위해 '5가지 개선 모델'을 제시했다. 모델은 ▲꾸러미 자율 선택 ▲품목 자율 선택 ▲교복 미운영(자유 복장 착용)에 따른 교복…
경기남부경찰청이 온라인 암표 거래 등 사이버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kt sports'와 손을 맞잡았다. 15일 경기남부청은 지난 1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kt sports와 건강한 스포츠관람 문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남부청과 연고 프로구단 간의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사이버범죄 예방 및 온라인 암표 근절을 위해 진행됐다. 안전한 사이버 환경을 조성하고 스포츠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이버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취지다. 경찰은 향후 kt sports 프로구단 홈경기 시 전광판을 활용해 사이버범죄 등 예방 메시지를 전파하고,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입장권 부정 구매 및 유통 행위에 대해 수사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경기남부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기관과 협력해 사이버범죄를 포함한 각종 범죄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준영 경기남부경찰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함께 사이버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선진 치안 환경 조성을 위한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동덕여자대학교가 남녀공학 전환 반대 농성으로 고소했던 학생들에 대한 고소를 모두 취하하며 갈등 해소와 소통 강화를 모색한다. 15일 동덕여대는 지난해 남녀공학 전환 논의에 반발해 교내 점거 농성을 벌인 학생들에 대한 형사고소를 지난 14일 모두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논란 발생 6개월 만의 결정이다. 학교 관계자는 "갈등 장기화가 학교 발전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공감대가 학교와 학생들 사이에 형성됐다"며 "이를 계기로 원활한 관계와 소통의 틀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생 측도 "학내 구성원이 받은 상처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는 입장을 학교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명애 총장은 이날 학생과 학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11월 학생들은 남녀공학 전환 논의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며, 24일간 본관을 점거하고 시설물에 래커칠을 하는 등 시위를 벌였다. 학교는 최대 54억 원의 피해를 이유로 총학생회장 등 21명을 공동재물손괴와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했다. 다만 재물손괴와 업무방해는 반의사불벌죄가 아니어서 학교의 고소 취하에도 경찰 수사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 경기신문 = 박희상 기자 ]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도시(Hyper-Connected Cities by ITS)'를 주제로 하는 '2025 수원 ITS 아태총회'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와 수원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15일 시에 따르면 개회 전날인 27일 오후 6시 화성행궁 봉수당에서 VIP 환영 만찬을 열고 총회를 방문하는 10여 개국 교통부 장차관 등 고위 인사들이 참석해 경기도무용단의 태평무를 감상하며 교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8일 오전 10시에는 수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개회식이 열린다. 총회 조직위원장인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의 개회사와 공동총회장인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이재준 수원시장의 환영사로 공식개회를 알린다. 오후 6시 30분에는 1층 전시홀에서 유료등록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환영리셉션이 열린다. 7시 30분에는 드론아트쇼 붐업버스킹이 시작되고, 8시 30분부터 광교호수공원을 배경으로 드론아트쇼가 펼쳐진다. 29일 오후 6시에는 컨벤션홀 1+2에서 공식 환송연인 갈라디너가 개최된다. 폐회식은 30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총회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시상식이 이어진다. 차기 개최지를 소개하며 3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수원시…
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며 5mm 미만의 비 소식을 보이겠다. 15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4~18도, 낮 최고기온은 18~21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16~21도, ▲성남 16~20도, ▲과천 16~21도, ▲안양 18~19도, ▲광명 18~18도, ▲군포 17~19도, ▲의왕 16~19도, ▲용인 15~19도, ▲오산 16~21도, ▲안성 16~21도, ▲이천 16~21도, ▲여주 16~21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16~20도, ▲하남 16~20도, ▲광주 16~19도, ▲파주 14~19도, ▲양주 15~19도, ▲고양 16~20도, ▲의정부 16~19도, ▲동두천 15~20도, ▲연천 15~20도, ▲포천 15~19도, ▲가평 14~19도, ▲남양주 16~20도, ▲구리 16~21도, ▲김포 15~19도, ▲부천 16~21도, ▲시흥 15~21도, ▲안산 17~20도, ▲화성 17~21도, ▲평택 17~21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16~18도, ▲강화 14~20도, ▲백령도 11~17도, ▲서울 16~19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
판교에 위치한 백화점에서 40대 남성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14일 경기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5분께 백화점 4층에서 40대 남성 A 씨가 1층 중앙홀로 추락했다.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사고 당시 1층에는 일부 이용객이 있었지만 A 씨의 추락으로 인한 추가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 씨가 백화점 직원은 아니며, 홀로 해당 백화점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했다. 분당경찰서는 A 씨가 스스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현재까지 사고나 범죄 관련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 오전 6시 민주노총 건설노조, 평택 합정동 힐스테이트 건설현장, 노조고용요구 ▲ 오전 7시 민주노총 건설노조, 동탄 동양파라곤2차 건설현장, 노조고용요구 ▲ 오후 1시 안산장애인단체, 동서코아~안산시청 현관, 장애인 권리보장 쟁취 결의대회 ▲ 오후 4시 신참정권사수시민연대, 중앙 선관위 정문 앞 인도, 부정선거 규탄집회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아주대학교 도구박물관이 아주대 재학생과 지역 주민이 수원의 조선시대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문학적 소양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14일 아주대 도구박물관은 지난 13일 '2025 아주대학교 도구박물관 박물관 아카데미 제3기-수원에서 찾은 조선의 보물들'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강식은 오리엔테이션과 박물관 관람으로 시작됐다. 이후 신병주 건국대학교 교수의 '조선의 헌법 경국대전 알아보기' 주제 첫 강연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조선시대 법전과 국가 운영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에 큰 관심을 보였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박물관 아카데미는 '수원에서 찾은 조선의 보물들'이라는 주제로 오는 7월 8일까지 총 8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아주대 율곡관 151호 영상회의실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조선시대 문화유산 강연과 수원화성 및 수원박물관 현장 답사로 구성됐다. 아카데미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아주대 도구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주대 도구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박물관 아카데미가 참가자들이 수원의 문화유산을 새롭게 발견하고 그 가치를 느끼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