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성과에 따른 공정한 보상으로 직원들의 근무 의욕과 성과 중심 조직문화를 확산한다. 17일 군포시는 2025년 하반기 시정 발전과 대외 평가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직원 28명에게 성과시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시정발전 3건, 외부평가 4건 등 총 7건 성과가 인정됐으며, 직원투표·실무자 평가·시상금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확정됐다. 성과시상금제도는 시정발전, 국·도비 확보, 외부평가 분야에서 기여한 직원에게 최소 30만 원부터 최대 1000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이번에 선정된 성과에는 청년성장프로젝트, 불용 CCTV 재활용, 음식물폐기물 처리 개선, 행정안전부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등이 포함됐다. 하은호 시장은 “성과에 대한 공정한 평가와 보상을 통해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산업진흥원이 소공인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화재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17일 군포산업진흥원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1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소공인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홍보물 배포와 사업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잇따른 화재 피해를 줄이고 스스로 위험요인을 점검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참여 기업에 화재안전 체크리스트를 제공하고 자체 점검 결과 제출 시 소화기를 무상 지급한다. 또 대한산업안전협회와 함께 사업장을 방문해 전기·가연물 관리, 대피경로 확보 여부 등을 점검하고 보완책을 안내한다. 점검 결과는 보고서로 제공되며 필요 시 후속 점검도 지원된다. 이에 유병직 원장은 “전문가 방문 점검과 소화기 배포로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시장도 “소공인이 스스로 안전경영을 실천하도록 돕고 작업환경을 더욱 안전하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양평군은 다가오는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지난 16일 양평군평생학습센터에서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사업 '기억담은 양평청춘열차' 우수경로당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치매극복의 날'은 2011년 치매관리법 제정이후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릭 치매극복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매년 9월21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양평군은 지난 3년간 비대면 걷기행사로 기념행사를 운영해 왔으나 올해는 치매예방사업 '기억담은 양평청춘열차'에 적극 참여한 12개 읍.면 대표 회원들과 함께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직접 실천하는 축제의 장으로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양평군치매안심센터와 예술치유 플랫폼 (주)수앙이 추진됐으며 ▲'문화로 치유지원 사업-마음치유, 봄첢' 클래식 공연 ▲치매가족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자들의 작품 감상 ▲뇌를 깨우는 치매예방 체조 ▲대형 '양춘이 퍼즐'맞추기 ▲재미와 학습을 겸한 치매예방 퀴즈 ▲추억을 담은 인생네컷 촬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퍼즐 맞추기와 퀴즈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평면 일신 3리 금동경로당이 '으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오늘 이 자
경복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는 최근 스카이윌승무학원과 ‘취업보장형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항공운송 서비스 산업에 특화된 실무 교육과 채용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은 항공업계가 요구하는 실질적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며, 교육과 실무, 취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객실 서비스 실무 ▲항공 안전관리 ▲이미지 메이킹 등 전공 역량 중심의 교과 운영은 물론, 현직 승무원 및 항공사 인사 담당자의 특강과 모의면접 프로그램 등 실습 기반의 교육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특히 스카이윌승무학원은 학과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한 현장 실습 기회와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경복대학교는 이를 정규 교육과정과 연계해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복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관계자는 “이번 산학협력은 항공업 진출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성장 경로를 제시하고, 졸업 후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향후에도 산업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실무와 교육 간의 간극을 줄이는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복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는 지난 8
한세대학교가 피아노와 합창을 통한 감성 무대를 선보이며 지역 문화 확산에 나선다. 17일 한세대학교는 예술대학원 피아노교수학과와 한세달크로즈센터 후원으로 ‘제4회 한세피아노페다고지연구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20일 오후 7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사전 신청을 통해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무대에는 교수진과 박사과정 재학생, 졸업생이 함께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파헬벨의 '카논', 슈만의 '트로이메라이', 차이콥스키의 '백조의 호수', 라벨의 '볼레로' 등 명곡을 영화 장면과 결합해 새롭게 편곡한 ‘피아노로 듣는 영화 이야기’로 구성됐다. 아울러 한세달크로즈 어린이중창단도 무대에 올라 합창을 더할 예정이다. 유승지 음악감독은 “무대에는 한세피아노페다고지연구회 회원들뿐 아니라 합창 수업 을 받은 13명의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하여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음악적 감성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16일, 의왕도깨비시장 상인회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ESG 실천을 위한 지속가능 상생협력’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왕도깨비시장과 함께 ESG(愛쓰자)” 캠페인을 공동 추진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를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게 된다. 주요 협력 과제는 ▲전 직원 릴레이 장보기 ▲부서별 전통시장 식사 캠페인 ▲시장 연계 환경정화 활동 ▲공사 공식 유튜브·SNS를 통한 홍보 콘텐츠 제작 ▲공사 인프라를 활용한 지원 사업 등이다. 박용술 의왕도깨비시장 상인회장은 “그동안 롯데마트와의 상생협약, 그늘막 설치, 기관 자매결연 등으로 시장 활력 회복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의왕도시공사와의 협력이 전통시장의 체질 개선과 재도약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성화 의왕도시공사 사장은“의왕도깨비시장은 단순한 상거래 공간을 넘어 지역 공동체가 살아 숨 쉬는 곳”이라면서 “앞으로 공사의 인프라와 역량을 활용해 전통시장과 함께 지속가능한 상생 모델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도시공사는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하는 '2025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인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17일 밝혔다.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도’는 인적자원을 능력 중심으로 채용·관리하고, 재직 근로자에게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인적자원개발 활동이 우수한 기관을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을 통해 과천도시공사는 ▲인증패 수여 ▲3년간 인증 로고 활용 ▲고용노동부 정기 근로감독 면제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과천도시공사는 “앞으로도 인적자원 개발과 육성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과천의 미래를 선도하는 혁신 공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양평군은 16일 청운면 가현리 벼 전시포 현장에서 '2025년 벼품종 비교 전시포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2028년부터 보급종 공급이 중단될 예정인 '추청' 품종을 대체하거 기후변화로 인한 재배 안정성 저하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국내 육성 신품종 9가지를 소개하고 양평 지역 적응성이 높은 우량 품종을 선발하기 위한 현장평가가 진행됐다. 평가회에서는 벼 생산자, 농업인 단체, 가공.유통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품종별 생육특성,수량성,병해충 저항성 등이 종합적으로 비교및 평가됐다. 이어진 토의 시간에는 농가들의 재배 경험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양평지역 벼 재배기술의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주성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평가회와 오는 11월 예정된 식미평가 결과를 종합 분석해 지역기후에 적합한 우량 품종을 조기에 보급할 계획"이라며 "양평쌀의 품질과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현장 중심의 기술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과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2028년부터 신품종의 보급확대및 기술지원 체계를 본격적으로 추진
가평군 가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제2차 임시회의를 열고 하반기 주요 복지사업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특화사업 추진 현황늘 비롯해 9-10월중 추진 예정인 ▲홀몸어르신 반찬배달 서비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하는 소풍 ▲문화 사각지대 어르신 나들이 사업의 운영 계획이 집중 논의됐다. 아울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긴급구호비 지원 심의도 이뤄졌다. 노재풍 위원장은 "수해로 협의체 사업들이 하반기애 집중될 수 밖에 없지만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과를 낼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수해 복구 과정에서 보여주신 협의체 위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사업이 예정돼 있는 만큼 지금처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7일 울산 HD현대중공업 조선소에서 열린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다산정약용함’ 진수식에 참석했다. 이날 진수식은 안규백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강동길 해군참모총장과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이상균 대표이사의 기념사 ▲안규백 장관의 유공자 포상과 축사 ▲진수와 안전 항해 기원의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진수식에는 다산 선생의 고향이자 생가와 묘소가 있는 남양주시의 주광덕 시장과 정약용 선생의 7대 종손 정호영 씨가 초청돼 각별한 의미를 더했다. 또한 지난 6월 남양주시가 후손들의 신체 계측과 철저한 고증을 거쳐 새롭게 공개한 다산 선생의 영정이 ‘다산정약용함 진수식 홍보영상’에 포함돼, 전국적으로 다산정약용 브랜드 이미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진수식에 참석한 주광덕 시장은 “정약용의 도시 남양주를 대표해 진수식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다산정약용함’과 자매결연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협력을 이어가, 다산 선생님이 맺어준 소중한 인연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진수식 참석을 계기로 해군과의 실무 협의를 이어가며, 올해 중 ‘다산정약용함’과의 자매결연을 체결할 예정이다. 자매결연을 통