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과 경기도가 '따뜻한 맞손, 함께하는 큰 걸음'을 위해 26일 가평 자라섬에서 맞손토크를 개최했다. 맞손토크는 지난해 도지사와 시장.군수 간담회시 합의에 따라 시작해 가평군이 7번째를 맞이했다. 가평 관광산업 활성화 주제로 열린 이날 맞손 토크에는 김동연 도지사,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관계공무원,여행.슥박업계 등 관광 산업 종사자 및 지역주민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정부가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정.고시한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 중, 한곳인 가평군의 일자리 개선과 지역성장 전략으로 관광산업 활성화 발안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군은 농촌지역임에도 북한강 수변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전체 사업체의 65%,종사원의 47%가 관광관련 사업에 몸답고 있다. 특히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군은 1700여개의 캠핑장과 야영장,펜션 등이 즐비해 전국 최고의 휴양과 힐링의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1, 2부로 나눠 진행된 토크 1부 관관산업 이야기에서는 관내 관광지 .야영장.펜션 대표들이 발표자로 나와 ▶종합부동산세 분리과세 및 코디네이터 지원 ▶평일 관광객 및 캠퍼 유치를 위한 오토켐핑&am
화사한 꽃들의 향연인 가평군 자라섬 남도 봄꽃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축제 5일간 2만여명 가까지 찾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25일 가평군에 따르면 코로나 펜데믹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적인 축제인 '2023 Colorful Gar den 자라섬 꽃 페스타'(이하 자라섬 꽃 축제)를 다음달 18일까지 열고 있다고 밝혔다. 이달 20일 개장한 자라섬 꽃 축제에는 지난 24일까지 5일간 1만89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하루평균 3800여명이 찾고 있어 모처럼 꽃향기와 사람내음이 진동하고 있다. 또 축제장에 마련된 농특산물 및 화분만들기 등 5일간 판매·체험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총 4500여만 원이다. 이 중 농특산물 판매가가 3400여만 원으로 가장 많아 모처럼 농가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여기에 입장료 수익금까지 지역경제에 활력을 기대했으나 이상기온 등으로 개화율이 낮아 유료개방은 적절하지않다고 판단돼 오는26일까지 일주일간 입장료를 받지않고 있다. 군은 당초 자라섬 꽃 축제를 개최하면서 입장료 7000원을 받기로 했다, 이중 5000원은 가평지역화폐로 환급돼 관내에서 사용할수 있도록 했다. 앞서 군은 이달 20일 서태원 군수를 비
가평군이 치매극복과 아름다운 공공정원을 만들기 위해 운영한 '함께 꾸며요-힐링정원'이 큰 호응을 얻고있다. 24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치매안심센터와 농업기술센터가 공동으로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에 갈쳐 경증 치매환자 14명을 대상으로 치매 치유농업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보건소 내 중앙정원에서 진행한 프로그램 첫날에는 상토를 뿌린 흙더미위에 체리세이즈,황금조팝,백합 등의 꽃모종과 남천,목수국,돌단풍 등의 묘목을 심었다. 듦째 날에는 펜지및 다육이 심기와 뱅갈고무나무 등 반려식물을 화분에 담아 정원을 꾸미는 등 청사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쾌적한 환경을 만들었다. 행사 양일간에는 치매 어르신 모두가 결석없이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등 참여율이 100%였다. 프로그램 운영평가 설문에서도 '긍정적인 변화 또는 백퍼센트 만족'이었다는 응답이다. 어르신들의 육체노동이 동반된 활동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되찾고 스트레스 해소의 시간되는 등 삶의 활력이 향상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또 보건소 정원도 오랫동안 정원으로서의 기능이 방치돼있다 싱그러운 정원으로 탈바꿈되는 등 직원및 방문객들에게 행복과 안정감을 주고 있다. 앞서 군은 이달부터 송곡대학교및 한림성심대
(가평군 제공) 가평군이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해온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이 공정률 98%를 보이며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23일 밝혔다.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은 향토및 6차산업 등 이미 구축되어 있는 지역의 자산과 민간조직을 활용하여 특화산업 고도화,사회적 일자리 창출 등 지역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군은 그간 분야별 전문가 자문을 통해 세부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등 연차적으로 총 사업비 70억 여원을 투입됐으며 현재 교육및 맞춤형 역량강화를 위한 신활력 사업단 운영지원 및 창업 아카데미 운영 계획이 수립되면 모든 사업이 완료돼 지역경제 발전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군은 지역 대표 관광지인 자라섬 축제 등에 지역생산 농식품의 활용비율을 확대하고 지역의 고유자원을 관광 상품화하여 지역축제가 지역 주민의 소득증대와 실질적으로 연계 될수 있는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축제 관광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축제로 조성사업으로 가평 전철역-자라섬 제방길 일원에 가평글자 조형물, 고보조명,역사바닥 안내판,핸드피린팅,재즈 역사거리,스윙공원,포토존 등을 2021년 설치함으로서 지역주민및 관광객들
가평군은 청평여울시장이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특성화시장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에 나서는 등 문화관광형 및 디지털 전통시장으로 탈바꿈하게 된다고 22일 밝혔다. 청평여울시장은 금년 말까지 국비 1억3000여 만원 등 총사업비 2억6000여만 원이 투입돼 시장홍보 서포터즈 운영, 고객및 상인 노래자랑,동행세일,어린이 장보기 등 전국적인 시장 도약과 활성화 마케팅을 위한 시장특화사업이 진행된다. 특히 전통시장 5대 혁신과제로 모바일 간편서비스 도입, 교환환불센터및 품질관리센터 운영, 청평프로젝트 등 결제편의 .고객신뢰.위생청결의 3대 서비스 개선을 마련하게 된다. 여기에 상인교육및 조직강화, 소방훈련및 화재안내판 부착,자동심장충격기 비치 등 상인조직 역량강화및 시장안전 관리를 통해 고객과 상인이 공존하는 생동감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서태원 군수는 "최근 겪고있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들어하는 전통시장에 2023년도 지원사업은 시장과 지역경제 발전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군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누구나 찾고싶은 전통시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18일 청평여울시장에서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임광현도의원,유관기
(사)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는 19일 지회 프로그램실 1층에서 가평푸드뱅크, 주택관리공리공단(가평읍내단지주거행복지원센터)과 1사1경로당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현주 가평푸드뱅크, 성욱제 주택관리공단 가평읍내단지주거행복지원센터장, 자매결연 경로당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을 통해 경로당을 후원하는 등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상호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가평푸드뱅크 정현주 대표는 독거노인, 저소득층 복지사각지대 긴급지원자의 발굴및 사회복지서비스 연계지원을 위해 긴급지원 대상자에 대한 식료품및 생필품 지원과 위기가정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발굴에 협조하기로 하고 협약기관과의 지역연계 서비스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내 상호 홍보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주택관리공단(가평읍내단지주거행복지원센터)성욱제 센터장은 임대주택에 대한 이해와 인식개선의 중요함을 인식할 뿐아니리 노인주거시설 개선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17일 가평군청 본청 2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가평군 의용소방대 연합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안전재난과장을 비롯한 각 읍.면 의용소방대장 등 14명이 참석하였으며 2023 취약계층 안전교육 및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 채용 등을 논의하고 현장에서의 애로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였다. 간담회 이후에는 가평군 CCTV통합관제센터를 견학하여 통합관제센터의 구축배경및 주요기능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재난현장및 실시간 관제를 통해 사건해결을 하는 등 다양한 목적으로 설치된 CCTV통합관제상황실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1시간 넘게 진행된 간담회에서 현근식 안전재난과장은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서 안전교육을 해 주시길 바라며 여름철 물놀이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 요원을 전문적이고 젊은 사람들로 채용할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한국전쟁(6.25전쟁)정전 70주년및 한국 캐나다 수교 60주년을 맞아 18일 관내 캐나다 참전비 경내에서 '캐나다 참전 가평전투지 숲길 조성'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를 비롯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서태원 가평군수, 주한 캐나다 대사및 국방무관 등 100여명이 참석해 헌화및 묵념의 시간을 갖는 등 6.25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한국전쟁 당시 캐나다군 격전지였던 가평군 북면 이곡리 산112번지 일원에 조성된 가평전투지 숲길 구간을 찾아 그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가평전투지 숲길은 구간거리 1.6km로 왕복 2시간 30분이 소요되며 지난 2021년 캐나다측 제안으로 조성됐다. 또한 전투지 숲길 등 D구역인 677고지에는 약 10㎡의 육각정자로 된 캐나다 하우스도 설치돼 잠시 쉬었다 갈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캐나다는 한국전쟁기간 대한민국을 위해 2만7000여명을 파병해 516명이 전사하고 1042명이 부상을 당했다. 가평전투에서는 10명이 전사하고 23명이 중상을 입었다. 가평전투를 계기로 현재 생존해있는 한국전 가평전투 참전용사들은 가평을 명예의 땅,기적의 땅
가평군이 코로나 펜데믹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적인 축제인 '2023 cplorful Garden 자라섬 꽃 페스타'(이하 자라섬 꽃 축제)를 오는 26일까지 무료 개방키로 했다. 이는 이상기온 등으로 개화율이 낮은 상황에서 유료개방을 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판단돼 고심끝에 내린 결론이다. 군은 당초 이달 20일부터 내달 18일까지 30일간 자라섬 꽃 축제를 개최하면서 입장료 7000원을 받기로 했다. 이중 5000원은 가평지역화폐로 환급되며 가평군민 및 5세이하 어린이는 무료다. 그러나 지난달부터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하고 낮에는 고온 현상이 되풀이되는 기상이변으로 꽃이 많이 피지 않아 유료입장으로 전환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축제개막 한 주간 무료개방을 결정했다고 군은 밝혔다. 군은 꽃 축제 무료개방 기간에도 버스킹 및 유튜브 공연 등 준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일정대로 진행키로 했으며 27일 부터는 정상적인 입장료를 받기로 했다. 현재 자라섬 남도 7만㎡의 꽃 정원에는 꽃양귀비, 구절초, 비올라, 산파첸스, 아게라텀 등 14종의 꽃들이 지역주민들과 관강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축제기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된 가운데 주말및 공휴일에는 지역밴드및
농협가평군지부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가평사무소 임직원 20여 명은 16일 가평읍 승안리 일손부족 농가를 찾아 함께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산물품질관리원 가평사무소의 일손돕기 신청으로 이루어 졌으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농협가평군지부에서 중개하여 수혜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수혜농가는 "농번기로 일손이 부족하여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일손돕기로 일손부족을 크게 덜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향순 국립농산물관리원 가평사무소장은 "농번기에 농가를 찾아 일손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직원 모두가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철현 농협가평군지부장은 "일손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농번기에 일손돕기를 희망하는 유관기관과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지속적으로 연계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